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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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노아 조로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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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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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밀짚모자 일당 · 최악의 세대

왼손
일반 카타나 → 3대 귀철

화도일문자
오른손
일반 카타나 → 유바시리흑도 슈스이엔마
하위 문서
기술 · 특징 · 인간관계 · 명대사
기타
아무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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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Kitetsu_III.png
파일:attachment/원피스(만화)/검/Example.Example.Example.Example.Example.Example.Example.Example.jpg

1. 개요
2. 특징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三代(さんだい ((てつ/Sandai Kitetsu

원피스에 등장하는 으로 작중 도검 체계에 따른 등급 분류는 '예검'. 와노쿠니의 대장장이 텐구야마 히테츠가 만든 검.[1] 롤로노아 조로가 왼손에 쥐는 검이다.

초대가 최상명검인데 2대는 명검, 3대는 예검으로 등급이 자꾸 떨어진다. 와노쿠니 편에서 밝혀지길 사용자의 패기를 빨아먹어 사용자를 말려 죽이는 요도의 특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위력을 희생했다. 실제로 2대 귀철과 같은 명검 등급의 엔마는 조로의 무장색을 지 멋대로 빨아들여 정신나간 출력을 냈고[2] 그렇게 위력을 줄인 3대 귀철조차도 아래에 하술되었듯 조로가 자기가 원하는 수준을 벗어난 출력을 몇번이나 내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2. 특징[편집]


유명한 귀철 일파의 검. 다른 귀철 일파의 검처럼 '요검'이며 주인을 불행하게 만들다 못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가 깃들어 있다고 전해진다. 상당히 높은 가치가 있을 법하나 요검인 탓에 꺼려지는 신세였다.

조로가 미호크와의 싸움에서 원래 쓰던 양손의 검 2자루가 부러져 새 검을 사러 간 로그 타운의 잇폰마츠가 운영하는 무기점에서 처음 등장했다. [3] 우연히 귀철을 손에 넣은 잇폰마츠도 요검 따위는 빨리 처분하고 싶었기에 누구라도 좋으니깐 아무나 사가라는 심정으로 가게에서 가장 싼 싸구려 5만 베리 검 뭉치들 사이에 몰래 숨겨두었고, 그걸 타시기가 발견해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만 베리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검이라면서 조로에게 추천해 줬다. 하지만 막상 팔려니 양심이 찔린 잇폰마츠는 결국 요검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팔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말을 들은 조로가 흥미를 느껴 이 칼의 저주와 자신의 운 중 누가 이기나 해보자면서 검을 공중으로 던지고 자신의 팔을 갖다 댔다. 잇폰마츠는 날이 서있다며 팔이 잘리고 말 거라고 기겁하는데, 회전하며 떨어지던 검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조로의 팔을 비껴갔고, [4] 그걸 본 타시기와 잇폰마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조로의 대담무쌍함에 감탄한 잇폰마츠는 그냥 넘겨주는 건 물론, 한 술 더 떠 파는 물건도 아니었던 가보 유바시리까지 넘겨줬다.

요검인지라 조로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5] 검 자체는 거대한 돌도끼의 날을 깨끗하게 베어낼 정도로 굉장히 잘 들지만, 조로가 별로 세게 벨 생각이 없는 데도 싹싹 베어내고 잘라내 버린다. 이게 마냥 좋은 것이 아닌 게 조로가 원래는 흘려 쳐내려 했던 포탄을 멋대로 잘라버려 하마터면 조로가 파편에 맞을 뻔한 적이 있어, "주인 말을 안 듣는 말썽꾼"이라고 평했다. 결국 기술이 모자란 검객이 멋대로 쓰다가는 위험할 수 있어서 요검이 되었던 것. 위스키 피크에서도 돌망치 들고 달려오던 현상금 사냥꾼을 망치째 베었을 때 원치 않는 느낌의 베는 감각에 조로가 놀란 적도 있다.

화도일문자를 제외하면 조로의 검들은 점점 더 좋은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기에 명검이 아닌 이 검이 부러지게 될 거라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6], 조로가 무장색 패기를 익히고 나서는 부러질 확률이 많이 낮아졌다. 게다가 조로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듯한 묘사[7]가 있음에도 동시에 조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닿는 대로 베어버린다는 언급이 있는, 말 그대로 귀신 검인지라 부러졌다간 조로에게 무언가 불운이 닥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다가 2부 와노쿠니 편에서 2대 귀철이 등장했다. 삿갓마을 폐허에서 사는 히테츠라는 대장장이가 가지고 있었는데, 칼을 쓸 줄도 모르는 루피가 자기도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싶다며 빌려달라고 하면서 멋대로 가져가버렸다. 그래서 그다음 만난 조로는 루피가 말도 안 되게 좋은 검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당황해서 계속 좀 보여달라고 했다.

이후 밝혀지길 2대 귀철은 히테츠의 선조인 코테츠라는 대장장이가 만든 명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3대 귀철도 와노쿠니에서 만들어진 검일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955화에서 히테츠 본인이 만든 검이라고 말하며 사실로 밝혀졌다. 제작자인 만큼 히테츠도 조로가 자기가 만든 귀철을 소지한 걸 확인했는데, 그런 그도 귀철이 달라 보인다고 평하는 걸 보면 조로가 귀철을 잘 다루고 있는 모양.

사실 요도로 불리게 된 내막은 근본적으로 엔마와 비슷하게 사용자의 무장색을 멋대로 흡수해 내뿜는 점이었다. 3대는 그 수준이 약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그 근본적인 특성은 결국 상대적인 것으로 다른 형제 칼들 못지않게 사람을 여럿 잡아먹었다.

3. 기타[편집]


  • KBS 더빙판에서는 무림삼검으로 나오며, 2대는 무림이검, 1대는 무림초검이라고 타시기에 의해 언급된다. 투니버스 7기 더빙판에서는 그냥 귀철로 나왔다.


4. 관련 문서[편집]


[1] 출처 : 원작 955화.[2] 조로가 나무만 베어볼 생각으로 휘둘렀는데 참격이 해안가 절벽까지 날려버렸다.[3] 그전에는 평범한 검을 사용했고 로그 타운에 들리기 직전에는 조니와 요삭의 검을 빌려서 사용했다.[4] 애니에서는 날이 없는 부분이 조로의 팔을 훑고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었다.[5] 조로가 로브 루치에게 날려져서 굴뚝에 머리부터 처박혀있을 때 쵸파가 검을 들고 오자 안 보이는데도 귀철의 기운을 느꼈다.[6] 당장 이 검과 함께 얻은, 등급 상으로는 더 좋은 유바시리도 잘 쓰다가 CP9편에서 녹녹 열매에 당해 날이 통째로 녹슬어 못쓰게 되었다.[7] 로그 타운에서의 그 유명한 칼 던지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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