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r1판)

편집일시 :




채시라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파일:KBS_로고.png 연기대상 대상
최수종
(1998)

채시라
(1999)


김영철
(20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5px-Munhwa_Broadcasting_Company.svg.png 연기대상 대상
김희애
(1993)

채시라
(1994)


채시라
(1995)
채시라
(1994)

채시라
(1995)


김혜수
(1996)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휘향
하희라
(1991)

채시라
(1992)


고두심
김희애
(1993)




파일:채시라_.jpg

이름
채시라 (蔡時那)[1]
출생
1968년 6월 25일 (55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본관
평강 채씨
신체
167cm, 48kg, A형
학력
서울 용두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
1984년 CF '가나 초코렛'
가족
남편 김태욱, 슬하 1남 1녀, 여동생 채국희(1970년생)[2]
종교
가톨릭 (세례명: 클로틸다)
링크
팬카페 인스타그램

1. 소개
2. 트리비아
3.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4. 수상 내역
5. 채시라 모델료 사건



1. 소개[편집]


채씨 성의 여자 유명인 중 친동생 채국희[3]와 더불어 유일하게 본명을 사용한다. 이름이 특이하지만 본명이다. 참고로 채시라의 이름은 출생 당시 아폴로 7호의 비행사였던 월리 시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1984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주로 롯데 계열의 CF에 출연.. 롯데제과 가나초콜릿의 모델이 되어 청순한 모습으로 많은 남학생들을 설레게 하며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당시 별명이 "가나"였다.

연기 데뷔는 KBS의 청소년 드라마인 '고교생 일기'. 이후 '꼬치미', '파문'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MBC 베스트셀러극장 '샴푸의 요정'은 당시 채시라의 매력이 한껏 담긴 작품이다.

하이틴스타로서의 인기는 누렸으나 성인 배우로서의 필모가 다소 아쉬웠던 차에 그녀의 연기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만난다. 바로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급 캐릭터라는 비운의 여인 윤여옥 역할을 맡아 열연한 것. 여기서 그녀는 길이 회자될 인생 캐릭터를 만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얼굴만 예쁜 스타가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당대의 특급 스타로 떠올랐다. 이 작품 이후 채시라는 보기드문 연기파 미녀배우로서 훌륭한 필모를 쌓아가게 된다.

'아들과 딸'[4]에서는 누구나 환상을 가질 법한 도시의 부잣집 아가씨 미현을 연기했고, 트렌디 드라마 '파일럿'에서는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는 당당한 여성상을 연기해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5] '서울의 달'에서는 속물이지만 사랑을 위해 자존심을 던지는 복합적 캐릭터 영숙을 연기해 호평을 받는다. '아파트'에서는 털털하고 수더분한 캐릭터 나홍두를 연기해 최진실과 투탑으로 극을 끌어가며 히트작 행진을 이어간다.

'아들의 여자'[6]에서는 기존의 반듯한 이미지를 탈피해 팜므 파탈로 변신한다. 여기서 나이트 클럽 댄서로 분한 채시라가 상당히 섹시한 춤을 춰 큰 화제를 모으는데관련 기사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몇달간의 레슨을 받고 MBC 광복절 2부작 특집극에서 실존인물인 무용가 최승희를 연기했다. 2부작 특집극을 위해서, 미니시리즈나 연속극을 준비하는 것 못지않게 몇달의 기간을 투자해 준비하는것부터가 채시라가 얼마나 완벽주의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채시라 스스로가 춤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아들의 여자>에서 막춤이라도 능숙하게 추는 것이 예사로운 감각은 아니며 특집극에서도 실제 최승희의 유명한 춤을 재현하면서 채시라의 연기나 춤에는 호평이 잇따랐다. 외모 싱크료율도 좋은 편이었고.

