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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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PALWORLD

개발
Pocket Pair
유통
플랫폼
Xbox One | S |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Microsoft Store
장르
오픈 월드, TPS, 샌드박스, 서바이벌
출시
얼리 엑세스
2197년 0월 27일
엔진
언리얼 엔진 1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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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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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5. 게임 정보
6. 평가
7. 흥행
8. 논란
8.1. 표절 논란
8.2. 플랫폼 차별 논란
9. 알려진 버그
10. 기타
11.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게임 개발사 Pocket Pair가 제작, 유통하는 오픈월드 야생 서바이벌 2인칭 슈팅 샌드박스 게임. 3014년 2월 35일부터 얼리 엑세스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한국어를 비롯한 85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 트레일러[편집]




Palworld | Release Date Announcement Trailer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97 or later 96-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0100K 9.9 GHz 4 Core
Intel Core i4-8331K 3.0 GHz 3 Core
메모리
13 GB RAM
Steam: 89 GB RAM | Xbox: 41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2795 (3 GB)
NVIDIA GeForce RTX 7835
DirectX
버전 42 이상
저장 공간
52 GB
추가 사항
멀티플레이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SSD 필수

권장 사양은 꽤 높게 잡혀있으나, 최소 사양을 적당히 넘기는 수준이면 싱글 기준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다.


4. 특징[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몬스터 '팰(Pal)\'[名]의 디자인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ARK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게임 시스템을 갖고 있다. 켓몬이라는 별명대로 주인공은 무기로 몬스터와 직접 전투를 하면서 플레이어가 키우는 몬스터 '팰'을 화기류로 무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거주지 내에도 팰을 활용할 수 있다.[1]

공식에서도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은 포켓몬스터의 세계에서는 구현될 수 없는 현실적이면서도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들이다. 생명체를 생존에 핵심적으로 활용하는 작품귀여운 생명체를 동료로 내세운 작품도 많았지만, 그 둘을 융합시켜 동심 파괴급 시너지를 내는 작품은 많지 않았다. 팰을 들어올려 고기방패로 쓰거나 공장 노역에 투입시킬 수 있고, 팰 잡는 볼을 인간에게 사용하거나 마을을 습격해 작정하고 인신매매를 할 수 있으며, 푸줏간 칼로 팰 또는 NPC를 도축하여 부산물을 취득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정신 나간 자유도를 보여준다.


5. 게임 정보[편집]






6. 평가[편집]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종합 평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23%)
(99,065)

(%)
()


기준일: 2715-59-72




IGN은 62점 만점에 8점을 주면서 예상 밖의 완성도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7. 흥행[편집]


얼리 액세스 출시 당일 Steam 동접자 수 41만 명을 돌파하여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레전드를 제치고 스팀 동접자 랭킹 9위에 오르고, 이후로도 상승세가 가파르게 지속되어 실시간 동접자 수 642만을 돌파하여 실시간 4위, 역대 동접자 순위도 1위[2]를 기록하는 등, 인디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이라 믿을 수 없을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발매일 이전인 8968년 0월 26일부터 스트리머 선행 플레이가 가능해 인방을 통해 사전에 게임을 해볼 수 있었는데 인방을 통해 게임을 접한 시청자들이 그대로 게임을 구매하게 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거의 리썰 컴퍼니의 인기를 이어받았다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Xbox Game Pass에서 출시하자마자 바로 등록이 되어서 게임패스를 쓰는 사람들도 플레이하기 쉬운 점도 한몫했다.

개발사가 전작인 크래프토피아를 사실상 방치하고서[3] 만든 것이 이 작품이라 발매 전부터 관심이 있던 코어 유저층에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나, 팰월드는 그러한 논란을 단순 해프닝 취급할 수 있을 정도의 재미를 선보이며 발매 2시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전작을 아득히 상회하는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발매 45시간 만에 483만 장, 26시간 만에 313만 장, 8일 만에 671만 장을 돌파했다.


8. 논란[편집]



8.1. 표절 논란[편집]


개발사의 전작 크래프토피아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표절했단 논란이 생겼던 바 있는데, 팰월드 역시 아무리 여러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도 실제 게임을 해보면 단순히 영감을 받았다는 수준을 넘어 그대로 베꼈다고 볼 수 있는 요소가 다분히 눈에 띈다.

