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드라마) (r4판)

연상호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돼지의 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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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은 2022년 3월 18일부터 2022년 4월 22일까지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연상호 감독의 동명의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돼지의 왕》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후속 드라마로는 괴이는 2022년 8월 14일에 첫 방영중이다

2. 기획의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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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3. 마케팅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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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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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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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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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돼지의 왕(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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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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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과 드라마의 전개가 아예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원작은 학창시절이 핵심이고 성인이 된 이후 비중이 낮지만, 드라마는 성인이 된 파트를 늘리는 수준을 넘어 아예 새로 만들었다. 원작의 경우 경민과 종석의 한탄과 절망을 중심으로 한 회상물식 전개이지만, 드라마는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그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복수극 형태의 범죄 스릴러 장르로 바뀌었다. 내용은 과거 가해자들에게 향한 복수극으로 원작과 달리 가해자들의 최후가 나와 원작 팬들의 사이다를 선사한다.

• 원작에서 김철과 상반되는 캐릭터성을 지녔던 박찬영의 설정이 상당히 바뀌었고 비중도 훨씬 늘었다. 원작에서는 잠시나마 경민에게 동경을 받았을 정도로 모범생에 강민에게 맞서는 당당한 성격이었으나[원작스포]
  강민에게 응징당하자 곧바로 꼬리를 내린다. 하지만 강민의 따돌림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본인도 강민에게 굴복한 자신의 행동이 비겁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역 포지션에서 강민에게 당하고) 변한 이후도 최소한 악역은 아니다.
  드라마에서는 그야말로 악역[2]
  주인공들과의 관계와 무관하게 성인이 된 이후의 사회생활 자체도 사실 약간 나쁜 짓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중범죄이다. 다른 범죄자들을 선동하여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영상을 만들게 하고 그 영상을 파는 사람.
  이 되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매우 계산적이고 비겁한 성격으로 나오고 강민 무리의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 황경민과 정종석의 캐릭터성 또한 많이 바뀌었다. 원작에서의 황경민은 별명이 '울보'일 정도로 자주 울고 겁도 많아서 3학년 선배들의 강요에 못 이겨 김철을 배신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여린 성격이기는 하나 자주 울거나 비겁한 모습은 안 나온다. 또한 김철의 도움으로 강민 무리의 괴롭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이후에는 그들에게 대항하거나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정종석의 경우 원작에서는 황경민을 괴롭히는 무리에 대항하지 못했지만, 드라마에서는 강단 있는 성격으로 반 아이들 중 처음으로 강민에게 대항한다. 또한 원작에서는 공부도 운동도 특별히 잘 한다는 묘사도 없을뿐더러 반 내에서 황경민과 위치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드라마에서는 초등학교때 축구로 유명했을 정도로 운동도 잘하며 강민 무리에게 대항하기 이전에는 따돌림의 대상은 아니었다.

• 원작에선 종석의 직업이 소설가[3]
  그 마저도 잘 되지 않아 자서전 대필로 먹고산다.
  였지만, 드라마에서는 형사로 등장한다.

• 원작에선 경민이 회사가 부도가 나버린 바람에 우발적으로 아내를 죽인 것으로 나오지만[4]
  드라마에선 아내가 남편의 PTSD를 건드려버렸고 남편의 피를 보기 싫어서 번개탄으로 동반자살을 시도한 걸로 나온다.
  드라마에선 복수 실행 중에 차를 몇대를 갈아타고,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두둑하게 현금을 챙겨주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해 보인다.[5]
  물론 2화 마지막에 뉴스에선 신석 운수가 매년 적자였다곤 하지만 애초에 복수를 위해 인수한 회사(자신에게 충성하는 직원들을 납치 등의 범죄에 종범으로 이용)인 만큼 경영에 별로 신경을 안 써서 그런 적자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 복수할 대상이 많은 만큼 조력자들이 많다. 그 조력자들 대부분이 과거 경민에게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 가해자들의 만행 또한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더 자세하게 나온다. 폭행은 물론이고, 성추행에 조리돌림까지, 더 적나라하게 묘사되었다.

• 원작에서는 정종석과 황경민 모두 어른이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는데 드라마에서는 정종석은 경찰대 출신 경위이고 황경민은 회계사 출신의 택시회사 소유주가 되는 등 둘 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6]
  황경민의 경우 택시에 뜻이 있던게 아니고, 그냥 회계사로서 살려다가 복수를 위해 일부러 이전까지 관심없던 택시회사를 인수한 걸로 묘사된다.
  특히 황경민의 경우는 오히려 너무 먼치킨스러운 묘사[7]
  사실 성인이 된 황경민의 능력은 학창시절 싸움 먼치킨 철이의 상대적 능력치보다 더하다. 단순히 돈 버는 능력만 있는게 아니라, 직원들을 충성하게 만들다 못해 스스로 납치 범죄의 종범을 자청하게 할 정도의 통솔력이면 거의 조폭 두목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는 것이다.
  라 개연성이 떨어질 정도로, 경제적으로는 대학병원 교수인 강민보다 수입이 훨씬 많을 가능성이 높다. 또 안정희, 박찬영을 제외한 모두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8]
  황경민의 회사인 신석운수의 지원으로 성공을 하지만 황경민에게 처참하게 살해를 당한다. 처음부터 절망을 주기 위한 도움이었다.

