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es(게임)/올림포스의 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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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ades(게임)에 등장하는 올림포스의 신들과 은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문서. 지하세계의 신들과 그 외 등장인물들에 대해선 Hades(게임)/등장인물 문서 참조.
2. 은혜[편집]
은혜는 자그레우스가 탈출 시도를 하면서 각종 신들로부터 받는 강화 효과이다. 강화 유물과 비슷하게 해당 탈출 시도에서 자그레우스를 강화시켜주며, 탈출 시도가 끝나면 사라진다. 은혜를 얻을 때는 해당 신이 대사와 함께 3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올림포스의 신들 9명 (헤르메스 포함) + 카오스까지 총 10명의 은혜가 있다. 등장하지 않은 신인 헤스티아, 아폴론, 헤라, 헤파이스토스는 무기의 이름이나 게임 내의 소소한 요소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1]
매 탈출 시도마다 등장할 수 있는 신은 무작위로 4명이 선택되고, 각 신의 기념품을 장착하면 해당 신 역시 등장한다. 헤르메스는 이와 관계 없이 아스포델부터 혹은 카론의 상점에서 등장한다.
은혜에는 6종류의 희귀도 (일반, 희귀, 특별, 영웅, 전설, 듀오)가 존재하며, 크게 표준 은혜 / 전설 은혜 / 듀오 은혜로 나뉜다.
표준 은혜는 일반 / 희귀 / 특별 / 영웅의 희귀도 중 하나를 가질 수 있으며, 희귀도에 따라 기본 수치가 변화하여 높은 등급의 희귀도일 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 또한 힘의 석류를 통해 강화하여 레벨을 올림으로써 해당 수치를 더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레벨이 높아질 수록 강화 효율이 낮아진다 (대략 2레벨마다 절반씩). 모든 신 (헤르메스와 카오스 제외)은 공격 / 특수 공격 / 마법 / 돌진 / 요청을 강화하는 은혜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를 강화하는 은혜는 중복하여 보유할 수 없다. 하지만 가끔씩 중복되는 은혜가 나올 때가 있는데, 이 때 중복되는 은혜를 선택한다면 기존의 은혜를 버리고 새로운 은혜로 교체하는 대신, 새로 얻는 은혜의 희귀도는 기존 은혜의 희귀도에서 한 단계 상승한 희귀도가 되며, 레벨을 그대로 물려받는다. 이외에도 각 신은 적에게 고유 상태 저주를 부여하거나, 상태 저주를 강화하거나, 패시브 부가 효과를 제공하거나, 다른 은혜를 강화하거나, 즉시 효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은혜를 제공한다. 각 신의 단독 성능만 보았을 때는 생존력이 뛰어난 아테나가 1티어로 평가받으며, 포세이돈이 가장 낮은 티어라고 평가받는다. 나머지 신들의 경우 애매한 은혜도 있으나, 유용한 능력도 많으니 아테나의 은혜를 받은 후에는 취향에 따라 추가하면 좋다.
아프로디테/데메테르/포세이돈/아르테미스의 일반공격/특수공격 축복은 그 공격의 기본 데미지를 상승시킨다. 상승량은 이전 문장에서 적어놓은 순서의 앞으로 갈수록 커지며, 이는 각 신들의 항렬과 일치한다. 제우스를 기준으로 아프로디테는 고모, 데메테르는 누나, 포세이돈은 동생, 아르테미스는 딸이다. 이외의 신들인 제우스/아레스/디오니소스/아테네는 강한 특수효과를 부여해서인지 기본 피해량 상승 효과가 없다.
다만 각 신의 장신구를 모두 모아 어떤 신의 은혜를 받을 지 선택이 가능한 시점부터 하데스는 각 신들의 은혜를 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빌드를 계산하고 짜맞추는 게임이 되는데, 이 때 빌드의 최종 테크는 후술할 '듀오' 은혜가 차지하게 된다. 그 때문에 개별 은혜의 유용성보다도 '어떤 듀오를 띄울 수 있느냐' 에 따라 신들의 티어가 나뉘게 된다. 이 관점에서 볼때, 포세이돈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제우스/포세이돈 듀오를 이루기 때문에 가치가 그다지 낮지 않다. 아테나는 개별 은혜의 유용성도 높고 어떤 신의 은혜와도 잘 어울리며 유용한 듀오 능력도 많지만, 딜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핵심적인 데미지 딜링 능력은 다른 신의 은혜가 맡아주어야 한다.[2] 결국 이 장신구와 듀오 시스템 때문에 하데스의 은혜들은 개별로 '어떤 신이 사기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또 4~50 단 이상의 초 고난이도 플레이에서는 여러가지 제약 조건 때문에 듀오 하나 띄우기도 힘들다. 3 개의 은혜 중 2 개를 지우는 규약 때문에 듀오를 충족하는 은혜를 선택하기도 힘들어지고, 1 개 층을 떠날 때마다 은혜를 팔아야 하는 규약 때문에 은혜를 모으기도 힘들어 진다. 거기에 난이도가 올라 특정 신의 은혜가 처음 뜨게 해 주는 장신구 사용은 사치가 되고 기본적인 생존 능력을 올려주는 장신구가 당장 급한 게임이 된다. 결국 개별 은혜의 강함이 중요해지는 초고규약 도전에서는 다시 아테나 돌진이 사기가 된다. 단 한 개의 은혜로 생존력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올려주는 은혜는 아테나 돌진이 유일무이하기 때문.
전설 은혜는 등장 조건을 만족해야만 낮은 확률로 등장하며, 최종 티어의 은혜인 만큼 강력한 효과를 가진 것들이 많다. 보통 해당 신을 적어도 3번 정도는 만나야 얻을 수 있다.
듀오 은혜는 2명의 신으로부터 특정 은혜(보통 공격/특수 공격/마법/돌진/요청과 같은 기본 은혜)를 각각 얻은 후 두 신 중 하나를 만나면 일정 확률로 등장하며, 두 신의 은혜의 효과 간의 시너지를 주거나 기타 유니크한 효과를 가진 것들이 많다. 정식 출시 버전에 존재하는 듀오는 총 28개로, 모든 주신 조합(8*7/2)마다 듀오가 존재한다.
전설 은혜가 아니더라도 등장 조건을 가진 은혜도 있으며, 아래 표들의 "선행 조건" 열에서 그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선행 조건 설명 보기·접기] - 각 아이콘은 아이콘 색깔에 해당하는 신의 해당 기본 은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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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강화 은혜 -
: 특수 공격 강화 은혜 -
: 마법 강화 은혜 -
: 돌진 강화 은혜 -
: 요청 은혜 - 예를 들어, 는 제우스의 공격 강화 은혜(벼락 일격)를 의미하고, 는 디오니소스의 마법 강화 은혜(알딸딸 탄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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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이 여러 개 목록으로 있으면, 각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함을 뜻한다.
- '/'가 포함된 조건은, '/'로 분리된 각 은혜들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 조건이 만족됨을 의미한다. 아이콘으로 표시된 은혜들 사이에서는 편의상 '/'를 생략하였다.