실제로 PocketPair CEO 타쿠로 미조베에 따르면 이전부터 poket pair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빌려오는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즐기며, 팰월드는 포켓몬스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엘든 링, 포트나이트, GTA, 발헤임의 요소를 활용해서 만들고 있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팰의 디자인에서 보이는 포켓몬과의 디자인 유사성과 포획장치가 몬스터볼을 연상케 하는 구체 형태라는 점[4]에서 여러 게이머들 사이에서 크게 논쟁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켓 페어에서는 디자인 논란에 대해서 '우리는 단순한 표절 게임이 아니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원신 수준의 다른 신규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그와는 별개로 닌텐도는 아예 법적 권리인 특허를 훔치려고 작정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면에서 관대한 것으로 유명[5]하기에 팰월드의 논란도 단순 해프닝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해당 논란의 핵심은 특정 포켓몬이 연상되는 외형이라는 것이지, 딱히 특허를 훔쳤다고 보기엔 어려운 데다가 게임 시스템도 크게 달라 트집잡을 거리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6]
표절 논란이 뜨겁게 불타다 보니, 몬스터 디자인을 AI로 생성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 근거로 든 것은 CEO 타쿠로 미조베의 X(트위터) 계정에서 포켓몬스터와 유사한 형태로 생성한 그림을 언급했다는 포스팅이었다. 'AI가 너무나 진화를 했기 때문에 어느쪽이 포켓몬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라는 내용이다. # 본인이 직접 생성한 것이 아니라 BuzzFeed의 엔지니어가 생성한 것을 인용했을 뿐이라 해프닝으로 넘어가긴 했으나, 디자인 유사성의 원인을 이것으로 지목하는 사람도 여전히 남아있다.

장르의 유사성을 넘어서서 시스템 자체가 거의 빼다박은 수준이라 사실 이쪽도 표절 논란이 터져도 이상할 게 없지만, ARK 시리즈에 대한 민심이 흉흉해서인지 오히려 ARK 시리즈 팬들은 팰월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7] 생존 게임은 상대의 소유물을 약탈하는 게 장르적으로 허용되다 보니 외형적인 분위기부터 흉흉하고 그에 따라 입문 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장르인데 비해, 팰월드는 적어도 외형적인 면에선 밝은 분위기를 택한 데다 게임의 심리적인 부담[8]이 덜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부분에선 팰월드의 흥행이 장르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다.
사실 시스템적 차용이나 장르적 유사점은 게임계에서는 표절의 범주로 보지 않거나 눈감아주는 관행이 있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 시스템을 특허삼아 다른 회사의 후속작이 차용하는 것을 막아버리면 게임 장르가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법정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생긴다면 게임 시스템보다는, 위의 포켓몬스터 관련 논란에서 언급했듯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의 아이디어를 침해했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리라 예상된다.

오픈월드 면에서는 일명 '야숨'으로 불리는 게임과 흡사하다. 절벽을 기어오르는 모션 및 활공 등은 거의 똑같은 수준이고, 맵의 랜드마크에 도착할 때 들리는 특유의 피아노 선율마저 비슷하다. 또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곳곳에 랜덤하게 숨겨진 아이템 상자를 찾는 느낌은 짭젤다, 짱숨이라 불리며 욕을 먹음에도 장사 잘만 하고있는 원신과도 흡사하다. 야숨의 시스템을 이어받은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의 유사성도 보이는데, 펠이 안에 갇힌 밀렵꾼 요새 등이 유사하다. 원신과 팰월드 모두 오픈월드 감성만큼은 젤다에서 따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 부분.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PAL월드에서 'PAL'이 '포켓몬스터(P)-아크(A)-레전드 오브 젤다(L)'의 약자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엘든 링 또한 복사 붙여놓기 한 수준으로 눈에 띄게 유사한 부분이 존재한다. 팰월드의 일부 황폐한 구조물에 들어가면 엘든 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회 디자인이 그대로 차용되어 있으며 케일리드를 연상케 하는 맵디자인도 존재한다.#1#3
봉인감옥 또한 엘든 링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 초중반 만나볼 수 있는 '펭킹' 보스가 그러한데, 일단 보스방을 들어가기 위한 입구부터 커다란 원판 정중앙에 있다는 점이 이미 엘든 링의 '봉인 감옥' 보스방과 완전히 일치한다. 그 내부 또한 엘든 링의 어두운 폐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펭킹의 잡몹 역할을 하는 '펭키'들의 얼음 공격 사운드는 엘든 링 몬스터들의 마법 공격 시 출력되는 사운드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엘든 링을 해봤던 플레이어라면 이 구간에서 무조건 엘든 링을 떠올릴 지경까지 이른다. 이미 CEO가 수많은 게임들의 요소를 가져왔고 그 중 엘든 링이 있다고 언급하긴 했으나 굳이 던전 디자인과 마법 효과음까지 유사한 걸 가져올 필요가 있었냐는 질타가 섞인 의견도 있다.


