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화 마니산 산불

1. 개요[편집]

---

2023년 3월 26일 14시 44분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4시 11분을 기해 이 산불에 대해 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었다.#

2. 대응[편집]

---

2.1. 3월 26일[편집]

---

산불 발생 이후 오후 15시 24분을 기해 산림당국이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한, 발화 지점에 강한 바람[4]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뉴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마니산에서 연기가 마구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마니산 4부 능선까지 산불이 번진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설명했다. 26일 강화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산불 발생으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16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약 11ha, 화선은 약 1.5km 정도로 확인된다.

그러나, 계속되는 강풍에 산불이 빠르게 번지자 산불 발생 1시간 27분만인 16시 11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산불이 정수사 방면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급히 발령했다고 설명했다.[5]"정수사 보물 지켜라"...강화도 마니산 화재 '대응 2단계' 발령

산불 발생 원인은 인근 3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나 마니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17시 20분 기준 산불 연기가 화성시까지 번진 것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16시 30분 기준 대응 2단계에서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이 되었다.

날이 어두워져 헬기가 모두 철수했으며, 야간 진화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도 바람의 세기가 강해 진화에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약 60%이다. 또한, 산불영향구역이 19ha로 확대되었다.

오후 23시 기준 진화율은 65%, 산불영향구역은 20ha이다.

2.2. 3월 27일[편집]

---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86%, 산불영향구역은 22ha이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11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오늘 중 주불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17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오후 7시 50분, 대응 단계가 모두 해제되었다.

오후 9시, 산불 발생 약 30시간 만에 완진되었다.

2.3. 4월 1일(재발화)[편집]

---

그러나, 닷새만에 뒷불이 발생해 산불 진화대원들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다행히 불은 꺼졌으나, 임야 33m²가 탄것으로 집계되었다.

2.4. 4월 2일(재발화)[편집]

---

그러나, 산림청 홈페이지에 재발화가 된 것으로 떠있고, 실제로 산불이 재발화해 다시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3. 여담[편집]

---

같은 날 오후 15시 00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도락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발생 약 2시간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이 산불로 임야 0.04ha가 소실되었다. 양주 은현면 도락산 정상에서 산불… 인근 확산은 막아

역시 같은 날 15시 04분에도 홍천 영귀미면 좌운리 야산[6]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발생 약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이 산불로 임야 1.2ha가 소실되었다.#

4. 상황도[편집]

---

19시 기준 발화 지점 인근은 진화가 많이 되었으나, 산불 확산 방향으로는 불을 잡지 못해 진화율은 60%이다.

산불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발화 지점 인근 불을 많이 잡았지만, 여전히 확산하는 방향으로는 불을 잡지 못해 진화율은 65%이다.

산불이 많이 잡혔으며, 북동쪽 화선이 진화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잔여화선은 0.46km이다.

주불 진화가 완료된 상태이며, 다행히 정수사로 번지지 않고 불길이 잡혔다.

5. 안전안내문자[편집]

---

6.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