- 예를 들어, 는, 제우스의 공격 강화 은혜(벼락 일격)이나 마법 강화 은혜(전기 탄환)을 가지고 있으면 조건이 성립된다.
- 예를 들어,
- 각 아이콘은 아이콘 색깔에 해당하는 신의 해당 기본 은혜를 의미한다.
: 공격 강화 은혜
: 특수 공격 강화 은혜
: 마법 강화 은혜
: 돌진 강화 은혜
: 요청 은혜은혜는 방 보상을 통해 얻거나 카론의 상점에서 은화 150개를 주고 구매할 수 있으며, 높은 난이도의 방 보상을 통해 얻거나 스틱스에서 450 은화를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은혜는 더 높은 희귀도를 가질 확률이 높다.
간혹 한 방에 두 명의 신의 아이콘이 떠 있는 경우 신들의 시련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두 신들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해서 은혜를 받으면 다른 신이 분노하며, 몹들이 나올 때 방해를 한다. 주로 광역기를 마구 뿌리는데, 아프로디테는 자그레우스를 천천히 쫓아오며 맞으면 스턴에 걸리는 유도 화살을 날리며, 아테나는 주기적으로 일정 범위 내의 적들에게 일정 시간 무적을 부여한다. 이를 버티고 살아남으면 신은 화를 풀고 은혜를 준다. 한 방에서 2개의 은혜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3]
이외에 카오스가 제공하는 은혜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으며[4], 체력을 일정량 소모하고 들어갈 수 있는 혼돈의 문(Chaos Gate)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다. 다른 축복과는 다르게 일정 인카운터 동안 지속되는 페널티를 부가하며, 페널티를 버티면서 인카운터들을 클리어하면 영구 지속되는 축복을 부여해준다. 앞의 두가지 리스크(체력 소모, 인카운터 패널티)가 존재하는 대신 전반적으로 보정의 수치가 동급의 같은계열 축복들보다 높고, 다른 올림푸스 신들의 은혜와 중복 적용이 되므로 혼돈의 문이 등장할때마다 챙기는것이 좋다.
3. 목록[편집]
3.1. 제우스[편집]
[은혜 트리 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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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신이자 모든 신들의 왕.
메인 강화 축복은 연쇄 번개와 벼락 컨셉. 연쇄 번개는 대상 적부터 시작하여 근처에 있는 적에게 차례로 튕기며 피해를 주고, 벼락은 대상 그 대상 주변에 좁은 범위로 내리꽂힌다. %로 피해를 증가시키는 은혜들과 달리 고정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타수가 많은 주먹이나 레일 등과 시너지가 좋은 편. 특수 공격에 발생하는 벼락은 같은 대상에게 0.2초에 최대 한 번씩만 발동하는 제한이 붙어있지만[5] 축복간의 시너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필요한 축복을 다 갖추면 타수 제한에도 불구하고 손에 꼽히는 돌파력을 보여준다. 핵심은 두번 내려치기 로 일반 등급의 25%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딜 차이를 느낄수 있고, 전설 축복까지 받으면 제우스의 은혜만으로 화려한 왕귀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조 축복은 부름(Call)에 관여하는 능력들. 부름 게이지 회복을 가속시키거나 부름 사용시 대미지 증가 등의 옵션은 웬만한 빌드에서도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보조축복을 보고 제우스 쪽을 가는 경우도 있다.
듀오 축복의 성능은 다소 극단적이다. 최강의 극딜 듀오라 불리는 바다 폭풍을 비롯해 강한 효과가 많으나, 줘도 잘 쓰지 못하는 애매한 축복도 많다. 데메테르, 포세이돈, 디오니소스의 듀오 축복 등이 굉장히 강력한 편. 그을린 공기의 경우 게이지가 한칸만 차지만 5초마다 요청이 가능하기에 유용하다. 특히 적보스의 패턴을 취소시키는 아프로디테의 요청과 궁합이 잘맞다.
특이사항으로 제우스는 자기가 베이스가 되는 듀오가 없다시피하고 대부분 다른 축복에 추가 효과를 내리는 방식이다 보니 축복 선택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른 슬롯에 축복을 할당할 필요 없이 제우스의 부름 하나만 가져가도 웬만한 듀오 축복 조건은 달성된다.
스토리 내에서는 형인 하데스를 의식하는 대사가 많다.[6] 올림포스가 저승보단 살기 훨씬 나을거라며 자그레우스의 여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그에게 축복을 내려준다. 아테나에 의하면 무슨 이유에선지 하데스와 연락을 끊은 지가 꽤 오래되었다고.[7] 강력한 신인 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듀오 축복을 위해 등장하면 다른 신들이 굽히고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8] 높은 호감도를 맺으면 엑사그리프의 숨겨진 형상을 깨우는 주문을 알려준다.[9]
[스포일러]. - 엔딩 이후 하데스와 얘기하다보면 페르세포네를 납치해서 저승에 있는 하데스에게 보낸게 제우스라는 게 밝혀진다. 일단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마음에 두고 있었고 페르세포네도 올림푸스(특히 데메테르)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해서 둘을 위한답시고 이런 일을 벌인 건데, 문제는 이로 인해 올림푸스 신들과 저승의 신들의 관계가 틀어졌고 하데스가 매우 불편한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다.[1] 하데스 역시 이 사건으로 인해 제우스와 말도 붙이지 않는 사이가 되었고, 이 사실을 해명할 떼 페르세포네와 자신을 맺어줄 수 있는 모든 방법 중에서 최악의 방법을 선택했다면서 매우 신경질적으로 비난한다. 거기다가 자식이 실종되는 바람에 데메테르가 실의에 빠져서 지상 세계에 끝없는 겨울을 부르면서 하데스의 업무가 폭등한 건 덤. 만악의 근원이 따로 없다.
결국 페르세포네와 자그레우스의 노력 덕분에 올림포스 신들과 저승 신들간의 화해가 성사되고 하데스와 제우스가 악수하면서 제우스의 납치극은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었다. 자그레우스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좀 너무하지 않냐고 지적하지만, 페르세포네는 어차피 올림포스 신들은 자신들의 해명과 별개로 전모를 나름대로 파악했을 것이라며 무마해준다.
3.2. 디오니소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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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축제의 신.
주요 컨셉은 숙취와 축제 안개이다. 숙취는 기본적으로 4초간 0.5초마다 피해를 입히고, 최대 5회까지 중첩되며 각 중첩은 4초가 지나면 개별적으로 사라진다. 숙취의 대미지는 축복마다 상이. 추가적으로 얻는 은혜에 따라 숙취에 둔화가 부여되기도 하고, 피해 주기가 짧아지기도 하고, 최대 중첩 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사실상 다른 게임의 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11]
전용 마법은 무기 중 엑사그래프의 특수공격처럼 포물선을 그리는 폭발 투사체이다. 투사체가 폭발하면 축제 안개를 만들고 안개 안에 있는 적은 짧은 주기로 경직되는 효과가 있다. 안개 효과도 유용하지만 투사체의 폭발이 단발 대미지로는 모든 마법들 중에 가장 높다. 높은 열기 난이도에서는 화살에 마법을 실을 수 있는 코로나크트 활 - 헤라의 상과 조합해서 화살을 폭발 화살로 만드는 식으로 단일 딜과 광역 딜을 둘 다 챙길 수 있다.
