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디룩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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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룩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뚱뚱하다는 의미의 부사에 대한 내용은 뒤룩뒤룩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또봇 시리즈의 등장 악역.
2. 특징[편집]
본작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로 이를 증명하듯 등장시간이 또봇의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많다.[9] 사실상 본편의 매인 개그 캐릭터로 포지션만 부하지 실상은 메인 악역.
브룽모터스의 회장 권리모의 비서로서 차량들에 버그벅을 붙혀 사고를 냈으며, 권리모의 몰락 이후 아크니와 거래를 했으나 실패한 뒤 마찬가지로 아크니의 잡일을 맡았다. 이후에도 훤빈, 최희죽[10], 이사팔의 아래에서 활동했다.[11]
2기부터 바이커봇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12], 어느 시점부터 그중 3명과 함께 다니며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이름과 식성[편집]
이름의 유래는 뚱뚱하다는 의미의 부사인 뒤룩뒤룩.[13] 이름에 걸맞게 한 끼 식사량이 어마어마하다. 10기에서 떡볶이를 13그릇 먹은 뒤에야 겨우 만족을 하는가 하면, 4기에서 컵라면을 39그릇이나 먹고도 만족을 못 했으며, 후식으로 짜장면 한 그릇[14]을 먹는 놀랍다 못해 경이로운 식탐의 소유자. 거기에 먹기도 자주 먹는 편인지, 12기에서 디룩이 8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서 3끼나 굶은 것에 바이커봇 일행이 감탄을 하고, 디룩의 의식을 돌아오게 한다며 죽을 입 주변에 들이대자 입과 고개가 움직인다. 심지어 먹을 것만 꾸준히 지급되면 어디든 적응한다. 유치장에 있을 때 밥이 잘 나오고, 짜장면도 나온다고 거기서 눌러앉아 살 뻔 했다.[15] 그리고 수십 미터 떨어진 이온음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치킨 위치를 알아내는 것마저 가능하다.[16][17]
2.2. 무능[편집]
워낙 무능해서 매번 사고를 치고 작전도 번번히 실패하는 탓에 늘 고용주에게 갈굼을 받는다.[18] 아크니, 훤빈, 안젤라, 이사팔의 계획은 항상 거의 완벽했으나, 그 중 절반 이상이 디룩의 삽질로 실패하거나 틀어졌다. 그 덕에 또봇 일행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기도 하며, 그럼에도 어찌저찌 고용주에게 해고당하지는 않았다.
다만 13기 이후로는 때때로 활약하는 상황이 많아졌으며, 특히 19기에서는 또봇 파일럿들의 식량부족 상황을 알고 보고하거나, 주요 간부를 납치해 또봇들을 유인 및 수색하던 중 또봇들을 발견하고, C와 R에게 도주하다 길이 막힌 이사팔 일행의 구출 및 산사태를 일으켜 또봇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 다양한 활약을 했다.[19]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옥디룩/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어록[편집]
요즘 사고 차들을 조사하고 다니느라 바빴겠어, 일개 수리공이 말이야.
우리가 차들을 조작해서 사고를 내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증거도 없을 텐데.
나는, 아~주 조심성이 많아! 이 버그벅을 차에다 붙일 때는, 항상 좌우를 살핀다고! 사고 뒤에도 꼭 도로 가져가고 말이야.
그런데 어떻게? 어디까지 아는지 말해! - 1기
가족의 안전을 약속하는~♪ 이 녀석의 미래! 고물처리장~ - 1기
억울해! 난 희생양이라고! 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야! 유전무죄 무전유죄! - 3기
이 녀석이 보자보자 하니까...! 내 얼굴이 어때서! 우리 엄마 아빠가 잘 만들어준 얼굴인데 응?! - 4기
탈출? 야!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나 여기에 오래오래 있고 싶다. 사실 나 말이지, 나라에서 주는 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이거 놔! 난 여기가 좋다! 범인에게도 유치장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내 인권을 보호해 달라! - 11기
오라! 나의 팬들이여~ - 11기
허허허! 어리석다, 어리석다~ - 12기
거짓말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 - 13기
약.식.강.육! 약한 자는 식물을 먹고, 강한 자는 고기를 먹는다. 이것이 약식강육 정글의 법칙. 날 이기고 싶다면 고기 많이 먹어라. -17기[21]
뭐? 장사?? 야! 내가 풍선, 군밤, 번데기, 뽑기 등등!! 장사하다가 망한거 못봤어? 그거 쉬운거 아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장사 했다가 우리 다 굶어 죽어! - 17기
스스로 먹는자는 하늘도 먹는다. - 17기
이제 더이상, 울지 않으리! - 17기
말이 많다! -18기[22]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또봇이면 어떻고 이사팔이면 어떠하리. 천 년도 못 사는 인생, 아웅다웅 다툼속에 부질없이 세월만 흘러가는구나. - 18기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먜 그 사람을 잊지 못 해 기다리는 것이 내 이유요. -18기
가족이 뭐 별 거냐? 같은 밥상에서 같이 밥 먹으면 그게 가족이지! -19기[23]
나보고 바보라고 놀렸지? 그랬던 악당 중에 나만큼 오래 해 먹은 사람 있을 것 같아?! 훤빈도 폭망하고, 아크니도 나가 떨어지고, 리모 걔도 악당 생명이 끝났잖아! - 또봇 웹툰 제로이야기
일반인 취급하지 말라니깐! 나도 대도시에서는 알아주는 악당이라고!