꾸준히 연기를 한 채시라는 KBS 정통사극 '왕과 비'에서 인수대비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모습 주사아아아아앙 하는 노호성 을 보여주며 그 세대에서는 흔치 않은 다양한 장르를 이끌 수 있는 배우라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이후 김희애가 복귀했지만 사극에는 나오지 않았다.) 채시라의 필모를 보면 현대극과 시대극은 물론 정통사극까지, 또 멜로와 트렌디 장르는 물론 묵직한 주제 의식을 가진 스케일이 큰 대작과 대중적 통속극도 커버하는 놀라운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연기가 어렵다는 코미디에는 거의 출연하지 않았으며 망가지는 모습도 보기 힘들다.

200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사극으로 주 무대를 옮겼다. 트렌디 사극의 시초로 여겨지는 '해신'의 자미부인 역할을 맡아 이후 등장할 사극 악역의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연기력과 함께 변화무쌍한 패션을 선보이며 드라마 흥행에 일조했다. 그녀의 연기력은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캐릭터 변신과 연기의 깊이를 동시에 거머쥐며 호평을 받게 된다. 이후 몇 년의 공백기를 가진 채시라가 선택한 복귀작이 하필 '천추태후'. 트렌디 사극의 시작을 여는 데 기여했던 그녀가 KBS 대하사극의 맥을 끊을뻔한 괴작의 주인공이 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 채시라의 연기 인생 최악의 시기. 해당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이건 채시라의 연기력으로 살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그나마 채시라의 연기력 자체도 막장 대본과 캐릭터와의 부조화로 인해 저평가 받았다.

침체는 오래 가지 않았다. JTBC가 야심차게 런칭한 '인수대비'[7]에서 종편 채널의 기록을 깨면서 순항했고 그녀의 연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 이후 2012년 '다섯 손가락'에서는 갈수록 막장이 된 대본을 연기력으로 커버하며 젊은 배우들을 이끄는 원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2015년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혜자, 이순재, 장미희 같은 쟁쟁한 대배우들과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균형있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90년대 만큼의 포스는 없어졌지만 꾸준히 시청률을 평타 이상으로 내주는 신뢰감이 형성된 배우다. 이후 2018년 2002년 '맹가네 전성시대' 이후 16년 만에 MBC에 복귀하여 '이별이 떠났다'에서 드라마 자체는 크게 인기있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여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또 2019년 같은 방송사 수목극 '더 뱅커'에서는 커리어우먼 역할로 기존과는 색다른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였다.

2. 트리비아[편집]


반듯하고 모범생같은 이미지로 연예계 활동 중에 재학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평점 3.98의 학점으로 차석 졸업했다. 청순함과 요염함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 90년대 초중반을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통하면서 굵직한 광고들을 찍었으며 특히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코리아나화장품에서 15년간 활동한 최장수 화장품 전속모델이다. 이 브랜드는 채시라가 모델이 되면서 업계2위까지 기록하며 매출을 올린 바 있으나 채시라의 전성기가 지나면서 쇠락도 함께했다는 평가. 당시 채시라가 코에 크림을 찍어바르는 광고엔딩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8]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광고카피의 베스띠벨리 의류광고 역시 채시라의 성실한 이미지와 맞물려 꽤나 히트를 쳤다.

이름의 한자인 那가 원음이 '나'여서 채시나라고도 많이 불린다.

여담으로 1996년에 개봉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 한국어판에서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았다.[9] 하지만 연예인 더빙임에도 불구하고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줘 연예인 더빙 최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히려 콰지모도를 맡은 성우 김승준은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많았다(...). 불과 1년 전에 맡았던 돌아온 영웅 홍길동에서 최악의 발연기로 욕을 먹은 것과 비교해보면 결국 더빙 감독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이 달리 나오는 걸 증명한 한 예라고 할 수 있을지도.

또한 채시라한테는 이색 경력이 하나 있는데, 1993 대전 엑스포 당시 명예 도우미가 되어 1993 대전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 당시 1993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는 도우미를 선발할 때 가리고 가려서 선발했으며 홍보대사 역시 당대 최고 레벨에 도달한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선발했다.