보조 축복은 풍요의 신이라는 점에 착안했는지 체력과 관련된 옵션들이다. 초반에 가져가면 플레이 내내 체력 관리가 쉬워지는 경우가 많아 서포트용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 편.
듀오 축복은 대체로 강력한 편이다. 딜링 측면에서는 숙취 기반 듀오와 축제 안개 기반 듀오로 이원화된다. 숙취를 기반으로 하는 아프로디테, 아레스, 아르테미스와의 듀오는 전부 피해량 계수 이외의 방법으로 숙취를 강화하기 때문에 곱연산을 통한 무한한 성장성을 보여준다.[12] 축제 안개에 관여하는 데메테르, 제우스와의 듀오도 둘 다 얻으면 알딸딸 탄환이 포물선이 아닌 즉시 타격으로 변하면서 정확성, 한방딜, 지속딜, 냉기를 모두 챙길 수 있는데다 축제 안개, 냉기, 번개 은혜와도 그대로 연동되므로 대단히 강력하다.
스토리 내에서는 하루 빨리 자그레우스가 올림포스로 와 모두와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연회를 열자는 말을 자주 흘리며, 조금 취해있는 상태인지 능글맞은 건지 화가 났다가도[13] 금새 아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 채 하기도 한다. 자그레우스와 친근한 친구관계를 맺는 신 중 하나로 자그레우스와 작당하고 오르페우스를 놀리기도 한다.
술과 축제의 신이라 그런지 디오니소스와 대화할땐 항상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살짝 들린다.
마지막 연회에서는 라운지에 있는 포도주를 혼자 모조리 마셔서 필름이 끊겼다고 한다.
3.3. 아테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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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지혜의 여신. 성우는 마린 밀러.
주요 컨셉은 반사로, 근접 공격은 피해를 되돌려주고 투사체 공격은 투사체를 공격자에게 반사하여 맞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방어 특화답게 공격 수단은 부족하지만, 적들의 투사체를 튕겨낼 수 있는 반사 효과가 쓸만하다. 플레이하다보면 탄막 슈팅을 방불케하는 밀도로 투사체를 날려대는 적들이나 까다로운 상태이상을 거는 투사체를 사용하는 적들을 볼 수 있는데, 반사 효과가 있는 축복이 있을 경우 이를 튕겨내서 역으로 원거리 적을 처치할 수 있다. 특히 반사 돌진은 게임 내에서 생존에 가장 도움이 되는 축복 중 하나로, 그 자체만으로 거의 전설 축복 수준의 효율을 보여준다.[14] 때문에 빌드를 짤 때 아예 반사 돌진을 쓰느냐 여부를 제일 먼저 결정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신이다.[15] 대신 방어 특화인만큼 자체 피해량은 부족하므로 아르테미스나 아레스와의 듀오로 화력을 늘리는 것이 좋다.
전용 마법은 느린 속도로 날아가는 방패이며, 방패에 적들의 투사체가 닿을 경우 반사된다.
보조 은혜 역시 방어 특화. 죽음 저항[죽음저항]을 충전시켜주고 보너스 효과를 주거나, 피해 감소 효과를 주는 등 생존에 특화되어 있다.
듀오 은혜도 방어적인 것이 많지만, 예외로 아르테미스나 아레스와의 듀오는 딜적 면에서 엄청나게 강력하다. 특히 자비로운 최후는 바다 폭풍과 함께 최고 OP 듀오를 논할때 빠지지 않는 효과 중 하나. 다만 워낙에 아테나 돌진만 들고 듀오를 띄우는 플레이가 많아서 그런지, 아르테미스나 아레스 듀오는 반드시 일반공격이나 특수공격 중 하나에 아테나를 할당해야만 나온다.[16]
스토리 내에서는 자그레우스를 사촌이라 부르며 그가 저승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 닉스가 가장 먼저 연락한 올림포스의 신이자, 자그레우스가 처음 만난 올림포스 신이기도 하다.[17][18] 닉스의 말에 따르면 닉스가 몰래 아테나와 연락을 주고 받은듯 하다. 다른 신들과는 달리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 경향이 강하다. 고서에 의하면 아레스의 충동을 억제할수 있는 존재라고. 호감도를 올리다 보면 자그레우스의 근성과 노력을 좋게 보는 대사가 있다.
아테나는 가족간의 관계가 완만하게 되기를 원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뒤가 구린 다른 신들과는 달이 아테나는 믿을 수 있다는 다른 인물들의 언급과 다른 신들을 비판하는 카오스 역시 아테나를 현명한 여신이라며 높게 평가하는 것을 보면, 그저 자그레우스를 도와주는 것은 그것이 올바른 행동이라 생각하기에 도와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3.4. 아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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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투쟁의 신.
아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빌드는 대미지를 파멸로 줄 지, 칼날 균열로 줄 지 두 가지 컨셉으로 나눠진다. 주요 컨셉은 파멸과 칼날 균열이다. 공격과 특수 공격을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파멸 빌드를 타게 된다. 파멸은 적에게 입혀지고 일정(1.1초)한 유예 시간 후 적에게 칼을 떨어뜨리면서 피해를 입히는 효과. 반면 마법을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칼날 균열 빌드를 타게 된다. 돌진, 마법, 그리고 부름 효과는 짧은 시간동안 칼날 폭풍을 만들어낸다. 붉은색 소용돌이가 생성되어 그 테두리에 맞은 적들에게 빠르게 대미지를 연속으로 넣는 타입.
공격에 특화된 축복이지만 순간딜보다는 지속딜을 늘려주는 쪽에 가깝다. 파멸 상태이상의 대미지는 꽤 강력하지만 단독으로는 연속으로 적용시켜도 추가 효과가 없고, 발동되는 시간이 길어 DPS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 다만 착실히 추가 대미지를 누적시키는데다가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적의 경우 한번만 공격을 묻혀두면 파멸 때문에 알아서 죽는 등 쓸모가 없지는 않다. 파멸 상태이상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저주를 단발 공격이 강한 무기에 조합시켜 보조 딜로 쓰거나, 아테나와의 듀오를 노려서 아테나 돌진으로 연속으로 저주를 발동시키는 방법 등이 추천된다. 2중 저주 중첩과 같은 전역 피해량 강화도 큰 도움이 된다.
사실 파멸이든 칼날 균열이든, 대미지에 집중된 은혜치고 단일 효과로는 DPS 가 보잘 것 없다. 하지만 아레스의 진가는 착실하게 은혜가 쌓이며 듀오 혹은 전설이 떴을 때 달라진다. 그래서 아레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빌드는 어느 쪽이든 초반이 상당히 괴로운 편이지만, 후반에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보여주는 왕귀 빌드가 된다.
