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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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독일 중 구 프로이센 왕국 및 프로이센 자유주였던 영역의 요리. 프로이센 왕국에 포함되었던 지역의 요리는 각각의 세부 문서를 참고.

Preußische Küche

1. 독일 중부[1]
2. 독일 동부[2]
3. 독일 북부
4. 독일 서부
5. 독일 남부



1. 독일 중부[3][편집]



1.1. 베를린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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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과 자우어크라우트(Eisbein mit Sauerkraut)

프로이센 왕국, 독일 제국, 그리고 현재 독일연방공화국까지 대대로 수도의 자리를 지켜온 베를린의 요리. 전통적으로 음식문화는 수수함의 극치를 달려왔으나 현재는 국제화의 영향으로 해외 음식들이 유입되어 굉장히 다양해졌다. 물론 그렇다고 전통 베를린 요리가 이제 와서 화려해지지는 않지만(...).


1.2. 브란덴부르크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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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뤼네 보넨 아인토프(Grüne Bohnen Eintopf)

베를린을 감싸고 있는, 독일경기도 격인 브란덴부르크의 요리. 베를린보다도 더욱 보수적이며 소박한 면모를 보인다.


1.3. 작센안할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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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버슈태터 뷔어스첸(Halberstädter Würstchen)

브란덴부르크의 서부에 인접한 프로이센작센, 현재 작센안할트의 요리. 음식 자체는 매우 풍족했지만 이렇다 할 독립된 요리 자체는 그다지 없는 편이다.


1.4. 튀링겐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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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링어 브라트부어스트(Thüringer Bratwurst)

작센-안할트의 남부에 인접한 튀링겐의 요리. 프로이센작센 남부와 역외 지역을 포함한다. 육류 요리와 소시지에 강점을 보이며, 특히 이곳의 소시지 튀링어 부어스트는 이곳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면 튀링어 부어스트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을 정도다.


2. 독일 동부[4][편집]



2.1. 오스트프로이센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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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니히스베르거 클롭세(Königsberger Klopse)

2차대전으로 폴란드러시아에 할양된[5] 구 독일 최동단 오스트프로이센의 요리. 전형적인 독일 요리에 동유럽의 요리 양식이 섞이며 더욱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다.


2.2. 포메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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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르쉐 레버부어스트를 토핑한 쾨르너브로트(Körnerbrot mit Pommersche Leberwurst)

2차대전으로 폴란드에 할양된 브란덴부르크 북부 인접 포메른의 요리. 북부의 발트해와 남부의 삼림 지역을 고루 접하며 육류와 어류 모두 고른 분포를 보였다. 폴란드에 할양되고 남은 부분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으로 흡수되며 요리 역시 계승되고 있다.


2.3. 슐레지엔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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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지셰스 힘멜라이히(Schlesisches Himmelreich)

2차대전으로 폴란드에 할양된 브란덴부르크 남동부 인접 슐레지엔의 요리. 오스트리아작센, 바이에른의 영향을 고루 주고받으며 세련된 면모를 보였다.


3. 독일 북부[편집]




3.1. 니더작센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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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켈부어스트, 카슬러, 베이컨을 곁들인 양배추 정식(Grünkohlgericht mit Pinkel, Kassler und Speck)

독일 북서부의 구 프로이센령 하노버에 올덴부르크, 브라운슈바이크 등 군소 군주국 영역이 합쳐져 만들어진 니더작센의 요리. 전형적인 북부 독일 요리로 북부 독일 요리의 트렌드를 주도한 함부르크 요리브레멘 요리, 그리고 네덜란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3.2.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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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넨, 보넨 운트 슈펙(Birnen, Bohnen und Speck)

독일 최북단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요리. 전형적인 북부 독일 요리 파트2(...)로 북부 독일 요리의 트렌드를 주도한 함부르크 요리브레멘 요리, 그리고 덴마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아니 애초에 북부인 남슐레스비히는 19세기까지 덴마크땅이었다.


4. 독일 서부[편집]



4.1. 베스트팔렌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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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하스트(Potthast)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동북부인 베스트팔렌의 요리. 산업화 이전에는 고된 농업, 산업화 이후에는 루르 지역의 공업지대화로 인해 이래저래 고칼로리가 요구되는 식단이 주종을 이뤘다.


4.2. 라인란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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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셸른 나흐 라이니셔 아르트(Muscheln nach Rheinischer Art)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남서부, 라인란트-팔츠의 중서부인 라인란트의 요리. 가톨릭의 영향으로 독일에서는 은근히 육류 메뉴가 적은 편이었고, 인근 벨기에프랑스의 영향으로 요리가 세련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독일 내부에서 상대적이라는 거지 육류 요리가 적다는 것은 아니다(...).


4.3. 헤센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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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터(Frankfurter)

프로이센령 헤센-나사우가 포함된 헤센의 요리. 풍족한 식자재에 지역별로 종잡을 수 없이 세분화된 메뉴와 레시피로 "전형적인 헤센 요리"는 없다고 보는 것이 좋을 정도다.


5. 독일 남부[편집]



5.1. 자를란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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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소스와 자우어크라우트를 곁들인 게필데(Gefillde mit Specksoße und Sauerkraut)

프로이센령 라인란트의 서남단이었던 자를란트의 요리. 프랑스의 강한 영향을 받아 독일 요리프랑스 요리의 스타일이 뒤섞인 양상을 보인다.


5.2. 호엔촐레른 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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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슐루퍼(Ofenschlupfer)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중 뷔르템베르크에 파묻혀있던 구 프로이센령 호엔촐레른의 요리. 뷔르템베르크까지 포함된 슈바벤 지역의 요리에 호엔촐레른 역시 독자적인 색깔을 내지는 못했고, 자연히 슈바벤 요리에 포함된다. 애초에 호엔촐레른 요리 자체도 리다이렉팅 문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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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기준의 독일 동부 포함.[2] 양차대전 이후로 상실하여 현재는 폴란드 및 기타 동유럽 국가에 할양된 지역들이다.[3] 현재 기준의 독일 동부 포함.[4] 양차대전 이후로 상실하여 현재는 폴란드 및 기타 동유럽 국가에 할양된 지역들이다.[5] 1차대전으로 리투아니아에도 털어먹혔다(...). 지금의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로 과거엔 머멜이었다. 독일 국가 1절에 마스에서 머멜까지로 나오는데 그 머멜이 바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