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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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보컬팀] 의 멤버.세븐틴의
1004 , 천사 정한입니다!
2. 데뷔 전[편집]
- 고등학생 시절에는 이과였다.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에는 성적이 어중간해[11]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등록한 연기 학원에 한 달 정도 다니던 중, 지하철역에서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2013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다.
- 연기 학원도 단순히 같이 다니자는 친구의 제안에 함께 다녔던 것이며, 연예인이나 가수에 대한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플레디스 오디션도 대학 면접 연습을 할 겸 보러 간 것이었다고 한다. 이전에도 연기 오디션 경험이 있었으나 이 또한 대학 면접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간 것이라고.
-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 학창 시절 잠이 많은 학생이었으며 축구를 매우 즐겼다고 한다.
- 멤버들 중 12번째로 플레디스에 입사했다.
- 승관 피셜 조슈아와 정한은 연습생 때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서로 많이 고생했다고 한다. 멤버들의 입사 시기를 봐도 알 수 있듯 정한이 멤버들 중 나이는 연장자이지만[12] 연습생 시기는 짧았던 상황이었는데, 트레이닝이 혹독하기로 유명한 플레디스 내에서 본인보다 어린 연습생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목격하며 버티기란[13] 정신력이 보통 강하지 않고서야 어려운 문제이다. 워낙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 조슈아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3. 캐릭터[편집]
3.1. 비주얼[편집]
- 세븐틴의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14] 이자 연예계의 잘생쁨 대표주자.[15]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장발 미남 계보를 그대로 이어받아 긴 헤어스타일로 데뷔하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단번에 눈도장을 찍은 멤버 중 한 명이다. 위화감이나 부자연스러움이 전혀 없이 매우 잘 어울리는 긴 머리 덕분에 '아낀다' 활동 당시 음악 방송에서 세븐틴의 무대를 본 사람들이 혼성그룹이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 두 번째 활동 곡 '만세'까지만 해도 이름보다 "세븐틴에 그 머리 긴 애" 또는 "세븐틴에 제일 예쁜 애"로 불리던 일이 많았으며, 이 시절 찍힌 사진들이 극강의 순정 만화 비주얼을 뿜어내며 애니메이션 오타쿠들 사이에서 정한의 이름이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받았다.
- 쌍꺼풀 진 큰 눈에 속눈썹이 길어 본인의 캐치프레이즈대로 천사 같은 외모를 갖고 있다. 여기에 눈매가 살짝 쳐졌고 갈색빛이 많이 도는 큰 눈동자에 동글동글한 두상을 가져 강아지같이 귀엽게도 보이는 편. 특히 웃을 때 동그랗게 솟아오르는 앞 광대, 알맞게 벌어지는 입매에 가지런한 치아가 합쳐지면서 이 모습이 꼬부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반질반질한 이마가 예쁜 멤버로 앞머리를 넘길 때 비주얼의 강점이 드러난다. 워낙에 눈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기 때문인지 무대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맨얼굴로 진행한 호시와의 브이라이브 방송을 보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16]
- 상술한 특징만 보면 예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은 상당히 잘생긴 이목구비의 소유자이다. 긴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렸던 탓에 그동안은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붐붐'에서 고수하던 긴 머리를 자르고 투블럭 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면서 드디어 남성적인 잘생김도 돋보이게 되었다.
- 그리고 대망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에서 새하얀 백금발로 등장해 어딘가 묘하면서도 신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비주얼로 팬들을 폭발적으로 열광하게 하였다. 예쁘면서도 잘생긴, 소위 말하는 "잘생쁜" 외모에 백금발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엘프 같다는 평이 쏟아져 나오는 중.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모니터를 하던 에스쿱스는 "정한아, 이번엔 너다."라는 감탄 어린 말을 했을 정도이며 평소에도 정한의 비주얼에 감탄하는 우지는 이때 당시 하루가 멀다 하고 그의 얼굴을 칭찬했다고. 이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박수'에선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를 잘라 핑크색 머리를 시도해 귀여움이 돋보이게 되었다. 스페셜 앨범 '고맙다' 활동 때는 머리를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인 '어쩌나'에서는 소년미가 잘 보여지는 타이틀 곡의 청량한 컨셉에 맞게 '고맙다' 때보다 어두운 레드브라운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찰떡같이 귀여운 분위기를 소화하였다.
-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ome' 활동을 시작하면서 '울고 싶지 않아' 때의 백금발을 다시 시도하였고, '울고 싶지 않아' 때보다 한 층 더 성숙해진 외모로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였다. 또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앨범인 'Happy Ending'에서 백금발을 은발로 염색하여 물오른 외모로 'Happy Ending'의 뮤직비디오에서 후렴과 엔딩을 맡은 정한에게는 '키카세떼 요정' 혹은 '엔딩 요정'과 같은 타이틀이 붙기도 하였다. HIT 활동 때는 Happy Ending 때와 헤어 스타일의 큰 변화는 없고 은발에서 금발로 염색, 앞머리만 더 기른 채로 활동했다.
- 2019년 9월 독:Fear 활동 무대에서 흑발이 공개되었다. 독:Fear 매우 퇴폐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심지어 흑발을 유지한 채로 Snap shoot 무대 활동까지 이어갔다. 이때 살짝 웨이브를 넣어서 파마한 머리로 무대를 뛰었는데 반응이 '귀여운데 섹시하다', '토끼천사 아닌가', '입덕할 것 같다' 등의 웃긴 주접부터 진심이 느껴지는 주접이 난무했다. 잦은 탈색으로 인해 머릿결이 많이 상했었는지 독:Fear 당시의 흑발을 OTY 투어 내내 유지하다가, Left & Right과 Semicolon 활동 때도 흑발에 가까운 어두운 갈색으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렇게 거의 1년간 검정-갈색 사이의 색을 유지하다가 2021 ONLINE CONCERT <IN-COMPLETE>을 맞이해 오랜만에 적발로 염색했다.
- 세븐틴 멤버들 중 가장 다양한 스타일 변화[18] 를 시도했음에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버리는 정한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항상 긴정한이냐, 짧정한이냐를 두고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더불어 묶정한 vs 푼정한도 있으며 '박수' 이후로는 덮정한 vs 깐정한 or 반깐정한도 등장했다. 가끔 긴 머리의 정한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도 있는데, 2017년 11월 21일에 출연한 <엄마가 잠든 후에> 세븐틴 편에서 머리를 다시 기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20년 후에?"라고 에둘러 대답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잦은 탈색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본인은 두번 다시 머리를 기를 생각이 없는 듯하다.