파멸 빌드는 아테나와의 듀오를 거의 필수로 타게 되는데, 1.1 초 후에 딜이 터지는 파멸을 돌진으로 바로 터트릴 수 있기 때문에 DPS 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 단독으로는 계륵 은혜인 들이닥치는 파멸도 이 듀오가 떴다면 사실상 조건없이 딜을 뻥튀기 시켜주는 혜자 은혜가 된다.
칼날 균열 빌드를 탔을 경우에는 왕귀에 필요한 조건도 늘어나지만, 왕귀가 완성됐을 때 보여주는 파괴력도 더 극적이 된다. 칼날 균열 빌드는 대부분 아르테미스와 같이 가며, 거울 특성은 스티기우스를 선택한다. 아르테미스와의 듀오를 통해 칼날 균열이 적을 추적하여 딜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아르테미스 전설을 노려 혈석 개수를 늘려 화력을 늘린다. 가능하다면 아레스 전설도 먹어 균열 딜을 상승시킨다. 보면 알겠지만 듀오 하나에 전설 두개를 요구로 하는 매우 사치스러운 빌드인데 완성만 된다면 화력은 어마무시한 수준이다. 다만 완성이 쉽지 않고, 아레스 전설이나 아르테미스 전설이나 어느 쪽이든 하나를 못 먹을 때마다 화력이 급감한다. 완성만 된다면 아무리 고규약 하데스도 1 분 컷을 내버리는 하데스의 여러 왕귀 빌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화력과 컨트롤이 필요없는 살육 전차가 되지만 실상 듀오까지는 먹어도 전설은 하나도 못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울 특성도 못 쓰고 은혜도 꾸준히 팔아줘야 하는 50 규약 이상의 초고규약에서는 보기 힘들다.
2티어 이상 강화 은혜는 칼날 폭풍 관련이 많으며, 일반공격이나 특수공격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용 서브빌드로 챙겨갈만하다. 전설 은혜 역시 칼날 폭풍 강화인데, 연속 대미지를 강화시키므로 풀게이지 부름을 극딜기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
보조 은혜는 전쟁의 신답게 깡대미지에 관여하는게 많다.
듀오 은혜도 강력한게 많기로 소문난 신. 제우스와의 듀오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상당히 쓸만하다. 그중에서도 단연 탑으로 꼽히는건 당연히 아테나와의 듀오. 파멸 강화를 충분히 하고 들이닥치는 파멸까지 장착하면 억소리나는 대미지를 볼 수 있다. 칼날 폭풍 빌드에서는 아르테미스 듀오가 아레스 마법의 쓰임새를 엄청나게 늘려주기 때문에 강추.
스토리 내에서는 자그레우스더러 전의가 넘쳐흐른다며 흥미를 갖는다. 저승 출신이니 이상하지 않다고. 죽음 그 자체에도 흥미가 있는지 궁금한게 많으니 탈출하고선 모든 걸 얘기해달라 말한다. 아직 자그레우스를 돕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다른 신들과 달리, 자그레우스가 폭력과 고통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자그레우스의 탈출 자체에 목적이 있다기 보단, 자스레우스가 탈출 하는 과정에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인다. 자신 역시 죽음을 일으키는 존재라며 자그레우스 뿐만 아니라 타나토스와 카론에게도 호의를 가지고 있는 듯. 후반에 가면 닉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아테나의 라이벌답게, 게임을 가장 처음 시작할 때 아테나 다음으로 만날 수 있는 신이기도 하다.
원래 신화에선 상당히 찌질하고 가벼운 신처럼 묘사되는 것에 비해, 게임에선 호전적이긴 하나 진중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밖에 자그레우스가 총합 100마리 적을 해치우면 지금까지 네가 해치운 적의 수를 세고 있었다면서 알려준다.
3.5. 아프로디테[편집]
[은혜 트리 보기·접기] 
[듀오 은혜 정보 보기·접기] 
미와 사랑의 여신.
주요 컨셉은 약화와 현혹이다. 약화는 기본적으로 4초 동안 적이 가하는 피해를 30% 감소시킨다. 이것만 보면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다른 은혜에 따라 지속시간이 늘어나거나, 피해 감소량이 높아지거나, 적이 추가 피해를 입는 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한 공격 축복의 공격력 증가 배율이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높고[22], 반대로 보조 축복들은 대부분 방어적인 용도이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기용할 거라면 다른 신의 공격적인 축복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빌드를 짜는 게 좋다.
부름이나 전설 은혜로 부여할 수 있는 현혹은 적을 일정 시간 동안 적을 아군으로 만들고, 더 강화시킨다. 아군이 된 적은 자그레우스에겐 피해를 입히지 않으며, 적을 공격하게 된다. 보스를 상대로는 지속 시간이 현저히 짧아지지만, 걸리는 순간 해오던 공격을 바로 멈추기 때문에 주요 모션들을 끊을 수는 있다.
무기 중에선 말폰의 길가메쉬 양상과 유독 궁합이 좋다. 길가메쉬 양상의 특수 효과인 '절단' 디버프가 적의 방어력을 낮추면서 공격력을 낮추고 일정 시간 후 큰 피해를 입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아프로디테의 높은 공격력 증가 배율과 약화 효과가 '절단' 디버프의 장점은 키워주고 단점은 줄여주는 식으로 운용 효율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
듀오 은혜는 무던하게 다른 신들의 능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많다. 아레스, 아르테미스, 디오니소스 테크를 타는 중이라면 아프로디테를 챙겨서 듀오를 노리는 것도 괜찮은 편.
스토리 상에서는 자그레우스를 특별한 사람이라 부르며 당분간 그를 도와줄 생각이라 말한다. 항상 자그레우스를 자기라고 부르며 사근사근하게 대하는 것 과 달리 은근히 무서운 면이 있다는 점이 조금씩 암시되기도 하고, 아킬레우스는 창칼보다도 가장 무서운 힘을 다루는 것이 아프로디테라고 평가하기도 했다.[23] 반면 아프로디테는 자신이 작정하고 흔들려고 했는데도 유혹을 모두 떨쳐냈다며 아킬레우스를 진지하게 존경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름다움으로는 작중 최고로 여겨지기 때문에, 자그레우스도 본인의 방에 아프로디테의 포스터를 걸어놓기도 한다.
3.6. 아르테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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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사냥의 여신.
주요 컨셉은 치명타로, 일정 확률로 무려 300%의 피해를 가하고, 이는 다른 추가 피해들과는 달리 곱연산으로 적용되므로 피해량을 크게 증폭시켜 네자릿수의 피해량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치명타율을 제공하는 네메시스 양상 등의 양상이나 다이달로스 강화와의 시너지를 볼 수도 있다.
고유 상태 저주는 표식. 사냥꾼의 표적 은혜를 받은 후 적에게 치명타 피해를 가하면 근처의 적에게 표식을 남겨 치명타 피해를 받을 확률이 높이는데, 정작 주 공격 대상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한 번 치명타 피해를 입으면 표식이 사라지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쓰기 어렵다. 이 때문에 본격적으로 아르테미스 트리를 탈 거라면 밤의 거울 강화로 특혜 상태[24]를 쓰는 대신 가족의 총애[25]를 선택하는 것이 선호되는 편.
