사사키 신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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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신겐
佐々木信玄
파일:사사키 신겐.png
이명
전 일본 톱클래스 해결사
나이
???
신장
약 190cm 이상 추정 [1]
체중
???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소속
야마구치구미 (차기 후계자)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3.1. 작중 언급
3.2. 전적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야마구치구미의 회장인 이와시로 신스케의 수하임과 동시에 차기 후계자이다. 하야부사라는 최측근을 수하로 두고 있다.

전성기 오도화를 뛰어넘는 뉴페이스라며 일본 전국에서 명성이 자자한 듯 하다. 신겐 자신도 오도화를 혼또 사무라이라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도화를 무시한 인물의 입을 찢어버릴 정도.

전투방식에서도 보이듯이 상당히 잔혹한 인물로, 그의 수하인 하야부사는 모든 생명체를 없애라는 신겐의 명령에 잉어까지 죽이는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편집]


이와시로 신스케의 명령을 받아 야마구치구미의 산하인 구로다를 제거하기 위해 그의 저택에 도착한다. 대문 앞에서 일본 제일의 실력자가 누구인지 잡담을 하던 보초 두 명을 잔혹하게 살해하는데, 먼저 시비를 건 보초는 손날로 인중을 쳐서 이빨을 모조리 뽑아버리고, 오도화를 깔보던 보초는 입을 벌리게 한 뒤 "우노 토우시로우는 진짜 사무라이다."라고 말하며 턱을 위아래로 벌려 맨손으로 찢어버린다.

이후 저택 안에 들어가면서 신발당에 쪼그려 있던 수리기사에게 돈을 쥐여주며 점심을 먹고 오라고 보낸 후, 기사가 쓰던 공구함에서 장도리를 하나 챙긴다. 그리고 구로다의 저택 내에 있던 다수의 조직원들을 무자비하게 처치한다.[2]

이후 도망친 구로다의 방 안에 있던 검을 들면서 "필부가 갖기엔 너무나도 장엄한 도다."라고 중얼거린 뒤, 그대로 창호지 문을 관통해 검을 던져서 구로다를 가드하던 이의 머리에 명중시킨다. 그리고 구로다에게 다가가 이와시로를 배신하고 히데에 붙은 판단을 비난하며 목을 펜촉으로 찌른다. 시신에서 핸드폰을 꺼내 히데에게 전화하고, 감히 일본의 하늘을 꿈꾼 죄값을 받으러 가겠다고 한다. 통화가 끝나고 최측근인 하야부사와 만나 "오야붕께서 구로다 아래의 모든 생명체는 없애라셨다." 라고 말한다.

이윽고 관서 연합의 도쿄지부에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찾아간다. 이내 히데와 김신이 이와시로에게 접견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듣고 언짢은 반응을 보인다.

하야부사와 함께 김신과 이와시로 신스케가 있는 음식점에 도착하고, 안에 있는 김신을 위험분자라고 판단하여 하야부사에게 '대극'이라는 장검을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이와시로와 협상을 타결하고 나오는 김신을 짧게 일별하다가 가벼운 인사 정도는 괜찮다는 이와시로의 허락이 떨어지자 옅게 웃고는 장검을 뽑아 뒤에서 휘두른다. 어깨 바로 위에서 칼을 멈추고, 김신이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자 "제 아무리 담력이 대단한 자일지라도 털끝이 곤두서는 말초를 통제하는 건 불가능한데, 자신이 끝까지 베지 않는다고 어떻게 확신했냐" 고 묻는다. 김신은 오야붕이 성사시킨 거래를 다음 대 후계자가 뒤엎을 정도로 수준이 낮았다면 자신이 이 수고를 할 이유가 없었다고 답한 뒤 가버린다.

이를 보고 김신은 진정 사무라이며 촌스러운 광기가 요즘 놈들답지 않다고 옅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근데.. 뭔가 좀... 음.." 라고 중얼거린다.[3] 이후 이와시로에게서 '한국으로 가되, 움직일 지, 침묵할 지 알아서 판단하라. 그리고 종국에 김신이 살아남는다면 김신을 처단하라' 라는 명령을 받는다.

32화에서 한국 캐슬 호텔에 등장. 한 여자아이[4]가 아이스크림을 든 체로 앞을 보지 않고 뛰자, 이를 보고 넘어질까 다리로 받쳐준다. 이때문에 자기 바지에 아이스크림이 묻었는데도 엔화 여러 장을 쥐여주며 '소중한 간식 시간을 망쳐서 미안하다. 그거면 일 년은 거뜬할 거다' 라고 말하고 시원하게 지나친다.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류지학과 TF팀, 정단과 마준영을 마주하는데, 자신을 응대하며 손을 내미는 마준영을 무시하고 지나치며 '순 쭉정이들 뿐이다' 라고 말한 뒤 마준영 옆에 있던 경호대원의 뺨을 후려쳐 날려버린다.[5] 이후 마준영의 어깨에 피를 닦으면서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고는 최 회장은 몰라도 한국의 넘버원 김 군을 더러 자신의 의전을 수행하게끔 하라고 요구한다. 마준영이 신겐의 손을 치우며 으르렁 거리고 서서히 분위기가 살벌해질 때 마학영이 나서며 여기 어디 이와시로 신스케라도 있냐고 한마디 한다.