- 그러나 2020년 말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더니 2021년 6월기준으로 단발에 가까운 머리가 되어가고 있다. Ready to love Confession Day Version 에서 드디어 공식적으로 다시 머리를 묶은 채 등장했다! 하지만 활동이 끝난 후 금방 짧은 머리로 돌아왔다. 머릿결이 상해서 관리하기가 힘들었다고.
- 2022년 세븐틴의 Be the Sun 콘서트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다. 미주투어 때부터 반묶음 꽁지머리를 하고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1/9 컴백하는 일본 앨범 「Dream」 의 뮤직비디오에서 반묶음 꽁지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팬들이 위버스 라이브에서 머리를 어느 정도까지 기를 것이냐 물어보자, 현재 생각해놓은 길이는 있으나 비밀이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사게 했다.
- 2023년 세븐틴의 미니 10집 앨범 FML의 타이틀곡 손오공 뮤직비디오 및 무대에서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며 비녀를 꽂은 스타일링을 시도해 화제가 되었다. 남자아이돌 장발계 권위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의견이 다수인 편. 컴백 전 엠카운트다운의 사전 녹화를 진행한 바가 있는데 이 날 사전 녹화가 끝난 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윤정한 비녀'가 오르며 팬들을 기대감에 차게 했다.
- 그동안 진행된 팬미팅에서 앞머리에 반묶음, 벼머리에 하트 스티커 등 다양하고 예쁜 중단발 스타일링을 보여주다가 미니 10집 앨범 FML의 활동 종료를 기점으로 파마를 했다. 당분간은 중단발의 히피펌 스타일을 유지할 모양.
- 2023년 7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자른 사진을 업로드 했다. #
3.2. 성격[편집]
-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향으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성격이다. 이에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멤버들을 의지하며 고된 시절을 견뎌 온 그의 배경에서 온 영향도 있는 듯하다. 특히 정한은 팀 내에서 멤버들의 고민이나 속마음을 들어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감정을 표현하기도 전에 정한이 먼저 표정을 캐치해서 "요즘 힘들지 않아? 고민 있으면 말해~"라고 물어본다고 한다. 그렇게 묻다 보면 멤버들이 결국 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실제로 디노는 팀 내에서 가장 의지되는 멤버로 정한을 뽑기도 했다. 어느 날은 정한이 민규에게 답변을 재촉했다가 다퉜다는 일화도 공개되었다. 4주년 롤링페이퍼에서 준은 정한에게 '항상 고민 많이 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썼으며, 2020년 <Ode to you: Off the record> 인터뷰에서 에스쿱스, 조슈아, 도겸, 승관, 디노 등 많은 멤버가 ‘자신이 가장 고민을 많이 털어놓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정한을 언급했다.
- 섬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누가 힘들다고 오면 들어주고, 괜찮아져서 떠나면 그냥 그 자리에서 또 묵묵히 기다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를 들은 에스쿱스는 "삶의 가치관에 딱 맞게 살고 있다"고 평했다.
- 2016년 세븐틴이 '예쁘다'로 첫 1위를 한 직후, 멤버들이 그야말로 몸도 못 가누며 울던 상황에서 정한은 신나게 웃으며 방방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에 뒤에서 몰래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평상시 눈물을 잘 흘리지 않지만, 팀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멤버들이 관련된 일에 상당히 마음이 약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2016년 6월, 원우가 급성 위염으로 같이 활동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을 때 두 시간이나 울었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하며, 2017년 첫 번째 팬미팅에서는 자신의 롤링 페이퍼에 적힌 멤버들의 편지로 감정이 동요했는지 눈물을 글썽이다가, 연습생 시절 서로를 의지했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간 조슈아의 편지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당시 부모님의 영상편지에도 방긋방긋 웃었던 정한은 이후 인터뷰에서 '제가 눈물이 없거든요? 어느 정도냐면 콘서트에서 부모님 영상편지가 나오면 다른 애들은 우는데 저는 웃어요. 우리 아빠가 저걸 찍었다니 큭큭큭 이러면서. 그런데 애들 편지에는 저절로 울게 돼요.(웃음)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라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도겸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엑스칼리버를 보러 가서도 옛날 생각이 계속 나서, 연습생 시절 힘들어하던 도겸이 큰 무대 위에서 성장을 이룬 모습에 처음부터 끝까지 울었다고 한다.
- 이렇게 자신이 멤버들에게 사랑을 주는 만큼 멤버들에게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도 큰 편이다. 가령 막내 디노에게 "디노 누구 애기?"라고 묻거나, 도겸에게 "도겸이 누구 바보?"라고 물어 멤버들에게 정해진 대답을 강요해 애정을 확인받는 것. 외에도 멤버들이 자신을 빼놓고 밖으로 놀러 다니면 크게 서운해하고, 갑자기 동생들에게 자신과 제3의 멤버 중 양자택일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때 원하는 대답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래. 난 오늘 또 하나의 동생을 잃었네."라고 말하며 실망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고 한다. 2017년 6월 21일 주간아이돌에서도 승관의 휴대폰 배경 화면을 강제로 자신의 사진으로 변경해두었다는 이야기가 폭로되었다. 그러나 호시는 이런 정한의 사랑이 모자랐는지 그의 롤링 페이퍼에 "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적는 등 애정을 갈구하기도.
- 멤버들에게 굉장히 짓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도 종종 발견된다. 스스로도 "골탕 먹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멤버들이 가장 짓궂은 장난을 치는 멤버로 정한을 꼽자 정한은 멤버들을 너무 사랑해서 장난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디에잇은 "그럼 사랑을 줄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동갑내기 친구인 조슈아와 하는 특이한 장난들을 직접 설명한 적이 있는데, 그 목록만 해도 가위바위보해서 귓불 때리기, 녹차 팩으로 서로 뺨 때리기, 치킨으로 뺨 때리기 등이 있다. 그런데 가끔은 이 짓궂은 장난 때문에 멤버들이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면 어쩌나 걱정을 하는 듯하다.
- 낯가림이 매우 심하고, 호불호가 분명하다. 아무리 사랑하는 멤버들의 개그라도 웃기지 않다면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뭐야."라고 대꾸할 만큼 매우 단호한 면이 있다.