마법과 요청으로 발사하는 유도탄 화살은 방패를 든 적에게 정면 피해를 가할 수 있으며, 마법이 꽤 강력하다는 점과 관통상 은혜의 시너지를 이용해서 포세이돈 양상으로 마법 빌드를 짜기도 한다. 의외로 티어 2의 관통상과 전설 축복의 혈석 추가 덕분에 마법 빌드와의 궁합이 아주 좋은 편. 무기 중에서도 포세이돈 양상 스티기우스를 들면 마법을 연속으로 맞추고 특수 공격으로 혈석을 빼내면서 또 대미지를 대량으로 박는 매우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해진다.
보조 축복 역시 거의 다 치명타에 관여하는 것들로, 대미지는 확실하지만 유틸리티는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아예 대미지 위주로 가는 아르테미스 빌드가 아니면 보조로 선택되는 경우는 적은 편. 예외적으로 티어 2의 지원 사격은 플레이어의 모든 공격행동에 따라 유도 추가타를 발사해서 대미지도 늘려주거니와 필드 장악 능력도 크게 강화해주기 때문에 어떤 빌드에서든 가져가도 손해보지 않는 강력한 효과로 꼽힌다.
듀오 축복은 대부분 치명타나 유도 관련 효과로 제우스 축복을 제외하면 모두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 빌드를 짜고 있다면 아프로디테나 디오니소스와의 듀오가 치명타 옵션을 강화해주기 때문에 강력한 편.
스토리 상에서는 자신은 다른 주신들과 달리 자그레우스에 대한 개인적인 호의로 자신을 지켜주는 사냥의 힘이[26] 자그레우스도 지켜줄 지 모른다며 그를 돕는다.[27] 실제로 다른 신들과 별로 어울리지않으며 뭔가 가식적인 다른 신들과 다르게 디오니소스와 함께 자그레우스를 정말 친구 대하듯 대하는 신 중 하나.[28] 언젠가 지상에 올라오면 함께 어울리자면서 칼리오페 이야기도 자주 꺼낸다. 그와 별개로 신들이 다들 자그레우스에게 목 메도록 강요되는 상황[29]에는 불만이 있는 모양.
활을 주요 도구로 사용하는 신이다보니 코로나크트에 관심이 있으며, 숨겨진 양상인 라마 양상을 깨우는 주문을 알려준다.[30]
3.7. 포세이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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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
주요 컨셉은 적들을 일정 거리 밀치는 밀치기 효과이다. 또한 날카로운 물결 은혜를 통해 밀치기 효과로 고유 상태저주인 파열을 부여할 수 있는데, 파열에 걸린 적은 움직일 때마다 빠르게 피해를 입기 때문에 쏠쏠하게 딜링이 되며, 포세이돈의 밀치기 효과와 자체 시너지가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적을 미는 효과가 있는 무기들은 포세이돈의 은혜를 받으면 밀치는 효과가 더 강해지기에 은혜 효과를 받기 좋으나 적이 밀려난다는건 그만큼 공격 범위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파열이나 벽추뎀 은혜를 추가로 얻기 전인 극초반에는 오히려 전투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관련 은혜를 계속 얻다보면 넉백 효과로 적을 벽이나 다른 적에게 밀쳐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잡몹전에서 활약하기 쉬우며, 스틱스와 같이 지형이 좁은 데서는 그 효과를 쏠쏠하게 볼 수 있다. 포세이돈 은혜 위주로 파밍한 상태에서 스틱스 스테이지정도까지 가면 무기대미지는 100안팎인데 밀치는 효과로 수백딜을 내서 순식간에 방이 정리될 정도.
반면 지형이 넓은 방이나 넉백 자체가 통하지 않는 보스전에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고 티어 2 축복인 부서지는 파도가 그나마 보스전에서 딜을 올려주긴 하지만 이 자체만으로는 대미지가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강력한 피해량을 바탕으로 잡몹구간을 넘기다가 제우스와의 듀오 축복으로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쪽이 권장된다. 주로 돌진 빌드, 혹은 루시퍼 소총[33]의 빠른 공격 속도를 바탕으로 한 일반 공격 듀오 빌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다 폭풍을 노리지 않는 한 메리트는 적다는 것이 처음 빌드를 짜기 시작할 때의 인상이지만, 의외로 게임에 숙련되면 숙련될수록 다시 픽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이유는 대시 은혜인 조수 돌진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 범위도 넓고, 기본 대미지도 좋지만 연속 대시하면 마지막에 한꺼번에 터지는 효과가 있어 표기보다 실 대미지는 훨씬 높다. 한번 써보면 무기를 전혀 휘두르지도 않고 대시만 적당히 해줘도 잡몹들이 알아서 터져나가니 매우 편리하다. 게임 초반에 고정적으로 픽하는 아테나 대시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회피가 가능해지는 레벨이 되면 주로 사용하게 되며, 특히 게임에 끝까지 고인 스피드러너들은 이를 고정적으로 픽해서 조수 돌진만으로 잡몹을 잡고, 그 외의 은혜들로 보스 특화 빌드를 짜는 경우가 대부분.
보조 은혜는 아이템 획득량을 올려주거나 그 자리에서 드롭하는 파밍 축복들이 있다. 그 중 끝판왕은 두번째 전설 축복인 대량 어획으로, 낚시터 확률이 늘어난다는 것만으로는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지상이나 카오스의 공간에서 잡을 수 있는 고가치 물고기 출현율도 늘려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축복이다. 참고로 이 전설 축복은 낚싯대를 얻고 처음으로 포세이돈의 기념품을 가지고 은혜를 받았을 때, 고유 대사와 함께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듀오 은혜는 형제인 제우스와 같이 성능이 극단적인 편. 정확히 말하면 대미지를 강화하는 공격적인 은혜들과 파밍 컨셉을 의식했는지 대미지에 전혀 영향이 없는 보조용 은혜들이 있다. 후자에 속하는 아프로디테나 디오니소스에게서 얻는 효과는 초반에 띄우면 굉장히 쓸만하지만 막판에선 띄워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 빌드를 짰다고 하기에는 공격적인 효과가 전무하다. 반면 공격적인 은혜들은 하나같이 굉장히 강력한데, 제우스와의 듀오 바다 폭풍은 비교적 낮은 대미지와 보스전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포세이돈 빌드를 타게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아르테미스, 아레스, 데메테르와의 듀오는 하나같이 강력한 마법 효과이며, 이 때문에 마법 빌드에서 포세이돈은 아르테미스와 함께 가장 픽률이 높은 신 중 하나다.
