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권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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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반권위주의(反權威主義, Anti-authoritarianism)는 권위주의를 반대하는 사상을 일컫는다.
2. 정의[편집]
반권위주의의 정의는 명확하지 않지만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정의된다.
-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복종이나 권위에 대한 반대
- 권위의 복종함으로써 특정지어지는 사회조직에 대한 반대
3.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반권위주의의 시초는 18세기의 유럽의 계몽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천부인권론에 기반해 만인평등을 내세웠으며 교권[1] 과 왕권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현대적 반권위주의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서양과 일본 지역에서 파시즘과 전체주의에 대한 반성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이러한 반권위주의는 68혁명 등 여러 급진적인 움직임을 잉태했으며 60년대에는 히피, 70년대에는 펑크 하위문화의 유행으로 이어지게 된다. 1980년대 이후부터 급진적인 반권위주의 운동은 대부분 쇠퇴하거나 변질되었지만 이들이 만들어 놓은 유산은 여전히 서구권에서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포함한 비서구권에 비해 최소한 사회문화적으로는 위계가 적고 평등주의적인 분위기가 깊게 자리잡게 되었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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