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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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보성군 노동면 예재로 384 (舊 명봉리 242번지)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랑받는 간이역

명봉역은 1930년 12월 경전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8년 현재의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30㎡ 규모의 부대건물을 갖춘 108㎡ 규모의 벽돌조 기와 단층의 역사로 화물홈을 갖추고 있어 규석에 한하여 화물을 취급하기도 하였다. 주변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역 근처에 25‰의 급경사 구간이 있어 계속 역무원을 배치하여 영업하였으나 2008년부터 무배치간이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3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여름향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오늘날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단풍, 눈꽃이 피어나는 역으로 간이역 정취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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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4월 20일부터 규석에 한해서 화물취급을 하게 되었다.[1]

과거에는 비둘기호가 정차했었다. 여수 1회, 부산진 1회, 순천 2회, 광주 3회, 목포 1회 합해서 총 8번 다녔다. 부산진역에서 새벽 5시, 낯 12시 20분 두 번 정도나 출발했던 근성열차가 다녔던 시절이 큰 인기였고 창원,마산,진주 등지에서 비둘기호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여름향기의 촬영지가 이 역이다. 현재는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정차한다. 이 역과 똑같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에 있는 정동진역과는 많이 대조된다.

이 역 근처에 25퍼밀의 급경사 노선이 있어서 역무원을 배치해 운영했으나 2008년 6월 16일부터 역무원이 철수되고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했다. 하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직 명예역장이 활동 중인 역이다. 프로 사진작가 김동민 씨가 맡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순천에서 찾아온다고 한다. 김동민 작가 블로그

무인역이므로 열차를 탑승하려면 일단 탑승한 뒤 차내에서 차장에게 승차권을 구매해야한다. 차내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7년 2월 28일부터 용산역~서광주역~순천역을 왕복하는 무궁화호 #1441, #1442가 정차하게 되어 작은 기념행사가 있었다. 그 동안 명봉역에서는 서울을 바로 갈 수 없어서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2021년 8월 1일에 이 무궁화호 자체가 폐지되었다.

2022년 3월 31일자로 #1976열차가 추가정차를 하니 늦은 시간대에 명봉역을 방문시 참고하길 바란다.

2028년 이후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개량이 완료되면 폐역될 예정이다.

역 근처에는 군내버스 광곡92번이 1일 3회 운행하며,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보성읍내에서 이 버스를 이용해 이 역으로 올 수도 있으나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3.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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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선로가 더 있으나 여객열차가 사용하는 선로는 승강장과 붙어있는 2개 선로 뿐이다.
승강장이나 대합실에 타는 곳 번호 표기가 없다.

4. 시간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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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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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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