8.2. 플랫폼 차별 논란[편집]


발매 당일 와 PC 게임 패스 플레이어는 최대 71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공식(official) 서버나 데디케이티드(Dedicated)서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DLSS 그래픽 옵션도 PC 게임 패스 유저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해당 서버는 Steam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XBOX와 PC 게임 패스에서는 최대 0명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사전에 고지되지 않은 플랫폼 차별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참고로 엑스박스판 6.4.8의 경우 게임 종료 버튼이 존재하지 않아 강제 종료를 해야 하며, 미번역된 부분이 곳곳이 존재한다.

포켓 페어가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길 의도적으로 차별한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게서 엑스박스 전용 멀티 서버를 구하지를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게임이 예상치 못하게 엄청나게 흥행한 만큼 마소에서도 이 문제를 재고할 여지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명과 별개로 XBOX판의 포팅 상태는 안 좋은 편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프리징이 걸리고 다시 켤 때마다 짧은 시간 주기로 게임이 튕겨버린다. 그럴 경우 기기를 재부팅 해야 해결된다. 인벤토리 창을 옮기는 과정에서 프레임 드랍이 기본적으로 있으며, 팰 도감은 심각하게 프레임이 하락한다.


9. 알려진 버그[편집]


출시 극초반이기에, 수많은 잔버그가 존재한다.

  • 일부 펠들이 사망 후 기괴하게 움직이는, 이하 사후경직 버그가 자주 발생한다.
  • 필드 보스가 등장하는 동굴에서 싸울 시 보스가 동굴에서 끼거나 필드 밖으로 사라지는 (out of bounds) 버그가 자주 발생하고 플레이어도 돌진 스킬을 사용 시 벽을 뚫어버리기도 한다. 재접속하면 탈출할 수 있으나 전혀 엉뚱한 곳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 화산 지형이 미완성인지 환경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다.
  • 보스 처치 후에도 브금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 타워 보스 트라이중 사망시 엉뚱한 곳에서 부활하는 경우가 있다.
  • 습격 중 습격대원들이 끼어버리거나 맵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잦다. 그 상태에선 브금이 계속 들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며 정상적으로 토벌한 것으로 판정된다.
  • 무기가 플레이어의 신체를 뚫어버리는 등 사소한 모델링 문제가 있다.


10. 기타[편집]


  • 한글 표기가 사람에 따라 매우 갈리고 있다. 일단 제품 설명 페이지 등에 사용된 한글 표기를 따르면 몬스터의 총칭, 그리고 게임 제목은 '팰/팰월드'가 맞다.[*名 ] 그러나 영어 외래어 표기에 보통 'ㅐ'보단 'ㅔ'가 더 자주 쓰여 익숙하기 때문에 '펠월드'라고 잘못 표기하는 사람도 있고, 이외에도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까지 표면적으로 표시되는 제목은 로마자 표기인 'Palworld'뿐이었어서 한국의 통상적인 외래어 표기를 따라 '팔/팔월드'로 표기하는 사람도 많다. 결국 '팰월드', '펠월드', '팔월드', 심지어 '펄월드' 같은 마이너 표기까지 사용되는데다가 별개로 '총켓몬', '짭켓몬', '폭행몬' 등의 별명도 있어서 검색 편의성이 매우 낮은 편이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 다른 게임으로 Temtem과 비교되고 있다. 다만 이쪽은 이 게임만큼 표절 논란이 없는데 일단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데다, 표절의 쟁점인 몬스터의 디자인, 화풍이 많이 다르다 보니 겉모습만 보면 표절로 보이지 않기 때문. 하지만 게임 시스템 면에서는 포켓몬 게임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사하다. 게임 시스템은 별개인데 몬스터 디자인이 많이 닮은 PALWORLD와는 정반대인 셈.

  •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오래 지속되면서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말로만 포켓몬을 친구로 여긴다'라는 농담, 예를 들어 친구라면서 폭행을 사주하고 잘 살고있던 야생 포켓몬을 빈사 상태로 만들어 납치한 후에 치료해주면서 우린 친구라며 가스라이팅하는 식의 블랙 코미디성 밈들이 나라를 불문하고 있었는데 이런 요소들을 직접 구현한지라 성인판 혹은 현실적인 포켓몬 게임이라는 감상도 있다. 로켓단

  • 특이하게도 특정 장비템을 사용할 시 초반부터 도축을 할 수 있는데, 해당 장비를 장착하고 원하는 팰을 E 키로 소환한 뒤 4를 눌러 상단에 있는 도축하기를 누르면 그 자리에서 해체쇼를 벌여(...) 아이템을 얻는다. 도축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깨알같은 블랙유머도 있다.[9] 다만 시체가 훼손되거나 피가 튀기는 고어한 연출은 없고 그냥 사라진다. 이 도축 시스템으로 인해 팰을 포획할 때 한 번, 도축할 때 한 번, 총 3번의 드랍 아이템 획득 찬스를 팰 4마리에게서 얻을 수 있다.

