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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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과 명호를 제외한 모든 세븐틴 소속 연습생이 이 사진 안에 있다.


세븐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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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간
2012년 12월 24일 ~
2014년 12월 25일
방송국
유스트림
방송회차

시즌 1
15회
시즌 2
15회
시즌 3
24회
시즌 4
14회
시즌 5
?

1. 개요
2. 내용
3. 멤버
3.1. 시즌 1 원년 멤버
3.2. 시즌 2 합류 멤버
3.3. 시즌 3 합류 멤버
3.4. 시즌 5 데뷔조 추가 멤버
4. 시즌별 정보
4.1. 시즌 1
4.2. 시즌 2
4.3. 시즌 3
4.4. 시즌 4
4.5. 시즌 5
5. 공연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도윤 퇴소
6.2. 승철의 도윤 저격?
7. 여담



1. 개요[편집]


LIKE SEVENTEEN!

안녕하세요, 세븐틴입니다!

아이돌 지망생 세븐틴메로나 지하 감옥에서 살아남기[1]

서바이벌 프로젝트



2012년 크리스마스에 시작해 2014년 크리스마스에 끝을 맺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그룹 세븐틴의 프리 데뷔(Pre-Debut) 방송.

유스트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으며 렉, 끊김 현상, 버그 등의 무수한 기술적 문제를 딛고 론칭되었다. 여러모로 시청 환경이 열악했고 그마저도 대부분 해외 시청자였던 탓에 모든 방송 분량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양을 자랑한다. 시즌 1과 시즌 2의 일부분은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줄여서 "셉티비"라고 불리며 본 항목은 "셉티비" 혹은 "세븐틴티비"로도 넘어올 수 있다. 또한 이 다음부터는 항목의 성격을 고려하여 모든 멤버의 이름을 본명으로 서술한다.


2. 내용[편집]




플레디스 사옥 지하 연습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세븐틴 소속 연습생들[2]의 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생(生) 관찰 리얼리티. 어린 멤버들의 모습이 귀엽기는 하나 사실 여러모로 기이하고 변태적인 기획임은 분명하다...[3]

레슨, 연습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게임, 심리검사, 서예, 그림, 요리, 연극에 캠핑까지 교회 수련회나 학교 방과후 활동 등지에서나 할 법한 별의별 활동들을 모두 지하 연습실에서 해버리는 세븐틴의 데뷔 전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무래도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남자애들이 10명 이상 모여있다 보니 약간 위험해 보이는 장난도 치고 그러다가 의자도 부숴먹기 일쑤. 다투고 울고 치대고 부대끼고 지금보다도 더 진한 스킨쉽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하는데, 이런 날것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단 1초의 편집도 없이 모두 중계되었으니 그야말로 긁지 않은 복권과 같은 떡밥의 산이라고 할 수 있다. 뒤늦게 연습생으로 들어와 방송에 합류한 멤버들이 회차가 진행되면서 기존 멤버들과 하루가 다르게 친해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이 방송의 백미이며, 가끔 기약없는 데뷔에 대한 멤버들의 고민이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그들이 얼마나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왔는지도 알 수 있는데, 월말 평가회에서 박한 평가를 받아 울거나 심하게 긴장하는 모습들까지 가감없이 방송되었기 때문이다. 월말 평가회가 가까워져 오면 연습생 시절부터 리더 역할을 곧잘 해왔던 승철과 순영이 멤버들이 혼날 것을 우려해 미리 모질게 채찍질하는 눈물겨운 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 일례로 승철이 멤버들을 혼내며 안무 연습을 시키던 와중에 한 트레이너가 갑자기 연습실에 들어와 연습 진도를 추궁하자 이에 기죽지 않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라며 덤덤하게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많게는 19살, 적게는 11살에 불과한 학생들이 힘든 연습생 생활 중에 서로를 어떻게 다독여 왔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
물론 모든 트레이너가 강압적인 태도로 멤버들을 대했던 것은 절대 아니니 섣불리 판단말자.

상술한 내용만 보면 단순 연습생 관찰 방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세븐틴TV의 궁극적인 목적은 <LIKE SEVENTEEN>이라는 이름의 연습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서 데뷔 멤버를 선별하는 것이다. 매 시즌이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고, 트레이너의 평가를 받는 내용의 연속이었으며, 팬들도 투표를 통해 멤버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 팀을 소개해 왔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

비록 과정은 험난했으나 세븐틴이 데뷔때부터 신인답지 않은 무대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경험들 덕분이니 결과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볼 수 있겠다.


3. 멤버[편집]


세븐틴이라는 그룹명에 걸맞게 결성 당시 초기 기획은 평균 연령이 17세, 멤버 수 17명이었다. 2012년 12월 24일에 올라온 세븐틴TV 론칭 관련 기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중 평균연령 17세의 17명으로 이뤄진 그룹 '세븐틴'이 데뷔한다." 다만 소속 연습생들의 이탈과 충원이 반복되었고 데뷔 일정까지 계속 뒤집어지면서 이 기획은 흐지부지되었다. 실제로 연습생이 17명까지 영입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가장 멤버 수가 많았던 시즌 3에는 16명의 멤버들이 있었고, 여기에 가장 뒤늦게 데뷔조에 합류한 명호까지 합하면'총 17명의 멤버들이 '세븐틴' 이라는 이름에 몸 담았던 것은 사실이다.

시즌 별로 멤버들이 추가 및 제명되었다. 특히 시즌 3 이후로 많은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퇴소했는데, 이유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으며 많은 카더라가 돌고 있지만 나무위키에는 가장 유력한 내용으로 후술한다.


3.1. 시즌 1 원년 멤버[편집]


세븐틴TV 시즌 1부터 참여했던 원년 멤버들. 이들 가운데 명명과 사무엘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세븐틴으로 데뷔에 성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실상 현재 세븐틴의 기틀을 마련한 멤버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데뷔한 세븐틴 멤버 중에서 96라인이라고 불리우는 , 호시, 원우, 우지 네 명이 모두 세븐틴TV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이다. 95년생인 승철과 도윤이 합류하기 전까지 이 96라인이 연습생 내 맏형들이었기 때문에 연습에서도 항상 주축이 되어 동생들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실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주 역할을 하고 있었다. 외에도 나이로는 거의 막내에 가까웠던 디노마저 댄스 트레이닝을 할 때엔 전면에 나서서 코칭을 했던 것을 보면 원년 멤버들은 실력이나 팬덤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입지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3.1.1. 지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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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이지훈
생년
1996년생 당시 16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형광운동화

본명 이지훈. 1996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형광운동화
시즌 2에 합류한 승철과 도윤 다음으로 가장 연습 기간이 길었던 데다 시즌 1 기준으로 최연장자 라인이었던지라 연습생들 중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다. 승철과 도윤이 합류한 시즌 2 전까지는 거의 리더격이었으며 이후 프로듀싱과 보컬적인 부분을 인정받아 세븐틴의 프로듀서 및 보컬팀 리더로서 데뷔하게 된다.

