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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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8월 20일: 564 캠페인 공지로 인한 평점 시위
3. 8월 21일: 1차 사과문 게시
4. 8월 22일: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공지
5. 8월 23일: 마차 시위 모금
6. 8월 24일: 2차 사과문 게시
7. 8월 25일: 불매운동 찬반논쟁
8. 8월 26일: 스마트 팔콘 오역 및 오탈자 문제
9. 8월 27일~8월 28일: 급하강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10. 8월 29일: 1차 마차 시위 (판교역 일대)
11. 8월 30일
11.1. 환불소송 추진 계획
11.2. 동물자유연대를 이용한 맞불 작전 의혹
12. 8월 31일: 1차 트럭 시위 (판교동 카카오게임즈 본사)
12.1. 동양대 김정태 교수의 인터뷰 기사화 및 여론전 시도 의혹
12.2. 공지 잠수함 수정 사태


1. 개요[편집]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 8월 전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8월 20일: 564 캠페인 공지로 인한 평점 시위[편집]


이날 '564 캠페인 잭' 이벤트(일명 '고루시 위크' 이벤트)에 대한 공지가 이뤄졌는데, 이벤트 시작 일자가 공지 바로 다음 날이라는 점 때문에 유저들이 충격을 받았다. 특히나 이전까지 스토리 이벤트나 레전드 레이스 같은 기존의 이벤트들은 사나흘 전에 미리 공지해줬으면서, 정작 564 캠페인 쪽은 하루 전날에 공지를 해줬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받은 충격은 더욱 컸다. 이로 인해 갤러리가 불타며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던 와중 한 게시글에서 구글 플레이 평점을 내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분노에 찬 사람들이 몰려가 우마무스메의 평점을 끌어 내렸으며, 그 결과로 당시 4.6점이었던 구글 플레이 평점이 순식간에 2점대로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3. 8월 21일: 1차 사과문 게시[편집]


파일:우마무스메_평점_1.1.png

유저들의 분노로 평점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운영진은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그러나 제목부터 사과문이 아닌 안내문이었고, 이때까지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을 제대로 짚지도 않았으며, 구체적인 조치 방안도 나오지 않은 전형적인 4과문이 나오면서 유저들의 분노만 더 키우게 되었다. 그래서 유저들의 평점 낮추기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22일 새벽에는 1.1점까지 떨어지게 되었다.[1] 그리고 평점 낮추기가 화제가 되면서 관련 기사도 나오는 등 점차 사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4. 8월 22일: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공지[편집]



[  공지 전문 펼치기・접기  ]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고 싶어!
안녕하세요. CM캐럿입니다.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 개최 사전 안내 >

❖ 참가 리그 선택 기간
- 8월 25일(목) 12:00 ~
❖ 1라운드 개최 기간
- 8월 29일(월) 12:00 ~
❖ 대상 레이스
- 도쿄 잔디 2400m(중거리) 좌│봄│맑음│양호
※ 주의사항
- 이벤트 기간 및 내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챔피언스 미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개최 후 게재되는 공지사항 혹은 챔피언스 미팅 화면 우측 상단의 [도움말]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차후 진행되는 챔피언스 미팅에 대한 사전 안내는 최소 2주 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날 1차 사과문을 게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였는지, 유저들이 기다리던 챔피언스 미팅 공지가 드디어 올라왔다. (카페 공지 (수정 후), 공지 (수정 전)) 그런데 공지 미흡 항목에서 정리한 내용대로 1주일 직전에야 공지를 올려준 것인데다 상당히 내용이 부실했기 때문에, 이 성의 없는 공지를 보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티가 불타기 시작했다. 하필 전날의 1차 사과문에서 "향후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이벤트 공지를 확인하실 수 있게 공지 등록 시점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한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보니, 그렇지 않아도 흉흉했던 민심은 당연히 폭발했다. 다음 챔피언스 미팅 공지부터는 개최 2주 전부터 올리겠다며 유저들의 불만을 무시하는 듯한 일방적인 통보를 덧붙이며 기름을 부은 것은 덤. 어쨌든 분노한 유저들은 카카오게임즈에 항의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였는데, 갈갈꼬접, 평점 낮추기, 팩스 테러, 현금영수증 신청, 성명문 발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상술했듯 카카오게임즈에 항의할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던 와중, 게임 업계에서 항의성 메시지를 보낼 때 자주 사용되는 트럭 시위를 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런데 우마무스메의 정체성을 살려 트럭 대신 말이나 마차를 보내 시위를 하는 것은 어떻겠냐는 제안이 나오게 되었다. 트럭 시위는 페그오 사태 이후 게임 유저들이 게임사에 보내는 항의의 상징이 되었으나, 점차 트럭 시위의 빈도가 늘어나게 되자 큰 이슈 몰이를 하지 못하고 게임사에서 무대응으로 반응하는 일이 점차 늘어난 상태였다. 그러나 마차를 이용한 시위는 한국 게임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기 쉽고, 번화한 판교 거리에 마차가 지나가는 것 자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좋기 때문에 게임사에서도 반드시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계산이었던 것.

그래서 은퇴한 경주마 등을 훈련시켜 여러 마차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마차회에 구체적으로 문의한 결과, 1인 시위에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후부터는 마차와 말에 걸 블랭킷과 시위 문구 등을 모집하며 논의가 구체화 되었는데, 법적 문제, 교통 방해 문제, 말의 분변 문제 등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지어 "더운 여름에 말에게 천을 덮으면 피부병 등으로 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에 현수막 대신 여름용 옷감에 항의 문구를 작성하기로 결정하는 등, 상당히 상세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5. 8월 23일: 마차 시위 모금[편집]


유저들은 이쯤에서 카카오게임즈가 무엇인가 대응책을 내어놓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마차 모금이 시작되기 전 사과문과 함께 무료 주얼을 지급한다면 유저들의 분열을 유도할 수 있고 민심을 수습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그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오후 10시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마이너 갤러리에서 마차 시위를 위한 모금이 시작되었다. 관청에 사전 신고 없이 1000만 원 이상의 모금이 발생할 경우 기부금품법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에, 30명 정원의 오픈 카톡방을 열고 한 명씩 차례대로 입장해서 모금을 하는 식으로 모금액과 속도를 조절하며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했음에도 시작 29분만에 9,549,418원이 모이며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을 하고 싶었음에도 사람에게 치여 모금을 하지 못한 유저나 100만원을 쾌척하고 인증을 올린 유저가 2명이나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화력이었다.


6. 8월 24일: 2차 사과문 게시[편집]


카카오게임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유저들은 마차 시위에 사용될 문구와 디자인을 모집하였다.

오후 10시 18분에 공식 카페에 사과문이 게시되었다.#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의 연기 및 제미니배의 일정 선공지, 부족한 쥬얼 보상과 리세마라 관련 문제점, 메이크 데뷔 티켓 등등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여전히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상황.