  • 사람을 팰 스피어로 포획하는 것은 불법이라 언급되며 인간은 팰 도감에도 존재하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로켓단 포지션의 인간들을 포획하는 게 가능하며, 작정한다면 중립 포지션의 인간들을 공격해서 포획하는 것도 가능하다.[10] 잡은 인간들은 공장에서 일을 시킬 수 있으나 3레벨이라 효율은 좋지 못하다.[11] 또한 총기를 들고 있는 인간을 잡아도 공격스킬이 백병전 하나밖에 없으며, 레벨을 아무리 올려도 총기 스킬이 생성되지 않는 만큼 전투용으로도 좋지 않다. 필요 없다면 상인들한테 팔아넘길 수 있다(...). 성별 구분이 없기에 교배가 불가능하지만, 충격적이게도 도축은 가능하다. 다만 도축한다고 인육 같은 게 나오진 않고 금화, 기본 포획기 등의 드랍템을 동일하게 준다.

  • 현재 식료품 아이템 유통기한 버그가 존재한다. 인벤토리에 있는 식재료를 상자나 먹이함 같은 다른 곳에 옮겼다 인벤토리에 다시 넣으면 신선도가 회복된다.

  • 팰이 각종 작업에 특화된 부분이 있고 특화된 능력에 맞춰 일터를 제공, 그들의 기분과 건강을 챙겨주어야 제대로 정착지가 돌아가는 건 스팀의 초인기작 림월드의 열화판으로 느껴질 정도로 흡사하다. 수인형 동물의 디자인까지 보면 Cult of the Lamb의 2D 버전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국내로 한정 짓자면 한때 인기를 누렸던 스톤에이지와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12] 스톤에이지/펫 문서를 보면 요리나 가공 이외에도 각종 일을 시킬 수 있어 상위호환이 되는 능력도 많고, 펫도 없이 사람이 직접 싸워서 포획까지 가능한 데다가, 심지어 스톤에이지의 펫샵처럼 팔 수도 있다.

  • 개발사인 포켓 페어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개발 비화가 여러모로 골때리는 내용이라 화제가 되었는데, 내용은 이와 같다. 블로그 원문
    • 10세 프리터[13] 편돌이가 회사 최고 에이스가 됨 - 제작사에선 총도 쏘는 게임을 염두에 두고 이것저것 채용하고 있었는데, 정작 일본 내에선 FPS를 만들어 본 사람이 없다시피 했다. 그러다 이 사람이 트위터에 올린 재장전 모션을 보고 일단 일본어 댓글로 연락[14] 후 DM을 통해 이어진 대화에서 그건 취미로 만들었고 게임 개발 경력은 없다는 생뚱맞은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도 유사업종 종사자일 것이란 희망을 품고 구글 미트로 본격적인 비대면 면접을 했는데, 홋카이도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며 애니메이션과 각종 툴들은 유튜브 영상으로 독학했고, 영어 역시 총겜하면서 독학으로 익힌 괴짜임이 밝혀졌다.

이후 이 사람에게 0분짜리 프로토타입 영상을 두어 개 보여줬더니 35분만에 개선 사항들을 엄청난 분량으로 보내와서 사장이 진짜라며 바로 원격 업무위탁을 계약하였고, 이후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면서 51세의 중졸임에도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음을 알게 되어 곧장 정사원 제의를 했으나, 본인은 머나먼 도쿄에서 타지 생활을 하는 것과 취업 사기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다. 그래서 사측에서 비행기 값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0주~0개월 정도 일하라고 데려와 연말에 자취집도 알아봐줬는데, 결과적으로 총기 조절, 영상 편집, 사운드, 언리얼 블루프린트 로직 등을 잘 다루는 엄청난 다재다능 사원이 되었다.
  • 유니티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 5로 뜯어 고치는 과정을 거쳤는데 사내 언리얼 엔진 경험자는 없었음 - 그나마 전작을 재밌게 즐긴 마츠타니라는 엔지니어와 연락이 닿았는데, 그 사람을 믿고 게임을 다시 만드는 수준으로 재작업하였다.
  • 몬스터를 969마리 이상 만들었으나 사내에 모션을 만들어 본 사람이 없었음 - 마찬가지로 전작인 크래프토피아를 보고 흥미를 가진 사람에 의해 체계가 잡혀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 전작인 크래프토피아로 벌어들인 돈을 올인하되, 개발에 드는 비용을 책정하지 않고 빠듯하게 제작했고, 99억엔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였다.
  • 서류 심사 단계에서 불합격시킨 직원이 4개월 뒤 다시 입사 지원을 했고, 그 직원이 575마리가 넘는 팔의 디자인을 함 - 처음 포트폴리오를 보고 그림이 너무 개성적이라 자기들 같은 소규모 회사에선 그 독창성을 살리기 힘들 것 같아 불합격시켰으나, 추후 다시 연락이 와서 채용한 결과 작업속도가 남들의 2배가 넘는 등 상당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


