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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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 화신
2. 인터넷 용어
3. 대중 매체
4. 스웨덴의 멜로딕 데스메탈밴드 Avatar


1. 신의 화신[편집]


Avatar

Avatara라고도 부르며 하늘에서 내려온 자, 즉 화신(化身)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이다.[1] 본래의 의미는 종교적인 용어로 지상에 내려온 , 특히 힌두교 신들의 분신을 뜻한다.[2] 그 외에도 '뭔가가 구체화됨'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스도교와 비교하면, 그리스도교에서 예수는 완전히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힌두교의 신들은 아바타를 통해 인간의 형상만 취한다. 아바타는 인간의 형상을 취한 완벽하고 신비로운 존재인 반면, 그리스도교에서 예수는 인간과 똑같은 속성을 공유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교리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온전히 인간으로서 여타의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았다는 점이 중요한 반면, 힌두교에서 아바타들은 어떤 제약 없이 신적인 능력을 발휘한 존재였다는 점이 강조된다.[3]

영어로 번역할 때 그리스도교의 성육신/육화를 의미하는 incarnate[4]나 embodiment[5]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신의 화신일 경우 그리스도의 개념과 구분하기 위해 원어 그대로 avatar로 기술한다. 한국어로는 두 개념을 표현하는 각각의 단어가 있기에 '화신'과 '육화/성육신'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2. 인터넷 용어[편집]


인터넷 용어로는 사용자의 분신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TRPGPC(Player Character) 같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를 아바타라고 칭한다.

비디오 게임에서 아바타가 처음으로 등장한 곳은 울티마 시리즈의 4편인 울티마 4: 아바타의 퀘스트(1985)로 알려져 있다. 1985년 개발된 루카스아츠의 온라인 RPG 하비타트(Habitat)라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로 출시된 해는 1986년인 데다가, 오리진 시스템즈에서는 1997년까지 '아바타'라는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이 게임은 극초기의 MMORPG게임이란 역사적 가치를 제외하면 울티마에 비해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며, 아바타라는 단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울티마 시리즈가 확실하다. 울티마 시리즈, 특히 4편부터의 아바타는 종교적인 의미로서 깨달은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플레이어의 분신이란 의미로도 매우 잘 부합되었는데, 캐릭터의 직업을 단순히 고르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클래스(게임 용어)가 갈리는 그야말로 전무한[6] 시스템을 선보였다. 플레이어 본인의 성향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생성되는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화신이란 말이 그보다 더 어울릴 수가 없었다. 이 때부터 아바타가 플레이어의 분신으로서 온라인상의 가상 캐릭터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국의 경우 인터넷 초창기에는 많이 쓰였던 단어이지만, 2003년 이후에는 사실상 본래의 플레이어의 분신이라는 의미는 완전히 사장되었다.[7] 이후 어의전성[8]을 거쳐, 현재는 던전 앤 파이터를 비롯한 각종 MMO 게임에서 캐릭터를 꾸미기 위한 캐시 아이템을 아바타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아바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기 웹게임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이러한 상품을 '아바타 꾸미기'라고 부른 것이 축약, 와전되어 의미가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워드프레스에서 사용하는 Gravatar 시스템 또한 아바타의 일종이다. 이를 통해 나무위키의 프로필을 원하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다.

일부에서는 작가가 본인을 창작물 상의 자캐들과 만나게 할 때 쓰는 오너캐의 전용 일러스트를 아바타라고 칭하기도 한다. 보통은 오너 캐릭터의 뜻에 이것도 들어간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정치권에서도 쓰이는데, 유래는 안철수MB 아바타다.


3. 대중 매체[편집]




3.1.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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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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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편집]


일반적으로 신의 화신을 의미한다. 신격이 자신의 힘을 쪼개어 만든 분신으로 동시에 의식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별개로 활동을 할 수 있다. 형태는 다양하나 일부 신격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쓰거나 특정한 형태로만 아바타를 내보낸다.

D&D 공식 세계관의 신은 선악 등의 이념 논쟁을 막론하고 어지간하면 물질계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자신의 추종자만 쓰는 불문율이 있다. 어떤 신이 직접 튀어나왔다가는 그 신을 싫어하는 놈들이 너도 나도 직접 개입해서 개판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 어떤 신이 짜증나면 그냥 상대 본진에 가서 현피를 뜨는게 차라리 낫다. 다만 화신은 이 제약에서 예외로 치며 화신이 죽는다고 본체가 치명상을 입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화신을 내려보내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고, 화신은 본체에 비해서 힘에 제약이 있다. 화신이 박살난다고 본인이 그대로 죽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공들여 만든 화신이 박살나는 거 자체만으로 시간과 노력을 헛수고로 돌리니 단순히 로그아웃할 수 있는 소모품 따위 취급할 수도 없고, 세상에 따라서 진짜로 잡히면 엄청나게 타격을 받는 곳도 있으며[9][10] 방법을 찾기도 힘들고 엄청 어렵겠지만 화신에게 수작을 부려서 신 본체에 타격을 주거나 심하면 소멸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필멸자들 기준으로는 그거만 해도 감당 못하긴 하지만, 에픽 레벨급의 달인 파티에게 자칫하면 잡힐 수 있기에 위험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물론 전원이 에픽 레벨 이상인 파티는 어떤 의미에선 신격이 내려보내는 아바타만큼이나 희귀한 존재기에 여기에도 제한은 있다. 에픽 레벨급 되면 각자 자기 나와바리 관리하기 바쁘고 구태여 모험할 동기도 급격히 줄어들기에 에픽 파티는 여간해선 결성되기 어렵다.


