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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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약할
고기
강할
먹을
1. 개요
2. 상세
3. 약육강식이 자주 사용되는 용례
4. 약육강식을 주장하는 캐릭터나 집단, 혹은 관련 작품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강자가 약자를 취하는 것은 생존의 본능이라고 하였소이다. 우리도 그와 같은 이치를 명심하고 힘을 더욱 크게 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오. 보시오. 천만 년을 갈 것 같던 저 당나라도 바람 앞의 등불이올시다. 우리가 좀더 힘을 일찍 얻고 이치를 깨달았다면 어찌 저 당나라를 취하지 못하겠소이까? 꿈을 가지십시다. 미륵의 큰 꿈을 가져보십시다. 그리하여 저 중원 대륙을 우리가 살아서, 우리 땅으로 만들어 보십시다.

- 궁예, 태조 왕건 37화 中


"삶은 나약함을 용서하지 않아. 소위 '자비로움'이란 교조주의적 헛소리지 동정은 영원한 원죄야. 약자들에게 동정을 느낀단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지."
"오직 강자만이 약자들을 몰살시키고 승리할 수 있지요."

- 영화 몰락, 방공호에서 식사 중인 요제프 괴벨스아돌프 히틀러의 대화 中


절대적 상황에서는 배려는 완전히 버러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어. 동정하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야

- 영화 나폴라 복싱 연습을 마치고 휴식 중인 프리드리히에게 말하는 하인리히 교관의 대사 中


약한 건 고기고, 강자는 이를 먹는다.[1] 약육강식이란 한유(韓愈)의 송부도문창사서(送浮屠文暢師序)에서 유래한 말로, 불교를 비판하고 유교를 변호하는 와중에 인용된 표현이었다. 본디 문명의 개화가 없이 서로 죽고 죽이는 미개한 상태, 즉 미개하고 야만적인 상태를 비판하는 어구였다. (출처 1, 출처 2)


2. 상세[편집]


한유는 문창이 중이면서도 유학자들과의 교류를 계속하는 것은 유학의 윤리, 문물, 예악을 흠모하기 때문이며 그러면서도 유학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불법에 얽매어 있기 때문이지, 유학자라면 마땅히 그를 일깨워 주어야 한다고 했다. …… 도(道)에 있어서 인(仁)과 의(義)보다 더 큰 것이 없고 가르침에 있어서는 예악과 형정(刑政)보다 바른 것이 없다. 그것들을 천하에 시행하면 만물이 모두 합당함을 얻게 되고 그것들을 그 자신에게 적용하면 몸은 편안하고 기운은 평온하게 된다. …… 무릇 새들이 머리를 숙여 모이를 쪼다가 다시 머리를 들고 사방을 둘러보는 것이나, 짐승들이 깊숙이 숨어살며 가끔씩 나오는 것은 다른 짐승이 자기를 해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채 약한 자의 고기가 강한 자의 먹이가 되는 미개한 상태를 되풀이하고 있다.

흔히 약육강식을 육식동물이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걸 떠올리는데 해당문서의 의도도 그렇고 실제 용법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같은 종의 동물들간의 동족포식을 의미한다.[2][3][4] 생각보다 동물들에게서는 흔한 행태이며 종에 따라서는 생존과 번식에 필수적일 때도 있다. 의외로 늑대와 개[5]도 동종포식을 적극적으로 하는 동물인데 기아에 시달리면 당연하다는 듯이 이를 행한다. 기아상태가 아니라도 구성원 중 병이나 노화로 약해진 개체을 공격해 잡아먹는 현상도 종종 관측된다.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인간에게도 동족포식이 발견된다는 것이다.[6][7][8] 적대적인 부족간의 싸움에서 진 쪽의 고기를 먹는 원시부족은 생각 외로 자주 발견되는 편이며 마빈 해리스[9]가 펴낸 식인과 제왕이라는 서적에서는 원시 인류문명의 거주지에서 갉아먹인 인골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식인행위가 일반적인 행위로 퍼져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내세우기도 했다. 아동의 또래집단에서 약하거나 모자란 개체를 죽음에 달할 때까지 괴롭히는 행태도 그렇게 해석되기도 한다.

