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역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비슷한 이름을 가진 안산선(수도권 전철 4호선)의 역: 대야미역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역: 시흥대야역
• 같은 한자를 쓰는 일본의 역: 오노역(후쿠시마)

大野驛 / Daeya Station

1. 개요[편집]

---

대자연을 품은 호남들녘 풍요의 상징

대야역은 일제강점기 비옥한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세워진 군산선의 역사로 1912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역이 위치한 대야면 지경리의 지명을 따라 지경역이라는 이름의 간이역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으며, 1953년 지금의 대야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대야(大野)역은 기름진 땅이 넓게 펼쳐졌다는 이름 그대로 풍요로운 대자연을 품은 역이다. 1991년 신축되어 아름드리 두 그루의 은행나무와 어우러졌던 적벽돌의 대야역은 2008년 장항선 편입에 이어 2020년 현대식 역사로 신축이전 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였다. 역사는 논밭을 상징하는 격자무늬와 비옥한 토양을 상징하는 붉은 빛을 통해 호남평야의 너른 들과 만경강의 풍요를 표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장항선과 군산항선의 분기역이자 철도역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248-27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동군산IC가 있다.

2. 역사[편집]

---

1912년 지경역(地境驛)으로 개업하였으며 1953년 6월 1일에 지금의 역명으로 변경되었다. 1976년 8월 26일부터 철도청고시 제28호에 따라서 무연탄을 취급했다.

구 역사는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대야관통로 46-6[1]에 위치하고 있다. 연계되는 교통으로 대야공용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가 있었는데, 대야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그대로 낚이는 일이 빈번했다. 왜냐하면 대야역 정류장에서는 시내로는 가지만 회현면과 옥산면으로 돌아서 1시간이나 걸리는 44번, 개정면에서 바로 사정동으로 넘어가지 않고 개정동 구석으로 돌아가서 마찬가지로 1시간이 걸리는 46, 47번만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금 걸어가는걸 감수하더라도 대야사거리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시내 뿐만 아니라 익산 방향으로 가는 20번, 군산 시내를 번영로로 빠르게 이어주는 20번대와 30번대가 있으며, 임피면과 서수면으로 향하는 버스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신 역사로 이전하여 별 의미가 없다.

2020년 12월 10일 군산항선 개통에 맞춰 신 역사로 이전하였다. 이전한 역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석화 정류장으로, 역에서 약 450m (도보 7분) 떨어진 위치에 있다. 24, 25, 27, 28, 32, 33번 시내버스가 정차하며, 모든 노선이 대야면 소재지와 군산 시내를 지난다. 역 바로 앞에도 버스가 정차할 정류장은 있지만, 이전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도록 역 앞을 경유하는 버스가 없다. 덕분에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편.

본래 여객과 화물을 모두 취급하는 역이었고, 2007년 기준 화물 약 40만 톤을 처리하였으나, 2008년 3월 10일부로 여객취급만 하고 있다.건설교통부고시제2008-82호

2022년 7월 30일까지 무궁화호는 상행 4회, 하행 5회로 총 하루 9회 정차하였으나 2022년 7월 31일부터 열차시간 개정으로 상행 2회, 하행 1회가 추가정차하여 총 12회 정차한다. 군산선과 장항선이 별개로 운영되던 시절에는 전주, 익산, 대전행 비둘기호만 정차했고 이후 열차편이 바뀌면서 군산과 전주, 익산 등을 잇는 통근열차만 운행하는 역으로 바뀌었다. 이후 군산선이 장항선과 통합된 이후에는 용산 - 장항선 - 익산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열차운전시행규칙에 따른 1명 근무지정역이며 역장 혼자서 근무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 2화, 3화의 현풍역 기찻길이 이 역의 구 역사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2021년, 군산시가 국토부에 익산역 시종착 KTX를 대야역까지 연장해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에 군산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97%가 대야역에 KTX가 들어오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차를 이용할때 익산역에서 환승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 조사 대상자 중 77.3%가 매우 불편하다고 답하였다. 2022년 9월에는 이 역에 60억원을 들여서 광장 조성을 군산시가 추진하는데 문제는 이 역의 궤멸적인 수요 때문에 시의회에서 거세게 반대하는 중이다. 그나마 KTX가 대야역이나 군산역까지 올라간다면 상황이 낫겠지만 현재로서는 무리라는 것이 중론.

3. 일평균 이용객[편집]

---

4. 승강장[편집]

---

4.1. 구 역사[편집]

---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4.2. 신 역사[편집]

---

5. 시간표[편집]

---

하루에 상행 6편, 하행 7편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6.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