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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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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툰《캐슬》의 등장인물.
화진기획에서 유우성과 가장 오래된 멤버이며, 현재 유우성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등장할 때마다 더벅머리에 덥수룩한 수염이 항상 유지되고 있으며, 복장도 주로 검은색의 허름한 코트를 입는다.
유우성의 명령에는 절대복종하고, 항상 그늘 아래에 머물며 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2. 작중 행적[편집]
76화, 유우성이 대대적인 유혈숙청을 벌이고 있을 때 사로카의 위치를 파악했다고 보고하고, 한국에 있는 서진태를 작업 할 거냐고 물어본다.
116화에서 백도찬이 죽고 난 후, 임무열, 김황은 난장 깔건 알았지만 백도찬이 그렇게 당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유우성이 직접 백도찬을 죽인 놈을 봐야겠다고 하자, 유우성에게 재고하라고 말한 후, 김신은 시체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2부 6화, 캐슬 교류회에서 화진기획 측으로 등장한다.
교류전을 전부 관전하고 김신의 상태에 대해서 김신은 상식적으로 멀쩡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앤디 청에게 네가 보기엔 어떻냐고 물어본다.[1]
2부 14화에서 링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화진기획 멤버와 같이 백의 영등포 사무실로 들어온다. 구일화가 화진 기획 멤버중 한 명을 쓰러트리자 화진은 모두 하나고, 형제의 뺨을 친 것은 화진의 뺨을 친 것이라고 말한다. 원래라면 즉각 처벌을 내려야 하지만, 유우성의 대기 명령이 있는 특수한 상황이니 구일화에게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며 살기를 보인다. 이후 유우성과 함께 백의 영등포 사무실을 떠나며 어쩌실 요량이냐고 묻는다.
2부 21화, 홍콩에서 유우성이 거지들을 추가로 오십 정도 몰래 끌고 가라고 하자, 이에 경호대를 상대하려면 그것 가지고 되겠냐고 한다. 그러자 두렵냐는 질문에 김신이건 마학영이건 유우성의 승리를 믿지만 모든 일이 끝났을 때 팔다리조차 못 가누고 침이나 질질 흘리는 왕 따위 봐줄 생각 없다고 강하게 말한다. 그걸 들은 유우성은 파트너가 있으면 수월하겠다고 하는데, 그걸 바라고 드린 말씀은 아니었다며 그 인간은 너무 위험하다고 한다. 되레 유우성을 노릴 수도 있다고.
2부 29화, 왕하오밍의 선박 아래에서 공안이 온 것을 보고 어떻게 된 건지 의문을 가지며 꽤 힘 있는 자가 이 상황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부하들에게 몇 명 후려쳐 이목을 뺏으라고 명령하고 관계자에게 전화해 그간 우리의 기름칠이 서운했냐고 묻는다. 본인의 관할 밖에서 찍어 누를 거라 방법이 없고 그쪽 라인은 화진이 홍콩 입성 전부터 있었던 터줏대감들의 스폰을 받던 놈들인데, 뭐 짚이는 거 없냐는 말을 듣는다.
2부 32화, 강창석에게 푸짐한 음식을 지급해 주며 백의의 행적을 듣고는 김신의 약점을 알만하다고 한다. 33화에서는 유우성과 통화해 한국 관련해서 스케치는 대략 땄다고 한다.
2부 35화, 서울 외곽 임대 아파트 단지에 거지부대와 함께 위치해 있는 상황에 피우진을 비롯한 백의 전국 세력의 습격을 받는다. 백의와 거지들의 싸움을 상층에서 지켜보며, 피우진이 본인에게 덤벼온 거지 3명을 여유롭게 쓰러뜨린 후, 자신을 바라보며 걸어오는 걸 주시하지만, 이것은 함정이었고 부하들이 백의와 싸우는 동안 자신은 유우성을 도와 서진태를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화진 본진으로 갈 생각으로 몰래 밖으로 빠져나왔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피우진과의 딜을 끝낸 성남제일파의 한태철이 조직을 이끌고 지원을 와서 입구를 막아버려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2부 37화, 한태철에게 우리가 던진 제안이 나쁘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딜을 걸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를 거절한 한태철과 주먹을 주고받고는[2] 옥상에서 뛰어내려온 피우진과 맞붙게 된다. 피우진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그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3]
2.1. 과거[편집]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과거 홍콩의 거지들을 이끌던 왕초였으며, 그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투기장에서 살인견과 격투를 벌이곤 했다.
이때부터 세간에서 그를 도우첸, 다른 말로는 투견(鬪犬)이라는 칭호로 불렀다고 한다.
처음 유우성을 만났을 때는 배부른 돼지라고 하며 무시했으나, 유우성의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열망과 강한 자기 확신을 느끼고 이에 감복되어 그를 따르게 되었다.
3. 전투력[편집]
화진기획에서 실질적 2인자의 자리를 겸하고 있는 인물이다. 즉, 현 11강인 링링보다 강하다. 허나 그런 뛰어난 실력을 지녔음에도 의도적으로 명성이 퍼지지 않게 했기에 화진의 비밀병기로서 조커를 담당하고 있다. 캐슬 교류회 날에 교류회 장소에서 봤던 캐슬 11강들 만큼이나 위험하게 느껴졌다는 한태철의 언급으로 봐서는 11강급의 실력을 지닌 건 확실해 보인다. 백의와 화진 거지세력들과의 전쟁에 지원을 온 한태철과 잠깐 탐색전을 벌였을 땐, 한태철이 온몸이 저릴듯한 살기를 느꼈을 정도.
싸움 스타일은 피우진과 똑같은 괴력 중심의 개싸움이다. 괴력의 소유자인 피우진과의 힘겨루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겨루는 힘을 가진데다, 피우진을 가볍게 들어 자동차에 쳐박아버리고, 그대로 밀어붙여 차의 유리가 깨지도록 만드는 등, 피우진과 놀랍도록 똑같은 싸움 스타일을 보여준다.
3.1. 관련 언급[편집]
저놈... 예사 살기가 아니었는데... 그날[4]
지하에서 봤던 놈들[5]만큼이나 위험하게 느껴졌다.
한태철
3.2. 전적[편집]
4. 기타[편집]
- 특유의 더벅머리 때문에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팬덤에서는 더벅이라고 불렀다. 이름이 공개된 지금도 워낙 입에 잘 달라붙는 별명이라 그런지 여전히 쓰인다.
- 겉모습에서 풍겨오는 야성적인 이미지나, 과거 투기장에서 살인견들과 격투를 벌여온 이력 때문에 피우진과 닮은점이 많아서 백의와의 싸움이 시작되면 피우진과 대결할거라는 예상이 많았고, 결국 대결을 시작했다. 본인이 이명인 투견으로[8] 불리고 있기도 하고, 피우진의 코드네임은 볼크(늑대)여서 같은 개과의 동물을 이명으로 갖고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 중국인이지만 홍콩과 연변의 거지들을 이끌던 이력 때문인지 한국어가 능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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