3.4. 메르헨 죽이기 시리즈[편집]


아바타라란 지구(현실세계)와 꿈 속(메르헨 세계) 사이의 연결된 두 인물 혹은 동물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메르헨 죽이기 시리즈의 고유 용어이다. 지구의 인물 A가 꿈 속에서는 B라면, 'A는 B의 아바타라' 혹은 'B는 A의 아바타라'라는 표현을 써서 둘의 관계를 설명한다. 특수설정 미스터리인 메르헨 죽이기에서는 대부분의 살인은 메르헨 세계에서 벌어지고, 그 영향으로 현실세계의 인물이 사망하는 전개가 펼쳐지므로[스포일러] 현실세계에서 메르헨 세계 속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는 이들은 꿈 속 기억과 인물들의 증언만을 가지고 추리를 해야 한다.

아바타라 관계로 묶인 두 인물 혹은 동물은 실제로 어떤 관계인지는 각자 다르다. 예를 들면 메르헨 죽이기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아모리는 자신의 아바타라인 도마뱀 빌[11]을 완전한 타인으로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빌이 죽으면 자신도 죽기 때문에 빌을 보호하려고 하고, 도마뱀이라 지능이 모자란 빌을 나름 남동생처럼 보고 있다. 반면 팅커벨 죽이기의 진범 같은 경우 아바타라와 자신을 거의 동일시 하고, 감정도 공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앨리스 죽이기에서는 고작 본체가 꾸는 꿈에 불과한 자신의 아바타라의 목표를 위해 본체가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다.


4. 스웨덴의 멜로딕 데스메탈밴드 Avata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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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대승 불교적으로는 Nirmāṇakāya 라는 말이 일반적이며 석가모니불을 법신불 비로자나불의 화신불의 모습으로 본다. 응신으로도 한역된다.[2] 가장 유명한 아바타는 비슈누의 다샤바타라 10명이지만 다른 힌두교 신들도 아바타가 있다.[3] 단, 단성론이나 단일신론 신학을 주장하는 일부 그리스도교파는 예수가 화신과 같이 형상만 인간의 모습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교파의 이해는 힌두교의 화신과 유사하다. 이런 기독론을 '가현설'이라고 부르는데 여호와의 증인의 그리스도론이 이와 비슷하다. 여호와의 증인에선 인간 예수가 공생애 사역 3년 간만 일시적으로 신으로 인정받았다. 그 기간에는 인간의 속성 없이 형상만 인간인 신이었고 십자가에 메달리기 직전에 다시 인간으로 변했다. 가톨릭과 정교회, 대부분의 전통적인 개신교는 '온전히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살았음'을 뜻하는 성육신/육화의 교리와 삼위일체를 믿는다.[4] 참고로 reincarnation은 환생을 의미한다.[5] 이 단어는 구체화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샌드맨 시리즈에서도 영원 일족에 대한 작중 인물들의 설명에서 화신이라는 의미의 incarnation은 부정했지만, embodiment라는 표현은 사용된 적 있다.[6] 후무는 아니다. 울티마를 따라해 질문에 의한 클래스 설정이 되는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다.[7] 다만 일본의 게임 판타지에서는 여전히 아바타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덕분에 한국에서 사어가 되어있었던 단어가 일본산 게임 판타지를 통해 재수입되기도 한다.[8] 시간이 흐르면서 단어의 의미가 원래의 뜻과 다른 의미로 변하는 경우이다.[9] 그레이호크면 몰라도 포가튼렐름 만신전은 서로서로 물어뜯는 곳이라서 이런 손실은 목을 조이는 결과만 가져온다. 대표적으로 전대 살인의 신 바알이 문셰 제도에서 깽판을 칠때 특별히 강한 아바타인 레비져를 만들어서 보냈다가 트리스탄 캔드릭에 파괴당하는 바람에 대신격에서 중신격으로 추락하고 만다. 뭐 어쨌거나 그게 터진다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건 아니니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하지만….[10] 또한 포가튼렐름의 경우, 진정한 창조주 아오에 의해 신의 힘은 신도로부터 나온다민주종교고 못박혀 있다.(정확하게는 힘이라기보다 영향력이나 존재감에 가깝다. 신도가 전멸해버리면 아예 신의 존재 자체가 소멸당한다.) 아바타를 보내는 게 신도들의 신앙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앞선 각주의 바알 처럼 신도들 다 보는데서 아바타가 적대세력에 의해 박살나면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을 수준의 개쪽이기에 신도들의 실망과 배교로 인해 신격의 위상도 곤두박질 치게 된다. 오히려 이런 대형사건을 겪고도 대신격에서 고작 중신격으로 떨어진 게 바알, 정확히 '살인'의 영역이 대단한 부분이다.[스포일러] 설정 상, 꿈 속 세계의 인물들이 본체이고 현실세계(라고 독자에게 보여지는 것)는 사실 본체가 꾸고 있는 꿈이다. 호접몽의 빗대어본다면, '내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지금 꾸고 있는 꿈이 나인지' 중에서 '나비가 본체' 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현실세계에서의 사망은 본체의 사망이 아니기에, 그 인물의 사망은 취소되고 가장 최근에 꿈에서 깬 순간으로 루프가 일어난다. 즉, 현실세계에서는 살인사건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 살인사건은 오직 메르헨 세계에서만 벌어진다.[11] 말 그대로 도마뱀이다. 다만 메르헨 세계라서 말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