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오스(트라페준타 제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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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페준타 제국 제6대 황제.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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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페준타 제국 4대 황제 마누일 1세와 세번째 부인인 이리니 시리카이나의 아들이다. 1266년 이복형인 안드로니코스 2세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올랐고, 시칠리아 왕국의 군주 샤를 드 앙주가 주장한 반 동로마 제국 동맹에 가담하고, 미하일 8세가 주도하는 정교회와 가톨릭의 통합 정책에 반발한 정교회 신자들의 호응을 받아냈다. 또한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와 교류하여 장차 동로마 제국을 칠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동로마 제국의 동맹이며 룸 술탄국을 대신하여 트라페준타 제국의 주군이 된 일 칸국의 칸 아바카는 이러한 게오르기오스의 행보에 진노했다. 1280년 칸의 소환을 받고 타브리즈에 있는 칸의 궁전으로 향하다가 억류되었고, 트라페준타에서 신하들이 배반하여 그의 남동생 요안니스 2세를 새 황제로 세웠다. 1282년 아바카가 사망한 후 석방되었고, 1284년 황위를 되찾기 위해 트라페준타를 침공했으나 패배하고 산속으로 도주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