우선 사태를 수습할 시간이 상당히 많이 있었으나 늑장 대응을 하면서 골든 타임을 놓쳤다. 챔피언스 미팅 공지가 있었던 22일 13시부터 24일 22시까지 무려 50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려 내놓은 것이 고작 짧은 사과문 하나[2]라는 것에 유저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사과문의 내용조차 부실하다.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부실 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유저들에 대한 보상과 앞으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지 등등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어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사과문에서 빠진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챔피언스 미팅 공지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
사과문 어디에도 대체 왜 챔미 공지가 이렇게까지 늦어졌는지 이유가 적혀있지 않다. 그나마 원인이라고 해석할 만한 문장을 찾아보면 "일주일 이란 기간으로 중요한 컨텐츠에 대비하기 불충분하다는 것을 간과했다"라는 문구인데, 이는 사실상 우마무스메 게임에 대한 이해가 거의 전무하다고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 고작 1달의 경험을 가진 유저 모두가 1주일은 커녕 3주도 짧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를 게임 운영진이 모르는 것이 말이 되는가?

  • SSR 확정 메이크 데뷔 티켓의 기한을 1년에서 1개월로 마음대로 줄인 이유.
사과문에서는 신규 이용자들에 대해 배려를 하지 못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그래서 결국 이미 일본 서버에서는 1년 기간으로 지정이 된 것을 굳이 공을 들여 1개월 한도로 데이터를 변경했는지 이유를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써버린 유저들에 대한 대책 및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 제미니배 준비기간 부족
타우러스배가 1주일 밀렸으나 제미니배 일정은 그대로 진행되면서 결국 제미니배 준비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에 조삼모사나 다름없다는 의견이 대세다. 이 때문에 피해보는 유저들에게 고작 양해해주십쇼란 말을 던지는 것 또한 가관. 혹자는 서포트와 우마무스메 픽업과 연계되어 있어 챔피언스 미팅을 미루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카렌짱의 픽업 일정을 조정한 적이 있다. 대만 서버는 오히려 대회에 맞춰 픽업 일정을 미루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의견은 설득력이 없다.

  • 픽업기간 변경 사유
카카오게임즈는 카렌짱의 픽업 기간을 아무런 이유 설명 없이 당기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일부에선 카카오게임즈가 픽업 기간을 당겨서 키타산 블랙 급 필수 카드라고 평가받는 SSR 나이스 네이쳐와 통칭 쌀대리라고 불리는 SSR 라이스 샤워, SSR 카시모토 리코의 더블 픽업 일정을 4분기 실적으로 넣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하는 중.[3]

  • RP/TP가 충전될때 알림으로 날아오는 우마무스메들의 고유 말투 삭제 이유
알림 문구의 경우 카카오게임즈에서 번역까지 되어 앱 내부 데이터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문의하자 고유말투 알림은 계획에 없다는 답변과 함께 앱 내부 데이터를 삭제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에선 단 한 줄로만 언급되며 푸시기능 등 신규개발이라고 적혀있어 마치 없던 것을 유저들이 요구해서 들어준다는 식으로 적혀있다.

  • 파카라이브 시행 혹은 파카라이브에 상응하는 대체 수단
파카라이브는 앞으로의 우마무스메를 홍보하는 매체이기도 하지만, 유저들에게 보상을 주는 방법인데다 챔피언스 미팅, 픽업 등 앞으로 개최할 이벤트나 행사 등을 사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 / 대만 서버의 유저들은 파카라이브를 통해 받는 보상을 한국 서버의 유저들은 받지 못하고 있다.

  • 누락 보상 지급 방식 문제
운영진은 누락된 보상을 '분할하여' 다음과 같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9월 중순:쥬얼 3000개
9월 말:쥬얼 1500개
10월 중순:쥬얼 1500개
10월 말:쥬얼 1500개
11월 중순:쥬얼 1500개
11월 말:쥬얼 1500개
문제는 8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스마트 팔콘, 슈퍼 크릭, 타즈나의 픽업은 9월 5일에 종료되며, 이후로는 11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수영복 마루젠스키 픽업 이전까지[4] 고성능의 서포터 카드나 우마무스메가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 팔콘은 그렇지 않아도 풀이 부족한 더트에서 도주 각질로 뛸 수 있는 몇 안되는 우마무스메이고, 슈퍼 크릭은 스태미나 서포트 카드 중 최고 티어 카드, 타즈나는 친구 서포트 카드 중 최고 티어 카드이다. 당장에 누락된 쥬얼을 지급해도 수습이 어려운 마당에 멋대로 분할 지급을, 중요한 픽업 기간이 지나야 지급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으며, 유저들은 가장 쥬얼이 필요한 스마트 팔콘, 슈퍼 크릭, 타즈나 픽업 때에 보상을 주지 않는 것이 더 많은 과금을 유도하기 위한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는 상황이다. 특히 기념일이나 특정일에 맞춰 쥬얼을 지급한다는 언급을 하였는데, 이 논리에 따르면 키타산 픽업 때 있었던 광복절은 꼴랑 소량의 머니와 서포트 포인트 정도 뿐인 기념일, 특정일이라는 셈이 된다. 사실상 키타산 픽업때나 이번 사과문 이후 픽업인 팔콘과 슈퍼 크릭, 타즈나 서폿 픽업에 쥬얼을 일본 서버때의 픽업 처럼 동일하게 지급하면 매출에 문제가 되니 의도적으로 쥬얼 지급을 미뤘다고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수준이다.

  • 담당 책임자 이름 부재
보통 기업이 사과문을 작성할 때에는 책임자의 이름을 적어 올린다. 자신의 실명을 언급한다는 것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질 각오를 하고 반드시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저 소통이 잘되는 것으로 평가받는 로스트 아크나 블루 아카이브는 물론, 소통에 있어 비판을 받는 게임에서도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표이사의 이름을 걸고 사과를 해 왔다. 사과문의 정석이라 불리는 이재용의 사과문 역시 본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사과문에는 담당팀의 이름으로 사과를 할 뿐 누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밝히지 않아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든 면피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비쳐질 수 밖에 없다.[5]

사과문이 올라온 후 갑자기 구글 플레이에 5점 리뷰가 많아지기 시작해서 '사과문 제대로 쓸 시간은 없고 알바 풀 시간은 있었냐'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다. 실제 사과문 올라온 직후 구글 플레이 평점이 1.2로 올라갔으며, 누가 보아도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한 리뷰가 올라온 것이 발견되었다.#


7. 8월 25일: 불매운동 찬반논쟁[편집]


예상대로 26일로 예정된 다음 픽업에 대한 공지들(공지사항, 업데이트, 진행 이벤트)이 올라왔으나, 공지가 불필요하게 여러 개로 나눠져 있다든가 노출도가 높아야 할 진행 이벤트 공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든가 하는 공지 방식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유저들은 다시 한 번 대폭발하였다. 이미지 배너 등을 포함한 상세 공지는 기존에도 '진행 이벤트' 탭에 계속 올라오고 있긴 했는데, 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해당 공지의 존재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꾸준히 나오던 상황이었고, 그래서 공지가 전혀 발전한게 없다며 한탄하는 유저들이 속출하게 된 것.[6]

이에 대해서 시위의 중심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불매운동을 전개여부에 대해 유저간의 격한 논쟁이 벌어졌다. 오후 7시경 갤러리 관리자가 "단합 안된 불매운동은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당시 서브컬쳐에서 나온 조롱거리[7]로 격화될수 있기 때문에, 갤러리 차원에서 강제하지 않겠다"라는 공지를 올리자마자 갤러리의 불매운동 찬성측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이후 성명문, 현수막과 같이 협의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공지를 내렸다.

