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고등학교(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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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그 전신은 한일합섬에서 설립한 산업체 부설학교인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산업체 부설학교였으며 1990년대 이후 근로 청소년 급감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육영 사업에 대한 의중이 확고하였던 한일합섬이었기에 1993학년도부터 정규 고등학교로 전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 학교 연혁[편집]
1974. 01. 05. 학교법인 한효학원 설립 인가(초대 김한수 이사장 취임)
1974. 02. 25. 초대 이균자 교장 취임
1974. 02. 28. 한일여자실업학교 인가(69학급)
1974. 03. 30. 개교식 및 제 1회 입학식 거행
1976. 09. 01. 체육관 준공
1977. 01. 28.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학칙 변경 인가(90학급)
1977. 02. 28. 제1회 졸업식
1977. 10. 25. 저축 최우수 학교 선정 대통령 표창
1978. 02. 26. 김한수 이사장 5.16 민족상 수상(교육부문)
1978. 12. 20. 학칙 변경 인가(120학급)
1982. 03. 04. 도서관 개관
1982. 10. 30. 제2대 김중원 이사장 취임
1983. 10. 28. 문교부 지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1984. 03. 07. 전산실 개관
1989. 10. 12. 한일여자고등학교 교명 변경 인가
1992. 12. 23.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인가(전자계산기과 24학급)
1997. 08. 26. 학칙 변경 인가(주간 36학급, 야간 6학급)
2002. 04. 09. 제3대 최혜수 이사장 취임
2002. 08. 05. 학칙 변경 인가(주간 36학급, 야간 3학급)
2010. 12. 08. 학교평가 우수학교 표창
2011. 08. 23. 체제 개편(웹솔루션과, 컴퓨터정보기술과, 컴퓨터응용디자인과)
2012. 02. 03. 제4대 김효준 이사장 취임
2015. 07. 08. 한일여자고등학교 교명 변경 및 학칙 변경 인가(35학급)
2015. 09. 01. 제11대 심광옥 교장 취임
2016. 01. 14. 제40회 졸업식 거행(346명, 총 44,095명)
2016. 03. 02. 제43회 입학식 거행(268명)
2022. 03. 02. 제49회 입학식 거행
3. 교훈 및 상징[편집]
3.1. 교훈[편집]
- 교훈: 창조, 인내
3.2. 교표[편집]
- 과거 한일여실 시절부터 이어 내려온 특유의 교표[1]를 다소 변경했다. 한자의 女를 형상화하여 여자고등학교임을 뜻하며 세 개의 타원은 학교, 가정, 사회의 삼위 일체를 뜻한다. 가운데의 문양은 한일여실을 뜻한 H I를 형상화했다.
- 과거 교표
3.3. 교가[편집]
새 아침의 동이 트는 한효 동산에 거룩한 보금자리 한일여고
내일을 약속하는 전당 진리의 샘터 성실과 근면으로 배우고 익혀
발전하는 조국의 역군이 되리.
3.4. 교목[편집]
3.5. 교화[편집]
4. 학교 특징[편집]
당초에는 한일합섬 마산공장에 부설된 최초의 산업체 부설학교인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개교했다. 산업체 부설학교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현재도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더 유명하다.
산업체 부설학교 설립에 관한 특례가 시행되기 이전인 1974년에 설립되어 당초 부터 학교법인이 있는 상태로 설립되었고 시설도 다른 산업체 부설학교는 물론이고 1974년 당시의 일반 고등학교 수준도 상회하는 시설을 갖추었다. 그래서 일반고로 전환할 때도 특별히 시설을 계량해야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특례 시행 이전이다보니 당초에는 전수학교 형태로 설립되었으나 한일여실을 방문하여 크게 감명을 받았던 박정희 대통령의 명으로 1976년에 법 개정으로 산업체 부설학교 설립에 대한 특례가 시행되면서 1977년 부터 전수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승격이 이루어졌다는 설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실업계열에서 인문계열로 운영되면서 한일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 되었다가, 1993년에 산업체 부설학교에서 일반 학생들을 모집하는 실업계열 정규 고등학교로 개편이 되면서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가, 최근에 교명변경으로 다시 한일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이 돌아왔다. 이에 대해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할 계획이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1997년 IMF사태때 모기업 한일합섬의 부도로 인하여 현재는 김해의 같은 한효학원 산하 형제학교인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와 함께 현재는 한일합섬의 둘 밖에 없는 마지막 흔적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과거에는 수원 한일전산여고(현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도 있었으나 재단측의 경영난 때문인지 2011년에 계열분리 하였다.