그러나 데뷔 전까지는 순영, 한솔, 찬과 함께 댄서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멤버이다. 당시 안무 연습 영상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으며 이 영상 속 멤버들이 데뷔 전 퍼포먼스팀 취급을 받았을 만큼 따로, 또는 같이 댄스 공연을 많이 선보였다.

데뷔 당시 분홍머리에 다소 귀여운 스타일링때문에 소위 입덕 요정 캐릭터로 모에선을 탔으나 사실 스스로가 귀여워 보이는 것을 그다지 내켜하지 않는 성격이며, 세븐틴TV에선 자기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멤버들을 말과 행동으로 마구 후려잡는 등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무슨 뜻인지 그대로 보여주는 확고한 캐릭터성을 뽐냈다. 거의 자기 몸집만한 기타를 들고 최장신의 민규를 구석으로 몰아세우는 모습이 인상적. 그러나 가끔 무심한 듯 짧게 다정한 말을 건네주는 츤데레적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방송에 참여한 원우에게 "힘든 연습 도중에 방송도 하고 참 수고가 많다. 자고있는 거 안쓰럽더라. 많이 피곤해 보이던데 수고했다." 라는 다이어리를 남긴 적 있다.


3.1.2. 순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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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권순영
생년
1996년생 당시 16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아령

본명 권순영. 1996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아령
지훈 다음으로 연습 기간이 긴 멤버이며 시즌 1 기간 당시 지훈과 함께 최연장자로서 연습생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탁월한 춤 실력과 안무 창작 능력을 인정받아 데뷔 후에는 세븐틴퍼포먼스팀 리더로 분하고 있으나 연습생 시절에는 보컬로서도 폭 넓게 활동했다. 데뷔 후 보컬팀이 부르고 있는 미공개 곡 'We gonna make it shine'에 보컬로 참여한 연습생 시절 영상이 아직도 존재한다. 세븐틴TV 시즌 3 유명곡 리메이크 미션에서 지수, 승철, 준휘와 한 팀이 되어 장윤정의 '이따이따요'를 커버했을 때나 <LIKE SEVENTEEN> 공연에서 도윤, 원우와 함께 씨엔블루의 '사랑빛'을 불렀을 때에도 메인 보컬 역할을 담당했다. 연습실에 혼자 앉아 노래 연습에 몰두하는 등 본인도 보컬적인 부분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이 자주 비쳐졌다.
특유의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세븐틴TV 시즌 4 첫 화에서 "가장 먼저 세븐틴 데뷔조로 뽑히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외에도 월말 평가회에서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보라는 지시에 100점이라고 답했다가 "지금 너가 원작자보다 낫다고 생각해?"라며 트집을 잡히기도 했는데, 여기에 전혀 기죽지 않고 "저한테 만점은 1000점입니다."라고 대처해 나이 답지 않은 처세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완벽하지 못 하면 제가 불안해요. 그래서 연습할 때도 거의 150%를 몸에 완전히 익혀 놔야 틀려도 100%인 거잖아요?" 라고 말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세븐틴TV에서부터 석민, 승관과 함께 온갖 희한한 꽁트를 하며 개그 유닛 "부석순"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3.1.3. 원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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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전원우
생년
1996년생 당시 16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비니

본명 전원우. 1996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비니

당시 본인의 닉네임을 이용해 2행시를 시도한 영상이 유명하다. 가 오면... 가 보고싶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짱아 흉내인데, 비니 2행시는 이후 시즌에서도 멤버들에게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고, 짱아 흉내는 원우 스스로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두번 다시 하지 않다가 데뷔 후 방송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우려먹게 된다.

"전늘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인 여유로운 성격은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이 때부터 멤버들이 종종 원우의 말투를 따라하기도 했다. 심지어 원우의 아이패드마저 느리다며 그를 놀리는 영상도 존재한다. 원체 마른 체질이라 말뚝박기 게임을 할 때 멤버들에게 "공격적 엉덩이" 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입도 짧아서 순영이 옆에서 핫도그 하나를 혼자 다 먹을 동안 반쪽 먹는 것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민규와 함께 연기 수업을 받거나, 선배 가수의 백댄서로 서기도 하고, 세븐틴 프리 데뷔 홍보 영상에서 나레이션을 맡는 등 데뷔 전부터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 쇼 <LIKE SEVENTEEN>에서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You're my baby'라는 곡에 자작 랩을 써서 개인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3.1.4. 민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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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김민규
생년
1997년생 당시 15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아대

본명 김민규. 1997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아대
세븐틴TV 시즌 1에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연습생 중 가장 먼저 본명과 공식 프로필이 공개된 멤버로, 세븐틴TV에 대한 기사에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프로필 공개 당시 민규를 김범 닮은 꼴이라고 소개했는데 기사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진짜 그 느낌이 나긴 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큰 키훌륭한 비주얼을 인정받아 선배 가수의 백댄서로 서기도 했다. 또, 회사에서는 후일 민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지 원우와 함께 연기 수업을 받기도 했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오디션을 보러 온 민규가 쪼리를 신고 박수를 치며 애국가를 불렀는데도 "이제 우리 회사에도 잘생긴 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덜컥 합격시켰으니 그럴만도 하다.

세븐틴TV 방송 당시, 강한 첫인상과는 상반된 대형견같은 성격카메라 앞에서 타고난 적극성으로 상당한 분량을 확보했던 덕에 남아있는 영상이 제법 되는 편이다. 흔히 말하는 "하찮은 멤버"로 다른 연습생들에게 유독 자주 놀림당하는 등 짓궂은 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3.1.5. 석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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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이석민
생년
1997년생 당시 15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모자

본명 이석민. 1997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모자

세븐틴TV에서 특유의 끼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던 멤버. 데뷔한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나루토 흉내는 연습생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것이다.
그 당시엔 크게 눈에 띄는 비주얼도 아니었고 하필 비주얼 담당의 민규와 카메라에 잡히는 일이 많았던 탓에 지금만큼 잘생기고 남자다운 외모가 주목받진 못 했으나, 타고나길 순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 유쾌한 성격 덕분에 멤버 누구와 붙어도 빵 터지는 케미를 보여주는 일이 많았다. 현재 팬들에게 개그 유닛으로 유명한 "부석순"과의 합은 이때부터 다져진 것. 한참 동생인 사무엘에게 "자신과 잘 놀아주지 않아서 섭섭하다"는 말을 듣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도 유명하다.