찬성과 반대측의 의견에는 두쪽다 합당한 이유가 있으며,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불매운동 찬성측 이유
당장 8월 25일부터 스마트팔콘과 슈퍼크릭 SSR, 하야카와 타즈나 SSR의 픽업이 시작이고, 카카오게임즈는 이 픽업기간때 돈벌 생각으로 쥬얼 지급일까지 9월 중반으로 미뤘다. 그리고 이번 픽업 이후에는 11월 중순 수영복 마루젠스키까지 매출이 나올 구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말로만 마차시위하지 실제로는 사줄거 다 사주는 개돼지 취급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앞에서는 마차시위니 뭐니 하면서 매출이 잘나오면 현재 NC소프트 트럭시위와 같은 결말만 나게 된다. 심하면 사과문에 올려놓은 쥬얼 지급까지 이핑계 저핑계 다 대면서 결국 안주고 흐지부지 넘어가기 때문에 강경하게 나서야 한다.[8]
  • 불매운동 반대측 사유
2021년 페그오 사태때는 서브컬쳐 최고의 단합력을 지닌 달빠가 일괄적으로 환불에 계정삭제를 단행하여 넷마블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으나 현재 한국 우마무스메 유저층은 단합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서 불매운동을 공식 선언한다 해도 갤러리와 무관한 유저들이 질러서 매출에 변동이 없다면 비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자신의 선택 혹은 전략적으로[9] 다음 픽업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유저 의견도 많은 만큼 다음 픽업의 매출은 카카오게임즈가 예상하는 수치보다 낮게 나올것이며 이정도로도 카카오게임즈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엔 충분하다.[10]

이런저런 격한 논쟁이 오가는 도중 저녁 10시경 성명문마차 일정 및 마차에 걸 현수막을 공지하였으며 현재 불매운동에 관한 입장문을 적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마차 일정은 날씨 고려하여 8월 30일로 계획되었다.

자정이 다 돼서 불매운동 관련한 공지가 올라왔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발적인 불매운동은 막지 않겠다
2. 불매운동을 조롱하고 훼방하는 글에는 조치를 내리겠다
3. 게임하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게시글 또한 조치를 내리겠다

이와 더불어 자발적인 불매참가자들의 불매서약서를 받는다는 공지로 마무리 되었다.


8. 8월 26일: 스마트 팔콘 오역 및 오탈자 문제 [편집]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의 의견을 들을지, 무시할지의 분수령이 될 픽업이 시작되었으며, 이례적으로 공지했던 것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점검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점검 이후에 추가된 컨텐츠들 특히 스마트 팔콘 관련 컨텐츠에서 비문이나 오탈자, 지역명 오기 등의 문제가 많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반응은 더욱 격화되었다. #1 #2 #3 아래는 그 중 주된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한 것. (오역 → 제대로 된 번역 순)
* 훗카이도홋카이도
* 니기타 → 니이가타 or 니가타[11]
* 토호 → 토호쿠 or 도호쿠 (東北)
* 우마들 → 우마돌
* 누더기 되어 가는 우승[12][13]

그 와중에 대형 사고가 터졌는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의 부매니저(파딱) 중 한 명은 1일 50쥬얼 뽑기로 스마트 팔콘 먹은 것을 인증하는 글을 올렸고, 다른 한 명은 100연속 가챠를 해놓고 무료 쥬얼을 사용했다는 인증을 올렸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총대인 관리진 중 2명이나 이런 글을 올린 터라 갤에선 난리가 나버렸고, 사방팔방에서 가챠 인증 및 자랑 글이 둑터지듯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등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매니저(주딱)가 나서서 모든 인증글을 싹다 지우는 긴급조치가 이뤄졌고, 문제를 유발한 부매니저 2명을 제명하고 남은 부매니저 2명이 가챠 관련 글을 모조리 삭제 처리한 뒤에 잘못 차단한 경우엔 제보를 받아 풀어주는 등의 후속 조치를 했으며,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갤이 안정화되었다.

한편 저녁엔 부매니저로부터 현수막 수령 및 마차회 전달 공지가 올라왔다.


9. 8월 27일~8월 28일: 급하강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편집]


8월 27일 매출의 경우 정확한 수치는 확인이 불가능하나 플레이스토어는 기존 3위에서 1위 떨어진 4위를 기록한게 확인됐고 앱스토어도 픽업 당일 4위까지 복귀했다가 10위로 내려간 상태다

그리고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27일까지만 해도 1.2점이었으나 28일 12시 기준으로 1.7점으로 상승하였다. 13시 기준으로 1.3점으로 내려갔고, 0.1점씩 올라가는 이상한 행보가 보이고 있다. 현재 플레이스토어 20시 기준 인기 순위는 70위로 떨어지는 중이고, 매출은 5위로 천천히 떨어지는 중이다.


10. 8월 29일: 1차 마차 시위 (판교역 일대)[편집]


파일:우마무스메_마차시위_20220829.jpg

마차 시위 모금도 성황리에 끝나면서 우마무스메 갤러리 측은 8월 30일에 마차 시위를 할 예정이라 밝혔으나, 당일 우천이 예측되며 시위가 힘들어질 것 같자 하루 앞당긴 29일로 일정을 바꾸었다. 시위 시간은 아침 9시 반~10시에 시작해 16시 경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다. 여담으로 이 날 오전 3시 기준 평점이 1.4점으로 또 0.1점씩 올라갔다. 인기 순위는 순위권 밖인 101위로, 매출은 6위로 떨어졌다. 28일부터 순위와 매출이 떨어지고, 평점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인기 순위는 116위로 떨어지고, 매출은 6위로 유지하고 있다. 평점은 1.4점 → 1.3점으로 다시 떨어졌다.


시위 당일인 29일 10시 15분경 마차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있는 판교역 일대를 순환하기 시작했다.

G식백과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말은 한국마차회에서 정식으로 임대한 마차를 끌기 위해 훈련 받은 말이며, 한국 도로교통법상 차도에서 허용된 탈것인 차마(車馬)로[14] 해당 시위는 합법적인 절차로 운영되는 시위임을 확실히 했다. 해당 마차에는 후부에 차선변경을 위한 방향지시등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도로주행에 문제가 없는 상황.[15] 한국에서 주로 말을 키우는 지역이 제주도 뿐이라 이외 지역에선 말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기 어려워서 그렇지, 한국은 미국과 달리 지역법 같은 게 따로 있지 않다 보니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한국 전역의 차도에서 마차를 타는 건 합법이다.[16] 마차 시위로 법에 저촉되려면 도로 시설물 손괴나 도로 점거 등 일반적인 차량으로 해도 똑같이 위법인 행위들을 저질러야 한다.

