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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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순우리말[편집]
1.1. 섬, 지형[편집]
자세한 내용은 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섬, 곡식의 단위[편집]
자세한 내용은 석(단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곡식의 단위이다. 한자로는 석(石)이라 한다.
1석(섬) = 10두(말) = 100되 = 1000홉 (1홉은 180.39 ml. 우리가 아는 그 자판기 커피 종이컵으로 가득 채워서 한 컵)이다. 따라서 1섬은 약 180 리터 가량이라고 할 수 있다. 무게는 약 150~200kg 정도가 나간다고 한다.#
2. 1자 한자어[편집]
2.1. 섬(纖), 작은 수[편집]
0.0000001 = 10-7
纖, <math>\frac{1}{10,000,000}</math>
작은 수를 나타내는 단위.
3. 한자[편집]
교육용 한자에서 '섬'이라 읽는 글자는 1자도 없다. 纖(가늘 섬), 殲(다 죽일 섬), 閃(빛날 섬) 정도가 자주 쓰인다. 각각 2급 한자, 1급 한자, 1급 한자이다.
4. 외국어[편집]
아래 단어들은 비표준 표기로 '썸'이라고 적기도 한다.
5. 창작물[편집]
아래 단어들은 모두 지형 섬이다. 섬을 배경으로 한 매체 중에서 섬 이름을 딱히 정하지 않고 그냥 '섬'이라고만 부르는 작품이 종종 있다.
- 섬(매직 더 개더링)
- 섬(Far Harbor)
- 섬(LOST)
- 섬(Salt and Sanctuary)
- 섬 - 던전밥: 던전밥의 배경이 되는 미궁이 소재한 작은 섬이다. 미궁을 주변으로 소규모 마을이 존재한다.
- 섬(영화) - 김기덕 감독 작품
5.1. 정현종의 시[편집]
1978년 출간한 정현종의 시집 <나는 별아저씨>에 처음 수록된 시이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여기에서의 섬은 '인간관계'를 상징하며, 인간관계를 회복하고픈 화자의 심리를 간단하게 압축하는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현대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중간에 보이는 '자신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5.1.1. 패러디: 박덕규, <사이>[편집]
박덕규라는 시인이 이 시를 패러디해서 <사이>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이 시는 정현종의 시와는 정반대로 중립을 지키려다 양 극단으로부터 뭇매를 맞는 상황과, 그 속편에서는 이 뭇매를 피하려다 비참해지는 모습을 묘사해서 웃음을 준다.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들어가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1987년 <사이>
이후 해당 시인은 2015년에 속편 <사이·2>를 내놓았다.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들어가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나는 샥 피했다
뒤축을 자갈밭에 묻고
시궁창에 코를 처박고
-2015년 <사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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