스토리 상에서는 스스로를 삼촌이라 부르고 자그레우스를 작은 하데스라고 부른다. 나눌 얘기가 참 많지만 그보다 더 급한 건 그 음침한 지하세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등장한다. 같이 바다 구경을 가자고 하고 님프와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하는 등 쾌활한 삼촌 기믹이다. 올림포스 신들의 2인자 답게 아레스 등과 함깨 등장하면 당당한 모습을 보이지만, 험담하다 들키자 마자 바로 태세를 바꾸는 등 제우스에게는 덤비지 못한다.[34]
축복 중 '부름'의 튜토리얼을 맡고 있는 신이기도 하다. 바다의 신답게 낚싯대를 구매하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낚시터의 출현률을 늘려주는 전설 축복을 내려주며, 포세이돈과 관련된 예언은 일정량 이상의 물고기를 잡는 것이다.
3.8. 데메테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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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라일라 베르진. 계절과 농경의 신.[37]
주요 컨셉은 냉기와 수정 광선으로, 냉기는 기본적으로 8초 동안 적을 4% 둔화시키며, 최대 10회 중첩된다. 여러 가지 은혜들을 통해 둔화율을 늘리거나 추가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냉기는 스택이 쌓여야 제 기능을 발휘하므로 다단히트 혹은 공속이 빠른 무기와 조합시키는 것이 좋다. 일반 공격, 마법, 도트딜 등 게임 내 거의 모든 종류의 공격과 시너지를 내는 축복이 있고 방어적인 특성도 겸하므로 어느 조합이든 간에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냉기를 빠르게 쌓을 수 있는
전용 마법은 수정 광선. 설치형 마법으로 자그레우스 자리에 수정이 세워지며 수정에선 일직선으로 광선이 발사되어 적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광선의 궤도는 고정적이지 않고 근처에 적이 없다면 느릿느릿 방향을 바꿔가며 가장 가까운 적을 추적한다. 보통 투사체를 날리는 다른 신들의 마법과는 달리 굉장히 유니크한 마법이며, 움직임이 느린 적을 상대로 하는 지속 피해량은 마법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광선의 회전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움직임이 빠른 상대에겐 딜로스가 상당히 심한 편. 아르테미스와의 듀오 은혜인 수정같은 선명함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여기에 빙하 섬광, 북극 폭발, 눈 폭발과 같은 보조 은혜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여담으로 하데스와의 교전에서 하데스가 투명 상태일때도 느릿느릿 따라가기 때문에 위치를 예상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듀오 은혜들 중 마법을 강화 및 변경하는 은혜들이 많다. 그 중 일부는 사용법을 바꾸기도 하여 직접 써봐야 효과가 감이 오는 편이다. 아프로디테와의 듀오인 차가운 포옹은 수정 광선을 자그레우스에게 발사하게 하므로 그 사이에 적이 오도록 위치를 잡아야 한다. 피해량이 30% 강화되고 추적 속도가 무한대가 된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나 사용 난이도가 높아지기에 때에 따라 안 먹느니만 못할 수 있는 최악의 듀오 은혜로 평가받는다. 포세이돈과의 듀오인 눈보라 탄환 또한 적절히 거리를 맞추면 거의 얼음 보주급의 딜이 들어가는 대신 근접전에서 써야 제 위력을 발휘하므로 사용 난이도가 높아진다. 대신 아르테미스와의 듀오 은혜인 수정같은 선명함은 광선의 자동 추적 속도를 굉장히 빨라지게 하여 작거나 빠른 적을 상대로도 딜로스가 줄어들고, 자동사냥을 맡기고 회피에만 집중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므로 마법 위주의 빌드에서 클리어 난이도를 상당히 낮춰줄 수 있는 좋은 은혜이다. 제우스와의 듀오 역시 상당히 강력하고, 아레스나 디오니소스와의 듀오도 마법을 무난하게 강화시켜준다는 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보조 은혜는 농경의 신이기도 한 점에 착안해서인지 회복 효과를 늘리거나, 은혜의 희귀도를 강화할 수 있는 은혜도 있다. 특히 진귀한 작물 은혜는 에우리디케의 암브로시아 딜라이트와 함께 현재 가지고 있는 은혜의 희귀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유이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스토리 상에서 자그레우스의 외할머니, 페르세포네의 친어머니, 그리고 하데스의 장모. 한 번이라도 지상에 다다른 이후에야 만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는 계절 중에서 겨울을 형상화한 엄숙하고 쌀쌀맞은 모습으로 등장한다.[38] 오랜 기간 자취를 감춘 딸을 찾지 못한 슬픔과 자신을 공경하지 않는 인류에 대한 분노로 끝없는 겨울이 휘몰아치게 하는 중인 살벌한 모습으로 제우스, 포세이돈을 비롯한 고참 주신들도 데메테르 앞에서는 권위를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데메테르가 둘을 디스하기도 한다. 하데스는 참견쟁이라고 이야기하기도. 데메테르 본인에 의하면, 이 작품에선 데메테르는 티탄 히페리온의 딸로, 올림포스의 신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
겨울의 한기를 형상화한 모습인데다 말투와 태도도 냉랭하고 무자비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자그레우스가 지상의 추위를 느낀 후 다시 데메테르를 만나면 지상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한기가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화하다보면 은근히 자그레우스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데메테르의 호감도를 올리다보면 현재 실종된 상태인 자신의 딸 페르세포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데, 페르세포네가 데메테르와 그녀를 숭배하던 평범한 인간 농부[39]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는 게 밝혀진다. 데메테르 자신은 그녀를 코레라고 불렀는데 정작 하데스에 의하면 페르세포네 본인은 이 이름을 아주 싫어했다고 하며, 하데스를 떠날 때도 올림푸스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페르세포네의 편지와 페르세포네의 증언을 볼 때 하데스-자그레우스 부자처럼 이 모녀도 복잡한 사이였던 걸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과거에 말폰의 주인이였다고 언급이 나오는데 지금은 일선에 물러난 노인이지만 전성기의 젊은 데메테르는 나이 때문에 그냥 소소하게 불만만 내비치는 지금과는 다르게 진정한 전사였고 말폰으로 제우스의 얼굴을 후려쳤다는 언급을 보아 그 시절에도 한 성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 하데스가 자그레우스의 탈출 시도를 못마땅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자그레우스 때문에 페르세포네의 행방이 데메테르의 귀에 들어갈까봐 염려되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제우스조차도 본인의 납치극 때문에 데메테르에게 양심이 찔려서 권위를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니, 만약 데메테르가 노한다면 저승과 올림포스 사이에서 파멸적인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1]
페르세포네가 저승의 여왕으로 복귀한 후에도 저승의 신들은 모두 데메테르가 이 사실을 알면 저승과 올림포스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매우 두려워하고, 닉스와 하데스조차도 자그레우스가 계속 저승으로부터 탈출하는 척하도록 하여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하였다. 하지만 페르세포네는 모든 올림포스 주신들을 초대하여 사실 관계를 해명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하고, 결국 (각색된) 자초지종을 들은 데메테르도 딸과 하데스의 사이는 일단 맺어졌으니 수긍해주며 화를 풀게 된다. 여전히 사위는 그다지 탐탁치 않아하지만, 자그레우스만큼은 외할머니로서 매우 귀여워해준다.