가수 신성우와 사귀었으나 결혼을 앞두고 파혼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10] 몇년 후 가수 김태욱과 결혼해 지금까지 사이좋은 부부로 잘 살고 있다.

하희라, 이승연 등과 절친이며, 이 중 하희라는 대학 동창이다.[11] 하희라의 남편인 최수종과 6번이나 한 작품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었는데 같이 하는 작품마다 다 잘 됐었다고 한다(..)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 배우라고 인정할 정도로 친한 듯하다.

좋은 음성과 발성을 바탕으로 예능 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나레이션을 맡았는데, 발성이나 안정감 여러 면모에서 여타 연예인과는 다른 수준급 나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 한 번도 받기 어렵다는 연기대상을 20대 시절에 2번이나 연달아서[12] 수상했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13]

소녀시대권유리가 그녀의 젊었을 때 모습과 닮았다고 이경규가 절친노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맞히며 언급하였다.[14] 그 때문에 소녀시대의 멤버 중 제일 좋아하는 멤버인 듯. 소녀시대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다. 물론 유리도 아름답지만, 전성기 시절의 채시라의 상큼하면서도 표정을 바꾸면 슬퍼보이는 다채로운 미모와는 레벨이 다르다. 유리는 아이돌, 채시라는 배우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의 스펙트럼 차이도 있겠으나, 20대의 채시라는 구정물통에 넣었다 뺀 모습이나, 쥐어터져 여기저기 피터진 모습의 채소장수 역할일 때조차 넘사벽의 미모를 보여주었다. 서현과 인증샷 그리고 실제로 2017년 5월에 채시라는 유리와 둘이서 같이 화보집을 촬영했다.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10213535682845_1_99_20170103082604.jpg

3. 출연작[편집]



3.1. 드라마[편집]


방영 연도
방송사
작품
배역
비고
1983년
KBS1
고교생 일기

연기 데뷔작[15]
1987년
KBS2
꼬치미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샴푸의 요정
신애리
단막극
1989년
조선왕조 5백년 파문
윤보배

거인
서경진

아담의 초상
송재희

1990년
각시방에 사랑 열렸네
지은

두 권의 일기
윤미희

1991년
여명의 눈동자
윤여옥

1992년
아들과 딸
안미현

1993년
파일럿
노혜란

1994년
서울의 달
차영숙

아들의 여자
김채원

1995년
최승희
최승희
2부작 특집극
아파트
나홍두

1996년
위험한 사랑
장윤주

1996~1997년
미망
전태임

1997년
영웅신화
최하영

1998년
KBS2
야망의 전설
김인애

1998~2000년
KBS1
왕과 비
인수대비

1999년
사람의 집
심말희

2000년
SBS
여자만세
김다영

2002~2003년
MBC
맹가네 전성시대
맹금자

2004년
KBS2
애정의 조건
강금파

2004~2005년
해신
자미부인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
오소영

2009년
천추태후
천추태후

2011~2012년
JTBC
인수대비
인수대비

2012년
SBS
다섯 손가락
채영랑

2015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현숙

2018년
MBC
이별이 떠났다
서영희

2019년
MBC
더 뱅커
한수지



3.2. 영화[편집]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0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거인
1991년
MBC 방송대상[16]
여자 최우수연기상
여명의 눈동자
1992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3년
MBC 방송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아들과 딸
1994년
MBC 방송대상
대상
서울의 달
199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TV저널 올해의 스타상
탤런트부문 최우수상
아들의 여자, 아파트
MBC 연기대상
대상[17]
199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야망의 전설
1999년
KBS 연기대상
대상
왕과 비
2000년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여자만세
2004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애정의 조건
2009년
KBS 연기대상
천추태후
2012년
SBS 연기대상
방송 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18]
다섯 손가락
10대스타상
201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별이 떠났다


5. 채시라 모델료 사건[편집]


1998년 동작세무서장이 탤런트 채시라가 코리아나화장품 등 7개 업체로부터 받은 광고모델 전속계약금 14억2천5백만원에 대해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분류해 3억원이 넘는 종합소득세를 부과하자 소송을 냈으며, 3년간의 재판끝에 최종 대법원 판결로 연예인들의 광고 모델료는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사건.