5. 학교 시설[편집]
과거 한일합섬 공장 내에 설립된 학교로 본관, 강당, 매점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전술한대로 산업체 부설학교 설립 특례 이전에 설립되었고 최대규모 산업체 부설학교로 설립되어서 학교 건물이 꽤나 크며, 운동장 또한 상당히 넓은 편으로 학교 부지가 일반 학교의 3배에 달한다. 주변에 있는 한일타운 아파트들은 한일합섬 공장 및 한일여실의 기숙사였으나 한일여실이 정규학교인 한일전산여고로 전환될 무렵에 기숙사들이 헐리고 한일타운 아파트가 되어서 현재는 한일타운 아파트들이 이 학교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최근 까지도 철거를 면한 기숙사들이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기숙사로 남아서 학생들이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더 이상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한일합섬 공장 시설이 있던 자리는 현재는 메트로시티 1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6. 학교 생활[편집]
6.1. 주요 행사[편집]
6.2. 학교 일과[편집]
7. 운동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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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부: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시절에 존재했던 배구부는 모기업인 한일합섬 배구단의 팜으로 운영했다.[2] 당시 모기업 배구단의 후광을 업고 여자 고등학교 배구부 최강으로 유명하며 현재도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그 시절의 맹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일합섬이 IMF사태로 망하면서 배구단을 해체하자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배구부도 그 무렵에 해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
축구부: 한때는 여자 축구부도 운영했으며 잘 나갔다고 하지만 선수 수급의 어려움으로 2007년경에 해체했다.
8. 출신 인물[편집]
- 김유나 - 치어리더. 한일여고 재학 당시 동아리 공연을 나갔으며, 이를 본 선배 치어리더의 눈에 들어 발탁된 이력이 있다. NC 다이노스를 다년간 응원해서 '창원 출신' 치어리더로의 정체성을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랠리 다이노스 응원단의 팀장도 맡았다.
- 김정미 -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로 윤영글과 함께 2020년대 초반 현재 국대 자원 투톱으로 꼽힌다.
- 송정애 -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치안감)
- 이선희 - 옛 마산시 출신 인물이 아니라 화천군 지역 인물로, 한일여실고 시절 마산에서 이 학교를 졸업하였다.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9.1. 버스[편집]
9.2. 철도[편집]
10. 사건 사고[편집]
11. 기타[편집]
- 산업체 부설학교 시절의 명성 덕분인지 현재도 인터넷 곳곳에 산업체 부설학교 시절이던 마산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에 관한 자료가 상당수 남아있으며, 대한늬우스에 나온것도 남아있다. 그리고 한효학원에서도 산하 학교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인지 정규 고등학교 개편 이후에도 3개교 모두 종전 산업체 부설학교의 연혁과 기수를 하나도 빠짐없이 승계했으며, 법인 홈페이지에 과거 연혁 및 사진자료들이 많이 공개되어 있고 심지어 1973~1987년 한일합섬 사보도 학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 2015년부터 학교법인과 NC 다이노스와 협약을 맺어 매년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클리닝 타임에 동아리 공연도 하고 있다.
- 한일여실고 시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일합섬의 여공들은 각자의 고향에서 잔디 뗏장을 한 뼘씩 떼 와서 고향을 그리며 학교 운동장을 잔디로 뒤덮었다고 한다. 이를 "팔도잔디"라고 불렀는데 한일합섬이 한참 잘 나가던 시절에는 이 팔도잔디 이야기를 기업 광고로 만들어서 위의 동영상처럼 TV에 방영하거나 월간지에 싣기도 했다. 그리고 이 팔도잔디는 이후 한일여고의 여자축구부가 한때 전국 수위권의 명문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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