3.9. 헤르메스[편집]
전령과 민첩함의 신. 대시 횟수를 늘려주거나 이속, 공속을 빠르게 해 준다. 본인만의 공격이나 저주가 없는 대신 다른 신과 보조를 맞추도록 설계되어있다. 그 외에 상업의 신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금화 획득량을 늘려주는 축복들이 있다.
신격에 비해 초반부에 나오지 않아서인지 '아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거야. '헤르메스 정말 빠르다! 그런데 처음에는 등장하는데 왜 그리 오래 걸렸지?' 글쎄, 그건 네가 알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단! 내가 늦었던 건 아니야. 난 절대 늦지 않아.'라는 대사가 있다.[45] 던전 안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카론과 같이 동업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헤르메스의 일 중 하나가 죽은 자의 혼을 지하로 인도하는 것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말이 많아서 귀찮기 때문인지, 헤르메스의 대사를 자주 들으면 음소거 및 대사 스킵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
다른 신들 몰래 자그레우스를 돕기 때문인지 듀오도 없고 부가효과가 발동되는 식의 은혜도 없이 공격/이동속도를 비롯해 기타 유틸적인 성능의 은혜를 주로 준다. 다른 신들에게 그다지 언급되는 일도 없다. 등장 메커니즘도 달라서 다이달로스의 망치와 비슷하게 한 게임에 등장횟수가 정해져 있으며, 보통 타르타로스의 보스 직전 상점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며 주로 아스포델에서 보게 된다. 이후 상점을 포함해 최대 3회까지 은혜를 받는게 가능하다.
일반 공격, 특수 공격, 마법 등 어느 빌드를 타더라도 보조해줄 수 있는 축복 빌드가 있다. 돌진 횟수 증가는 기본적으로 대단히 강력한 축복이고, 그 외에도 마법이 주력이면 질풍 탄환 -> 향상된 복귀, 전력 질주 + 최고의 반사신경 -> 신속 배달을 통한 전역 데미지 뻥튀기를 고려할 수 있다. 돈을 추가로 주는 쏠쏠한 부업은 일찍 얻을수록 이득이 크며 거울의 이자 보너스와 합치면 네자리수의 돈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민첩함의 신답게 클리어 타임을 단축하면 다음 플레이 때 잘했다며 칭찬해주고, 타임 어택 수준(20분, 12분 이하)으로 빠르게 클리어할 경우 기록에 헤르메스가 부러워한다는 요약문이 붙는다.
정해진 횟수의 확정 등장이라는 메커니즘 때문에 다른 신들의 선물은 축복 확정 등장 및 레어도 보정이 붙는 반면 헤르메스의 기념품은 전설 축복을 일찍 해금하는 것 외에는 축복에는 관여하지 않고 대신 방을 정해진 시간 이내로 빠르게 클리어할 때마다 이동속도와 회피율 증가를 부여해준다. 단계별로 방당 1.0/1.1/1.2%. 자그레우스 주먹 회피 빌드에서 주로 채용된다.
[1] 참고로 아폴론은 후속작에 나온다.[2] 어테나 돌진의 강력한 방어 능력은 다른 신의 돌진 은혜와 이를 통해 파생되는 듀오 조합을 고려할 때 기회 비용으로 작용하나, 그만큼 높은 공격력으로 보상해주는 듀오 조합도 많다.[3] 참고로 신의 부름을 입수 한 후, 신들의 시련에서 그 신을 화나게 한 다음 최대 충전된 신의 부름을 사용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극혐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어쨋든 도와주기는 한다.병주고 약주고 업적도 있다.[4] 일반적인 방 보상으로 등장하지 않고, 카론의 상점에서 판매하지도 않는다.[충격] A B C 제우스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적이 공격할 때 스스로와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이 공격할 때까지 혹은 10초 동안 지속[축제안개] A B C D E F 5초 동안 유지되며, 0.25초마다 범위 안의 적을 기절시킨다.[5] 얼리 억세스 시절 카오스의 양상이나 케이론의 양상 등을 의식해서 이뤄진 조정.[6] 하데스가 저승을 맡게 된 건 솔직히 제비뽑기 운이었고, 덕분에 자신과 포세이돈은 비교적 편하게 지냈다는 등 스스로 찔리는 듯 한 심정이 드러나는 대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자그레우스 본인에 대한 대사가 많은 다른 신들과 달리 유난히 하데스에 대한 언급이 많다.[7] 처음에는 하데스가 성격이 괴팍해서 그렇다느니, 12신을 만나러 온 것도 오래 전이느니 하지만, 화해할 마음은 있는 것인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용서하고 화해하자는 말도 한다. 정작 하데스에게 전해주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감히 누가 누구를 용서하냐며 성을 내기 때문에, 왜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불명.[8] 다만 사이가 틀어졌는데도 하데스를 힘으로 찍어누르려는 모습은 전혀 없이 형으로 부르거나 하는 것을 보면, 하데스와의 우열은 분명치 않다. 권위에서도 하데스는 지하에 외로이 홀로 남은 대신 제우스조차 관여할 수 없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하다고 비교하기 애매하다.[9] 나 그대가 천상에서 불길로 자랑스럽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노라. 이 주문이 의미하는 대상이 대상인지라 제우스와 하데스 모두 하필 자그레우스가 하데스에게 대적하면서 사용하게 된 것이 아이러니 하다는 반응을 보인다.[숙취] A B C D E F G H I J K L M N 디오니소스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4초 동안 대상이 지속 피해를 입는다. 최대 5회 중첩 가능[10] 효과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데, 정확한 효과는 1.5초 동안 짧은 주기로 자신의 주변에 폭발을 일으키며, 매 폭발마다 폭발 범위 내부의 적들에게 숙취 중첩을 1 적용시킨다. 최대 숙취 중첩은 일반적으로 5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디오니소스의 요청은 최대 게이지로 쓰는 것보다 나누어서 쓰는 게 더 효율적이다.[약화]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아프로디테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4초 동안 대상이 가하는 피해가 감소.[치명타]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아르테미스의 시그니처 효과로, 일정 확률로 최종 피해량에 치명타 배율(기본 +200%)이 적용된 피해를 가한다.[냉기] A B C D E F G H I J K L M 데메테르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8초 동안 대상은 4% 느려진다. 최대 10회 중첩 가능[11] 사실 얼리억세스 초기 시절에는 독이라는 명칭이었지만 컨셉이 안 맞는다 여겼는지 숙취로 바뀌었다.[12] 각각 중첩 횟수 증가, 피해 빈도 증가, 치명타 확률 부여이고, 듀오를 전부 얻을 시 아프로디테 듀오로 아르테미스 듀오의 치명타 확률까지 최대 12%로 늘어나며, 아프로디테-아르테미스 듀오의 치명타 계수 증가까지 노릴 수 있다.[13] 두 신의 축복이 한 방에 있을 경우, 먼저 선택받지 못한 신이 화를 낸다. 분노한 신의 방해를 버텨가며 방을 클리어하면 축복 두개를 모두 얻을 수 있다.