따라서 역사 이후의 문명화된 세계에서도 비문명화된 세계나 인류의 과거사를 식인이나 일삼는 야만인들이라고 비난한 흔적이 발견된다. 약육강식이라는 단어가 처음 쓰여진 기록에도 그런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체로 문명화가 이뤄진다면 인신공양같은 것들은 몰라도 식인 풍습들은 대체로 빠르게 사라졌으나, 사회 공동체가 크든 작든 결국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에는 식인을 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슨 의도로 이런 서술을 하느냐하면 식인이라는 행위가 전세계적 터부가 된 것이 인류 전체의 역사에서 보면 극히 최근의 일이기에 약육강식의 원시인간사회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고 존재했었다는 의미이다.[10]

문제는 약육강식이라는 단어[11]사회진화론적인 의미로 사용할 때인데 사실 그때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단어이며 적자생존이라는 단어가 더 적절하다. 그러나 약육강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1차원적이며 강렬한 어감 때문에 이를 종종 적자생존의 의미로 사용할 때가 있다. 엄격하게 따지자면 단어의 오용이지만 이걸 쓰는 사람도 연설적 허용이나 사회적 메타포로 충분히 쓸 수 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오히려 의미를 역전시켜 약육강식이 올바른 의미라고 오용할 수 있는 건 절대로 아닐 뿐더러 원래 쓰던 의미와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더 좋다. [12]


3. 약육강식이 자주 사용되는 용례[편집]


인간의 특정 시기의 무법사회를 나타내거나 아니면 현재 무법상태인 곳을 비판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특이한 용례가 아니라 처음 나타난 문서에서부터가 이런 의미였다. 인간 사회의 각박함과 막장성을 가늠하는 척도란 뜻. 간단하게 말해 "어떤 곳"이나 "어떤 시기"가 약육강식의 상태다. 라는 서술이 있다면 거긴 이미 막장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뭔 소린지 모르겠으면 대다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일단 이름 그대로의 약육강식이 통용되려면 강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규칙이 걸림돌이 되는데, 이러한 규칙들은 결국 포스트 아포칼립스 계열에서 자주 묘사되는 체제 붕괴 등으로 인해 아예 사라지거나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에 그 결과 여러 가지의미에서 강력한 힘이나 권력을 손에 넣은 자들이나 제국이 나타나 마음껏 횡포를 부리고 더 나아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식으로 날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13]

굳이 창작물의 예시를 들지 않아도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 현실 역사에 기록된 대부분의 멸망한 국가들이 무너지기 직전, 혹은 무너진 직후에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보자면 이해하기 쉽다. 이게 심해지면 결국 강자끼리도 싸우게 되고 공멸로 이어진다.

물론 그때에만 쓰이는 건 아니고 현재의 지나치게 경쟁적인 사회 구조에 대한 주된 비유적 표현으로도 많이 쓰인다. 당연히 현재에 대한 비판 소스 중 하나. 말세 떡밥 중 하나이기도 하다.

더불어 이러한 내용이 변형될때는 약육강식의 모토인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를 비틀어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악당들이 약육강식이라고 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구실로 삼지만 약육강식은 자신보다 더 강한 자 한테도 잡아먹힐 각오를 해야한다는 뜻도 풀이된다.

4. 약육강식을 주장하는 캐릭터나 집단, 혹은 관련 작품[편집]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악당이나 범죄자와 다름없을 경우 ※ 표시. 약육강식 사상을 버린 사람은 @ 표시.