- 성격이 급해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버럭 화를 내는 일도 가끔 있는 듯하다. 이것은 팬사인회에서 정한의 성격을 설명해 달라는 팬의 질문에 우지가 "의외로 화가 많다."라고 적어 밝혀진 내용이다. 2018년 2월, 멤버들과 V LIVE를 진행하다가 발음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자 "아, 나 요즘 왜 발음이 안 돼!"라고 답답해하는 정한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같은 해 5월에 방송된 SVT클럽에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신발 끈이 안 풀릴 때에도 "아, 왜 안 풀어져!", 물병의 뚜껑이 안 따질 때에도 "아, 왜 안 따져!"라며 갑작스레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극도의 스트레스에 가끔씩 예민해지는 멤버로 지목되어 "윤복치"라는 별명이 공개되었다. 다만 이는 일상 속 답답한 상황을 겪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역치가 낮은 것으로,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화풀이하지는 않는다.
- 뜬금없는 맥락을 좋아하고, 같은 맥락으로 추억 만들기를 좋아한다. 디노는 라이브에서 "정한이 형이랑은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산속에서 산책을 하다가 발을 맞춰서 잘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숲속으로 뛰어들어가요. 그러면 '어 어디 가?' '좋잖아~' 이런 느낌?"이라고 말하고, 정한이 한 말 중 명언으로 '추억이 생기려면 말도 안 되는 일을 해야 한다.'를 꼽았다. 정한 왈, 평범한 일은 추억이 안 된다고. 라이브에서 승관이 찍어준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승관이 '진짜 형이 말한 대로 이상한 걸 하면 기억이 남긴 하네'라고 칭찬해 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요술램프에서도 디노는 정한이 여행을 가면 꼭 기억에 남는 사건을 만들어야 한다, 특이하고 힘들더라도 무리해서 뭔가를 하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정한이 이에 수긍하며 가위바위보해서 계곡물에 커피 타 먹기, 닭다리로 뺨 맞기 등 이상한 걸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뒤 그렇게 해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 좌우명은 물 흘러가듯이 살지만 열심히 살자. 처음에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으나, 세븐틴 정한으로 활동하면서 본래의 자아에 멤버로서의 역할이 입혀지고, 자신이 계속 부족하다는 생각,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세븐틴, 자신, 자신을 봐 주는 사람들을 위해 '물 흘러가듯이 살면서도 열심히 살자'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 고잉 세븐틴 '너 자신을 알라' 편에서 전문가에 의해 분석된 정한의 성격은 이러하다.
- 기질 : 원래 타고난 정서적 반응 특성
- 세븐틴 멤버 13명 중 가장 성공에 대한 열망이 없음 (현실에 빠르게 순응함)
- 자극적이고 모험적인 일에 흥미가 있으나 섣불리 판단하거나 무모하게 행동하는 경우는 없음
- 순간적으로 새로운 일이 끌리지만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 편이라 까다롭게 결정함
- 너무 코너에 몰리거나 힘들어지면 불안정함이 튀어나옴
- 불안하지 않을 때에는 위험해 보이는 일도 과감하게 행함
-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잘 구분하기 어려운 타입
- 성격 : 의식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관 특성
- 타인에 대해 그렇게 관대하지는 않음 (비판적으로 사고함)
- 동료들과 팀을 이루어 활동할 때에도 돋보이고 싶어하는 면이 있음[21]
3.2.1. 멤버들이 말하는 정한[편집]
3.3. 취향[편집]
호
- 특기이자 취미이자 좋아하는 것은 "편한 것, 누워있는 것". 이유는 누워있어 봤더니 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용한 공원을 찾아보고 가끔 멤버들을 한 명씩 데리고 방문한다고 한다.
- 음식
- 민초단이다. 원래는 반민초단이었으나 멤버 도겸이 민초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영향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 라면은 면을 살짝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고잉 세븐틴 월간 7월호에서도 앞의 멤버들이 먼저 라면을 먹고 있을 때 자신은 분 라면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말하기도 하고, 8월호에서도 제작진이 준 라면을 보고 비슷한 말을 해서 호시가 직접 '정한이 형 분 거 좋아해요.'라고 웃으면서 언급했다.
- 파스타: 특히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2021년 인터뷰에서도 정한의 길티 플레저가 무엇이냐는 퀴즈에 승관이 파스타를 먹을 때라고 특정한 것을 보아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한식: 특히 찌개류를 좋아한다고 한다.[221025]
- 2020년 TTT부터는 소고기, 특히 살치살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TTT나 인더숲 등 멤버들끼리 어딘가 휴식하러 가는 자컨에서는 꼭 살치살이 등장한다.
- 배스킨라빈스 31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 "피스타치오 아몬드".
- 바나나 우유를 좋아한다.
-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바리스타를 꿈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이 커피를 받지 못해 그때부터는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고 한다.[27] 일본 잡지 인터뷰 내용에도 커피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카페인이 몸에 안 받아서 안 마신다고 밝힌 바가 있다.[28] 그러나 2021년 기준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방의 창문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긴다고.[29] 팀내에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 위스키를 굉장히 싫어했으나 이제는 없어서 못 먹는 수준으로 좋아한다고 한다.[30]
- 딸기를 좋아한다.
-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31] 본인의 생일이 있기 때문은 아니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시원한 가을의 날씨를 좋아한다고 한다. 한편 추위를 싫어하지만 아름다운 추억들은 전부 겨울에 있다며 잊을 수 없는 계절로 겨울을 꼽았다.
- 향수는 코코넛 향을 좋아한다고 한다.[32] 크리드 향수 중에서는 버진아일랜드워터, 실버마운틴워터, 오리지날 베티베를 꼽았으며, 개중 버진아일랜드워터는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정한이 좋아하는 노래 장르: 어쿠스틱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렇게 장르에 따라 구분 지어 듣기보다는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나, 밝은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 정한이 좋아하는 세븐틴의 노래: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Second life>, <겨우>, <노래해>, <소용돌이>[36]
- <소용돌이>: 정한이 특히나 자주 언급하는 노래이다. 정한이 샤워할 때 부르는 노래이자, 정한에게 힘이 되는 노래[33] 이며, 정한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곡이라고 한다. 이 노래의 가사 중에서도 '소용돌이치는 하루 속에 사소한 행복을 나에게 줘서'라는 가사를 특히나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한이 세븐틴의 가사를 인용할 때마다 이 구절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제30회 골든디스크에서 '혼자가 아니야'[34] 무대의 배경 스크린에 멤버들이 직접 손으로 쓴 세븐틴 곡의 가사를 띄우는 연출을 보였을 때 정한이 쓴 문구도 이 가사였으며, 2023 캐럿랜드에서 정한이 직접 준비한 슬로건의 문구도 이 파트를 인용한 문장이었다.[35] 정한의 이 곡을 향한 애정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장소는 역시 무대인데, 정한은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본인의 파트가 아닐 때도 정말 본인의 파트인 것처럼 열정적으로 부른다. 이때의 모습이 정말 온 마음 다해 부르는 모습이라 캐럿들도 이 노래를 부르는 정한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정한의 컬러링 곡이다. <소용돌이>와 함께 정한의 최애곡이기도 하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가장 좋아하는 이모티콘: 😝
- 고잉 세븐틴 최애 에피소드: TTT 시리즈
불호
- 싫어하는 것의 특징: "차가운 것, 답답한 것, 따가운 것"# 정한의 일상복을 보면 그의 이러한 취향을 확인할 수 있다. 평상시 정한이 입는 옷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옷, 여백이 남는 옷이 다수를 차지한다.
