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2017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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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NBA 드래프트/2016년도

2017년도 NBA 드래프트

NBA 드래프트/2018년도

h
NBA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
m
최소 한 번 MVP를 수상한 선수
t
최소 한 번 All NBA Team을 수상한 선수
a
최소 한 번 All Star가 된 선수
r
신인상을 받은 선수


1. 1라운드[편집]



순위
구단
선수
국적
포지션
1순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켈 펄츠
미국
가드
2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론조 볼
미국
가드
3순위
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t a
미국
포워드
4순위
피닉스 선즈
조시 잭슨
미국
포워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디애런 팍스t a
미국
가드
6순위
올랜도 매직
조나단 아이작
미국
포워드
7순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라우리 마카넨a
핀란드
포워드
8순위
뉴욕 닉스
프랭크 닐리키나
프랑스
가드
9순위
댈러스 매버릭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미국
가드
10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잭 콜린스
미국
포워드/센터
11순위
샬럿 호네츠
말릭 몽크
미국
가드
12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루크 케너드
미국
가드
13순위
덴버 너기츠
도노반 미첼t a[1]
미국
가드
14순위
마이애미 히트
뱀 아데바요a
미국
포워드/센터
15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저스틴 잭슨
미국
포워드
16순위
시카고 불스
저스틴 패튼
미국
센터
17순위
밀워키 벅스
DJ 윌슨
미국
포워드
18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TJ 리프
이스라엘
포워드
19순위
애틀랜타 호크스
존 콜린스
미국
포워드/센터
20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해리 자일스
미국
포워드
21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테렌스 퍼거슨
미국
가드
22순위
브루클린 네츠
재럿 앨런a
미국
센터
23순위
토론토 랩터스
OG 아누노비
영국
포워드
24순위
유타 재즈
타일러 라이든[2]
미국
포워드
25순위
올랜도 매직
안제스 파세크닉스
라트비아
센터
26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케일럽 스와니건[3]
미국
포워드
27순위
브루클린 네츠
카일 쿠즈마[4]
미국
포워드
28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토니 브래들리[5]
미국
센터
29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데릭 화이트
미국
가드
30순위
유타 재즈
조쉬 하트[6]
미국
가드

2. 2라운드[편집]



순위
구단
선수
국적
포지션
42순위
유타 재즈
토마스 브라이언트[7]
미국
센터
43순위
휴스턴 로키츠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
독일 | 미국
센터
57순위
브루클린 네츠
사샤 베젠코프
불가리아 | 그리스 | 키프로스
포워드 - 센터

3. 평가[편집]


드래프트 당시에는 분명 풍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흉년도 아닌 평년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상위권 후보 중에 좋은 선수들이 제법 포진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뭔가 화려하고 대단한 선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 게다가 상위권에 비해 중, 하위권에는 좋은 자원이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 결국 종합하여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아주 나쁜 것도 아닌 평범한 드래프트라는 것. 그러나 막상 시간이 흘러 2017 드래프트를 평가한다면, 뜻밖에도 1,2 순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아래의 상위픽들은 대부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묘한 결과가 낳고 있는 중이다. 더욱 묘한 것은 드래프트 당시 예상 순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지명된 선수일수록 오히려 더 좋은 성과를 보인 경우가 많다는 것. 특히 대표적인 예가 제이슨 테이텀이다.

그런데 사실 당시에 미디어나 팬들이 드래프트 후보들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어떤 누군가가 존재했으니... 그것은 바로 라바 볼이라는 자였다. 솔직히 말해서 라바 볼 때문에 드래프트가 퓽년인지 흉년인지 나발인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어쨌든 라바 볼은 NBA 선수도 아닌 주제에 드래프트 이전에 나무위키에 항목이 등재될 정도로 관심병자 짓을 하고 다녔는데, 간단히 말해 당시 라바 볼이 이런 짓을 한 이유는 그의 아들 론조 볼을 드래프트 1순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라바 볼의 노력은 실패했고, 론조 볼은 원래 예상대로 2순위로 뽑혔다.