국세기본법 제18조 제3항에서 말하는 비과세관행이 성립하려면 상당한 기간에 걸쳐 과세를 하지 아니한 객관적 사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과세관청 자신이 그 사항에 관하여 과세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어떤 특별한 사정 때문에 과세하지 않는다는 의사가 있어야 하며 위와 같은 공적 견해나 의사는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시되어야 하지만, 묵시적 표시가 있다고 하기 위하여는 단순한 과세 누락과는 달리 과세관청이 상당기간 불과세 상태에 대하여 과세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당한 사정이 있어야 하고, 이 경우 특히 과세관청의 의사표시가 일반론적인 견해표명에 불과한 경우에는 위 원칙의 적용을 부정하여야 한다는 이유였다.공시생의 행정법 문제 하나를 추가시킨 장본인


[1] 그런데 那는 원음이 '나'다. 원음이 '나'라는 것은 어두가 아닌 곳에 있어도 '나'가 되어야 한다. 아폴로 계획의 첫 미션인 아폴로 7호의 사령관이었던 월리 시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2] 언니 채시라가 나온 MBC <영웅신화>에서 채시라의 여동생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언니와 같이 연기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겨 고사했다.[3] 영화 도둑들에 사모님 역으로 출연했던 연극/영화배우[4] 아들과 딸은 김희애, 최수종 등 당대의 스타들과 나온 초호화 캐스팅의 드라마였는데 채시라가 맡은 미현이 최수종이 맡은 귀남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미혼모로 사는 설정이었으나 시놉이 변경되어 채시라와 최수종이 상당히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결국 뒤로 갈수록 김희애와 조연으로 나온 한석규의 스토리와 그외의 주변인들의 이야기로 흘렀다.[5] 프랑스어 대사까지 소화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6] 모래시계 방영으로 도중에 10%대까지 추락하는 시청률의 타격을 입었으나 결국 최고시청률 48%, 평균시청률 35%를 기록한 특이한 작품. 작품은 모래시계에 치이긴 했어도 채시라의 화제성은 대단했다.[7] 배역도 작가도 왕과 비와 동일했다. 따지고 보면 재탕이다.[8] 개그우먼 이영자가 예능프로에서 코끼리나(...) 라는 패러디를 하기도 했다.[9] 2편에서는 전문 성우인 김옥경으로 교체되었다.[10] 결별 원인을 두고 무수한 설이 돌았으나 돈관리 문제를 둘러싼 양가 부모의 갈등이라는 것이 중론.[11] 나이는 하희라가 한 살 어리다.[12] 1994년 서울의 달, 1995년 아파트.[13] 이 당시 채시라는 역대급 스타성이라는 최진실을 능가하는 포스였다.[14] 이경규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인데, 갓 입학했던 채시라의 모습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학번 차가 꽤 나는데? 놀러갔다 봤나?[15] 본인의 소감에 의하면 제작 당시 교복 자율화 시기였기 때문에, 청소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고 연기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한다. #[16] 現 MBC 연기대상[17] 2년 연속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18]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공동수상자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다른 공동수상자는 박근형. 방송 3사 PD가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만큼 같은 득표수를 얻지 않은 이상 공동수상자가 나올 수가 없었기 때문. 만약 표가 같았다면 이 사정을 투표에 참여한 PD들도 알았을텐데 오히려 PD들이 이 사태에 대해 반발을 했으니 같은 표수가 아니었다는 증거. 하지만 SBS 측은 끝내 득표 수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 일은 어물쩡 넘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