한편 우려했던 동물학대 논란과 달리, 시위에 참여한 말은 산책이라도 나온 것 마냥 가볍고 즐거운 모습으로 천천히 걸으며[17] 시위를 진행했다. 되려 김성회를 비롯한 취재진이 걸어가는 말을 따라가려고 죽어라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18], 인간과 말의 신체 능력 격차만 인증하고 말았다. 일부에선 '인간도 동물이므로 동물학대가 맞다'거나, '말에 의한 인간학대' 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 이 모습이 매우 웃겼던지라 많은 커뮤니티에서 마차 시위가 회자되었다. #1 #2 카카오 더비 판교 스테이크스 드립은 덤.#

혀를 내밀고 마차를 끌고 다니거나[19][20] 마주가 주는 당근을 맛있게 받아먹거나# 시위가 끝나고 돌아가야할 때가 오자 유난히 가벼운 걸음으로 마차를 모는 등# 여러모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마차를 끌었던 말 그레이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었고, 각종 우마무스메 관련 커뮤니티에서 단숨에 갤주로 등극했다. 이 팬아트를 필두로 그레이스를 우마무스메화한 여러 팬아트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1 #2 #3 #4 #5 #6 #7 #8 코믹스인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를 패러디한 작품도 나왔다. #1 #2[21] 일본 우마무스메 유명 2차 창작인 너구리로도 그려졌다. 세이프부루에는 grace_(kor)_(racehorse) 태그도 생겼다.

그레이스를 쫓다 지친 나머지 초췌해진 모습으로 앉아 있는 김성회를 그린 팬아트도 다수 올라왔다. #1 #2 성회 우라라, 노우렛지 페디아 드립은 덤. 마침 우연인지 김성회가 주저앉아 있던 곳의 배경에 찍힌 구두수선 간판이 절묘했던지라, 글자를 말굽수선으로 합성 편집한 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

그레이스라는 동명의 말 때문에 경주마였다 은퇴한 서러브레드종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마주의 설명에 의하면 서러브레드 품종이 아니라 강감찬 시대 때부터 내려온 순수 조선말이라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시위의 아이콘으로써 총대를 맸다는 점에서 스페셜 위크의 별명에 빗대어 조선 총대장, 한국 총대장, 대한 총대장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추후 알려진 이러한 혈통 설명 덕에 더욱 확고해졌다.[22]

다만 많지는 않더라도 비가 온 아스팔트 도로를 돌아다니는 만큼 말 자체에게도 피로가 쌓일 것이고, 마주의 피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 당초 1시간 앞당겨 15시에 시위를 조기 종료하였다.#

이목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는지, 각종 게임 언론은 물론 주요 일간지(동아일보)와 통신사(연합뉴스) 기사, 그러니까 제도권 언론사에서까지 언급되었다. 또한, 훗날 안철수의원이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었는데 안철수 의원이 해당 사건을 알게된 계기도 이 마차시위였다고 한다.

마차 시위가 종료되고 약 1시간 30분 후인 오후 4시 30분, 카카오게임 측은 미지급된 SSR 티켓을 지급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물론 당연히 받아야 할 재화를 아무 이유 없이 삭제해 놓고 뒤늦게 준 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여론은 단 한 치도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일부러 시위 끝난 후에 줘서 유저 간 갈라치기를 유도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 외 제3회 레전드 레이스 : 일본 더비 개최 이벤트 관련 게시글이 올라온 것을 끝으로 운영진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0시 30분 경, 우마무스메 대만 서버에 룸매치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만 서버는 한국 서버보다 사전 준비 기간도 짧고 실 오픈일도 일주일 차이가 나지만 룸매치는 더욱 빨리 추가가 된 것. TBS 인터뷰 건으로 시끄럽던 갤러리는 이 소식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대동단결했다.

11. 8월 30일[편집]


카렌짱 픽업 가챠를 시작으로 한국 서버의 픽업 가챠 시기와 기간이 일본 서버와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계속해서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었다. 이전까지의 가장 유력한 추측은 ①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차 때문에 특정 기간을 겨냥한 캐릭터들이 우리나라에선 3~4개월씩 늦게 나오게 되니[23] 픽업 기간을 줄여 점진적으로 그 시간차를 1년으로 맞추려는 것이다"라는 것이었고, 그 외엔 ② "나이스 네이처 SSR, 라이스 샤워 파워 SSR, 카시모토 리코 SSR 카드의 픽업 일정을 당겨 4분기 실적에 끼워넣기 위한 것이다"라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DB 파일을 뜯어 나온 미래시 스케줄에 따르면, ① 그렇게까지 해서 스케줄을 조정해놓고도 고작 열흘 정도 밖에 일정이 당겨지지 않았고,[24]세이운 스카이의 경우엔 오히려 일본 서버보다 픽업 기간이 이틀 늘어났기 때문에 위의 추측들은 모두 반박되었다.

그러던 중 공휴일과 카카오게임즈 내부 제도인 '놀금'을 피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DB 파일을 뜯어보니 9월 5일에 진행되는 나리타 브라이언 픽업이 15일에 종료되는데 마침 다음날은 놀금인 식으로 픽업 날짜를 조정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상술한 세이운 스카이 픽업의 경우에도 DB 파일 내의 더미 스케줄대로라면 한글날과 대체 공휴일(10월 9일~10일) 직후인 10월 11에 픽업 기간이 종료되기 때문에, 다른 픽업 기간이 모두 동일하거나 줄어든 와중에 유일하게 픽업 기간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이 된다. 이외에 광복절이라는 좋은 명분이 있음에도 재화 지급이 없었던 점에 대한 부분도 공휴일이었기 때문이었던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 제기된 의혹이라 분노하다못해 허탈해하는 반응이 많이 나왔고,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일 안하고 놀고 먹어도 월급과 복지를 챙겨주는 대단한 회사다"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다. #1 #2 #3

다만 이상의 내용은 정식으로 공개된 일자가 아니라 DB 파일을 뜯어서 나온 더미 스케줄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라, 추후 얼마든지 스케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뭣보다도 해당 추측이 맞다면 노동권에 관련된 문제로 직결되는 사안, 즉 "유저의 편의를 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노동자의 휴일 출근을 강요할 정도로 중요한가?"라는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비판하기엔 애매한 문제다. 오히려 정확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정말로 휴일 출근 문제로 일정을 바꾼거라면 유저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될 일인데, 그런 이유조차도 설명해주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소통 자세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쪽이 더 맞다.