1순위 후보는 마켈 펄츠였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되었다. 그러나 데뷔 때부터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슛이 망가져 버렸다. 거기에 2016 드래프트 1순위인 벤 시몬스가 하필 같은 팀에 포지션까지 겹쳐 출전 시간까지 제한되어 팀에 불만까지 가지는 진통을 겪은 끝에 결국 두 시즌이 채 못되어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러나 올랜도에서도 부상과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십자 인대 부상까지 겹쳐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다. 결국 이대로 가면 최악의 1순위 중 한명이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2순위는 위에서 언급한 론조 볼. 재능은 뛰어나지만 괴상한 슛 폼으로 마켈 펄츠에게 순위가 밀렸다. LA 레이커스 시절에는 지나친 기대로 인한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팀 구성 때문이었는지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며 실패작 얘기까지 들었지만, 팀을 옮긴 이후로는 효울성을 어느 정도 끌어올려 준수한 선수 내지 미래의 올스타 후보라는 얘기까지 듣게 되었다. 그러나 5년차인 21-22 시즌에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입었고, 부상 당한 선수의 회복에 대해 웬만하면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관행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안 좋다는 얘기가 들려올 정도로 상태가 안 좋다고 한다. 결국 최악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패한 2순위 중 한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망해가는 1, 2순위와는 달리 3순위는 초대박. 제이슨 테이텀은 프로 초창기부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에이스로 활약하며 매년 잠재적인 MVP 후보에 오를 정도의 선수가 되었다. 사실 드래프트 예상은 테이텀이 4순위, 조쉬 잭슨이 3순위였는데, 보스턴 셀틱스의 대니 에인지 단장이 마법같은 수완으로[8] 테이텀을 뽑은 것이다.

4순위 조쉬 잭슨은 위의 설명대로 테이텀에 순위가 밀리는 굴욕을 겪더니만[9], 입단 첫해부터 사고를 치기 시작했고[10]그냥 그런 활약을 펼치며 이른 나이에 저니맨이 되었다. 커리어도 평범한데 워낙 사고를 치고 다녀서 그리 오래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듯듯하다.

5순위 디애런 팍스도 대박이었다. 팀이 새크라멘토 킹스여서 주목을 덜 받을 뿐 언젠가 올스타에 뽑혀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가 되었고 22-23시즌에 첫 올스타가 되었다.

7순위 라우리 마카넨은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버스트 소리까지 들었지만 22-23시즌 알을 깨고 나오며 대폭발, 올스타 선정은 물론이고 시즌 후 기량발전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13순위인 도노반 미첼은 초대박이었다. 로터리 픽이긴 하지만 거의 끝자락이기 때문에 순위에 비하면 기대 이상의 선수가 된 셈.

14순위인 뱀 아데바요는 다소 특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분명 좋은 선수이지만 폭발력 있는 타입과는 거리가 있는 편인데, 팀과 미국 농구계에서 유언무언으로 아데바요에게 더 많은 득점을 올리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 그 이유는, 하필 아데바요 세대에서 미국 국적의 센터가 전멸하다시피한 상황이기 때문. 결국 아데바요의 한 사람에게 팀과 미국 국대의 센터 자리 명운이 걸려 있는 셈.

중하위픽에선 15순위 존 콜린스, 22순위 재럿 앨런, 23순위 OG 아누노비, 29순위 데릭 화이트, 30순위 조쉬 하트가 성공작이었다. 다만 픽 순위에 비해 성공적이었다는 것이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의 선수라는 것은 아니며 향후 활약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하위픽에서 이 해 가장 성공작은 27순위 카일 쿠즈마 였다. 비록 팀에서 제 1 옵션급 선수는 아니지만, 2, 3옵션 내지 벤치 에이스로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 중이다.

한편, 신인상은 전년도 1픽으로 부상 탓에 데뷔가 1년 늦어진 벤 시몬스에게 돌아갔다. 사실 도노반 미첼이 신인상을 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인데 시몬스의 이름값에 밀린 감이 없지는 않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신인상을 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성적을 기록하기는 했다. 그래도 아마 신인상 투표권자들이 2020년 이후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이때로 돌아간 사람들이라면 미첼이 신인상을 타게 되었을 것이다. 신인이 평득 20점을 올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인데, 미첼 이전 평득 20점을 올린 신인 선수는 7년전인 2010-11 시즌의 블레이크 그리핀이었고 당연히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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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2]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3] 2022년 6월 21일 사망. 향년 25세.[4]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5]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6]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7]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8] 원래 이 해 보스턴의 지명권은 1순위였는데 트레이드를 통해 3순위와 미래의 지명권으로 바꿨다.[9] 왜냐면 잭슨 본인은 드래프트 당일까지도 3순위로 보스턴에 갈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10] 입단 첫해에는 술을 마시고 친구의 전 여친 차를 부수는 사고를 쳤고, 19년엔 콘서트 장 VIP 입구로 억지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체포되었고, 급기야 2023년에는성폭행 및 주거 침입 혐의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