- 음식
- 당근을 싫어한다. 한 방송에서 고기 국수에 있는 당근을 보고 놀라 열심히 골라냈다. 팬들을 먹으면 안 된다는 뻔뻔함은 덤.
- 단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칼국수: 2020 TTT에서 멤버들과 숙소 가기 전 가게를 고르던 중 이야기하였다. 눕방 라이브[37] 에서도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다.
- 떡국: 2021 캐럿 5주년 생일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떡국을 싫어하기 때문에 설날에 먹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 미역국[38]
- 매운 음식: 매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 탄산수[39]
- 미나리: 향 때문에 못 먹는다고 한다. 아귀찜에 들어 있는 것도 향 때문에 다 걸러낸다고. 다만 향을 싫어하는 것은 미나리뿐이며 고수나 셀러리는 잘 먹는다고 첨언했다.[40]
- 호시&승관의 안드로메다 방송의 빠른 답변 코너에서 향수를 매우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2016년 향수 브랜드 클린, 이어서 2018년엔 화장품 브랜드 더샘의 전속 모델로 세븐틴이 선정되면서 그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었다. 그리고 2021년 게스 향수 화보도 찍었다. 2023년에는 향수 브랜드인 크리드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자컨에서 향수를 뿌리는 모습도 보였다.
양자택일
- 이어폰(에어팟, 헤드셋...) VS 스피커[41]
- 맥주 VS 소주
- 사탕 VS 초콜릿
- 소고기 VS 돼지고기
- 짜장 VS 짬뽕
- 후라이드 VS 양념
- 완숙 VS 반숙
- 찍먹 VS 부먹
- 여름 VS 겨울[42]
- 딸기우유 VS 바나나우유
- 라면 VS 김밥
- 눈 오는 날 VS 비 오는 날
- 밥 먹기 VS 잠 자기
- 코트 VS 패딩
- 자녀가 착하기를 바란다[43] VS 자녀가 똑똑하기를 바란다
- 아낀다 VS 예쁘다
- 마음이 지쳤을 때, 수면 VS 식사[44]
- 영원히 계속해서 먹는다면, 단 것 VS 매운 것[45]
- 순간 이동 VS 분신술[46]
3.4. 별명[편집]
4. 포지션[편집]
4.1. 보컬[편집]
- 보컬팀 멤버 중 유일하게 입사 전까지 가수에 대한 뜻이 없었던 멤버로 늦게 연습생으로 합류한 만큼 비교적 성량이나 음역대는 부족했지만, 맑고 청량한 음색을 가졌다.
- <BOYS BE> 앨범의 '만세'나, <FIRST 'LOVE&LETTER'>앨범의 '사랑쪽지'같은 곡에서 브릿지 파트를 담당해 2절까지 고조된 분위기를 잠시 환기시켜 주는 역할을 맡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특히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에선 감정이 완전히 폭발하기 직전의 브릿지 파트를 특유의 음색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 <FIRST 'LOVE&LETTER'>의 타이틀 곡 '예쁘다'에서 킬링 파트 중 하나인 "너 예쁘다" 부분을 가져가기도 했는데, 정한이 이 부분을 가장 통통 튀게 잘 표현할 수 있는 멤버라고 판단된 결과로 보인다. 2017년 6월 30일 한 음악 방송에서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를 커버했을 때나 2017년 MAMA에서 보아의 'No.1'을 커버했을 때에도 투명한 음색이 두각을 드러내는 등 여성 보컬의 곡을 커버하는 경우에도 매우 잘 활용되는 보컬이다.
- 2017년 네 번째 미니 앨범 <Al1>부터는 처음부터 작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2018년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에서는 조슈아와의 듀엣곡 'Falling For U'를 수록, 작곡에 참여하며 점점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 따르면 ‘세븐틴 정한’으로 노래하는 것과 노래방에서 편하게 부르는 창법간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세븐틴의 타이틀곡에서는 주로 고음의 미성을 살리는 파트를 담당하여 얇은 목소리를 주로 사용하지만 브이라이브 등에서 편하게 부를때에는 중저음의 진성을 사용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수 있다.
4.2. 댄스[편집]
- 팀에서 유일하게 정한보다 입사가 늦은 디에잇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왔던 관계로 세븐틴 내에서 춤을 배운 경력이 가장 짧은 멤버이며, 데뷔 전 세븐틴TV 첫 합류 당시 인터뷰에서 본인의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춤을 꼽았을 만큼 댄스에 크게 자신이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
- 그러나 이런 과거를 생각도 못할 만큼 꽤 준수한 댄스 실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물론 혹독한 기본기 연습을 한 덕이 가장 크겠지만, 애초에 몸치가 아니었던 기본 능력치도 뒷받침했을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TV에서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하는 영상을 보면 분명 상대적으로 기본기를 배울 시간이 적었을 텐데도 그에 비해 몸을 움직이는 데에 어색함이 없고 고난도의 동작도 금방 따라잡는 모습이 관찰된다. 특히 Snapshoot의 빠른 발놀림은 다른 세븐틴 멤버들도 놀랄 정도인데 워낙에 좋은 운동신경과 연습량 덕분이라 생각된다.
