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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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1934년 8월 22일 충청남도 공주군에서 태어났다. 공주영명고등학교,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59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했다. 20년 간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 현 국군기무사령부) 등 보안부대에서 근무했으며 보직의 특수성 때문에 강기덕 전무라는 가짜 신분을 사용했다. 12.12 군사반란 직전에는 보안사 대공처 공작과 남영동 분실장으로 근무했으며 당시 계급은 준위였다.
12.12 군사반란 이후 신군부가 집권하자 전두환이 이끄는 합동수사본부의 언론대책반장으로 차출됐다. 언론인 해직과 언론통폐합에 관여하였다. 언론 통제와 함께 언론인을 회유하여 전두환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비밀공작, 이른바 'K공작계획'을 주도하여 전두환의 신임을 얻었다. 저항하는 언론인은 '보도검열 비협조자'라는 명단을 만들어 각 언론에 해직을 강요했다.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거쳐 1981년 민주정의당 사무차장에 임명되어 1985년까지 역임하면서 실세로서 막강한 권한을 휘둘렀다.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후보 직을 제안받았으나 군부 출신에 대한 반감을 의식하여 사양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석모와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여 충청남도 공주시-공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JP의 영향력과 반5공 정서로 인해 신민주공화당 윤재기[1]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의 언론통폐합 청문회에 출석하여 증언하여야 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재기와의 민주자유당 공천 경합에서 탈락하였다. 그러자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자유당 윤재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선 후 민주자유당에 복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충청남도 공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정석모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충청남도 공주시-연기군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정석모의 아들인 자유민주연합 정진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그 이후 정계를 은퇴했고, 2017년 6월 13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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