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 케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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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사령관님! T-4 케시크라고 합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굉장히 영광입니다!
1차 연합전쟁 때, 저는 병참 관리와 부상병 구호를 담당했어요. 전선에 서는 동포의 생존율을 1%라도 높이 향상시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게 제 역할이랍니다. 가능한 많은 동료들과 집단으로 행동할 수 있는 쪽이 제 능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단독 행동은 많이 서툴러서 가능하면 제외해 주셨으면...
물론 어떤 임무가 주어져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어... 그런데 혹시,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나요?
왠지 아까부터 저쪽의 미녀분께서 노려보셔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실례라도 저지른 건...!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급 경장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 소개문
2022년 5월 24일 공개된 앵거 오브 호드의 전투원으로 스카라비아 이후로 약 3개월만에 출시된 호드 소속이다. 이름의 유래는 몽골과 원나라의 근위 기병이었던 케시크. 후방에서 병참/의무를 담당하는 지원병이며 옷 바꿔 입었다고 다른 캐릭터 취급하는 게임으로 치자면 칸의 이격 캐릭터이다.
신속의 칸의 프로토타입 격인 바이오로이드로서 오르카의 칸은 본래는 이 기종이었다가 승격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설정이 있었다. 즉 칸의 설정상에만 존재하던 바이오로이드가 이번에 인게임으로 추가된 셈인데, 갑작스러운 추가는 아니고 GM 질답란에서 본래 케시크는 생산되고 있었다는 설정의 답변이 있었다. 칸보다 먼저 존재한 전투원답게 칸(041)의 바로 앞 도감번호(040)을 가졌다. 도감번호가 대체로 같은 부대 내에서 먼저 생산한 순서대로 부여된 아이샤의 답변대로면 설정을 반영한 번호이다.
재밌게도 자기 소개 부분을 읽어보면 본인의 임무를 서포트로 생각하고 집단 행동이 본인에게 맞으며 단독 행동이 많이 서툴다고 하는데 신속의 칸은 지휘관들 중에서도 특이하게 적진에 선두로 돌진하는 역할을 맡으며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집단 행동보다는 단독 행동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지만 칸의 그런 행동은 나 혼자 다 해먹으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동포들을 구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 어떻게 보면 케시크와 같은 성격이 맞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스펙상으로도 칸보다 작고, 칸과 비교해서 상당히 앳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선택대사에서 잔뜩 긴장한채 "숙지하겠습니다!" 라고 한다던가, 전투 승리모션에서 총기안전검사 후 격발이 돼서(…) 당황하는 장면이 랜덤하게 나오는 등, 칸의 원본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숙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케시크가 승급해 칸이 된 만큼 애기 칸, 칸 릴리 등의 별명이 나오는 중이다.
성격의 경우, 첫 등장 이벤트에서 스틸 라인이나 앵거 오브 호드등의 바이오로이드 군대가 생기던 초창기에 어떤 바이오로이드가 군대에 적합한지에 대한 실험을 겸해서 조정된 것 같다는 작중 묘사가 나온다.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아군을 지원할 것' 이라는 목적을 위해 아군의 피탄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지니고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후 T-20S 노움이 나오고 바이오로이드를 소모품으로 하는 전략이 확립되면서 케시크 같은 의무병과는 아예 없어졌다는 모양. 워울프는 갈려나가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멘탈코어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벤트에서 블랙 리버의 연구시설에서 발견된 삼안의 바이오로이드 데이터에서 발견되었는데, 칸도 만든 기업이 삼안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바이오로이드를 전쟁에 투입하던 초창기에 삼안에서 케시크를 개발해서 블랙리버에 납품했던 것으로 보이며, 납품된 이후 케시크 자체가 쓸모 없어지는 와중에 연합전쟁중에 데이터가 소실되어 버렸고, 그나마 남아 있던 케시크는 전쟁통에 죽거나 칸으로 개조되었기에 케시크 자체는 다시 생산되는 일 없이 데이터만 보관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2]
3. 작중 행적[편집]
3.1. 분노의 늑대 송곳니[편집]
오르카 연합은 구 블랙리버의 연구시설을 발견, 거기에 T-4 케시크의 유전자 데이터가 보존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이 연구소의 방어시설은 철충의 침입을 조금도 허용치않을 정도로 완강해 지휘관들은 위험을 감수해서까지 회수할 가치가 케시크에게 있는지 신속의 칸[3] 을 호출해 자문을 구하게 된다.