3.1.6. 승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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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부승관
생년
1998년생 당시 14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마이크

본명 부승관. 1998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마이크

닉네임인 마이크에 걸맞게 세븐틴TV가 첫방송되던 날부터 걸출한 입담과 진행 능력이 돋보였던 멤버이다. 이 언변술을 인정받아 데뷔한 지금까지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이벤트에서 항상 MC 역할을 도맡아 오고 있다. 놀림 받았을 때 반응이 귀여워서 민규와 함께 종종 주변 연습생들에게 장난의 대상이 되곤 했으며, 넘치는 재치큰 웃음주는 일도 많았다. 특히 노래 부르기 게임 등에서 본래의 노래 실력에 이 센스가 합쳐져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이 남아있는 편. 해외 팬덤에서는 발음이 어려운 이름보다는 성인 Boo로 많이 불렸다.


3.1.7. 한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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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한솔
생년
1998년생 당시 14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헤드폰

본명 최한솔. 1998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헤드폰
미국 뉴욕 출신의 혼혈 멤버. 같은 혼혈 멤버인 사무엘이 영어 이름을 썼던 것과 달리 이 멤버는 쭉 한국 이름 "한솔"로 방송에 노출되었던지라 버논으로 데뷔한 지금까지 팬들에게 "한솔이"로 불리곤 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래퍼 및 댄서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춤 실력이 대단해 팬들 사이에선 한솔이 힙합팀에 자진하지 않았다면 퍼포먼스팀이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이 나올 정도. 순영과 함께 안무 창작에 참여하기도 했으니 아예 근거없는 가설은 아니다. 바이링구얼로 영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지수가 합류하기 전까지 방송상의 공지나 멤버들의 대화 등을 즉시 영어로 전달 및 진행하는 역할을 도맡아 했다. 서구적인 외모에 비해 5살 때부터 한국 생활을 해왔기에 문화적으로는 한국인에 더 가까우며,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지수가 연습생으로 들어왔을 때 그를 많이 도와준 멤버이다.

세븐틴TV 시절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외모적으로 가장 차이가 큰 멤버이기도 하다. 잘생기기도 했지만 워낙 체구가 작아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는데, 데뷔 직전부터 갑자기 키가 훌쩍 컸기 때문. 사무엘과 함께 형들에게 귀여움과 애정을 많이 받았다. 데뷔한 지금은 마이웨이로 표현되는 한솔의 성격이 그때는 멤버들 사이에서 "한솔상태"로 불렸던 모양


3.1.8.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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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이찬
생년
1999년생 당시 13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가방

본명 이찬. 1999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가방
멤버 가운데 유일한 외자이며 찬이라고 불린다. 세븐틴TV 시절부터 데뷔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막내 라인을 탄 멤버지만 실제로는 집안을 통틀어 맏형이어서 자신보다 동생인 사무엘이나 동진을 형답게 챙겨주는 의젓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막내는 막내인지라 형들의 귀여움을 많이 받았는데, 정작 본인은 체념한 듯 시큰둥한 반응이 포인트이다. 당시 변성기를 겪고 있던 시기라 데뷔 후와는 달리 목소리가 많이 거칠다.

연습생 중에서는 비교적 연습 기간도 짧고 나이도 어렸으나 춤을 춰왔던 기간은 그 누구보다도 길었기 때문에 안무 창작에 참여하거나 형들 대신 연습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3.1.9. 준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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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원쥔훼이/한국이름:문준휘
생년
1996년생 당시 16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파란귀마개

본명 문준휘. 1996년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파란귀마개
합류 당시 한국어가 많이 서툴었기 때문에 특별히 부각되는 멤버는 아니었다. 후술될 명명과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한 멤버라는 데에 의의가 있었고 실제 중화권에서는 명명과 함께 인기 멤버로 손꼽히기도 했다. 세븐틴TV 시즌 1에서는 두 중국 멤버를 위해 통역해주는 선생님이 연습실에 상주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이 탓에 말 수가 적어 목소리 듣기가 힘들었으며 순영, 지수, 승철과 함께 장윤정의 '이따이따요'를 불렀을 때 그제야 목소리를 좀 알 수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은 이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 멤버들과 여러 장난을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곳곳에 남아있다.

장발 미남을 좋아하는 회사 때문에 연습생 시절부터 머리를 쭉 길러오던 멤버 중 한 명이었으나 장발 멤버가 정한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짧은 머리로 데뷔하게 된다.


3.1.10. 명명[편집]



파일:17TV_15.jpg

본명
요명명
생년
1997년생 당시 15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하얀귀마개

본명 요명명. 1997년 1월 5일 생.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하얀귀마개
밍밍이라는 애칭으로도 많이 불린다. 준휘보다도 말이 없고 한국어를 더 못해서 그런지 세븐틴TV 당시에는 당최 어떤 성격의 멤버인지 파악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키가 크고 쌍꺼풀이 없는 날카로운 인상에 당시 방송 화질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원우나 순영처럼 보이기도 하고 머리스타일이 비슷한 민규와도 헷갈렸다. 카메라 앞에 나서는 일이 적었던지라 큰 인기를 누린 멤버는 아니었지만 중화권에서는 팬덤이 있었다.
힘있는 그루브와 묵직한 춤선의 소유자로 댄스가 가장 특기인 멤버였으며 세븐틴쇼에서 순영[4], 버논[5], 찬[6]과 함께 남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블루팀으로 활약한 영상이 지금도 팬들에게 츄리닝 영상으로 불리며 이따끔씩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세븐틴TV 시즌 4가 거의 끝나갈 즈음 갑작스럽게 퇴소하게 된다. 이에 많은 팬들이 이유를 궁금해 했는데 월말 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을 받아 그만두게 되었다고.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사진과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고 개인적 생각 및 느낌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적어 올리는 등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보다 훨씬 자유롭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수년간 생활했는데도 아직도 한국어 문장이 어색한 것을 보면 세븐틴TV 당시에는 한국어가 더욱 서툴었을 가능성이 높고, 방송 분량이 별로 없었던 것도 그 탓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실제로 준휘와 연습실 구석에서 중국어로 대화하거나 장난치는 모습이 많이 잡혔으며, 카메라 앞에서도 중국어를 쓰는 일이 많았다. 더욱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자신이 잘생긴 것도 알고 있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성격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트레이닝이 혹독하기로 유명한 플레디스에서 말도 잘 안 통하는데 저평가를 당하니 한계에 부딪힌 듯 하다.