[노출] 아테나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대상은 5초 동안 배후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죽음저항] A B C D E 단계마다 1회 생명력이 모두 소진되었을 때 죽지 않고 50%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오역1] A B 끈질긴 저항으로 오역되어 있다.[파멸] A B C D E F G H 아레스의 시그니처 상태 저주로, 1.1초 후 대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14]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 아테나의 일부 듀오 축복 선결 조건에서 반사 돌진을 빼는 너프가 단행될 정도였다.[15] 쓰지 않는 경우에는 대개 반사에 의존하지 않고 제우스-포세이돈 처럼 듀오 조건을 돌진 은혜로 채우는 빌드가 사용된다.[16] 물론 듀오 출현 조건이 그렇다는 거고, 효과 발동은 돌진으로 인한 반사 효과로도 만족된다.[17] 그래서인지 에필로그 퀘스트중 아테나도 어느정도 진실을 알거란 자그레우스의 대사도 있을 정도로 제우스를 제외한 올림포스 신들중 유일하게 페르세포네에 대한 전후사정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알려봤자 올림포스와 저승 양측이 난리날께 뻔하고 닉스가 아테나를 가장 신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묵인했다고 한다.[18]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첫번째 신은 무조건 아테나이고, 무조건 반사 돌진을 들고 나온다. 이렇게 무조건 등장하는 반사 돌진을 이용해서 신규 세이브로 클리어하는 런도 가능하다.[19] 타격할 때마다 타격 피해의 100%, 50%, 25%, 12.5%...이런 식으로 감소한다. 다시 파멸을 적용할 시 피해 수치는 초기화된다.[현혹] A B 대상을 잠시동안 더 강한 힘과 더 빠른 속도를 가진 아군으로 만든다.[20] 타격할 때마다 타격 피해의 100%, 50%, 25%, 12.5%...이런 식으로 감소한다. 다시 파멸을 적용할 시 피해 수치는 초기화된다.[21] 추가되는 4초뿐이 아니라 지속시간 전체동안 계속 자그레우스를 향해서 발사한다.[22] 맞지 않아야 하는 게임에서 방어에 특화된 능력이라 밸런스를 위한 수치 조정이지만, 신화적으로 따져보면 아프로디테의 항렬이 주신들 중에서 가장 높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아프로디테의 아버지는 우라노스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같은 항렬이다.[23] 따지고 보면 아킬레우스의 사인도 사랑 때문인지라. 아킬레우스는 아프로디테가 헬레네를 파리스에게 준 탓에 사지인 트로이로 가게 되었고, 트로이의 공주에게 반해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밀회하러 갔다가 아폴론에게 공략법을 얻은 파리스에게 의해 뒷꿈치에 독화살을 맞고 죽었다. 추가로 아킬레우스의 남자라 할 수 있는 파트로클레스의 죽음이 아킬레우스로 하여금 파업을 그만두고 출전하여 헥토르를 처치함으로써 자신의 죽음이 성립될 조건(=전쟁에서 공을 세워 영광을 얻는 것)을 충족하도록 했다.[설치형마법] A B 수정 광선/칼날 탄환/알딸딸 탄환[비설치형마법] 으스러트리는 탄환/전기 탄환/홍수 탄환/진실된 탄환/방진 탄환[표적] 아르테미스의 시그니처 상태저주로, 대상은 6초 동안, 혹은 다음 치명타 피해를 입을 때까지 치명타 피해를 입을 확률이 증가한다.[24] 최소 2가지의 상태 저주에 걸린 적에게 +20/40%의 추가 피해[25] 받은 은혜들의 각기 다른 올림포스 신마다 +2.5/5% 추가 피해[26] 자그레우스라는 이름은 ‘사냥하는 자’라는 뜻이고, 그리스 신화 극초창기 판본에서 자그레우스는 사냥의 신이었다. 실제로 사냥과 관련이 있는 신격인 것.[27] 자신도 어린 시절 모두에게서 떨어져 외롭게 지내던 시절이 있다며 자그레우스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28] 아레스도 다른 목적이 있어서라기보단 그냥 자그레우스가 일으키는 폭력과 죽음이 마음에 들어서 돕는 것에 가깝지만 친구같은 태도는 전혀 아니고 유능한 후배에게 호의를 표하는 선배같은 태도에 가깝다.[29] 아직 신들의 저의가 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르테미스와 카오스의 대사에서 자그레우스를 순수하게 돕고 있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 비춰진다.[30] 나 그대가 일곱 번째 화신의 손에 당겨지는 것을 보았노라. 일곱 번째 화신이 활을 사용하는 이미지로 유명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파열] 포세이돈의 시그니처 상태저주로, 대상은 3초 동안 이동 시 피해를 입는다.[31] 낚시터는 마지막 낚시터로부터 최소 10개의 방이 지나야만 등장하는 제한이 있는데, 이 은혜는 그 제한을 없앤다.[32] 포세이돈이 주는 기념품[33] 포세이돈 공격 축복을 적용시키면 물줄기를 뿜는 것처럼 보이므로 물총(슈퍼 소커)이라는 별명이 있다.[34] 신화에서도 제우스보다 서열이 낮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대놓고 비굴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제우스가 자신의 권위로 다른 신들이 찍소리도 못 하게 만들때 니가 감히 나를 힘으로 압박하려고 해? 내가 저 어린것들하고 같아 보이냐? 나도 크로노스의 자식인 거 잊지 말고, 힘자랑 할 거면 니 새끼들한테나 해라라고 강하게 나올 수 있는 소수의 신중 하나다.[35] 10스택[36] 4초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사라질 때까지 계속 자그레우스에게 발사한다. 즉 빙하 섬광 은혜를 획득한다면 지속시간이 더 길어진다.[37] 본작에서는 겨울과 냉기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아킬레우스에 의하면 데메테르는 생명을 관장하는 신인만큼 생명을 뺏는 것 또한 권능 내라고 한다. 냉기는 이러한 생명(온기)을 뺏는 것으로 형상화된 것.[38] 그리스 신화에서의 겨울은 페르세포네가 떠난 동안 데메테르가 일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찾아온다. 이 때문에 데메테르는 대지와 그 산물뿐만 아니라 계절의 신이기도 하다.[39] 지금은 죽은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 데메테르가 자그레우스에게 필멸자와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그녀가 쌀쌀맞게 변한데는 딸의 실종 외에 이 또한 원인인 듯 하다.[40] 공격 충전 시간을 낮춘다. 딱히 충전이 없는 것 같은 공격의 공격 속도도 높아진다.[41] 특수 공격 충전 시간을 낮춘다. 딱히 충전이 없는 것 같은 특수 공격의 공격 속도도 높아진다.[견고함] 입는 피해가 30% 감소하며, 행동이 피해에 영향받지 않는다.[42] 설명이 조금 애매한데, 받는 피해를 일정 확률로 회피하는 효과이다.[43] 기본적으로는 15초이다.[44] 헤르메스가 주는 기념품[45] 설정상으로도 뭔가가 있는지, 헤르메스가 다른 일을 겸하면서 몰레 자그레우스와 접촉했다는 것이 암시된다. 일례로 자신이 자그레우스를 돕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비밀로 해달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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