- 가벼운 몸, 슬렌더 체형에 특유의 버릇이나 기교가 없어 담백하고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며 동작이 상당히 정확한 편. #정한 춤 모음
- 페어 전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페어파트, 페어안무를 자주 맡는다. #윤정한 지분 95% 페어안무 모음 어떤 컨셉에도 이질감 없이 녹아드는 비주얼, 뛰어난 표정연기와 깔끔한 춤선 덕분에 어떤 파트에 어떻게 들어가도 찰떡같이 소화하기 때문인 듯. HIT 뮤직비디오 리액션에서 에스쿱스는 "정한이가 춤 제일 많이 춘다." 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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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의 역대 페어파트] - 멤버 전원이 페어가 있는 파트는 제외한다.
- 각주의 굵게 표시된 파트가 정한의 파트이다.
- 조슈아: Rock with you[1]
- 준: ひとりじゃない (Not Alone)[2]
- 디에잇: 박수[3] , Happy Ending[4] , HIT[5] ,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6]
- 민규: 만세[7] , HOME;RUN[8]
- 도겸: CALL CALL CALL![9]
- 승관: CALL CALL CALL![10] , HIT[11]
- 디노: Anyone[12]
[1] Baby hold on Baby hold on 어디에서도 Baby hold on Baby hold on 어디서라도[2] 夢の中 僕を呼ぶ声がして ⽬を覚ました そばにあったはずの⼤切なもの失った気がしてさ[3] 이 노래 끝까지 쳐 박수 짝짝짝짝[4] だけどね エンディングは君が僕を助ける[5] 굴레를 벗어나 To The Top 하늘로 걸음마 Yeh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6] ゆらり 舞い 風のままに ゆらり 舞い[7] 무뚝뚝한 내가 이젠 평소에도 널 걱정해 길을 걸을 때 Baby[8] 술래잡기 왜 해요 딴 거 하고 놀아요[9] 理不尽とストレスに挟まれてやるせないよね[10] 抱えてるもどかしさ僕に全部話して欲しい, 가사만 다를 뿐, 1절 도겸과 정한의 페어 파트와 동일한 파트이다.[11]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여 숨겨왔던 꿈 Up in the sky[12] 안에서 우리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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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가장 안무 습득이 느린 멤버로 직접 본인을 꼽았는데, 이에 DJ가 가장 빨리 안무를 외우는 멤버와 얼마나 시간 차이가 나냐고 묻자 "15분"이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예능 등에서 즉석에서 춤을 배워 추거나 k-pop 안무를 즉석에서 추는 경우 다른 멤버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48] 평소 세븐틴 무대에서 보여주는 빈틈없는 춤실력은 연습의 결과.
- 2017년 월드 투어 <DIAMOND EDGE>에서는 '울고 싶지 않아' 무대를 시작하기 전, 메인 보컬 포지션의 도겸과 함께 특별한 인트로 댄스를 선보이는 등 점점 깔끔한 춤선이 주목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2018년 단독 콘서트 <IDEAL CUT>에선 섹시한 춤과 함께 솔로곡 'Purple Rose'로 무대를 꾸미면서, 설마 저런 분위기의 솔로곡을 보여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4.3. 랩[편집]
- 2020년 고잉 세븐틴 TTT 편에서 랩하는 부캐 윤지노를 얻었다. 세븐틴 노래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지만 브이라이브나 고잉세븐틴을 보면 랩을 즐겨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량이 크진 않으나 박자감각이 좋고 쫀쫀한 발성을 가지고 있다. 세븐틴 타이틀곡 중에서는 ‘박수’에서 이러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박수에서 디노와, HIT에서 에스쿱스와 페어파트를 받았다.
- 손오공에서 정식으로 랩파트를 맡았으며 어색함이 없고 오히려 원래 하던 것처럼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래방탈출편
정한호시 랩배틀
2020 TTT(feat. 윤지노)
4.4. 예능[편집]
기타 케이스에서
뻔뻔하게 단소를 꺼내는 모습
또한 예능에서도 크게 두각을 드러낼 때가 있는데, 정한이 왜 "아무말 장인", "운정한", "윤뻔뻔" 등의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 다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타입이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 마지막 편에서 드디어 여서도를 탈출하게 된 세븐틴에게 제작진이 갑자기 두 가지 색 조끼를 던지는데, 직감적으로 뭔가가 걸린 게임이란 걸 눈치 챈 정한이 재빨리 같은 색 조끼 두 장을 집어 들어 한 장을 에스쿱스에게 건네는 장면이 있다. 에스쿱스는 팀 내에서 제일 힘이 센 멤버로 웬만한 게임의 치트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에 머리를 굴려 판단을 내린 것이다. 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in JAPAN에서는 "식사를 하려면 눈을 이용해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라"는 미션을 듣자마자 정한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빠른 두뇌회전을 들어주는 일례로, 순발력이 좋고 임기응변에 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 최근 출연한 예능 출장 십오야에서는 커피를 쏟은 스태프가 민망하지 않도록 "이거 혹시 몰래카메라인가요?" 라는 발언을 하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고[49] , 팀 결정전인지 모르고 시작된 댄스에서는 휘슬이 불림과 동시에 앞에 있던 민규를 붙잡아 선택하는 기지를 보였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2자리씩 나누어진 좌석을 보고 '팀전인가보다' 라고 멤버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고, 이것을 잊지 않고 염두에 두었다가 재빠르게 반응해 팀원을 선택한 것이다. 상술된 에스쿱스처럼 민규 또한 눈치가 빠르고 셈이 빨라 어떤 게임에서든 높은 활약을 보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최대한 지지 않을 전략을 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자체 컨텐츠인 고잉 세븐틴에서 주로 트릭스터, 치트키로 활약한다. 지략, 책략, 논리, 두뇌, 심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정한을 지목하며[50] 관련된 게임에서 팀원을 정할때 팀장이 되거나, 또는 가장 먼저 뽑혀간다.[51] 반대로 마피아, 심리전을 베이스로 한 대부분의 게임에서 팀전이 아닌 개인전일 시 무조건 정한을 먼저 죽인다. 이를 잘 아는 본인 또한 "이런 거 하면 멤버들이 나부터 죽인단 말이야." 라고 칭얼댄 적 있다.[52] 멤버들이 정한의 지략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게다가 은근히 뻔뻔한 면모까지 갖추고 있다. 일단 정한이 맥락도 의미도 뜬금도 없이 아무 말을 내뱉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멤버들이 맥을 못 추는 편으로, 보통 지나가던 에스쿱스에게 엘사 흉내를 시키거나 조슈아에게 갑자기 "계란말이 흉내 잘 내시잖아요?"라며 계란말이 흉내를 시키는 등, 아무리 엉뚱하고 터무니없는 요구라도 따를 수 밖에 없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방식이 주를 이루며, 이외에도 멤버들과 통과하기 어려운 게임을 할 때 제작진도 눈치 못 챈 기발한 수법으로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했다.