명명이 플레디스를 나온 후 많은 팬들이 세븐틴 관련으로 아쉬워하는 댓글을 남기자 본인은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다", "지금은 새롭게 시작했다" (Give time some time; let the past be past, and begining begins.)는 뉘앙스의 멘션을 여러 번 올린 바 있다.

현재는 FNC GTO 상하이 소속으로, FNC GTO가 아카데미 개념이라 명명이 FNC 정식 연습생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 로고가 박힌 화보를 찍거나 홍보 영상을 올리는 것을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입지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언제 데뷔할 지는 기약이 없......었지만, 2017년 가을 믹스나인 출연이 결정되었다. 2017년 상반기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리고 솔로 데뷔까지 이룬 김사무엘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종 10위로 데뷔조에 들지 못하고 믹스나인을 마감했다. 종영하고 얼마 후 2018년 4월에 J&B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BLK의 멤버로 영입되었으나, 제대로 활동해 보기도 전인 2018년 9월 18일 BLK가 해체하며 데뷔가 무산됐다.

2019년 서바이벌 방송 <청춘유니>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금 세븐틴으로 데뷔해 활동 중인 명호와 트레이너-연습생 신분으로 마주치게 되었다. 이전에도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를 꺼내는 것으로 보아 명명은 명호가 회사에 입사한 뒤 퇴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요백남 문서 참고.


3.1.11. 사무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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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김사무엘
생년
2002년생 당시 10세
시즌 1 닉네임
미스터 티니아버님

시즌 1 원년 멤버. 시즌 1 당시 닉네임은 미스터 티니아버님
미국 출신의 또 다른 혼혈 멤버. 2002년 1월 17일생으로 당시 가장 최연소 연습생이었다. 닉네임의 "티니"는 시즌 1에서 멤버들과 함께 몇 차례 출연한 적 있는 강아지의 이름으로, 주인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세븐틴TV에서는 성을 밝히지 않은 채 "사무엘"이라는 퍼스트 네임으로만 활동했으나,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김사무엘"이라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형들보다 한참 어렸던 데다 작고 귀여워서 어느 영상을 봐도 귀여움 받는 장면만 나올 정도로 모든 형들에게 예쁨을 받았다. 과장을 조금 보태 걸어다니는 모습과 형들에게 안겨다니는 모습이 반반일 정도. 후일 사무엘도 세븐틴TV 시절을 회상하며 "진짜 행복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시즌 1부터 형들과 함께 연습했을만큼 춤 실력이 상당했으나, 184cm의 민규나 180cm의 원우, 준휘, 명명과 신장 및 몸집 차이가 너무 나서 같이 춤을 췄을 때 동선이나 각이 안 나왔다. 때문에 인트로를 끊어주고 슬쩍 빠지거나, 의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체적 한계를 메꿔보았으나 아쉽게도 전체적인 퍼포먼스에 큰 보탬은 되지 못했다.

결국 세븐틴TV 시즌 3이 끝나고 컨디션 난조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연습실에서 퇴소한다. 그후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어머니께서 연습생 생활을 반대해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고. 세븐틴TV 시절엔 학교에 나가는 대신 한솔과 함께 홈스쿨링을 받았으나, 2015년 2월 기준 "초등학교를 졸업" 했다고 기사가 나온 걸 봐서는 나중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월 23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원펀치라는 듀오로 데뷔했으며, 당시 활동명은 펀치였다. 멤버 은 1994년생으로 세븐틴 1995년생 맏형들[7]보다도 연상이었다. 그러나 쇼미더머니4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YG로 이적하며 원펀치는 해체됐다. 사무엘의 활동도 모호해진 상태였으나, 설 특집 버라이어티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 데뷔한 세븐틴 형들과 재회하게 되었다. 녹화 후 폭풍성장한 사무엘과 세븐틴 형들과의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그리고 2017년김사무엘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게 되면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큰형들[8]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9]

자세한 내용은 김사무엘 항목 참조.


3.2. 시즌 2 합류 멤버[편집]



3.2.1. 승철[편집]



파일:17TV_01.jpg

본명
최승철
생년
1995년생 당시 17세

본명 최승철. 1995년생.
세븐틴TV의 맏형 라인이었으며 지훈, 도윤과 함께 세븐틴 이전의 연습생 그룹인 "플레디스 보이즈"의 일원이었다. 이 연습생 그룹은 정비를 거쳐 후일 뉴이스트의 쌍둥이 그룹이라는 설정을 가진 "템페스트"가 될 예정이었지만 여기서 지훈이 나이가 어려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후속 그룹 세븐틴으로 이적하였고 세븐틴TV 시즌 1부터 출연하며 승철과 도윤보다 먼저 팬들에게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템페스트" 관련 계획이 무산되었고[10]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승철과 도윤은 세븐틴TV 시즌 2에 합류하게 된다.

당시 연습 기간이 제일 길었던 맏형으로 도윤과 함께 시즌 2의 리더격으로 활약했다. 동생들에게 엄격하다가도 친근한 모습으로 완급을 조절하며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했다. 하루는 자신이 아프면 동생들을 챙겨줄 수 없다며 어린 나이에도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도윤이 퇴소한 이후로는 지훈, 순영과 이 역할을 나눠 분담하게 되면서 현재 세븐틴 세 리더즈의 토대를 다지게 되었고, 마침내 이 리더쉽을 인정 받아 세븐틴의 총괄 리더이자 힙합팀 리더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 직전까지 갔다가 문턱에서 좌절되고, 남자 연습생들 가운데 제일 나이도 많았던 데다 세븐틴TV에 합류해서도 플레디스에게 몇 년에 걸쳐 여러 차례 희망 고문을 당하며 이래저래 맘고생 몸고생이 많았을 멤버로, 세븐틴TV 시절부터 연습생들의 맏형으로서 중책을 도맡아 이끌어 온 승철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븐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분.