이후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 측이 상술한 의혹을 인정했다. 이유는 점검과정에서 생기는 오류 및 버그에 즉각 대처하기 위함이었다고. 허나 지금껏 버그 발견 즉시 수정한 사례가 거의 없고 며칠이 지나서나 수정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핑계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11.1. 환불소송 추진 계획[편집]


총대진의 트럭 시위와 별개로 집단 환불 소송을 위한 근거 자료 취합을 시작되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몰려와서 지원하기 시작했다. 당장 환불 소송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한다면 참가할 의사가 있는 유저들의 수와 현재까지의 과금액을 취합해 규모를 예상하는 중인데, 그 속도가 굉장히 빨라 예상 환불액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8월 30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7:10
약 11억
20:03
약 12억
21:12
약 19억
23:00
약 26억
23:30
약 32억
출처 : 실시간

말딸갤 매니저(주딱)를 통해 바로 다음 날인 8월 31일 카카오 판교오피스 일대를 순회할 수 있도록 트럭을 계약했다.[25] 이번에는 아예 최고책임자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하며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이사 조계현을 지목하는 문구를 제작했다.#[26]


11.2. 동물자유연대를 이용한 맞불 작전 의혹[편집]


한편 이번 시위가 이목을 끌자[27] 동물자유연대[28]에서 이번 시위를 비판하는 글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다. 그러나 동물자유연대측은 이번 시위에 참여한 한국마차회 소속의 한라마 그레이스를 동명이마(馬)인 전 경주마 그레이스와 같은 말로 오도하여 글을 작성하였으므로, 전제부터가 틀린 글이다. 또한 이들의 주장 중엔 시위에 참여한 그레이스가 자신의 몸무게의 2배가 넘는 마차를 끌어서 동물학대라고 간주하는데, 이것은 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주장이며 마력어디서 유래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주장이기에 단순 계산으로도 반박할 수 있다. 마차에 관한 짧은 물리 이야기

애초에 몸무게 2배를 들어올리는 것도 아니고 끄는 것이다. 바퀴는 장식이 아니며, 이런 건 사람도 가능하다. 당장 인력거만 하더라도 사람이 탑승하면 차체 무게까지 합해서 100kg를 훌쩍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50kg대의 여성 인력거꾼도 잘만 끌고 다닌다.[29] 자동차가 나오기 전 보편적인 이동 수단은 마차였다. 아직도 유럽 관광지에서는 마차를 운행하면서 타는 관광 상품이 있다. 결론적으로 저런 조그만 마차 하나 끄는 건 말에게는 산책 수준의 가벼운 운동밖에 안 된다.

동물자유연대 측에서는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경주마 그레이스와 시위에 참여한 한라마 그레이스는 다른 말이었다고 글을 수정하였으나 동물은 시위용품이 아니고, 말을 시위에 참가시키는 건 학대라는 입장 자체는 계속해서 고수했다. 정작 동물자유연대에서는 과거 대구 칠성개시장 폐쇄시위를 하며 개를, 철창에 가둬서 데리고 나온 적이 있다. 시위에 동물을 이용한다는 것이 학대라고 계속해서 주장한다면 본인들조차 개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개를 학대하는 단체가 되어버리는 자가당착인 상황. # @ 그 와중에 마차의 '마'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말마차라고 쓴 것에서 단체의 지식 수준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 따져보면 동물자유연대 측의 주장이 오히려 말에게 더 잔인하다. '말은 관광 수단이나 도박, 시위에 이용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말을 이용 수단이 아닌 생명으로 여기여주세요.'라고 하고 있는데, 애초에 말은 개나 고양이 같은 생물과 달리 애완용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위해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걸 받아들이면 가축으로써의 말은 사실상 존재 의의가 없어진다. 통계청의 통계 자료를 보면 # 국내에서 2021년 기준으로 키우는 말의 총 사육 두수는 26,868마리로 승용, 경주, 번식, 육용, 관상, 교육 순으로 기재되어 있다. '관광+도박+시위(당연히 군용 등 특수목적도 포함해야 한다)'를 제외하고, 애초에 이들의 발언이 '마차를 끌고 다니는' 상황을 비판하며 나온 것이므로 승용 목적도 당연히 제외해야 하므로 결국 교육용 말만 남겨야 된다는 소리이며, 교육용 말의 사육 두수는 꼴랑 306마리이다. 즉 현재의 개체 중 1%만 간신히 넘는 수만 남기고 모조리 없애야 한다는 소리나 다름없으며,[30]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교육용도 말을 '이용 수단'으로 보는 것으로 취급한다면 결국 국내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소수 개체를 빼고는 모두 포함된다. 개나 고양이는 그나마 일반 가정에서 애완동물로 키울 수라도 있지, 말은 어지간한 부자가 아닌 이상 개인이 애완용으로 키우는 건 엄두도 못 낸다.[31] 그렇다고 이 개체들을 전부 야생에 풀어준다는 것은 그냥 농담으로 취급할 게 아니라 엄연한 동물 유기 행위이며, 이는 동물보호법 제8조 〈동물학대 등의 금지〉 제4항에 의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다.[32] 결국 나머지 개체들을 전부 살처분하거나 해서 죽이라는 말과 다름없다.

하지만 앞의 것들을 무시하더라도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동물자유연대가 카카오로부터 회당 50만원 가량의 금전 지원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 추가로 마차시위 당일 카카오 사옥 주차장에서 미리 와있던 동물자유연대 차량이 발견된 것도 여론조작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요청을 받고 동물자유연대가 계획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더욱 불을 지폈다.

또한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마주와 마차시위를 싸잡아서 비하하기 위해 연대 소속 활동가가 자신의 소속을 밝히지 않고 시위대로 위장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통해 마주에게 인터뷰에 응할 의사를 묻지 않은 채 임의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원하는 방향의 응답을 얻어낸 뒤 해당 내용을 공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카카오가 해당 사태를 여론 조작과 유저 탄압으로 막으려 한다는 의심까지 대두되기 시작했고, 이때까지 단순히 디시인사이드 내부에서만 시위를 진행하던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루리웹, 아카라이브, 인벤타 커뮤니티의 유저들까지 결집하여 이들의 행동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었다. 그야말로 불난 집에 기름통을 집어던진 격.

동물자유연대는 2021년 7월과 8월에 카카오커머스로부터 기부받은 것 외에는 받은 게 없다고 언론에 밝혔지만, 언급된 2021년에 9월에도 카카오로부터 기부받았다는 사실이 공식홈페이지에 떡하니 쓰여져 있다. # @1 @2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게임즈는 전혀 다른 법인이므로 이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로부터 마차 시위는 침묵하면서 의혹에는 초고속으로 해명한다는 비판을 받고있다.[33]

만약 카카오게임즈가 마차 시위를 사전에 인지하고 시위자들을 동물 학대라고 몰면 시위의 이미지가 떨어지겠지 생각하여 자기들과 연이 있는 동물보호단체를 끌어들인 것이라면 이는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 현 국내의 동물보호단체 실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하기 어려운 짓인데, 동물보호 문서의 비판과 관련 단체를 보면 알겠지만 온건한 단체보단 극단주의 단체가 많기 때문. 이런 극단주의는 기본적으로 궤변 및 무리수 주장, 이중적 행보[34][35]나 공격할 대상에 마찰을 빗는 행동을 보여서 아군으로 끌어들어봐야 도움이 되긴 커녕 문제만 생긴다. 애초에 이미지가 안 좋은 단체를 동원했으니 마차 시위의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는 본래 목적이 달성될 리 없고, 실제로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해당 단체의 주장에 대해 비판 혹은 묵살 중이다.