또~봇? 또봇을 알고있나?
(카사장: 누구?)
또봇과 악연이 있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게 필요하겠군!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5. 여담[편집]
- 7기에서 오혜라 순경과 생일이 같은 것이 밝혀졌으며, 나이는 7기 시점에서 38세. 11기 3화의 인터넷 신문기사에서도 디룩(38)이라고 나온 것으로 보아 작중 년도는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2기 15화에서 자신이 돼지띠임을 밝혔다.
다만 이는 실제 나이가 아니다. 레트로봇 블로그에서 밝히길 갓난아기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 때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기록상의 나이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설정이라고 함에 따라 디룩의 나이는 40대 전반이 되었다.[24]
- 4기 때의 기억 삭제 장치로 인해 더 무능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중에서는 바이커봇들이 원래부터 멍청하지 않았냐고 해서 여부가 애매해졌다. 다만 실제로 1기에서는 버그벅을 붙이고 끝까지 추적해 수거하는걸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등 제법 악당 간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2기에선 주딩요가 전화로 또봇을 부르려 한 것을 보곤 딩요가 또봇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추리해 바이커봇을 학교로 보내 또봇을 기다리거나, 3기에서 잠입한 권세모를 속이는 작전을 세우는 등 어느정도는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제로의 바봇 시절의 생각을 보면 디룩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이 때 나온 디룩의 아이큐는 20. 이걸 토대로 대체 운전면허는 어떻게 땄는지 모르겠다며 디스했다.
6기에서 네옹의 레드라이더를 따라하며 '블루라이더\'를 자칭하면서[25]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26] 이 때 입었던 옷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 시즌에도 바이커봇들과 대도시를 습격할 때마다 가끔 입고 나오며, 이때 타고 온 보조바퀴 달린 스턴트 오토바이도 재등장했다. 10기에서는 업그레이드 바이커봇처럼 공수마크와 위장복도 추가했다.
- 차하나, 차두리, 권세모 주연 삼인방보다도 등장시간과 비중이 많다. 13기부터는 디룩 분량이 또봇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가며, 18기에는 아예 또봇들과 상관없는 곳에 있음에도 행적이 나온다.
- 과거 빵꾸라는 강아지를 키웠었다고 한다. 정황상 무지개 다리를 건넌듯.
- 8기에서 나온 걸 보면 휴대폰에 아크니를 얼큰이라고 저장해두었다.
- 목욕을 월드컵 할 때마다 한다고 한다. 즉 4년에 한번씩 한다는 소리[27]. 14기 초반에 실제로 양말에는 엄지발가락 쪽에 구멍이 나있고, 와이셔츠에는 빨간자국이, 팔에는 콧물자국, 등에는 비듬이 잔뜩 떨어져 있다.
월드컵 2년 개최설이 현실이 되면 조금 더 씻을까?
- 고아인데다 교육도 제대로 못 받았는지 은근 상식이 부족한 모습이 꽤 부각되며 무슨 말을 들으면 죄다 먹을 거로 연관시킨다거나 상당히 개념없고 초면인 사람 앞에서도 막말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또한 상황 파악력도 심히 낮다. 거기다 어휘력도 심히 떨어진다.[28]
- 또봇의 등장인물 중 가장 목소리 갭이 큰 캐릭터였다. 1기, 2기 당시에는 전형적인 악당의 목소리였다면 3기 이후에는 좀 덜떨어진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컨셉을 고려하면 3기 이후의 목소리 연출이 더 자연스러운 편이다.
- 14기에서 방구차게임을 잘한다고 자랑했으나 실제 실력은 형편없었다. 이후 훈련을 통해 실제로 실력이 향상되었다.
- 그와 관련된 어록을 보면 그가 정말 무능하고 음식냄새 맡는 것 외에는 쓸모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노력만 한다면 엄청난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 13기에서 당장 컴맹인 그가 훤빈의 명령을 위해 렙터봇XXR 조종에 열을 쏟았을 때, 아크니만큼 잘 조종하더니 며칠 사이 렙터봇XXR 한 대로 또봇 세 대를 동시에 압도할만큼 능숙한 조종실력을 뽐냈다.[29] 또한 14기에선 브룽모터스&권리모를 모방범죄 했을 당시 게임을 밥먹듯이 하라는 바이커봇의 말대로 노력했더니 게임기 세 대를 놓고 피아노처럼 차 수십~수백대를 동시에 조종했다. 이때는 숫자로 대도시 전역을 공격했으며 또봇들도 당해내기 버거워했다.