3.2.2. 도윤[편집]



파일:17TV_14.jpg

본명
장도윤
생년
1995년생 당시 17세

본명 장도윤. 1995년생.
승철과 함께 연습생 그룹 "플레디스 보이즈"에 소속되어 세븐틴보다 먼저 "템페스트"로 데뷔할 뻔했으나 이에 관련한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세븐틴TV 시즌 2에 합류하게 된다.

유력한 데뷔조로 손꼽히던 메이저 멤버였다. 비록 가창력이나 춤 실력을 갖추지 못해 가수로서의 자질은 좀 부족했지만 본래 가지고 있던 끼와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인기가 좋았고, 멤버들 사이에서도 같이 데뷔할 것이라는 신망이 높았다. 특히 대부분의 연습생 시절을 함께 해온 승철과는 사이가 굉장히 돈독했다. 플레디스에서도 아직 연습생에 불과한 도윤을 드라마에 출연시키거나, 개인 셀프캠으로 자신의 일상을 PR할 기회도 주는 등 타 멤버와 비교해 이례적인 푸쉬를 해주었으나...

셀프카메라 영상에서 예쁜 얼굴로 방긋방긋 웃고 있던 도윤은 거짓말처럼 세븐틴을 그만두고 퇴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6.1 도윤 퇴소 문단 참고.

훗날 믹스나인에 출연해, 같은 방에서 요명명과 함께 평가를 받지만 탈락하는 바람에 통편집이 되어버렸다.


3.2.3. 지수[편집]



파일:17TV_03.jpg

본명
조슈아 지수 홍
생년
1995년생 당시 17세

한국이름 홍지수. 1995년생.
시즌 2 합류 멤버이며, 미국 LA 태생이다.
한인타운에서 열린 축제 '장터'에 놀러 갔다가 플레디스 관계자에게 캐스팅이 되었으며 "오디션에 합격하면 한달동안 한국에 공짜로 머물게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다.

훈훈한 비주얼에 프로필상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가능자로 세븐틴TV 시즌 2에 합류하게 되면서 한솔과 함께 글로벌 멤버의 주축이 되었다. 재미교포 2세라 합류 당시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고 한국어도 지금보다 많이 어색했기 때문에 보컬룸에서 한솔에게 영어로 대화하며 한국어 과외를 받는 모습이 비쳐졌다. 지수가 캐스팅 받은 후 회사에 제출한 것으로 추측되는 PR영상을 보면 확실히 한국어 발음이 많이 어눌하다. 지수도 너무 어린 나이에 한국에 온 한솔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며 상부상조했다고.

회사에는 같은 시기에 들어왔지만 자신보단 늦게 세븐틴TV에 합류한 정한과 제일 먼저 친해졌다.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이 몇 년은 앞선 연습생 선배로 있으니 두 사람 다 여러모로 고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보컬룸에서 정한을 소개 및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면 은근히 고집이 있고 마이페이스적인 지수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기타 연주에 능해 어쿠스틱 편곡이 특기인 멤버로, 세븐틴TV 시즌 3 유명곡 리메이크 미션에서 메인 보컬 순영, 서브 보컬 준휘, 래퍼 승철과 함께 장윤정'이따이따요'를 어쿠스틱 편곡해 부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레코딩까지 하게 되었다. 세븐틴쇼4에서 시즌 5에 합류한 명호와 함께 5인 버전으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3.2.4. 동진[편집]



파일:17TV_16.jpg

본명
신동진
생년
2000년생 당시 13세

본명 신동진. 2000년 8월 19일 (23세)
세븐틴TV 시즌 3이 끝나고 사무엘이 퇴소한 후 잠시동안 연습생 내 막내로 불리며 한살 형인 찬이에게 챙김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근본적으로 별로 큰 비중이 없었다. 불미스런 사건으로 회사에서 방출되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암묵적으로 이름을 거론하지 않는 인물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6.3 신동진 퇴출 사건 문단 참고.


3.3. 시즌 3 합류 멤버[편집]



3.3.1. 정한[편집]



파일:17TV_02.jpg

본명
윤정한
생년
1995년생 당시 17세

본명 윤정한. 1995년생.
2013년 여름, 17살의 적지 않은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세븐틴TV 시즌 3의 나이 많은 막내. 시즌 5에서 명호가 데뷔조에 합류하기 전까지 멤버들이나 스탭들에게 막내 취급을 당했다. 낯을 가리는 탓에 말수도 그리 많지 않았고, 한숨을 많이 쉬어 당시 스텝들에게서 생긴 별명이 걱정한숨이었다고. 자신보다 어린 연습생 선배들이 데뷔도 못하고 떼거지로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았을테니 걱정과 한숨이 많았을만도 하다.
데뷔 후 직접 밝힌 일화에 따르면 연습생 생활이 너무 힘든 나머지 울면서 그만두려고 했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플레디스에서 "너 이미 세븐틴이라 못 그만 둔다."며 그를 붙잡았고, 그 후에는 그만 두고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공연을 끝낸 뒤의 성취감이 힘든 연습생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11] 그러고 나서도 실제 데뷔까지는 2년이 넘게 걸렸다.

지금의 정한의 기세를 생각하면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실은 워낙 수줍음도 많이 타고 낯을 가리는 성격인지라 첫 월말 평가회를 앞두고 긴장하거나, 승철과 도윤 앞에서 딱딱한 자세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똑같이 낯을 가리는 성격인 지훈과 어색한 사이임을 석민에게 조심스레 고백하는 영상도 있다. 그러나 곧 멤버들과 친해지며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정한의 연습생 시절로 가장 유명한 이 사진은 지훈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라는 사실.


3.4. 시즌 5 데뷔조 추가 멤버[편집]



3.4.1. 명호[편집]



파일:17TV_08.png

본명
쉬밍하오/한국이름:서명호
생년
1997년생 당시 16세[12]

본명 서명호. 1997년생.
세븐틴TV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이며 추후 세븐틴의 멤버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명호의 합류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진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퇴소한 중국 멤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급히 선발한 연습생"이라거나 "명호가 명명의 자리를 꿰찼다"는 식의 근거없는 소문이 무성했다. 플레디스의 비밀 연습생이라는 인식이 있었을 정도. 명호가 입사한 시점은 명명이 퇴소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가장 늦게 연습생으로 들어와 보컬이 약하고 한국어가 어눌했다. 말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조용히 카메라에 얼굴만 비추는 편이었다. 그럼에도 무사히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은 워낙 춤을 잘 추는 멤버였고, 플레디스가 명호의 비보잉과 아크로바틱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 프로필 사진이 없고 세븐틴TV 마지막 시즌에 들어와서 기존 멤버들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명호의 개인 편집 영상을 찾긴 힘든 편이다.