신속의 칸은 케시크는 현 오르카에 유효한 전력이 되지 못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지만,[4] 닥터는 지금까지 사령관이 어떤 바이오로이드도 가치가 없다고 여긴적 없음을 피력, 데이터로만 남기는 건 좋지 않다며 회수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사령관은 해당 시설이 지금까지 철충의 침입을 모조리 격퇴할 정도인 만큼 물자 등도 충분할 거라 판단해 연구시설을 공략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렇게 데이터가 회수되어 복원된 케시크는 예리한 칼과 같은 신속의 칸과는 상반된 상당히 여린 모습이라 사령관 등을 당황시켰고, 공유 기억 갱신이 제1차 연합전쟁에서 멈춰 있어 칸 모델을 알지 못했다. 그런 케시크를 칸은 자신의 부대인 앵거 오브 호드에 배치하게 된다.
칸 모델의 전신인 케시크의 복원에 그 성능을 기대한 앵거 오브 호드 부대원들은 그대로 시뮬레이션 훈련에 들어가는데, 케시크는 100년 동안 달라진 호드에 따라가기 힘들어했고, 호드 부대원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케시크의 모습에 당황했다.[5] 이런 케시크를 보면서 칸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나 사령관을 보조하던 아르망은 케시크는 잘 적응할 거라고 대답한다.[6]
이후 훈련에선 흔들리지 않고 적응하나 했지만, 성격이 아군의 피탄에 매우 민감하도록 설정되있는 탓[7] 에 워울프의 피탄에 매우 흔들린다. 그 후 작전에선 호드 부대가 철충의 함정으로 고립되고 전파도 차단되자 칸은 이대로 돌파한다 지시하고 다른 부대원들도 찬성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케시크에 신경쓰는 눈빛들을 느끼고 자신이 걸림돌이 되는 것이냐 한탄한다.
어떻게 추격을 따돌렸지만, 그 과정에서 하이에나가 움직일 수 없는 부상을 입어버린다. 이에 칸은 케시크와 샐러멘더에게 하이에나의 간호를 맡기고 탈론페더는 공중에서 돌파, 자신과 워울프, 카멜은 지상에서 돌파해 둘 중 한쪽이라도 돌파하는 쪽이 전파방해에서 벗어나 구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수정한다. 그에 따라 케시크는 하이에나, 샐러맨더와 함께 남아 하이에나를 살핀다.[8]
그렇게 샐러맨더와 함께 하이에나를 간호하던 중. 하이에나는 샐러맨더에게 마취제를 맞고[9] 잠들자 샐러맨더와 함께 정찰대 철충들을 상대하기 위해 부비트랩을 설치한다. 그러다가 샐러맨더가 겨우 움직일 정도의 부상을 입자 자책하는 성향이 터져서 어째서 자신을 다시 세상에 나오게 한 것인가 까지 생각하며 자책하던 중, 탈론페더의 "너는 혼자가 아니다" 라는 신호와 안드바리와 그렘린의 살아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보급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샐러맨더의 상태를 살피고 보급된 칸이 장비하던 리볼버 캐논을 들고 철충들을 상대하기 시작한다.[10][11]
이젠 우는 소리 하지않을 거야. 지금 여기는 나 혼자서 지킬 수밖에 없어. 샐러맨더 씨도 믿어줬으니까.
......해보겠습니다. 모처럼 복원시켜 주신 사령관님께 은혜를 갚아야죠.
한 번 더 저에게 동료를. 싸울 장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두렵지 않아요.
EV2-7 전투 시작전 케시크의 독백
그렇게 철충들을 상대하며 '저는 이제 두렵지 않아요.' 라는나는 바이오로이드. 만들어진 생명. 이런 꼴사나운 모조품, 신께서 보신다면 분노하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디, 정말로 당신께서 자비로우시다면- 부디 이 불쌍한 가짜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를 늑대로 만들어주소서, 지치않고 달리는 네다리와 부러지지 않을 송곳니를 내려주소서. 무리를 지킬 수 있는 짐승의 본능을. 그 외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12]
그래, 저렇게─[13]
아름답고, 빠르며, 날카로운─ 그야말로 유능제강의 기세를 지닌─ 고독한 늑대,
그 환각을 향한 동경에 가슴이 크게 뛴다. 저렇게 되고싶다. 저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모든─
(중략)[14]
꿈꾸던 이상이 인도하는 대로, 나는 적을 제거해 간다.