  •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상당수
  • 무협물 및 선협물 상당수
  • 약한 것은 죄악 사상을 지닌 인물들[14]
  • Agar.io, Diep.io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쿠몬 카이토(가면라이더 바론, 로드 바론), 오버로드 인베스[15], 쿠레시마 미츠자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니라 미츠히데※, 반노 텐쥬로
  • 가면라이더 빌드 - 블러드 족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타카야마 진, 타치바나 유고※, 미도 에이노스케※, 미즈사와 레이카※, 텐조 타카아키※, 마모루[16], 쿠로사키 타케시@
  • 가면라이더 세이버 - 마스터 로고스
  • 강철의 연금술사 -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예하 브릭스 병력들.[17]
  • 갑철성의 카바네리 - 아마토리 비바
  • 게게게의 키타로 - 볼프강
  • 그래플러 바키 - 한마 유지로[18]
  • 기생수 - 약육강식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나오는 작품이다.
  • 귀멸의 칼날 - 아카자
  • 나루토 - 시무라 단조※, 호시가키 키사메[19] 그 외에 힘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가 자신보다 약하다면 비하하는 모든 닌자 캐릭터들 전부.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나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노블레스 - 켄타스를 포함한 다수의 웨어 울프들, 배신자 가주들
  • 나폴라 - 하인리히 교관과 알브레히트 아빠를 비롯한 작중에서 등장하는 나치 고위 관료들 전부※
  • 데빌맨 - 아스카 료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네로, 버질※@
  • 데스티니 시리즈 - 군체, 어둠
  • 던전앤파이터 - 불을 먹는 안톤타르탄들, 코스모 핀드, 화룡 애쉬코어
  • 도박마
  • 도쿄 구울
  • 동물전대 쥬오우저 - 데스 가리안※ 전원, 뱅글레이
  • 드래곤즈 라이덴 - 남옥연 고교의 학생들 다수, 그중에서도 특히 카가미인 쿄우카
  • 로스트아크 - 카인※
  • 에이머 - 록히
  • 원펀맨 - 스이류
  • 디지몬 크로스워즈 - 차도혁@[20]
  • 리그 오브 레전드 - 녹서스, 다리우스[21], 트위치[22], 우르곳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시바 타츠야
  • 마법천자문 - 잔혹마왕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지저명부 인페르시아
  • 메이플스토리 - 데미안을 포함한 마족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스티븐 암스트롱
  • 메트로이드 드레드 - 레이븐 비크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시시오 마코토[23], 세타 소지로@[24]
  • 바이오하자드 RE:4 - 잭 크라우저
  • 벽람항로 - 카가[25],
  • 복학왕 - 김성우, 개불대 학회장※, 지숙 아빠※, 지은 엄마
  • 북두의 권 - 모히칸 전원, 수라국의 수라 전원
  • 뷰티풀 군바리 - 라시현, 박율, 오로라※, 허정인, 나주리, 우지영, 김가을, 주희린, 3소대 부관
  • 보이스 시리즈 - 방제수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키리시마 쿠로
  • 샤먼킹 - 호로호로
  • 성검사의 금주영창 - 이스루기 겐
  • 시스(스타워즈) - 시스 제국
  • 스타크래프트 2 - 원시 저그와 원시 저그 우두머리(데하카, 주르반은 제외)[26][27][28], 탈다림[29]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 수전전대 쿄류저 - 백면신관 카오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OG 시리즈,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수라(슈퍼로봇대전)
  • 슈퍼스트링
  • 식극의 소마 - 토오츠키 학원
  • 신의 탑 - 작중에 등장하는 선별인원들과 랭커들 상당수, 특히 자하드10가문의 가주들을 포함한 비선별인원 출신의 하이 랭커들 대다수, 그리고 10가문의 자제들 상당수
  • 아랑 MOW - 카인 R. 하인라인
  • 앙상블 스타즈! - 오토가리 아도니스
  • 아카메가 벤다! - 에스데스
  • 알파 베스티어리 캐릭터 다수. 이 항목의 알파이자 오메가
  • 야인시대 - 임화수[30]
  • 오버로드 - 아인즈 울 고운[31]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샤담 중좌