4. 시즌별 정보[편집]



4.1. 시즌 1[편집]



세븐틴TV의 첫 시작. 2012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유스트림에서 첫 론칭되었으며, 2013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막을 내렸다. 시즌 1이 끝나고 세븐틴 유튜브 공식 계정에 굿모닝 세븐틴이라는 제목의 특집 영상을 업로드하여 세븐틴의 아침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13]

멤버들 모두 "미스터 ○○" 식의 닉네임으로 본명을 숨기고 방송했고, 얼굴을 공개하는 것조차 꺼렸던 건지 회사에선 제대로 된 프로필 촬영도 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는 사진들도 신체 일부나 뒷모습 등을 찍은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데뷔 후 세븐틴 트위터 공식 계정에 멤버들의 손만 촬영하여 "누구일까요?" 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멘션을 올리는 것도 이때의 소통 습관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시즌 1이 방송되는 몇 달 동안 멤버들 모두 서로를 "미스터 ○○씨", "○○씨"라고 호칭하며 존댓말을 사용했으나, 가끔씩 자기도 모르게 본명을 부르고 주춤하거나 본인의 닉네임을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순영 : 아령씨 / 민규 : 네! (아차) 당신이 아령입니다! 이때 일부 멤버들의 사이가 조금 어색했던 연유로 담당 PD가 멤버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친해지길 바래" 코너를 기획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너무 친한 사이의 순영과 민규가 시작부터 솔직하게 말한 나머지 되려 살짝 다투게 되었다. 너무 유치하고 시덥잖은 이유로 다퉜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이 날의 대화 내용이 귀엽다며 가끔 거론되곤 한다. [14]

이후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팬들에게 투표를 받아 MVP로 선정된 멤버 순으로 실명을 공개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실명이 공개된 멤버는 민규였으며 그 다음 차례로 순영이 공개되었다.


4.2. 시즌 2[편집]



파일:17TV_SE2.jpg

<세븐틴의 음악친구> 라고 불리우는 단기 방송.
해당 사진은 시즌 3이지만 넘어가자.
방송기간
2013년 3월 20일 ~ 2013년 5월 8일

이 시즌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세븐틴이 음악 친구라고 명명된 팬들과 함께 공연한다."로 축약할 수있다. 그러나 이 음악 친구들이 플레디스의 여자 연습생들이 아닌 일반인들이었던 데다가, 그 중에는 순영의 친누나의 친구도 있어 친분 방송, 친목 방송 등의 이유로 많은 혹평을 받았다. 시즌 2의 세븐틴쇼에서 블루팀, 레드팀과 함께 공연하는 여자 댄서들이 바로 이 음악 친구들인데 이들을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선발한 건지, 애초에 왜 이런 기획을 하였는지 도통 이유를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다행히 시즌 2에 방송된 세븐틴의 퍼포먼스는 두고두고 회자될 만큼 상당히 볼만했으며 승철과 도윤이 이 시즌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세븐틴TV에 합류했기에 팬들도 그냥저냥 넘어가는 편이다.


4.3. 시즌 3[편집]



파일:17TV_SE3.jpg

왼쪽 윗줄부터 차례대로
승철, 지훈, 도윤, 순영, 민규, 원우, 한솔, 명명, 승관, , 준휘, 석민, 지수, 동진, 정한
사진은 입사 순대로 나열되었다.
방송기간
2013년 6월 18일 ~ 2013년 8월 17일

세븐틴TV의 르네상스 시대. 승철과 도윤의 성공적 합류 후 시즌 2를 접고 지수, 정한, 동진이라는 새 멤버를 보강하여 2013년 6월 18일부터 여름 동안 방송되었다.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세븐틴TV를 검색하면 나오는 짤막한 편집 영상들의 원본이 대부분 이 시즌이며, 가장 많은 수의 연습생들이 참여했고, 가장 오랜 기간 방송한 시즌이기도 하다.

이 방송에서 멤버들이 입고 나온 티셔츠가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데, 촌스러운 분홍색[15], 파랑색[16], 주황색[17], 노랑색[18], 하늘색[19] 티셔츠에 촌스러운 디자인의 폰트로 이름을 크게 박아 넣은 촌스러운 디자인이었으나 극악의 시청 환경 속에서 멤버들을 알아보는 데에는 매우 큰 도움을 주었던터라 욕과 칭찬을 동시에 얻어 먹었다. 멤버들이 하도 장난기가 많다보니 소싯적 교과서 개조하던 실력으로 이 티셔츠의 멤버 이름을 개조한 적도 있는데 본 항목에 맨 위에 걸려 있는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지수가 "직수입"으로, 석민이 "썩은 만두", 원우가 "원+원(원 플러스 원)", 민규가 "방긋", 찬이 "찬물" 등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인상적. 2018년 2월에 개최된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에서는 이 티셔츠를 본딴 맨투맨을 입고 본인들의 연습생 시절 실제로 있었던 에피소드를 재연한 VCR이 공개되었다.


4.4. 시즌 4[편집]




4.5. 시즌 5[편집]



방송기간
2014년 7월 11일 ~ ?


5. 공연[편집]



[SEVENTEEN TV 시즌 2] SEVENTEEN SHOW <LIKE SEVENTEEN 1>




2013 <SEVENTEEN SHOW> 오프닝 퍼포먼스


2013 <SEVENTEEN SHOW> 레드팀 퍼포먼스


[SEVENTEEN TV 시즌 3] SEVENTEEN SHOW <LIKE SEVENTEEN 2>




STAR TEAM vs HEART TEAM UNIT MISSION


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6.1. 도윤 퇴소[편집]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퇴소였다. 팬들 누구도 도윤의 퇴소를 예측하지 못했고, 플레디스측에서도 도윤이 전부터 연기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연습생을 그만두고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도윤이 일방적으로 퇴소를 선언하고 회사를 나가버린 상황이라는 반응이었다. 허나 일전에 애프터스쿨 유소영의 전례도 있던 회사인지라 이 주장을 전적으로 믿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팬들 사이에선 도윤이 처음부터 가수가 아닌 배우를 지망하고 있었고 단지 "데뷔"를 위해 세븐틴에 합류한 것 뿐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실제로 도윤이 하루 연습에 불참하고 어디선가에서 오디션을 보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송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상술하였듯 도윤은 플레디스의 지원을 받아 데뷔 전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으므로 이 영상이 주장의 근거가 되기엔 힘들어 보인다.