마학영이 류지학과 신겐에게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신겐은 마학영을 뽀마드 대가리(...) 라고 지칭하며 자신이 이와시로 신스케 의장이 지정한 후계자라는 걸 다시 언급하며 이 뜻을 모르냐고 묻는다. 마학영이 쫄지 않고 언제든 날아갈 수 있는 후계자 A, B, C 중 A가 아니냐고 대답하자 웃으며 맞는 말이라고 긍정한다. 그러나 곧바로 마학영의 넥타이를 당겨서 풀러내리며 그래도 여전히 자신의 서열이 가장 높아보인다고 도발한다. 마학영이 주의사항을 통보한 후 마준영, 정단을 데리고 돌아가자 이 모습을 지켜보며 "반도의 톱은 '' 하나겠군" 이라는 말을 한다. 류지학이 자신을 일별하자 이를 보고 이거 설레서 잠은 자겠냐며 흥미로워한다.

3. 전투력[편집]


신겐은 전성기 오도화를 뛰어넘은 강자라고 알려져 있고[6] 현 일본 제일의 실력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백도찬이나 김신에 필적하는 캐슬 세계관 최정상급의 강자일 듯하다.

작중 보여준 전투 방식은 거칠고 잔인하다. 주 무기는 대극(大極)이라는 이름의 오오타치. 그러나 장도리, 꼬챙이, 장검 등 아무거나 주워 사용하는 걸 보면 탑클래스 해결사답게 여러 무기에 능숙한 듯하다.

완력도 무지막지한데 맨손으로 사람의 입을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멀리 떨어져 있는 목표물의 머리를 장검을 던져 꿰뚫어버릴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신은 류지학을 상대로 적당히 맞상대 해주며 되려 캐슬 전체를 상대로 심리전을 걸었는데, 신겐을 보고는 완전 회복 전까지는 정면충돌은 피해야 할 인물이라고 단언한 것을 보면 사실상 신겐이 '류지학보다 강하다'는 것을 작품 내에서 어느정도 암시했다는 의견이 있다.[7]

3.1. 작중 언급[편집]


전성기 오도화를 뛰어넘었다는 열도 톱클래스의 솜씨를...

마준영


사사키 신겐... 그 남자를 보냈다는 건... '사형선고'를 내린 거나 마찬가지다.

구로다


일본 제일의 실력자가 언제부터 후보가 있었나. '사사키 신겐' 부동의 원탑이지.

구로다의 부하


사사키 신겐을 정면에서 막는 것은 현실상 불가능. 그의 상대가 될 만한 실력자는 더 이상 열도에 남아있지 않다.

가네무라 히데아키


그 역시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진 정면충돌은 피해야 할 인물이야.

김신



3.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2부 16
구로다 일당


1전 1승 0패 0무 승률 100%[8]


4. 명대사[편집]


우노 토우시로우는... 혼또 사무라이다.[9]


필부가 갖기엔... 너무나도 장엄한 ‘도(刀)’다.


감히 일본의 하늘을 꿈꾼 죄값.. 지금 받으러 가마.


제아무리 담력이 대단한 자일지라도.. 털끝이 곤두서는 말초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끝까지 베지 않는다- 는 어떻게 확신하는가.



5. 기타[편집]


  • 험악한 인상과 살벌한 파이팅 스타일과는 별개로 의외로 민간인들은 건들지 않고 친절하게 대한다. 보스인 이와시로 신스케에게 영향을 받은 듯.[10][11] 기실 타국에서 먼저 나서서 배려를 해주는 것을 보면 이와시로의 성향과 별개로 본인 성품 자체도 민간인들에게는 온건한 듯. 이러한 민간인에게 온건한 태도와는 대비되게 야마구치구미의 배신자를 처단할 때 일부러 고통을 오래 느끼면서 죽게 만들고, 의전이 쭉정이 뿐이라는 이유로 동맹인 캐슬 홀딩스의 경호대를 바닥에 쳐박는 등 뒷세계 사람들에게는 자비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 정장+스니커즈 패션 때문에 10대 닥터신(도로헤도로)[12]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 열도 최고의 해결사인 사사키 신겐과 대륙 최고의 살수인 리천은 정 반대로 디자인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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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학영과 마주섰을 때 비슷한 신장이었다.[2] 처음 마주친 두 명의 조직원은 무기를 뽑기도 전에 달려들어 망치와 니킥으로 동시에 제압하고, 방 안에 있던 5명의 조직원들도 장도리와 꼬챙이로 순식간에 전부 살해한다.[3] 신겐의 오야붕인 이와시로도 김신에 대해 '과거 최민욱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비수처럼 날카로운가 하면, 태산과 같은 무거움도 가진, 정(靜)과 동(動)을 겸비한 인물.' 라고 평하면서도 '약간의 이질감이 들긴 한다' 며 신겐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4] 공교롭게도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이슬이다. 이 때문에 나중에 신겐이 이슬을 비롯한 백의 탈퇴 멤버들들 보호해주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5] 대여섯이서 상위 실력자를 너끈히 상대할 수 있다는 경호대가 맥없이 쓰러지는 모습은 경호대의 위상을 의심케한다.[6] 어디까지나 세간의 평이므로 이 언급'만' 갖고 판단할 수는 없다. 하물며 오도화는 한국인 피가 섞인 재일이라는 점과 한국에서 어린 킬러에게 죽었다는 소문이 퍼져 야쿠자들 사이에서 저평가까지 받고 있다. [7] 2부 프롤로그에서도 신겐이 류지학과 싸우며 상당한 부상을 준 듯한 장면이 있지만 정말로 신겐이 부상을 입힌건지는 확실치 않다.[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9] 진짜배기 사무라이라는 뜻이다.[10] 이와시로 신스케 본인이 민간에 피해 주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말한 바 있다.[11] 사실 이는 일본 야쿠자의 특성을 나타낸 장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야쿠자는 폭대법의 영향때문에 일반인에게 함부로 힘을 행사하는 것은 조직 전체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기 때문이다.[12] 이쪽은 망치를 무기로 쓴다는 점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