  • 외모지상주의 - 김기명, 박진※, 불법또또 사장※, 이태성※, 일진 3인방, 최수정, 박지호
  • 우리들의 - 코다카 마사루
  • 연연 프로젝트 - 무현리
  • 염신전대 고온저 - 요고시마크리타인
  • 원피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로브 루치※, 크로커다일(원피스)※, 카이도
  • 은색 - 기스케
  • 유희왕 ARC-V - 싱크로 차원의 시민들(대다수 ※)과 행정 평의회※(사실상 이들이 시티의 톱스와 커먼즈의 차별을 만든 자들. 그리고 63화부터 등장한 이후부터 유독 "승자 만이 모든 것을 얻는다."는 사상을 계속 강조한다.)
  • 육룡이 나르샤 - 길태미: 이쪽은 마지막 이방지와의 싸움에서 이방지가 자신보다 한수위 라는것을 알고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한 케이스. 어찌보면 이놈에게 약육강식은 자신만의 정의이고 죽을 때도 자신의 신념을 맞이하고 죽은 것.
  • 은하영웅전설 - 루돌프 폰 골덴바움
  • 이태원 클라쓰 - 장대희※[32]
  • 이누야샤 - 셋쇼마루를 필두로 한 순혈요괴들 절대다수 반코츠
  • 전투광 캐릭터 다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디오 브란도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브루노의 아빠※, 코틀러 중위※,[33]
  • 진 여신전생 3 녹턴 - 타치바나 치아키
  •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 아카디아 구제국의 인물들 대다수
  • 캄피오네! - 라취련
  • 캐릭캐릭 체인지 - 호시나 우타우[34]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샤를 지 브리타니아
  • 클로저스 - 나타, 데이비드 리, 미하엘 폰 키스크파벌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대마왕 버언
  •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 아슈나드
  • 파 크라이 5 - 제이콥 시드
  • 페어리 테일(만화) - 젬마
  • 폴아웃 시리즈 - 카이사르의 군단
  • 프리큐어 시리즈
    • 두 사람은 프리큐어 - 포이즈니
    • 하트캐치 프리큐어! - [35]
    •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 그레이브
  • 프리티 리듬 시리즈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 - 극소수를 제외한 에델로즈 전원, 특히 노리즈키 진[36]
  • 하나의 하루 - 윤시원
  • 하얀 로냐프 강 - 크실
  • 해적전대 고카이저 - 바스코 타 조로키아※, 총사령관 왈즈 길
  • Cytus II - Node 03 및 다수의 불법조직들(Baro 파, 토룡(土龍), 호성당(虎盛堂))
  • Fate/Grand Order -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서의 야가 대다수, 요정기사 가웨인[37]
  • KOF 시리즈 - 클론 제로※, 루갈 번스타인
  • Library of Ruina - 타냐(Project Moon 세계관)
  • Sdorica - 섭정왕이 다스린 시절의 태양왕국, 사막왕국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 코드 아멜리아스
  • SKY캐슬 - 차민혁
  • Warhammer 40,000 - 아이언 핸드, 오크, 카오스 신, 카오스 데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컬트, 마린즈 말렌볼런트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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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하면 강자에게 고기로 먹힌다.[2] 늑대가 토끼를 잡아먹는 걸 가지고 비난하거나 옹호하거나 하는 사람이 있을 리 없다. 교육한다고 늑대가 고기를 안 먹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징적 메타포로 쓴 것이라고 해도 동종을 떠올리는 게 적합하다. 만약 이런 해석에 반대하여 그냥 육식동물 전반을 가리킨다고 생각한다면 이 단어를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전혀 다른 단어 정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서로 정의를 통일해야 한다.[3] 저자의 의도를 명확히 생각하면 인간사회의 무법상태를 의미한다.[4] 재미있게도 본문에 나와있는 새, 즉 조류는 동물들 중 동족포식성향이 낮기로 유명한 동물이다.[5] 생물학적으로는 같은 종이다.[6] 재미있게도 늑대와 인간의 공통점이 많다. 생활공간이 평원이라는 점과 적응력이 뛰어나며 지능이 높다. 