사실 가수로서도, 댄서로서도 재능이 없던 도윤이 트레이닝이 혹독하기로 유명한 플레디스에서 몇년 동안이나 기약 없는 데뷔를 기다리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한계에 부딪혔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여러 번 슬럼프에 빠졌었고, 눈앞에서 데뷔가 무산됐던 경험도 있으며, 연습생 내 최연장자로 나이도 적지 않았던 터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으리란 것이다.

실제로 데뷔 후 멤버들은 "세븐틴으로 선발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씁쓸하게 웃으며 "뽑히려는 노력을 했다기보단, 견디지 못하고 나간 사람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끝까지 남아서 버틴 사람들이 모여 세븐틴이 됐다."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멤버들 중 연습생 기간이 가장 짧은 명호조차도[20] 매일 밤 몰래 울면서 1년 6개월을 버텼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미 특출난 재능도 없이 오랜 기간 버텨온 도윤이 더 이상 견디기 힘들 만한 상황이었음은 분명하다.

하루는 도윤, 지수, 순영, 한솔이 보컬룸에 모여 데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된 적이 있는데, 도윤이 세븐틴 데뷔를 두고 얼마나 복잡한 심경이었을지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준다. 도윤의 예상은 대략 이러했다.

1. 이 길고 긴 연생 기간이 언제 끝날지 한치 앞도 장담할 수가 없다.
2. 데뷔를 하더라도 서바이벌 형식으로 멤버들을 걸러낼 것이다.
3. 서바이벌로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정식 데뷔까지 준비 기간이 한참 걸릴 것이다.
4. 한국, 중국, 일본으로 동시 데뷔 후 유닛 별로 흩어져 쪼개질 것이다.
5. 흩어진 유닛이 나라를 로테이션하며 활동할 것이다.

2015년 세븐틴의 실제 데뷔 루트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비관적이다. 그러나 데뷔조로 3년 동안이나 질질 끌려니다가 결국 무산되어 다시 돌아간 연습실에는 15명이나 되는 대인원이 모두 자신보다 나이가 어렸으니, 도윤의 입장에선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할 것이라는 판단을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 멤버들의 대화가 단순 추측보다는 실제로 들었던 얘기들을 근거로 하여 추론한 것에 가깝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오가던 이야기를 멤버들도 오며 가며 엿들었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함께 연습하며 정들었던 멤버들 가운데 몇이나 데뷔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 거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찍게 된다면 서로 데뷔조에 들기 위해 상대를 밟고 일어서려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고, 열댓명이나 되는 멤버들 가운데 자기 분량 챙기기도 급급할 거라고 생각했을테니 도윤의 결정이 아예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리하자면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나이, 타 멤버들보다 뒤처진 실력, 언제 데뷔할지 모르는 불안함과 연기에 대한 욕망이 합쳐져 결국 퇴소한 것으로 추측된다.[21]

현재는 본명을 내걸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허나 2017년 들어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었는데, 17년 10월부터 18년 1월까지 방영한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믹스나인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도윤이 중도 퇴소한 이유로 연기에 대한 욕심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형식의 데뷔가 싫었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게 제기되었는데, 퇴소 이유와는 전혀 상반되는 행보가 다소 의아스러웠던 것. 더군다나 본인이 세븐틴의 데뷔조였음을 밝히면서 "학창 시절 승철과 친했었는데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멤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까지 해, 몇몇 팬들이 "이미 지나간 일을 자꾸 언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 그래도 후술할 승철의 랩 가사가 혹여 누군가를 향한 노골적인 디스곡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난무하는 와중에, 이런 발언이 폭탄처럼 여겨지기도 했을 것이다.


6.2. 승철의 도윤 저격?[편집]


Verse 3 에스쿱스
'''{{{#red 주연 조연 우리가 해먹어
평생 단역이나 해}}}'''
눈에 훤해 과거 들먹이며
선배 행세 할게
우리가 수놓은 밤하늘에
자꾸만 껴들어 해가 돼
동시에 질투심에 가득 찬 니 손가락에
빠름은 극에 달해
Uh '''{{{#red 친구 비롯해 몇 놈들
붙을 수식어 세븐틴이였던 놈들
하나같이 자기 발로 차버렸어 복을}}}''' Woah
무대 위 우리가
지독한 놈들의 안경이 되길
'''{{{#red 혼자 꾸고 있는 작품 속에서
얼른 깨길}}}'''

후일 세븐틴이 공개한 믹스테이프 WALLY의 가사로, 그동안 승철이 썼던 랩 가사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유례없이 대상이 직접적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도윤을 향한 노골적인 디스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직접 가사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없으므로 섣불리 추측해선 안 되지만 만에 하나 이게 도윤을 염두에 둔 가사가 맞다면, 몇 년이나 고락을 함께하였고 크게 의지해왔던 전우와도 같았던 친구이자, 승철과 함께 ‘리더’의 축에 서있던 그의 돌발행동으로 세븐틴의 데뷔가 한 차례 미뤄졌다는 것은 승철에게 큰 충격과 배신감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22]


6.3. 신동진 퇴출 사건[편집]


그동안 조심스레 세븐틴 팬들과 여러 차례 사적으로 친목을 쌓는 것 아니냐며 의심되던 차 빼도 박도 못할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동진의 아버지가 세븐틴에 속해 있는 아들을 미끼로 팬들과 사적으로 술자리를 가졌으며, 동진 역시 미성년자였음에도 그 자리에 동석했던 것이 드러났다. 심지어 팬들과의 채팅방을 만들어 세븐틴 멤버들의 사적인 사진을 맘대로 유출시켰는데 그 중에는 멤버들의 반나체 사진도 포함되어 있어 죄질이 매우 나쁘다. 결국 동진은 플레디스에서 퇴출당했으며 연예계에 발도 못 들이고있다.[23][24]

그 후 올드팬들 사이에서 동진은 절대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그 미친XX로 여겨지며 언급 자체를 자제하고 있지만 새로 유입된 팬들은 그러한 사건을 모르는 상태에서 세븐틴TV를 보게 된다는 것이 문제. 그저 쉬쉬하고 존재 자체를 지우자는 분위기로 흘러가서 묻혔던 사건이니 부디 이제 와서 들추지 말도록 하자.