여기에 평소 운까지 좋아 에스쿱스는 이런 정한을 두고 "쟤는 게임에 비유하자면 스탯을 운(LUCKY)에 몰빵한 캐릭터와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팬들에겐 이런 정한의 모습이 큰 의외성과 재미를 줘 관련된 편집 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다.
평소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기회 될 때마다 팬들과 공유하는데, 썰을 맛깔나게 잘 푸는 편이라 이에 관련한 영상도 많이 올라온다. 영상
5. 개인 활동[편집]
5.1. 데뷔 전[편집]
5.2. TV[편집]
5.3. 라디오[편집]
5.4. 화보[편집]
5.5. 홍보대사[편집]
5.6. 기타 활동[편집]
5.7. 기타[편집]
5.8. LIVE[편집]
5.8.1. 정한의 따뜻한 우유 한 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V LIVE의 VOICE ONLY 기능을 사용해서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그중 정한은 따뜻한 우유 한 잔이라는 이름의 수면 유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5.9. 직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6. 여담[편집]
- 태몽은 예쁜 조개를 줍는 꿈.
- 비주얼 문단에도 적혀있듯이, 눈동자가 갈색이다.[76]
- 그러나 정한 본인의 얼굴픽은 꾸준히 조슈아. 세븐틴의 비주얼 TOP3을 꼽을 때 꼭 조슈아를 뽑는다.
- 피부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싶을 때에는 우선 밀가루부터 끊는다고 한다. 그 다음엔 술을 끊고, 수분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준다고. 피부 관리는 식이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수분 크림도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른다고 한다.
- 승관이 엘르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정한의 피부 타입은 극건성이라고 한다. 메이크업 후에 시간이 지난 후 돌아보면 정한의 얼굴이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 컨셉 변화가 가장 크고 잦은 멤버 중 하나이며 백금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정한의 퍼스널 컬러 상으로는 백금발이 '워스트' 컬러라고 한다. 백금발을 했을 당시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천사 같다는 평과 함께 비주얼 리즈를 찍었던지라, 팬들은 퍼컬 영향을 안 받는 얼굴이라는 반응.
- 바닐라코에서 밝힌 바로 21호 아이보리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고 한다.
- 2016년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예쁘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민규와 함께 팀 내 최초로 자동차 운전 면허를 땄다.
- 체력이 약한지라 누워도 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누워 있는 편으로, 승관은 이런 행동을 두고 "이 형은 살려고 누워 있는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산책을 좋아하지만 빠르게 걷는 것보다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느긋하게 걷는 것을 좋아한다고. 2017년 2월 일본 두 번째 콘서트에서는 세트리스트 막바지에 다다르자 지친 나머지 넋이 나가버린 정한의 얼굴이 전광판에 대문짝만 하게 잡히면서 관객과 세븐틴이 폭소하기도 했다. 2017년 말, 이 캐릭터를 이용해 짤막한 콩트 영상을 찍어 올렸다.
- 약간 혀가 짧은 듯한 특유의 귀여운 발음이 있다.[77] "ㅈ"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편. 정말로 당황했을 때 더 발음을 많이 흘리듯 말한다. “가져가” 를 “가지가” 라고 발음한다.
- 소리를 잘 못 지른다. 2020년 승관의 생일 브이앱에서 연습생 시절 민규와 싸우다가 소리를 못 질러서 목소리를 낮춰 싸웠다는 썰을 푼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민규 한정 큰 소리를 잘 내는 듯하다.[78] 노래할 때도 샤우팅이나 긁는 소리를 내기 어려워하는 편으로, 도겸과 함께 우지, 호시의 유닛곡인 <날 쏘고 가라>를 커버할 때 호시처럼 거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아이같은 목소리로 커버하기도 했다. 보컬팀이 힙합팀의 <언행일치>를 커버했을 때도 랩 라인의 반 정도를 대사체로 소화했다.
- 게임을 할 때에는 에스쿱스와 민규를[79] , 일상에서는 도겸과 호시를 유난히 싸고 도는 편이다. 때문에 자체 컨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타 멤버들이 꼭 정한을 사이에 두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80] 기본적으로 배려심 많고 다정한 성격이라 카메라 구석에서 언제나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기 때문에 본인이 사랑을 갈구하는 만큼 멤버들 또한 정한의 사랑을 갈구한다고 볼 수 있다.
- 멤버들을 주로 별명으로 부른다. 대표적으로 조슈지, 호싱이가 있다. 이 외에도 뭉중히, 워눙이, 우징이 등이 있다. 장난기가 많고 재치가 있어 멤버들에게 이런 저런 별명을 붙여주는데 그 별명들이 또 찰떡같이 잘 어울려 멤버들과 팬들의 공용 애칭이 되기도 한다. 우지의 대표적인 별명인 보보 또한 정한이 붙여준 것이다. 2023 follow 서울콘에서 보리[81] 라는 새로운 별명을 공개했다.
- 힘이 세다. 데뷔 리얼리티 <세븐틴 프로젝트>에선 해변에서 도망가는 에스쿱스의 후드를 잡아 내팽개치기도 했다. 팀 내에서 팔씨름 2위라고 한다.
- 자타공인 겁이 없는 멤버이다. 고잉세븐틴 천고마비(번지점프)편에서 멤버들이 ‘정한이라면 멋있게 뛸 것 같다’ 라고 믿고 있다가 정한이 뛰기 직전 무서워하자 그제서야 정한이 무서울 정도면 우린 정말 큰일 났다고 겁을 먹는다. 그래도 이 멤버들보다는 겁이 있는 편이다.
