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W3D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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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는 All in one CAD/CAM 통합 솔루션으로 솔리드-서피스 설계 환경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링 기법의 3D 제품군이다.
일반적인 제품 라인업으로는 CAD 모듈의 Lite, Standard, Professional과 CAM 모듈의 2X, 3X, 5X 등이 있다. 특히, CAM 모듈에는 기본적인 Lite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공적인 측면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에 필요한 지그 설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타사 소프트웨어 대비 매우 합리적인 도입 비용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을 문제없이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1.1.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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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의 Control Automation Inc. 에서 개발한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3D CAD/CAM 소프트웨어.
1989년에는 일본 NNK Corp과 공동개발하여 VX CAD/CAM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세계적으로 판매되었으며, 이후 Varimetrix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1994년에는 한국 삼성전자와 개발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통합형 CAD/CAM/CAE 제품은 VX Vision을 개발하여 판매되기도 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일본 SNK와 제휴하여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하였으며, 미국항공우주국에서 Golden Winner & Product of the Year를 수상하여 우수한 3D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았다.
2009년 ZWSOFT사에서 VX Corp社를 인수합병하여 새롭게 리브랜딩 된 ZW3D가 탄생하게 되었다.

2. 커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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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Kernel)이라 함은 지오메트리 모델링 커널이라고도 하며, CAD 소프트웨어에 3D 모델링 기능을 제공하는 컴포넌트 소프트웨어의 엔진 역할을 한다. 이는 실제 개체의 설계, 제조,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삼각형의 메시 곡면을 활용한 패싯, 수학적으로 정의된 U/V 차수를 통해 보다 정밀한 표면을 나타낼 수 있다.
ZW3D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VX Overdrive™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불러오고, 내보낼 수 있다. 또한 독립적인 커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 수정하여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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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저 인터페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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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의 UI 측면은 NX UG와 거의 유사하다. 물론 Function key, RMB 버튼을 활용한 사용자 지정기능 진입 등에 대한 편의사항이 다르지만, 통합 환경에서 솔리드와 서피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프로세스는 실제 현업에서 매우 편리하게 작용하는 설계 환경일 것이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다수의 3D CAD 소프트웨어가 그렇듯이, 리본 메뉴를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아이콘 형식으로도 세팅이 가능하다.

3.2. 환경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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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ZW3D의 환경구성은 1) 파트, 2) 어셈블리, 3) 도면시트, 4) 독립형 스케치, 5) CAM 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점으로는 ZW3D 자체적으로 사용자가 완성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의 확장자(.Z3)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일 관리에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했던 방식대로 파트(.z3prt)와 어셈블리(.z3asm)와 같이 독립적인 개체로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도면시트, 스케치, CAM데이터 등도 독립적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3.3. 기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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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는 매우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된 5가지의 환경구성을 통해 빠르게 개별모드로 전환하여, 설계부터 2D도면작성, 가공까지 얼마든지 전환하여 작업할 수 있다. 따라서 파트 모델이 수정되면, 그에 따른 여러 수정사항도 자동으로 연동하여 재연산할 수 있다.
설계적인 측면으로는 Top-Down/Bottom-Up 방식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불리언(Boolean)연산을 통한 솔리드 설계와 더불어 파라메트릭(Parametric)을 기반으로 한 수식설계, 라이브러리 설정 등 최적화 설계까지 접목시킬 수 있다. 또한 G0/G1/G2/G3 등 다양한 고차함수를 활용한 다양한 서피스 방식으로 제품디자인을 고품질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MCAD이다.
특화된 금형(Mold) 기능으로는 단순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상하 파팅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제품금형을 제작할 수 있다. 보통 플라스틱 사출(Injection), 블로우(Blow), 압출(Compresssion) 금형을 설계하는 데에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형설계에 필요한 부품 라이브러리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필요시 MISUMI와 연동된 Cloud App을 통해 표준 3D 금형부품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직접편집(Direct Edit), 판금(Sheet Metal), 용접구조물(Weldment), 역설계(Point Cloud), 복구(Repair)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공적인 측면으로는 2D 도면가공, 2.5D 피쳐가공, 3D 형상가공, 4축 인덱스 가공, 3+2축 및 연속 5축 가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전략을 구비하고 있다. 보통 ZW3D CAM의 경우, 단순 2D도면을 이용하여 NC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3D 모델을 활용하여 작업하는 방식을 권장한다.
CAM데이터 생성 프로세스의 경우,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형태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는 2축 밀링/선반 툴패스의 경우, 2D 도면의 라인 혹은 3D 모델 상의 엣지를 이용하여 가공 영역을 피쳐로 정의하고, 경로를 생성한다.
두 번째 방식은 3축 형상 툴패스는 3D 모델을 기하구조로써 참조하여, 가공경로를 모델 상에 투영하여 매우 편리하게 생성한다.



세 번째 방식으로 다축 가공의 경우, 3D 모델의 일부 서피스를 재생성하여 원하는 경로모양대로 가공경로를 생성한다. 이는 ZW3D CAM 자체적으로 CAD모듈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를 자유자재로 생성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4. 국내 동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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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는 다른 CAD/CAM 소프트웨어에 비해 가장 최근에 출시/판매되었기 때문에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왔던 역사와 미중 합작 R&D 개발팀을 통해 매우 빠르게 국내 환경에 맞추어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구매비용의 경우, 타사 프로그램 대비 1/2 수준의 가격으로 합리적이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에 비해 성능적인 면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또한 기능성도 매우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예년대비 국내 점유율을 40%씩 넓혀가고 있으며, 국내 총괄 벤더사인 ZWCAD KOREA를 통해 유통 영업 및 기술 컨설팅을 직접 제시하고 있어, 사용자의 인식도 좋아지고 있다.
현재 CAD/CAM 솔루션 포트폴리오로는 2D CAD : ZWCAD, 3D Viewer : CADbro, 그리고 CAE simulation : ZWSim-EM(전자기 해석), ZWSim-ST(구조해석)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