또한 이번 마차 시위에서 제일 동물 학대에 대해 민감하게 접근한 것은 다름 아닌 시위를 계획한 유저들이었다. 당장 게임 주인공 3인방 중 둘의 원본마가 경마로 인한 부상 이력이 있으며[36] 주인공은 아니어도 비중있는 조연인 라이스 샤워원본마는 비극적인 삶의 끝이 은퇴 경기 중 개방골절로 인한 안락사였다.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를 이미 접했던 유저들이 먼저 절대로 동물 학대가 있어선 안 된다고 이야기 했고, 시위 준비 중에도 동물학대의 여지가 있을 시 전면 백지화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그마저도 시위 당시 말의 체력을 고려해 조기에 시위를 종료시키고 2차 시위는 트럭시위로 진행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 놀랄 가능성이 있음에도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등[37][38] 되려 동물학대로 보일 만한 행동을 하고선[39] 유저들에게 동물학대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유저들 입장에선 화가 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는 어찌보면 개와 고양이 말고 다른 동물에게는 무관심한 동물보호단체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례로 남을 수도 있다.[40]

일각에서는 한국의 경주마의 암울한 은퇴 후 미래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에는 단 한 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서 돈줄이 욕먹으니 뒤늦게 말을 가지고 동물 학대를 운운하느냐.'며 '진짜 말에 대한 생각은 하지도 않고 여론용으로 이용하려는 입장은 오히려 저쪽'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우마무스메는 동물자유연대 입장에서 악의 축인 경마의 파생적 문화 서브컬쳐다. 경마계에 아예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은 건 아니나 긍정적 영향을 더 크게 주는 게임인데[41] 이런 부분에선 아주 관대하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자유연대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는 바로 전날인 29일에 방치와 학대 속에 말들이 죽어가는 국내 말 산업의 실체를 고발한다느니, 같은 날에는 은퇴한 경주마 두 마리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자느니, 경마 게임을 옹호하는 트위터와 정반대로 경마산업을 비판하는 손발이 따로 노는 작태를 보였다.


12. 8월 31일: 1차 트럭 시위 (판교동 카카오게임즈 본사)[편집]



결국 MBC 아침뉴스에까지 등판하며 본 사건이 지상파 방송에까지 올랐다.

8월 31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30
약 36억
02:00
약 40억
10:07
약 46억
12:34
약 49억
12:56
약 50억
13:26
약 51억
14:47
약 53억
18:33
약 55억
18:52
약 56억
21:02
약 60억
22:00
약 63억
출처 : 실시간

판교동 카카오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가 진행되었으며# 익일 여의도 트럭 시위가 공지되었다.#


12.1. 동양대 김정태 교수의 인터뷰 기사화 및 여론전 시도 의혹[편집]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이번 시위 사태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 기사화되어 퍼지고 있다. #1 #2

다만 해당 내용은 차치하고 우선 공정성을 보기 어려운 것이, 해당 교수가 이사 직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게임인재단의 이사장이 바로 카카오의 대표인 남궁훈이라는 것. # 때문에 이번 시위에 대하여 "유저의 순수성"을 지목하고 있는 본인들 스스로가 이미 자가당착에 빠진 위선자가 되어 버린 상황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이런 행위가 게임의 창의성을 해칠 수 있다고 적었는데, 게임 개발이 아니라 단순히 퍼블리싱만 맡는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시위가 대체 어떠한 연유로 게임의 창의성을 해치는 건지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다. 또한 현 상황의 포인트부터 잘못 잡고 있는데 현 시위는 '게임성'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진의 '운영 서비스'가 문제라서 이루어지는 것이다.[42]


12.2. 공지 잠수함 수정 사태[편집]


그러던 와중 오후 6시 즈음, 유저들이 환불 소송까지도 염두에 두고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있는 것들을 찾던 중 SSR 키타산 블랙 픽업 당시 12시까지 픽업임에도 불구하고 8시에 점검을 시작한 것은 문제의 요지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왔고, 관련 자료를 모으던 도중 기존에 있던 키타산 픽업 당시의 공지가 공지사항에서 사라진 것이 알려졌다.

최초에 이것이 밝혀졌을 때는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있기에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으나, 이후 종료 이벤트 탭으로 공지가 이동된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바로 직후 충격적이게도 공지가 이동만 된 것이 아니라 픽업 종료 시점이 당일 점검 전으로 수정된 것이 밝혀지며 유저들이 더욱 들끓게 되었다.[43] 물론 이같은 카카오게임즈의 행동은 헛짓거리에 불과한 것이, 이미 유저들이 아카이브를 떠 놓은데다, 아카이브까지 갈 것도 없이 당시 인게임 내 가챠 화면을 저장한 스크린샷에서도 픽업 종료 시간이 그대로 적힌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픽업 종료 직전 점검에 대해 다룬 기사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아카이브 카카오게임즈의 공지 삭제는 증거를 없애기는 커녕 취약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게임 업계를 통틀어 정말 보기 힘든 비정상적인 운영 행보라 유저들의 화만 돋운 꼴이 되어버렸다.

이번 문제는 다른 논란보다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다른 몇몇 논란들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존재하지만 실제 사실관계 확인이 안 되었기에 물증이 아닌 심증만 존재하는 상황이라 몇몇 논란들은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수 없는 추측글에 해당하지만 이번 건은 추측이 아닌 실제 카카오게임즈의 직원만이 관여할 수 있는 공지를 건드리며 일으킨 사건으로 아예 직원들도 키타산 건이 법정 싸움 때 문제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공지를 수정하여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다못해 반성하는 시늉이라도 보여야 할 상황임에도 오히려 유저들의 기강을 잡으려한 것이다.

다만 이후 팩트체크 들어가본 글에 따르면 공지 수정 시기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직후가 아니라 해당 픽업이 종료된 당시일 가능성이 있었고, 이후 추후 관련 언급이 발견되면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즉, 알고보니 이번 사태 때문에 부랴부랴 수정한 것이 아니라 이미 점검 후 수정했었다는 것. 물론 픽업이 점검으로 인해 종료된 뒤 수정된 것은 확실하므로 이번 사태에 대응해 수정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의 소지는 여전히 있으며, 더군다나 픽업 외의 다른 일정은 일절 수정하지 않은 것을 보아 의도적으로 이렇게 했다는 정황 증거가 발견되면서 비판할 거리가 달라졌을 뿐이지 참작하자는 의견은 일절 없다.