- 귓속말을 들으면 귀가 간지러운듯 히히덕거리는 버릇이 있다.[30]
코난의 30년 후 모습이라는 짤도 있다.
[1] 아크니, 훤빈이 주로 부르는 호칭.[2] 왕조연 회장의 아들로서 자칭한 이름. 16기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3] 이사팔이 주로 부르는 호칭.[4] 서류상의 연령이며 실제 나이는 아니다. 여담 문단 참조.[5] 변신자동차 또봇[6]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7] 노교수와 중복이며, VOD로나온 워너비 또봇에서 또박사역으로 직접 출현한다.[8] 이후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우주개발본부의 본부장을 맡게 된다.[9] 차하나, 차두리, 권세모 레귤러 삼인방보다도 등장시간과 비중이 많다. 13기부터는 디룩 분량이 또봇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가며, 18기에는 아예 또봇들과 상관없는 곳에 있음에도 행적이 나온다.[10] 최희죽은 디룩을 아들같이 여기며 소중히 대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다른 악역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계획을 위해 여러 잡일을 디룩에게 맡겼다.[11] 여담으로 자신의 고용주 모두가 리타이어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았다. 최희죽의 좌우명은 "먼저 나서면 일찍 죽는다. 뒤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2인자가 마지막에 살아남는다."인데, 그 말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 다름아닌 디룩이다. 비록 뒤에서 통제하지는 않지만, 2인자로서 오래 살아남기 때문.[12] 다만 3기부터는 아크니제 바이커봇들로 교체되었다.[13] 영어판 명칭은 판본에 따라 원판과 동일한 동남아권 영어판의 옥디룩(Diluk Ok, 혹은 Diiluk), 혹은 12기에서 디룩이 자처한 별칭에서 따온 오션 프로덕션 영어판의 디룩 옥타비우스(Diluk Octavius).[14] 일반적인 사람한테는 짜장면 1그릇은 주식이며, 식사량이 적은 사람들은 1그릇도 못 먹는다.[15] 이 소식을 들윽 훤빈마저도 '세상에 유치장에 적응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어이를 상실한다(…)[16] 이때 정확한 방향과 거리까지 알 수 있으며, 심지어 이 때 맡은 치킨 냄새는 무려 800m 밖에서 난 냄새였다. 더 압권인 것은 "조금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바삭하겠어."라며 냄새만으로 튀김옷의 상태까지 알아내는 능력을 보여 줬다.[17] 편식도 잘 하지 않는 걸로 묘사되는데 15기에서 과일을 받고 매우 좋아했고 16기에선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보여 준 것으로 봐서는 부각이 되지 않을 뿐 채소나 과일 역시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근은 훤빈이 보너스를 준다는 것을 당근을 준다고 비유할 때 쇠맛이 나서 싫어한다고 했다.[18] 실제로 디룩의 작전이 성공한건 12기에서 본인이 천재가 되었을 때며, 하지만 이마저도 다시 바보로 돌아오며 끝났다.[19] 이때 그의 실책은 딱 하나, 7단 합체가 완성되는 걸 막지 못했다는 것뿐이다.[20] 정확힌 팩트라 패드립이라긴 애매하다.[21] 이 말은 약육강식의 잘못된 표현이다. 다만 실제로 약한 초식동물은 식물을 먹고, 강한 육식동물은 고기를 먹으니 그 자체로는 틀린 말은 아니다.[22] 최희순이 최희죽이 올때까지 밭일을하며 기다리라해서 바이커봇들이 불평할때 한말. 최희죽을 찾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겠다는 디룩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인데 비장한 표정으로 밭일을 시작하는 모습은 평소의 디룩답지 않게 제법 멋있다.[23] 사실 식구의 정의이기도 하다.[24] 8기에서 디룩이 자기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통화내역에 엄마와 연락한 기록이 있다. 14기의 대사로 추측하면 자기가 엄마처럼 여기고 따르는 고아원의 원장과는 꾸준히 연락은 하는 듯 하다.[25] 또봇 W 파일럿을 뽑는 선거에서도 입후보했을 때 이 이름으로 나왔다.[26] 그러나 오토바이는 커녕 두발자전거도 탈 줄 모르는지 보조 바퀴(...)를 달고 나온다.[27] 월드컵이 취소되거나 연기된다면 4년을 초과하게 되고, 명절이 와도 월드컵 기간이 겹치지 않으면 절대 안 씻는다는 뜻이다(...).[28] 주요 입버릇인 "넷 설"부터 그렇고 이후 보여주는 위조 계약서 하며 명함 등등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틀리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29] 하지만 그놈의 형편없는 암기력은 어쩔 수 없었는지 필살기를 발동시킬 타자는 금방 까먹었다.[30] 그래서인지 13기 엔딩에서 "귓가에 바람이" 부분에서 가사와 딱맞는 그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