- 보기와는 다르게 운동을 매우 잘하는 타입. 데뷔 후 아육대에 참가할 때마다 계주 선수로 발탁되어 준수한 달리기 실력을 보여주었으며[82] ,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in JAPAN에선 멤버들 중 유일하게 능숙하게 스노우보드를 타기도 했다. 데뷔 초, 음악 방송 대기 중 시간이 많이 남았던 세븐틴이 몬스타엑스와 농구 대결을 했을 때 출전 선수를 상대편이 지목해 주는 조건을 걸었던 적이 있는데, 여기서 몬스타엑스가 정한의 얼굴만 보고 운동을 못 할 것 같다고 오판해 그를 호명했다가 세븐틴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2021년 일본 온라인 팬미팅 HARE에서는 5미터 거리 퍼팅을 성공시키는 골프 실력을 보여주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SVT클럽에서도 도겸이 정한을 가리키며 운동을 잘한다고 증언하는 등 항상 여러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가장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으로 지목되곤 한다.[83]
- 그러나 본디 체력이 약한 것은 어쩔 도리가 없어 전반전엔 빠릿빠릿하고 후반전엔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때문에 멤버들에게 "전반전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촬영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 하루 종일 촬영하는 예능의 경우 초반부와 후반부의 텐션 차이가 느껴진다. 촬영이 길어져 점차 조용해져 있는 정한을 두고 다른 멤버들이 ‘이 형 지금 피곤하다’ 고 말하기도 한다.
- 자타공인 저질 체력이지만 기초 체력 자체는 있는 편이다. 애초에 스포츠 같은 것도 정말로 체력 하나 없는 사람도 마음대로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스포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영상을 보면 근력이나 유연성, 민첩성 등은 어느 정도 있다. 특기와 취미가 하루 종일 누워있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연약한 체질 때문에 질병과 추위 등에 대한 저항 능력과 지구력에 왕창 페널티를 받아버린 듯하다. 또 운동 신경은 엄청나게 뛰어난데 체력이 없는 경우는 진짜 상당히 드물다. 사실 세븐틴의 안무의 강도나 스케줄, 그리고 콘서트 구성을 보면 다른 멤버들이 워낙 에너지가 많아 체력이 약해 보이는 것이지, 일반인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체력이 좋은 축에 속한다.
- 세븐틴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체력이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는 이유는 체질 탓인 모양. 잠자리를 깐깐하게 신경 쓰는 모습[84] 도 그렇고, 기관지가 약해 기침이 잦은 점, 성향 자체가 스트레스를 잘 받고 예민한 타입인 듯하다. 본인 피셜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 붙는다" 라고 발언하였으며, 러닝이 몸에 좋다는 말에 러닝을 시도해 보았으나 4분 만에 너무 힘들어서 '러닝이 오히려 내게 스트레스가 되는구나' 싶어 러닝은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고 한다. 에스쿱스는 "쟤는 운동을 하면 더 아픈 몸이에요." 라고 증언했으며, 승관은 "저 형은 살려고 누워있는 거예요." 라고 말했다. 자주 누워 있고 피곤해하여 타 멤버들의 어깨에 기대어 있거나 촬영이 길어질수록 텐션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멍석을 깔아주면 또 빼지는 않는다.
- 기관지가 좋지 않아 기침이 잦다. 그러다 가끔 피맛이 느껴지기도 한다는데 그게 익숙해져서 이젠 아무렇지 않다고.[85] 라이브에서 본인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성대가 약하다고 한다. 때문에 소리도 잘 지르지 못하고 기침이 잦은 것. 본인도 기침을 하고 싶지 않은데 그걸 하지 않으면 노래도 잘 되지 않고 심하면 토를 한다고 한다. 도겸과의 브이앱에서도 성대를 터트리는 듯한 기침을 한 적이 있고 도겸이 이를 따라하려고 하자 "목에 안 좋아. 하지 마." 라며 도겸을 말렸다. 한번 더 본인은 기침을 하고 싶지 않지만 이걸 하지 않으면 목이 너무 갑갑하다고 언급. 그러나 정작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을 때에는 아무 병변이 없었다고 한다. 그냥 타고나길 성대가 약하고 기관지가 좁은 모양.[86]
- 가끔 가다 자기가 아까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려하는 정한에게 버논이 딴죽을 걸기를, "형은 먹는 밥보다 먹는 약의 양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87]
- 시력이 좋지 않았다. 방송이나 인터뷰 중에 멀리 있는 글씨를 읽기 위해 눈을 찌푸리거나 얼굴을 가까이 대고 글씨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울고 싶지 않아' 활동 당시 종종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정한의 안경을 써본 에스쿱스가 어지러워 하기도 했다. 머리가 길 땐 안경에 머리가 걸리는 게 불편해서 잘 쓰지 않았는데, 머리를 자르고 나서는 자주 쓴다고 한다. 팬사인회에서 양쪽 시력이 0.3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라식 수술을 한 상태로 시기는 어쩌나 활동과 Home 활동 사이 공백기로 추정된다.
- 턱이 자주 빠진다. 아무렇지 않게 턱 뼈를 맞추는 정한
- 멀미가 심해 차를 탈 땐 항상 조수석을 고집한다. 그러나 세븐틴 내에는 제일 먼저 차에 도착한 멤버가 원하는 좌석에 앉는 선착순 룰이 있기 때문에 정한은 이 조수석을 선점하기 위해 스케줄이 끝나면 항상 쏜살같이 달려 나간다고 한다. 종종 멤버들끼리 경쟁이 붙어 자동차를 향해 소 떼처럼 경주를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 중학교 2학년 때 손목이 부러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 손목이 쑤신다고 한다. #
- 넓고 각이 똑 떨어지는 어깨와 뼈대가 도드라지는 골격, 작은 얼굴과 훌륭한 비율, 뛰어난 비주얼이 시너지를 일으킨다. 성형외과 의사 피셜 정한의 외모는 이마와 눈썹, 눈, 콧대까지만 보면 전체적으로 갸름하면서도 동그란 이미지라 여성스러워 보이지만 살짝 들어간 심부볼[88] 과 날렵한 턱선 덕분에 남성미가 더해져 묘한 느낌이 난다고 한다. 이러한 비주얼에 슬렌더한 체격[89] 이 더해져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 소식하는 편이다. 몇 입 먹지 않고 금방 배부른 눈을 하며 한숨을 쉰다. 팬들은 이를 '공허한 배부른 눈', 공배눈이라 부른다. 그래도 젓가락을 놓지 않고 열심히 깨작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팬들과 함께 밥을 먹기 위해 라이브를 켰는데 자신이 금방 배부르다고 젓가락을 놓아버리면 팬들이 밥 맛이 없을까 봐 같이 먹는 거라고. 도겸이 말하기를, 정한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리액션이 크지 않고 맛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잘 없다고 한다.
-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한다.
- 계란을 좋아하지만 잘 못 먹는다고 한다.[90] 몸에서 잘 안 받는다고. 그 외에도 몸에 잘 받지 않는다고 언급한 음식으로 햄버거, 카레 등이 있다.