허나 전후사정은 어찌됐건 공지를 수정한 것은 사실이므로, 이 사태를 기점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의 유저들은 카카오게임즈와의 소송전도 불사하며, 앞으로의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더이상 신뢰하지 않거나, 아예 우마무스메의 퍼블리싱 회사를 이관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블라인드의 게임 라운지[44]에는 유명 게임사 직원들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거세게 비판하는 등 동종업계에서도 기피 대상으로 몰리고 있다.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 당시 항의하러 온 유저를 영업방해로 고소한 NC소프트보다도 소통을 안 한다는 평가를 들어먹는 상황.#

[1] 심지어 이는 1.2점인 병무청 앱보다도 낮은 평점이다.[2] 게다가 사과문의 이미지를 잘 보면 식질이 들어간 안내 이미지가 '반시계' 라는 공식 번역을 사용하지 않고 '좌' 라고 최초로 안내문이 올라왔던 때의 번역 그대로 식질된 걸 확인할 수 있다. 비판에 쫓겨 대충 작업한 것이 티 나는 부분.[3] 나이스 네이쳐의 경우엔 픽업 일자를 당기지 않아도 4분기 실적 내에 포함되지만, 쌀대리의 경우 픽업기간 단축시 4분기 마지막 픽업에 정확히 겹친다.[4] 더 길게 보면 12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SSR 나이스 네이쳐 픽업 이전까지[5] 심지어 카카오는 이미 자사의 게임 운영 문제로 본부장이 머리를 박은 사례도 있다.#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음으로써 책임 회피를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일 수 없는 이유이다.[6] 공지에 스마트 팔콘의 초기 스탯이나 소지 스킬 같은 상세 정보가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팔콘의 경우엔 일본 서버에서도 공지로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케이스였기에, 한국 서버 공지에서 상세 정보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모든 업데이트 내역 중에서 파카 라이브 방송으로 상세 정보가 선행 공개되는 경우는 1/3 정도에 불과하다.[7] 노 재팬관련하여 강경하게 찬성하는 유저가 작성한 게시물을 확인하니 닌텐도 스위치, 일본산 게임,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 같은것을 구매한걸 발견한 문제같은것이다. 말로만 일본상품 구매라고 외치면서 정작 본인은 일본에서 만든 서브컬쳐 상품들을 구매한것이다.[8] 실제 프로야구 H2 관련하여 유저들이 H3 출시에 대해서 항의하는 뜻에서 여러번 트럭을 보냈었고 22년 8월 5일에도 트럭을 보냈으나 NC는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트럭 시위로 다시 마주 본 유저들과 엔씨소프트[9] 매출의 비중은 한번만 뽑으면 되는 육성 우마무스메보다는 5장을 뽑아야 하는 서포트 카드 가챠인데 다음 카드로 올라오는 슈퍼크릭SSR은 12월 새로운 시나리오인 아오하루배가 업데이트되면 다른 카드에 4개월동안 자리를 내줘야 하는 신세고(그 다음 시나리오인 뉴트랙에서는 스태미너 1티어인 만큼 입지가 다시 오르긴 한다.) 하야카와 타즈나 SSR은 이대리 SSR에 자리를 내주고 컨센트레이션도 배포 사일런스 스즈카 SSR로부터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지가 수직 하락해버리고 다음 시나리오에서도 원래의 입지를 못찾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안그래도 이번 픽업시즌에 가챠를 하느니 카카오게임즈의 행보를 지켜보다가 상황이 개선되면 11월 중반부터 시작될 수영복 마루젠스키 - 나이스 네이쳐 SSR - 라이스 샤워 SSR + 이사장 대리 SSR에 돈을 쓰겠다는 의견을 적은 유저층이 꽤 나왔다.[10]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3등이지만, 앱스토어는 12위까지 떨어졌다. 다만 유저들의 비중이 높은 구글플레이쪽이 리니지를 제외하면 1등이기 때문에 단정짓기 힘들다.[11] 작중에서는 니이가타라고 표기했다. 그런데 일본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장음표시는 해당 발음이 한 형태소 안에 들어있을 경우 단음으로 처리 하기 때문에 新(にい)+潟(がた)이므로 니가타가 올바른 표기법이다. 참고로 서로 다른 형태소로 나뉘어져 있기에 장음이 아니라 별개음으로 처리되는 예시로는 사카모토 마아야가 있다. 이 경우 이름의 마아야(まあや)가 단순하게 보면 まあ/や로 나눠 마-야 라고 읽어서 마야 라고 표기해야 할 것 같지만, 한자로는 ま(真)+あや(綾)로 마와 아의 음소가 서로 다른 한자. 즉 다른 형태소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장음이 아니라 마+아야로 그대로 표기해서 마아야 라고 표기하는게 맞다.[12] 이 경우는 이벤트 제목의 원문이 '帝王賞の後に•ツギツ(ハ)ギ'인데, 일본어로 '차례차례'와 '기워나간 것(누더기)'이 섞인 말장난 형식이다. 공식 번역에선 '누적이'와 '누더기'를 동시에 노린 번역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직역체로 약간 부자연스럽긴 해도 오역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누더기'라는 단어에서 '누적'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고, 그때문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역으로 여기게 되었다. 게다가 해당 이벤트에서 나오는 내용에도 비문이 있는 등, 전반적인 평가는 나쁜 편.[13] 결국 이후 패치에서 누적이 되어 가는 우승으로 수정되었다.[14] 여기서 마차는 마가 아니라 로 간주된다. 마차는 가축의 힘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인데 이는 차로 정의되어 있다. 마로 간주되려면 승마를 해야 한다.[15] 마차는 차고, 차는 방향 지시를 반드시 해야 한다. 단, 방향지시등 설치는 모든 차에 해당되진 않으며 등이 없으면 손으로 해야한다. 물론 방향지시등을 써도 된다.[16] 법적으로 자동차는 차에 포함된다. 반면 모든 차가 자동차는 아니다.[17] 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 그레이스는 속보 단계까지만 걸었지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구보는 하지 않았다.[18] 말은 단순히 걷기만 해도 인간보다 빠른 동물이다.(평보 6.6km/h, 인간의 평보는 4.0km/h) 말의 보법 중 중간 속도에 해당하는 속보(trot)와 구보(canter)는 각각 시속으로 약 13km, 20km 정도가 된다. 42km을 2시간에 달리는 마라토너 정도가 되어야 말이 조금 빨리 걷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데, 현 마라톤 남성부문 세계 최고 기록이 2시간 1분 정도다. 즉 마라톤 세계 기록을 세울 정도의 사람이 아무런 방해물 없이 작정하고 달려야 같이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하지 않는 직장인은 시속 13km의 조깅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며, 특히 영상에서처럼 말을 취재하느라 취재용 물품을 가지고 걷기에 적합하지 않은 자세로 이동하거나 전방 주시가 소홀해지는 상황에서는 인간 쪽이 오히려 부상의 위험이 더 높다.[19] 위 사진에서도 잘 보면 그레이스가 혀를 내민 것을 볼 수 있다.[20] 말은 구강호흡을 하지않고 코로만 숨을 쉬기 때문에 지친다고 해서 혀를 내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달리는데 걸리적거리기만 하는 행위로 체력 이슈와는 전혀 관계없는 행위이다. 보통 말이 혀를 내미는 경우는 마구가 불편하거나 그냥 장난기가 발동해서, 또는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이 혀를 내밀면 좋아하는 걸 학습해서(비슷한 예로 골드 쉽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면 기예를 보고 좋아하는 걸 알아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일부러 안면 기예를 벌이곤 한다.) 그러는 경우 뿐이다.[21] 각각 키타하라 죠와 만날 때, 그레이 오리지널 설정인 "영역"을 각성했을 때의 오구리 캡이다.