7. 여담[편집]


  • 이 때부터 멤버들 모두가 공식 페이스북에 일기를 작성했기 때문에 영상에선 드러나지 않는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일기로 엿볼 수 있었다. 데뷔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나 그 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엉뚱한 생각과 일화도 적혀있어 멤버들이 당시 느꼈던 온갖 희노애락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일기가 올라오던 페이스북 계정이 데뷔 후 공식 계정 역할도 하게 되면서 점점 최신 데이터가 쌓여 일기들이 모두 뒤로 밀린 상태이다. 만약 일기만 골라 보고 싶다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노트" 메뉴를 클릭하자.

  • 멤버들과 팬들에게 두기 PD라 불리우는 보컬 트레이너이자 담당 PD인 인물도 이 일기를 함께 적었는데, 두기 PD 입장에서는 트레이닝 일지를 적는 것에 가까웠겠으나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멤버들을 바라봤다는 것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기에 팬들은 이 일기를 아예 육아 일기 취급하고 있다. 멤버들이 고된 연습생 생활로 슬럼프를 겪거나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까지 매우 섬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제 3자의 시선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방식으로 유대감을 쌓아왔는지 간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 정한과 지수 대신 순영이 함께 한, 연습생 시절의 보컬팀이 미공개 곡 "We gonna make it shine"을 불렀던 영상이 남아있다. 이를 데뷔 후의 보컬팀이 2017년 버전으로 가사를 수정해 리메이크 했는데, 데뷔 전과 후의 변화를 잘 나타낸 가사[25]로 많은 팬들을 울리기도 했다. 바뀐 멤버, 성장한 실력 외에도 연습생이던 과거의 세븐틴에게서 던져진 질문에 현재의 세븐틴이 답하는 듯한 변화로 감회가 새롭다는 평.

  •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애환이 담긴 일화들을 가끔 말해주곤 하는데, 듣다 보면 정말 짠하다.[29]
    • 학교 끝나고 연습실에 갈 때, 지하철을 타면 너무 빨리 도착하니까 일부러 늦게 가려고 멀리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26]
    • 연습을 하다가 배가 고프면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거짓말한 뒤, 전속력으로 편의점(혹은 근처 식당)까지 뛰어가서 10분 이내에 음식을 사 먹고 돌아왔다.
    • 워낙 못 버티고 나간 사람이 많다 보니, 새로운 연습생이 들어와도 언제든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절대 신경쓰지 않고 차갑게 대했다. 거기다 연습생들끼리 하는 모든 게 경쟁이었기 때문에 새 사람이 들어오는 게 달갑게 느껴지지도 않았다.[27]
    • 대부분의 멤버들이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기 때문에 수학여행을 간 경험이 없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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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연습실 벽 색깔이 초록색이라 메로나 감옥이라 불렸다고 한다. 데뷔 후 진행한 브이 라이브에서 디노가 메로나를 보고 우리 연습실 색이랑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현재는 사옥을 이전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 이 말인즉슨 소속이 따로 없는 비공개 남자 연습생들도 다른 연습실에 존재했으며, 그중에 가능성을 인정받은 소수 정예만 세븐틴 소속으로 이적하여 세븐틴TV에 출연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여자 연습생까지 합치면 연습생의 수는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3] 학교, 학원, 회사에 관찰 카메라가 달려있어서 매일 400~500명의 사람들이 두세시간씩 생활을 지켜본다고 생각해보자...[4] 파란색[5] 빨간색[6] 검정색+노란 스트라이프[7]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8]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9] 백호1회에서 사무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하기도.[10] 당시 인터뷰 정황상 타 회사이 그룹과 기획이 너무 유사하여 포기한 것으로 추측된다.[11] 실제로 승관도 회사를 나가려는 정한을 말렸다고 한다. 2017년 2월 12일 첫번째 팬미팅에서 승관이 정한의 롤링페이퍼에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할 때 내가 잡은 거 기억하지? 죽어서도 잊지마! 사랑해~"라고 적었고, 지수는 힘든 연습생 생활을 같이 버틴 동료애가 담긴 롤링페이퍼를 적어 정한이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12] 시즌5가 2014년이었고, 합류당시 16세였다.[13] 다만 남양주로 통학하기 위해 이미 새벽에 나갔어야 할 순영이 멤버들과 함께 일어난다거나, 영상을 찍던 시점에 이미 자퇴생이던 한솔이 등교 준비로 교복 자켓을 입는 장면이 비춰지는 등, 어느 정도의 연출도 가미되었다.[14] 순영은 민규가 힘 조절을 못해서 스킨쉽을 할 때마다 너무 아픈 게 불만이었고 민규는 순영이 혼자 연습하는 걸 좋아하는 게 차갑게 느껴져 내심 서운했던 모양.[15] 순영, 승관, 정한, 도윤[16] 민규, 원우, 찬[17] 승철, 한솔, 준휘[18] 지훈, 석민, 명명[19] 지수, 동진[20] 어릴 때부터 비보잉을 한 멤버로, 도윤과 달리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21] 이 때 도윤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세븐틴으로 데뷔에 성공했다.[22] 다만 데뷔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점점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 만큼 이제 와서 다시 들추는 일이 없도록 하자.[23] 현재는 개명을 한뒤 일반인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24] 최근 들어 김가람학교폭력 논란을 비롯한 여러 논란들로 인해 처음부터 데뷔조 연습생의 얼굴을 노출시킨 플레디스의 기획이 얼떨결에 신의 한수로 재평가받기도 했다. 데뷔조 멤버를 신비주의라는 명목으로 감추다가 데뷔 직전에 공개하면서, 해당 멤버의 불량한 과거가 그제서야 털리는 불상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미 안무 대형 등 데뷔 준비가 다 된 시점에서는 빠른 퇴출도 쉽지 않고, 만약 퇴출하더라도 팀 전체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마련이다.[25] 조금만 기다려 줘, 멋지게 우릴 보여줄게 → 앞으로도 영원히, 멋지게 너를 빛내줄게[26]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해야 해서 번거롭다는 핑계를 댔다고 한다.[27] 이 때문에 늦게 들어온 멤버들은 기존에 있던 멤버들 사이에 섞이는 게 많이 어려웠다고 한다. 데뷔 후 관계가 안정되고 굳건한 결속력이 생긴 현재의 멤버들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28] 막내 찬이는 연습 때문에 혼자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고 "연습하는 건 재밌지만 오늘은 살짝 하기 싫었다."는 내용의 일기를 적기도 했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 사전 인터뷰에서도 순영이 "계속 땅 속에만 있느라 멤버들 모두 수학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라며 그때의 아쉬움을 말했다.[29] 당시 중~고등학교 다니던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