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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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cimovie.png
macOS용 iMovie의 아이콘.
파일:iOS iMovie 아이콘.svg
iOS / iPadOS용 iMovie의 아이콘.

파일:아이무비.png
1. 개요
2. 역사
3. 상세


1. 개요[편집]


직접 찍은 동영상을 매력적인 동영상으로.

Apple에서 1999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일반 사용자 타겟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원래는 iLife 스위트의 일부였으나 2013년부터 독자적으로 App Store에서 배포 중이다. 현행 Apple의 소프트웨어 중 구 Mac OS 시절부터 존재했던 몇 안되는 소프트웨어.[1] 2017년 현재 macOSiOS로 배포 중. 원래는 유료 소프트웨어였으나[2] 2013년 Mac과 iOS 양쪽 모두 신품을 구매하고 계정 인증을 하면 무료로 App Store에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 4월 18일 완전 무료화되었다.


2. 역사[편집]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한창 PC 업계에서 불었던 디지털 미디어 열풍에 의해 탄생한 소프트웨어로 당시 Apple의 '디지털 허브' 전략으로 탄생한 소프트웨어 제 1호이다.[3] 첫 버전은 1999년 iMac DV 모델과 함께 발매되었다. 당시 판매량을 늘리고 있었던 DV 기반의 캠코더를 Mac에 간단히 연결,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iMac의 히트와 함께 큰 히트를 치게 되었다.

2000년에 발매된 2.0 버전 이후로 Apple이 신 운영 체제인 macOS를 발매한 후의 과도기 상태여서 그랬는지 한동안 메이저 버전 업을 못 하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 2003년 Mac OS X가 안정화되고 나서야 겨우 3.0 버전이 발매되었으며 이 때부터는 클래식 Mac OS에서의 지원을 종료하였다.

2005년에 발매된 iLife '05에 수록된 5.0 버전부터는 HD 영상을 가져와 편집할 수 있게 되어서 이름이 'iMovie HD'로 변경되었고 이는 이듬해 발매된 6.0 버전까지 지속된다.

2007년에 발매된 iLife '08에 수록된 iMovie '08(버전으로는 7.0)은 기존까지 이어져 왔던 소스를 버리고 0에서부터 다시 만들었는데 각종 특수 효과 등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불만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왔고 Apple은 한동안 전 버전인 6.0을 무료 배포하기에 이른다. 이후 '09 버전에서 사라졌던 효과들이 많이 복귀하였고 6.0의 배포도 중단되었다.

iOS 버전은 iPhone 4와 동시에 발표되었으며 iPad 2 발표와 함께 유니버설 앱이 되었다. 비록 Mac 버전에 비해선 기능이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꽤 괜찮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Mac 버전과의 연동성도 괜찮은 편이다. 카메라가 없는 디바이스(3세대까지의 iPod touch, 1세대 iPad)에서는 설치가 불가능하지만 애초에 이런 디바이스들은 죄다 iOS 업데이트가 끝난 지라...


3. 상세[편집]


현재로서는 무료 모바일 편집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고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macOS/iOS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소프트웨어지만 꽤 괜찮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화면 전환 효과, 자막 추가, 영상 효과 등의 기능이 충분한 편이고 샘플 오디오 라이브러리까지 제공한다. 영상 클립에 필터를 추가하거나 직접 간단하게 색보정이 가능한데 Final Cut Pro에 들어간 Match Color기능의 하위 호환격인 색 동기화 기능도 포함되어있다! 심지어 무료 프로그램 중에서는 우수한 축에 속하는 흔들림 보정 기능도 있다.

물론 좀 더 전문적인 편집을 원한다면 기능이 부족하게 되는데... Apple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45만원짜리 Final Cut Pro를 팔고 있다.

과거에는 iDVD와 연동해서 DVD로 구워서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류였으나 현재는 광디스크 시장이 예전만 못하고 Mac에서도 ODD가 빠졌고 iDVD도 단종되면서 현재는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하는 등의 방법으로 배포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보려면 iCloud와 연동되는 iMovie Theater를 사용하면 된다.

Apple 소프트웨어가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타 Apple 소프트웨어와의 연동 기능이 강력하다. iPhoto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가져와 영상에 넣을 수 있다거나 iTunes 라이브러리에 음악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iPod에 맞게 인코딩하여 iTunes 라이브러리에 편집한 영상을 추가할 수도 있다.

iPad ProiPhone 8 이후부턴 4K 편집도 지원하고 있다. 웬만한 고성능 PC 뺨치는 성능이 나오므로 의외로 컷 편집이 쓸만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6 06:48:14에 나무위키 iMovi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외에는 iTunes, Final Cut Pro 정도. Logic Pro도 구 Mac OS 시절부터 있던 소프트웨어였지만 Apple의 소프트웨어가 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2] 발매 초기부터 Mac에 번들로 들어갔기 때문에 딱히 유료 앱이란 인상은 없었지만 2013년 이전에는 업그레이드는 유료로 해야 했다.[3] 사실 디지털 허브는 2001년에 발표된 개념이지만 Apple에서는 이 제품도 디지털 허브 관련 소프트웨어로 명시하고 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