[22] 북방계 전통 말의 혈통은 제주마로 이어져오고 있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제주마와 서러브레드를 교잡했던 한라마들을 현재도 제주 경마에 이용하고 있는만큼 그레이스도 같은 한라마 종으로 보인다. 이 계통의 유명한 말로 퍼플 하트 2개 수훈에 빛나는 6.25 전쟁의 영웅 레클리스 하사가 있다.[23] 예컨대 수영복 캐릭터는 11월에, 할로윈 캐릭터는 1월에, 크리스마스 캐릭터는 3월에 나오는 식의 문제다.[24] 따라잡아야 할 격차가 약 120일인데 반년동안 10일을 당긴다면 목표까지 6년이 걸린다.[25] 이번에 마차가 아니라 트럭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었던 이슈화를 최초 마차 시위 때 달성하기도 했고,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마차를 끄는 말인 그레이스의 피로도를 우려해서이다.[26] 조계현이 직접 지목된 이유는 사태가 발생한지 10일이 지나는동안 책임자를 전혀 내세우지 않고 '우마무스메 팀'이라는 이름으로 숨어있기 때문에 윗선인 이시우, 조계현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이르었기 때문이다.[27] 시위 전부터 이번 시위가 동물 학대라는 트윗이 트위터에서 많이 업로드되고 있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28] 동물자유연대 마라도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논란으로 잘 알려진 단체이다.[29] 이건 비교적 가벼운 편이고 2인승 대형 인력거는 차체 무게만 100kg를 넘어가며 사람 탑승하면 200kg는 가볍게 초과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력거꾼 한명이 잘만 끌고 다닌다. 특히 사람은 이족보행 동물이라 근력 대비 견인력이 약한 편인데도 그렇다.[30] 용도 불명인 기타 854마리를 포함해 1,160마리를 남긴다고 하더라도 4%가 조금 넘는 수치이다.[31] 여러 사례를 종합해보면 해당 시점에서 말 한 마리에 드는 연간 최소 비용은 사료(건초) 비용과 기타 등등을 더해 약 300만원 안팎이 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금액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최소' 금액이고, 당연히 더 케어를 한다거나 하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동물을 키울 때 무시할 수 없는 병원비를 생각하면 더 늘어난다. 또한 결정적으로 이 모든건 말을 둘 수 있는 넓은 개인 공간을 가진 사람에게나 해당된다. 공동 축사에 맡기는 방법도 있지만 과연 그것을 애완동물로 볼 수 있느냐도 의문이고, 그런 사람들 중 승마 이외의 목적으로 말을 키우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32] 또한 범죄 여부를 떠나서, 2만마리가 넘는 말을 방생할 공간이나 여건을 조성하는 것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생존도 문제고, 이 말들로 인한 부수적인 문제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33] 사실 동물자유연대에겐 손해보는 짓거리인데 본디 이런 기부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하는 후원 단체도 있으나 동물자유연대가 기부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한다는 건 기부하는 입장에서 크나큰 실례다.[34] 업진살 살살 녹는다 참고. 당사자가 인조 제품조차 도살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발언을 남겨놓고서는 정작 진짜 도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소고기 업진살 부위는 찬양(?)하는 내용을 남긴 기록이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35] 동물보호협회와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태를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며 악플을 달던 어떤 네티즌의 과거 게시글도 발굴되어 업진살 시즌2로 박제되기도 하였다.[36] 사일런스 스즈카는 경마 중 골절로 인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고, 토카이 테이오는 골절만 4회에 그 외에도 성한 곳이 없었을 정도로 부상이 잦았다.[37] 사진을 찍은 게 기자일 수도 있지만, 시위 생중계 당시 기자들이 말이 놀랄까봐 큰 소리를 자제하거나 클락션을 울리는 차량을 상대로 화를 내는 모습이 있었기에 그럴 확률은 낮아 보인다. 무엇보다 시위에 사용된 말인 그레이스의 근접샷을 사용한 기사는 없고, 유일한 근접샷이 쓰인 곳은 동물자유연대였다.[38] 일본에서는 경주마에게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우마무스메에도 등장하는 명마 에어 그루브가 1996년 슈카상에서 1번 인기였음에도 저조한 성적을 보인 적이 있는데,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는 패배 원인이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플래시 때문에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놀랐다는 것. 이후 경주마에게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은 금지되었고, 혹시라도 터트렸다간 경마계에서 집중 포화 당하는 것은 물론이요 기자직을 내려놓은 경우까지 있다고. 이는 고증되어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2기 1화에도 에어 그루브가 카메라 플래시에 놀라는 장면이 있다. 게임에서도 에어 그루브가 플래시를 터뜨리며 촬영한 기자를 쫓다가 컨디션을 떨구는 이벤트가 있다. 경주마 외의 말에게도 플래시는 99.9% 자제시키는 편. 하루 우라라가 거주하는 목장에도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붙어있다.[39] 어떻게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 말이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었거나(즉 말에 대해 관심이 없는데다 사전 조사조차 재대로 안 했거나) 알고서도 본인들의 목적을 위해 무시하고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느쪽이든 동물단체로서는 실격이나 다름없다. 비록 그레이스를 동명의 경주마와 혼동한 상태에서 작성된 내용이긴 하나, 동물자유연대 인스타 입장문에 "그레이스가 외부의 자극에도 쉽게 놀랄 수 있다."는 논지의 글이 쓰여있는 걸로 보아 후자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40] 동물자유연대의 경우 각종 문제를 일으킨 건 사실이나 돼지, 소, 닭 등 농장 동물에 대한 활동도 하던 단체고 태종 이방원 촬영 과정 도중 말이 죽는 사건을 계기로 퇴역 경주마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기 때문에 개와 고양이 이외의 동물에게 아주 무관심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변호해줄 수는 있으나,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가 멸종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마라도의 길고양이들에게 캣맘짓을 하며 고양이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41] 특히 은퇴 경주마들에 대한 대우가 팬들의 관심 덕분에 눈에 띄게 좋아졌다.[42] 기사는 마치 이런 유저들의 시위가 헤비 게이머(헤비 과금러)들이 뒤에서 조장하는 음모론처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엔씨나 카카오게임즈가 사과를 했다고 표현을 했는데 제 3자가 보아도 이들의 해명은 사과문이 아니라 4과문으로 유저들의 분노를 더 자극했으면 자극했지 절대 진화시키지 못했다.[43] 수정 전아카이브, 수정 후아카이브[44] 게임사 직원들을 포함해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그룹방 정도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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