아아,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기도를, 들어주셨군요.
EV2-7 전투중 케시크의 기도
이후엔 호드에 성공적으로 녹아들어 호드의 일원이 되었다. 호드에선 보급관과 같은 포지션으로, 전용 장비는 자신이 정비한다는 법칙이 있는 호드대원들이 믿고 맡길 정도로 신뢰받고 있다.[17]
4. 성능[편집]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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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능력이 눈에 띄는 독특한 콘셉트의 서포터.
패시브 1 응급처치는 전투속행이 없는 아군에게 HP 3의 전투속행을 부여하고, 만일 이 전투속행이 발동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 해당 아군에게 피해 최소화(해제 불가)를 영구적으로 걸어준다. 해로운 효과 해제와 효과 저항은 덤이다.
피해 최소화는 적의 공격을 1로 만들어주고, HP가 3인 상태로 라운드를 시작하므로 어떤 공격이든 3번까지는 버티기 때문에 발동만 한다면 횟수제한은 있지만 높은 생존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점화나 부식 같은 고정 피해는 피해 최소화를 무시하기 때문에 완전한 무적은 아니므로 해당 공격을 하는 적을 우선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방어막과의 높은 시너지가 있는데 일종의 외장 HP 개념인 방어막과 피해 최소화가 중첩될 경우 피해를 1만 입는 상태로 한 라운드에 수 백번의 공격을 받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 반무적 같은 탱킹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약점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고정 피해는 방어막을 무시하고 방어막 무시의 공격을 받으면 HP 3으로 공격을 받는 셈이 되버린다.
피해 최소화 조건이 전투속행이 발동한 뒤 다음 라운드까지 생존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공격을 2회 받고 사망해버릴 수 있는데 호드 덱 특유의 선공 능력으로 위험한 적을 최대한 먼저 제거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보험으로 생각하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뽀끄루나 레드 후드와 같은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는 전투원의 선턴을 잡게 만들고 중파 상태의 전투원+방어막 장비 또는 아군에게 방어막을 부여하는 전투원을 사용하여 아군 전체에게 피해 최소화 부여가 가능하다.
패시브 2는 자신보다 공격력/방어력/회피가 높은 아군 1명 당 자신의 행동력이 증가하는 패시브. 3종류 전부 적용시 스킬 사용 후 AP가 1 증가하는 기능도 있다. 다만 호드덱에서 사용한다면 신속의 칸과 같이 쓰게 될테고 이 경우 능력치에 상관 없이 전부 적용된다.
패시브 3은 자신의 최대 행동 횟수가 1 늘어나고, 패시브 1로 피해 최소화가 적용된 아군에게 현재 HP 반비례 피해 증가 버프를 건다. 피해 최소화가 적용 중이라면 HP 3 상태일테니 실질적으로는 최대 수치로 적용될텐데 이 수치가 무려 55%로 조건은 까다롭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다.
4.6. 육성[편집]
4.7. 호드 부대 패치[편집]
케시크의 전용장비로 총력전 장비로 추가되었다. 지원기로 필요한 행동력 펌핑을 매우 높게 준다.
이는 보통 지원기가 행동력을 위해 챙겨가는 보조 에너지 팩과 초콜렛을 뛰어넘는 수치이기 때문에 빠르게 행동력을 당겨서 2스킬을 부여해 호드에게 부족한 버프와 보호 무시를 부여해주는게 가능하다. 또한 적중도 챙겨주기에 자체적으로 공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단둘만의 온천[편집]
처음 스킨 조각에서는 특유의 똥머리로 인해 콘스탄챠의 스킨으로 추측되었으나,[18] 수영복도 아닌 케시크의 온천 스킨이었다는게 밝혀져 놀라는 유저들이 많았다.
바디슈트에 압박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원본보다 조금 풍만해진듯한 가슴과, 대선배이자 후계기인 신속의 칸 못지 않은 하체가 특징이다.
같은 온천 스킨을 가진 탈론 페더와 같이 세워두면 상당히 어울린다.
스킨 설명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하는 것은 바로 호드 부대의 문신인데, 타월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절묘한 위치[19] 에 있다!
구글판은 수건 면적이 더 넓고 투명도가 없으며 원스토어 판은 수건의 면적이 좁아지고 투명해져 호드 부대 마크와 유륜이 보인다.
2022년 12월 5일 중파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