위계잡힌 군집생활을 하는데 무리의 최소단위가 가족이다.[7] 늑대와의 공통점 때문에 필요로 하는 환경조건이 거의 같아서 문명 이전 시대에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었다.[8] 다만 그 비슷한 성향 때문인지, 일부 늑대는 개가 되어 인간의 동료가 되었다.[9] 미국의 문화인류학회장을 30년간 역임[10] 개과동물,영장류등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식육목에서는 일반적이지 않다. 카니발리즘이 현대 문명에서는 어디에서나 개쌍놈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생태학에서는 그냥 발견되는건 발견되는 것이므로 거기에 윤리적 판단을 집어넣는 것 자체가 오류를 불러일으키게 된다.[11] 사회진화론이 나쁜 이유가 약육강식의 반채식주의 때문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않지 않은가. 약채(소)강식이면 좋은 것인가?[12] 적자생존에서 말하는 적자가 꼭 강자가 아닐때가 매우 많다. 그러나 이 개념을 혼용해서 쓰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데 찰스 다윈조차도 진화론의 바이블인 종의 기원에서 생존,번식,변화를 통한 모든 유기체의 진화를 이끄는 단 하나의 규칙은 강한자는 살고, 약한자는 죽게하라이다. 라고 쓰기도 했다. 물론 다윈이 강한 것과 환경에 적합한 것의 차이를 몰라서 그런건 아니다. 그냥 이해하기 쉽고 단어 하나로 줄이기 위해서 간단하게 말 한것. 이렇듯 진화론 초기부터 혼용해온 전통이 있긴 하다는 것 뿐 절대 약육강식이 적자생존을 대변하는 말도 아닐 뿐더러 생태계를 아우르는 법칙이 아니라는 걸 알아둬야 한다.[13] 사실 강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규칙도 약육강식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당장에 약자를 강자로부터 보호하는 주체가 강자라는 것만 생각해도 알 수 있다. 무분별한 약육강식이 계속되면 기존의 약자가 사라진 다음 강자끼리 싸우면서 새로운 약자와 강자로 나뉘는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되는데 이러면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출생률은 계속 저하되는 인구 감소 현상이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멸망하는 결말밖에 없다. 극단적인 능력주의의 폐해와 마찬가지다.[14] 이들 중 다수 이상이 ※에 해당된다.[15] 왕인 로슈오는 약육강식이 올바르지 않는다고는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묵과했으며, 나머지 두 오버로드 인베스는 자신들을 따르는 세네마리의 오버로드를 빼고 약육강식으로 자신보다 약한 동족들을 모두 죽였다.[16]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17] 약육강식이라고는 하지만 브릭스의 험난한 자연환경과 국경지역이라는 것에 대한 적자생존, 혹은 자연생존 쪽에 더 가깝고 지켜야 할 국민들에게 이 법칙을 적용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약육강식이 적용되는 군 부대 내에서도 부하와 동료들을 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너무 약하면 옷 벗기겠지만[18] 하지만 자기보다 강해질 것 같은 인간을 일부러 키워주기도 하는 등 기존의 약육강식과는 뭔가 다르다. 이 철학은 자신을 위험해 보이게 만들어 싸움을 걸도록 유도하려고 위장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19] 공식 프로필에 의하면 '좋아하는 말' 이 약육강식.[20] 2기 후반 전까지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힘이 없는 것은 죄악이다'라는 둥, 힘으로 디지털 월드를 지배하겠다는 그런 말을 자주 한다. 1기 때는 존이 붕괴될 상황에서 대량의 디지몬들을 단지 약하다는 이유로 내 알바 아니라며 다른 존으로 퇴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파트너인 그레이몬이나 메일 버드라몬이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에도 "녀석들이 저기서 살아돌아오지 못한다면, 녀석들도 결국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거다."라는 식으로 보았을 때 철저한 약육강식 캐릭터였다. 나중엔 약육강식 사상을 버리게 된다.[21] 그가 상관을 살해한 목적과 나약함에 대한 처벌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게 아닌지 의심해볼 만하다.[22] 픽대사부터 약육강식을 주장.