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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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은 독일, 미국 복수 국적의 센터이다.
2. 유년기[편집]
독일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가 오리건 대학교 재학 도중 어머니와 결혼하여 오리건 주에서 태어났다. 2008년부터 아버지의 분데스리가 코치 생활로 인해 함께 독일로 이사갔다.
독일에서 기센 포티식서스의 유스 팀에 입단했으나 2009년에 아틀랜드 드래곤스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U-16 분데스리가를 폭격하며 우승과 MVP를 모두 가져왔고 감독이였던 아버지도 올해의 감독을 수상했다.
2014년에 조던 브랜드 클래식에도 선발됐다.
그 후 리투아니아의 강호 BC 잘기리스의 유스 팀에 입단해 EB NGT 예선 MVP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다시 드래곤스로 복귀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유럽 리그[편집]
2015년 2월에 16세의 나이로 아틀랜드 드래곤스 1군에 승격하며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2015년 8월 유스 시절에 있었던 BC 잘기리스에 복귀했다. 곧바로 드래곤스에 다시 임대로 보내졌으나, 드래곤스의 분데스리가 탈퇴로 졸지에 3부리거가 됐다. 어쨌든 2015-16 시즌 동안 14경기 11.6득점 8.9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2.1블록을 기록하고 잘기리스에 복귀했다.
잘기리스에서 리그와 컵 대회를 우승했고 유로리그에도 데뷔했다. 그리고 2017 NBA 드래프트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드래프트 컴바인을 불참했고 결국 전체 43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됐다.
3.2.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편집]
3.3. 휴스턴 로키츠[편집]
3.4. 덴버 너기츠[편집]
12월 1일 오피셜이 떴다. 1+1년 최대 $3,147,290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합류했다.
3.4.1. 2020-21 시즌[편집]
3.5.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편집]
3월 26일 트레이드됐다.
3.6. LA 클리퍼스[편집]
3.6.1. 2021-22 시즌[편집]
FA 상태였던 하르텐슈타인을 LA 클리퍼스가 영입했다. 클리퍼스의 주전 센터 이비차 주바츠의 백업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주바츠의 백업 센터로 나오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끔 번뜩이는 패싱 센스, 플로터와 종종 던지는 3점과 같은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어서 확실히 주바츠와는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골든스테이트전 1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0월 25일 포틀랜드전 1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꽤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센터 자리를 땜빵해주는 이름없는 백업선수인 줄 알았는데 시즌을 치르면서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허슬도 뛰어나고 주바츠 못지않게 세로 수비도 좋은 편인데 투맨게임, 핸즈오프, 킥아웃 등 패싱 센스가 좋아 팀 동료 폴 조지도 하르텐슈타인의 패싱 센스를 칭찬했다고 한다. 3점이 주무기라 스페이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리퍼스에서 앞으로 계속 중용될 분위기. 경기 외적으로도 댈러스 매버릭스의 보반 마랴노비치처럼 출전만 해도 팬들이 환호하는 선수이자 팀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기도 하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수행한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2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초에는 주바츠 25분 - 하르텐슈타인 10분 정도로 센터들의 출전시간이 분배됐지만, 전반기 막판부터는 사실상 비슷하거나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다. 21-22 시즌은 인지도도 낮고 무명에 가까운 선수로 출발했지만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바츠의 입지가 애매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할 정도로 스텝업한 시즌이었다.
시즌 평균 성적은 17.9분 8.3득점 4.9어시스트 2.4리바운드 1.1블락.
3.7. 뉴욕 닉스[편집]
오프시즌에 2년 16M의 계약을 맺으며 뉴욕에 합류했다. 22-23 시즌은 전경기를 출장하며 백업 빅맨으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최종 성적은 5득점 6.5리바 1.2어시로,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에서의 존재감은 다소 떨어졌다. 단, 지난 시즌 소속팀이었던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번갈아가며 결장을 하여 하르텐슈타인과 같은 롤플레이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다. 이 점을 감안한다면, 제일런 브런슨, 줄리어스 랜들, RJ 배럿 등 확실한 공격 옵션이 존재하는 뉴욕에서 스탯이 하락하는 건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큰 키와 다부진 체격만 보면 전형적인 정통 센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공격 시 풋워크가 좋고 유로스텝 등 나름의 기술을 갖췄으며,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패서인데다가 왼손잡이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생각보다 몸이 유연하고 주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NBA 레벨에서 써먹을 만한 점프슛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득점은 페인트존 안쪽에서 이루어지지만 골밑 마무리가 썩 좋은 것도 아니고, 통산 자유투 성공률도 65% 정도로 낮다. 볼 핸들링은 할 수는 있지만 안정적이지 못하며 턴오버가 많은 편이다.
21-22 시즌부터는 플로터도 던지고, 새깅을 당할 때 3점을 시도하는 등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했다. 21-22시즌 3점이 꽤 46.7%(14/30)으로 좋다. 팀의 주전 센터 주바츠와 달리 오픈 찬스에서 3점 옵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3점 비중이 늘어났을 때 효율이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스몰라인업이 아님에도 상대 센터를 바깥으로 끌고 나와 골밑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도 클리퍼스에서[2]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데, 컷인으로 잘라들어가는 테렌스 맨 혹은 루크 케너드의 움직임을 잘 이용해서 패스를 연결해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좋은 신체조건을 활용하여 버티는 힘이 강력하고 세로 수비에 능한 블로커이지만, 집중력이 부족해 수비 마인드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때문에 상대의 픽앤롤, 스위치 등 주요 공격 패턴에 자주 당하기도 한다. 빅맨의 한계인 미스매치에 취약한 부분도 같은 팀의 이비차 주바츠만큼이나 약점이다. 파울 갯수 관리 또한 아직은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스카우터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외적 부분에서는 멘탈만 잘 관리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팀에서 제일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러이며 에너자이저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쉽게 흥분하며 자기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 한다고 평가받았던 적이 있다. 턴팅 파울도 항상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는 편.
5. 수상 내역[편집]
6. 여담[편집]
하르텐슈타인의 조부가 흑인이고 아버지 또한 완전한 흑인은 아니지만 그 피를 물려받았는데, 정작 이자이아는 백인 어머니 테레사의 영향을 받아 백인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아버지와 같이 다닐 때 사람들의 오해를 받는다던지, 인종차별을 당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한다. 때문에 아버지가 평등을 강조하는 교육을 하는 데 부던히도 노력했다고 하며, 이자이아도 어릴 때 가족 사진을 그리면 가족 구성원을 꼭 같은 색으로 그렸다고 한다. 잘기리스에서 뛰던 신인 시절에도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다른 팀 구단주를 비판하기도 했고, 현재도 Stop Asian Hate 같은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9년부터 7살 연상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코트니 켈라(Kourtney Kellar)와 연애 중이다. 켈라와는 중간에 한 번 헤어진 적도 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1] 맨발 기준 213cm (7' 0") / 착화 신장 216cm (7' 1") [2] 클리퍼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센터 중에 가장 높은 단일시즌 AST%를 기록했다. 그가 플로어에 있을 때 마진이 +7.0이라는 것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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