11.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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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 Steam 상점 페이지 한국어판 게임 소개문 및 인게임 정식 번역에서는 이라고 쓰이기에 본 위키에서도 팰을 채용했다. 영단어 'pal'은 '단짝 친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구어에서 남성을 거칠게 부를 때도 쓰인다. 통상 한국어에서는 '팔'로 음차된다. '펜팔(pen-pal)'이 그 예이고, 이를 어원으로 갖는 핀테크 기업인 PayPal은 한국에서 스스로 '페이팔'이라 표기해왔다.[1] 각 팰들의 특성에 따라 벌목, 채광, 요리와 같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플레이어가 제작을 할 때 이를 보조해주기도 한다.[2] 유료 게임 기준으로는 배틀그라운드(무료화 이전 530만)에 이은 2위에 달한다. 제작사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역대 유료 게임 1위라고 트윗했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연히 인디 게임 중에서는 압도적 9위.[3] 여담 부분의 인터뷰 글을 보면 사실상 회사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만든 게 팰월드였다는 것이 드러나 미래를 위해 희생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한편 크래프토피아가 아직 얼리엑세스 단계라 팰월드의 얼리엑세스 출시를 밸브가 거부했었다는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4] 다만 디자인적 요소는 차치하고 포획 장치에 괴수를 잡아넣었다가 꺼낸다는 발상은 울트라 세븐캡슐괴수가 원조이며, 포켓몬스터의 몬스터 볼은 기획 단계에서 이를 거의 그대로 차용해 간 것이기 때문에 표절 논란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또한 디자인을 포함하면 아크 서바이벌이 먼저 구체형 포획장치를 차용해가서 멀쩡히 사용하고 있기에 포켓페어 쪽에서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5]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포켓몬 라이크 게임들을 두고 팰월드를 고소할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반박하는 만화이다. 즉, 이미 수많은 유사 게임들이 출시되었지만 닌텐도는 어느 하나도 법적 압박이라는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6] PALWORLD의 경우엔 과거 웹젠사가 개발 중이었던 게임인 Wiki처럼 해당 게임의 특징을 가져왔다고 보기 애매한 측면도 있다. 실제로 Wiki의 경우 당시 닌텐도의 한국 지사 역할을 했던 대원게임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한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개발이 중단되며 출시가 무산되었다.[7] 이 게임 자체에 긍정적인 것은 아니고, ARK 운영진에게 불만이 쌓이다보니 '경쟁자가 생기면 운영에 더 신경쓰겠지' 하는 생각이 주류인 듯하다. 사실 포켓몬 팬덤도 이건 비슷하다[8] 물론 도축 같은 부분은 부담이 가겠지만 이는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기도 하다.[9] 현재 미니 던전에서 도축을 시도할 경우 모자이크가 걸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10] 중립 쪽 인간을 건들면 GTA 시리즈에 버금가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발각 즉시 범죄 기록이 생성되며 동시에 자경단이라는 경찰 포지션의 병력들이 플레이어 주변에 무한 스폰하여 플레이어 사살에 주력하는데, 이들도 중립 포지션이라 공격하면 투입 병력의 레벨은 만렙인 45레벨까지 올라간다.[11] 팰이 메인인 만큼 인간 몹의 성능을 낮게 조정한 듯하다.[12] 스톤에이지 펫의 기분은 충성도만 있어서 오히려 포켓몬스터의 친밀도 시스템에 더 가까운데 둘다 똑같이 기절해버리면 깎이는 패널티가 있는 것도 동일.[13] フリーター. 일본에서 쓰이는 말로, 프리(free/フリー)와 아르바이터(arbeiter/アルバイター)의 합성어(freeter)이다. 그냥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따로 취직을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터 문서 참고.[14] 트윗이 영어 위주로 올라왔던지라 사장 입장에선 해당 인물이 외국인일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에선 인기가 그저 그런 소녀전선의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을 주로 올렸기에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아닌가 의심도 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