[23] 점프 사상 길이 남을 적자생존주의자로, 소년만화 전개답게 주인공 일행의 활약 앞에 산화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제 역사에서 그의 사상이 이루어지고야 만다.[24] 시시오와 처음 만났을 때 모종의 사건을 겪고 살아남은 뒤 시시오의 신념을 맹신하며 암약했지만 시시오의 반대 그 자체인 검객한테 패배하고, 다른 길을 찾게 된다.[25] 항공모함 한정.[26] 원시 저그 우두머리들은 모두 힘만을 추구하나 데하카는 "힘은 함정이다"라며 그후 데하카는 케리건 아래로 들어가서 살아남았지만 원시 저그 우두머리 모두 좋게 좋게 끝나지 못하고 케리건을 먹이로만 보다가 끔살당했다. 확실히 주르반도 약육강식을 주장하기는 하나 좀 더 본능적이며 약육강식을 주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힘에 환장한 놈도 아니었다. 케리건을 상대로도 마냥 먹이로 봤다기 보다는 내가 지면 먹히고 이기면 먹는다. 라는 주의였다. 다른 약육강식을 주장하는 캐릭터들이 지면 자비를 베풀어달라며 비굴하게 굴고 자신에게는 다르게 적용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깨끗하고 본능적인, 언젠가 배신할 것은 정해져 있었지만 깨끗하고 현자다운 최후였다는 의견이 우세하다,요약하면 본능대로 살고 본능대로 죽었다.[27] 다만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공세를 막으면 약육강식을 언급하기도 한다.[28] 정확히 말해 원시 저그들은 문명의 발전이나(데하카는 테란의 기계들은 변하지 않는다고 깠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테란의 기계와 원시 저그의 변화 속도를 보면 데하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납득될 정도다. 이놈들은 단 몇시간 만에 변이하게도 한다.) 저그의 진화보다(아바투르는 이들이 빨리 변하나 그냥 계획없이 마구잡이로 변한다고 깠다.) 빠르게 끝없이 진화하여 강해지는 존재들이고, 데하카를 포함한 모든 원시 저그가 이것을 추구하기에 개체로서의 힘을 매우 추구하는 것은 맞다. 데하카가 함정이라고 한 힘은 지배자의 위치나 그로 인한 자존심과 같은 것으로 데하카는 자존심을 버리고 케리건에게 굴복했기에 살아남았지만 다른 우두머리들은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존심 때문에 죽은 것이다. 실제로 데하카는 약육강식 임무 전에 합류하면서 케리건에게 "제루스 전체가 당신을 두려워한다." 라고 말했고 케리건은 야그드라와 싸우기 전 "날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잖아?" 라고 말했다. 즉 무리 우두머리들은 자기가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똥고집 때문에 싸운 셈[29] 정확히는 타락한 젤나가인 아몬이 승천이라는 이름하에 고의적으로 조장한 것이고 탈다림들이 이에 홀랑 넘어가버린 것이다.[30] 자기보다 약한사람들한테만 하지만 작중에서 가장 약골.[31] 주인공이 살아온 미래 사회가 지극히 암울했고 소설 자체가 이러한 약육강식적인 행보가 얼마나 무자비한지 모조리 생략해버리는 단편적인 이세계 먼치킨물에 반감을 가져 쓰여진 소설이라 더더욱 이런 잔인한 면모를 부각시켜서 묘사한다.[32]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넘어 아예 본인의 신조이자 사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후에는 결국 박새로이한테 운운했던 약육강식이 본인한테 부메랑처럼 되돌아왔다.[33] 자식들에게 인종차별을 가르치려고 수용소 근처 집으로 이사를 오질 않나, 옛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브루노에게 계속 군인으로서의 면모를 가르치거나, 게다가 그가 등용한 가정교사 리스트 선생님도 나치즘에 대해서 가리키는 사상 교육자이고 아들인 브루노에게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작중에서 코틀러가 유대인 의사 할아버지 파벨을 때려도 정작 말리지는 않고 오히려 실실 웃으며 구경만 하고 있다. 자식들을 올바르게 키워야 할 아버지의 모습은 절대로 보이지 않는 등 이쯤 되면 약육강식에 기반한 사상과 사고방식에 철저하게 물들어 있는 전형적인 막장 부모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34] 이스터 사에 있을 당시 1기 중후반 한정. 아무와의 최종결전에서 패배하고 이스터 사 퇴사 이후엔 이런 사상을 버린다.[35] 48화에서 사바쿠 박사를 죽이기 전에 약육강식 소리를 한다.[36] 후반부에 아버지 노리즈키 코우에 의해 쫓겨난 이후에는 이런 사상을 버린다. 물론 다른 의미로 더 성격이 파탄났다.[37] 이 캐릭터는 약육강식을 '강자는 약자를 지킨다'는 의미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