• 원작에 비해 김철의 싸움실력이 더 버프됐다. 물론 원작에서도 싸움 실력이 뛰어나긴 했지만 다수와의 싸움에서는 쪽수에 한없이 밀리며 어쩔 수 없이 흉기를 사용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다수와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3학년 선배 3명을 전부 때려눕힌다. 주특기는 날아차기이다.[9]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싸움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 여러 명이서 달려들면 상대할 방법이 없다. 각종 매체에서 한 명이 여러 명들을 때려눕히는 것이 전부 비현실적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원작에서 철이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황경민의 배신이었으나,[10]
  3학년 선배들이 정종석과 황경민을 옥상으로 불러서 폭행하려고 할 때 황경민이 철이가 주동자이며 자신은 어쩔 수 없이 가담했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 때문에 철이가 옥상에서 여러명과 싸우다가 쪽수에 밀려 그 중 하나인 송석응의 손을 칼로 긋는 바람에 퇴학을 당하게 된다. 참고로 드라마에서는 송석응이 등장하지 않는다.
  드라마에서는 박찬영의 계략으로 인해 전교생에게 불쌍한 아이로 낙인찍히게 된다.

• 원작에서는 철이가 경민에게 최후의 플랜[스포일러]
  옥상에 뛰어내려 자살하고 스스로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악몽으로 만드는 것.
  을 수정하고 싶다는 이야기하고 이를 종석이 엿듣는 전개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종석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1]
  다만 종석은 찬영의 배신으로 인해 철이가 무너져내린 모습을 보고 흑화한 상태였고 이후 최후의 플랜을 본인의 손으로 실행시킨다.

• 원작에선 경민 혼자 자살하면서 끝나지만, 드라마에선 경민과 종석이 수갑을 채워진 채 동반 자살로 끝난다.

• 강민보다 윗 서열이었던 송석응은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다. 2화에서 박재우가 3학년에 A짱인 김종빈이 있고 그 밑인 강민이 B짱까지는 아니고 C짱 정도 된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원작에서 김종빈의 바로 밑, 즉 B짱과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송석응이 등장할 것처럼 보였지만, 등장하지 않는다. 드라마서의 B짱은 김종빈 대신 강민을 혼내는 3학년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송석응은 대신, 원작에 없는 이기원이랑 최성규가 등장한다.

• 가해자들의 리더인 김종빈은 김철의 사후, 갱생하여 그 죄책감을 계속 품고 그동안의 죄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7.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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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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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훌륭, 대중적으로 파워풀한 각색

이동진

원작을 훨씬 상회하는 잔혹한 수위와 묘사를 자랑한다. 단순히 폭행을 리얼하게 묘사하는 차원을 떠나, 피가 튀고 살점이 떨어지거나 아예 사체의 뇌조각이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나온다.[12] 역대 한국 OTT 작품들을 통틀어도 확실히 손에 꼽을 만한 수위임에는 분명.

다소 고구마에 가까웠던 원작에 비하면 이쪽은 아예 복수물로 장르를 확실히 잡고 가기 때문에 상당히 사이다이다. 12부작임에도 불구하고 전개도 매우 빠른 편이며, 빌런들이 처절한 수준으로 보복당하는 덕분에 몇몇 청자들 사이에서는 되려 이 작품을 더 선호하는 경향도 보인다.[13]

원작이 가지고 있던 날것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기본적인 설정과 스토리 진행을 전부 뜯어고쳤다. 사실상 별개의 작품이나 다름없는 셈. 하지만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던 주제의식을 잃지 않고, 드라마 판에 맞게 잘 각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역들의 연기 또한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철의 역할을 맡은 배우 최현진은 개성적인 마스크와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평론가 이동진은 원작을 대중적이면서 파워풀하게 각색했다며 크게 호평하였다. 또한 해당 작품은 김철, 정종석, 황경민 세 인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세 사람의 우정이 회복되는 과정' 으로 해석하였다.#

9.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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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 노원 아파트에서 몇몇 장면을 촬영했다.
• 김동욱과 채정안은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5년만에 재회한다.
• 9화에서 이스터에그가 나오는데, 원작을 맡은 연상호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영화 사이비 포스터가 극장관에 전시된 채로 지나간다.
• 여타 드라마보다 아역 배우들의 출연 비중이 매우 높은데, 수위가 너무 높아 아역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제작사 차원에서 전문 심리상담사와 계약하여 아예 촬영 현장에 상주시켰고, 아역 주·조연 뿐 아니라 단역배우 모두에게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촬영장에 상담실을 설치하여 아역배우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라고 한다.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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