- 유당불내증이 있다.[91]
- 팀에서 에스쿱스와 맞먹는 주당 멤버였다. 애주가인 에스쿱스와는 달리 술을 잘 마시기는 해도 많이 마시는 것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다. 따우한에서 자신이 술을 잘 빼는 편이라며 회식 자리에서 술을 버리다가 들킨 썰을 풀기도 했다. 2019년 말 어지럼증 증세가 있었을 때는 술을 안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다시 마시고 있다. 에스쿱스, 민규와 고깃집에서 식사하며 한 잔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고, 술방도 진행한다. 그래도 예전같이 주당은 아닌지, 220606 라이브에서 이제는 주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젠 도겸보다 약한 편이라고 한다. 230927 방영된 요술램프에서는 주량이 소주 한 병 정도라고 언급했다. 술자리는 즐기지 않고 혼자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술자리에 참여하고 두 시간이 지나면 피곤해진다고.
- 2016년 한 음악 방송 대기실 라이브에서 정규 3집 때 복근 공개를 하기로 약속했었다. 증거 영상 그러나 1월 10일자 따우한에서 복근 공개는 예전에 정규 10집인가로 미뤘고 말할 때마다 1년마다 늘어나는 것이라고. 자기가 지금 5번 봤으니까 5년 늘어났다고 했다. 48분 4초
- 세븐틴 멤버들은 아무도 팔로우하지 않는 우지를 제외하고는 멤버들과 세븐틴 공식 계정끼리만 팔로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92] 인 것에 비해 독특한 팔로우 규칙을 갖고 있었다. 다른 멤버들이 이미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더라도 자신에게 직접 팔로우를 요구한 경우에만 맞팔로우를 해 주는 것. 2022년 4월 기준으로 계정을 개설하자마자 제일 먼저 직접 팔로우를 요구했던 에스쿱스, 2021년 중국 활동을 위한 출국 전 요청했던 준,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규만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민규의 경우는 좀 독특한데, 인스타그램에 민규가 정한과 매니저와 함께 놀러간 사진을 올리며 '정한이 형이 찍은 사진은 다 못 쓰고 매니저 형이 찍은 것이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이자 이에 댓글로 전의 피드 사진은 자신이 찍어준 것이며 자기를 걸으면서 찍게 했다며 댓글로 귀엽게 불평하고는[93][94] 자기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며 맞팔로우를 해 줬다(...) 이후 도겸과 호시를 새롭게 팔로우하며 infp 멤버들은 팔로우가 완성되어 어쩌다 보니 세븐틴 내 인프피 콜렉터가 되었다. 현재는 멤버들 전원과 맞팔로우가 완료된 상태다.
- 약간의 비트박스를 할 줄 안다. #
- 무대에 설 때 본인의 파트가 아니어도 마이크를 내려놓은 채 따라 부르고는 한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이라는 웹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 팀 내에서 일본어 담당이다. 2017 MAMA 시상식에서 소감을 외워 말하지 못하고 다음 해로 미루어 버린 경험을 계기로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씩 꾸준히 레슨을 받는다고 한다. 인더숲에서도 일본어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압박감을 느껴 가장 무서운 것을 묻는 질문에 일본어가 무섭다고 답하기도 했으나, 공부를 이어가고 일본 현장에서 또는 콘서트 멘트에 적용해 가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일본에서의 여러 목격담에서 정한이 타인의 도움 없이 일본어를 사용해 대화했다는 증언을 볼 수 있고, 일본 투어 도중 식당에서 찍은 영상에서도 능숙하게 주문을 도맡아 하는 모습을 비추었다. 일본 라디오 채널인 SCHOOL OF LOCK!에 약 1년 반 동안 출연해[95]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캐럿들의 고민 상담, 일문일답, 양자택일, 한국어 표현 및 노래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러 노력들로 현지인의 입장에서도 자연스러운 발음과 어휘를 사용한다고 한다. 2023 MAMA 올해의 앨범 대상 수상 소감을 일본어로 말했다. 중간에 곧바로 연결해서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긴 했으나, 열 문장 정도의 일본어 소감을 끝까지 잘 전달했다.
- 개인 휴대전화는 iPhone 15 Pro이다.
-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휴대폰이 따로 있다. 2023년 9월 9일, 나나투어 촬영으로 갑작스럽게 이탈리아로 가게 되었을 때 인스타폰을 두고 왔다는 위버스 포스트로 처음 언급했고, 9월 18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회사의 설명을 듣고 조금이라도 조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를 따라 공기계로만 업로드한다고 설명했다. 요술램프에서 음식 사진을 찍을 때도 휴대폰을 두 개 들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2019년 12월 20일 어지럼증으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활동성 있는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아 12월 말까지 활동을 중단했다. 기사 2020년 1월 5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 2022년 6월 17일 플레디스 측은 SNS를 통해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6월 15일 오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6월 16일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고 당분간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
- 2023년 12월 14일,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간 보존적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다가,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발목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3일 입원하여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당분간의 공식 활동에 불참할 것을 알렸다. #
6.1. 어록[편집]
제가 항상 말했잖아요 자기 어필은 자신이 해야 한다고.
삐끗하지 않고 열세 명이서 세븐틴으로서 쭉 함께 올라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가장 큰 꿈이자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순간은 제가 세븐틴 멤버에 있는 거예요.
모두들 그 시기만의 예쁨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그 예쁨을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저는 항상 질투심을 느껴요 왜냐하면 제가 늘 사랑을 갈구하기 때문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야죠.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모든 게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을 믿고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려요. 고민을 깊게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으니까요.
캐럿봉들이 움직이는 게 말미잘 같아요. 너무 이뻐요.
박이박이 차돌박이 신기방기 뿡뿡방기
기록이 중요하니 높이 올라가는 게 중요하지
잘하고 싶어서 아무것도 못 하면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둥글둥글하게 살자. 빡빡하게 살지 말고 빡빡한 상황에서도 둥글둥글하게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 보자.
세븐틴 정한으로 캐럿들 앞에 서는 그 순간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변함없어요. 팬분들에게 예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특별히 저의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기보다는 지금처럼 캐럿들이랑 잘 지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면 넘치도록 행복한 순간들이기 때문에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저희 마음 속에 힘을 채워 주시잖아요. 그러니까 저희도 여러분들에게 항상 엔돌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이 공연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 이 순간을 같이 즐기고 싶었고 제 인생의 에피소드에 넣어 놓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