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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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발명품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웹소설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의 주인공.

극초반에는 이름이 숨겨져 있어 주인공의 이름이 언급되어야 할 때는 #$%?같은 식으로 검열[1] 처리된다.[2]

원래 수도권 소도시에서 태어난 현대 한국인으로, 충청도 산골의 대안학교를 나왔고 고등학교 성적이 좋았음에도 주변의 만류를 무시하고 서울 소재의 사과대를 간 뒤, 적성이 맞지 않아 철학과 대학원을 다니다가 중퇴한[3] 흔히 말하는 문사철 출신이었다. 이후 구직난을 겪다 궁리 끝에 영세한 강연 플랫폼을 하나 창업해서 시 지원금으로 먹고 살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4] 그러나 강연에 섭외한 원로 시인성범죄 파문을 일으키며 사업이 망할 위기에 처하고, 어떻게든 사업을 살리기 위해 다른 문학인을 섭외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고[5] 고대 그리스로 환생한다.


2. 능력[편집]


상당히 파란만장한 전생을 살아와 보통사람들이라면 얻지 못했을 여러 지식들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일단 대안학교에서는 입시위주의 교육하에서는 얻기 힘들었을 여러 유용한 잡지식과 기술들을 익혔으며, 문사철을 나와 일리아드와 같은 원전의 내용들을 숙지해 네임드들 뿐만이 아니라 잡다한 인물들의 이력까지 꾀고 있다. 노조활동에서의 시위에서는 전근대 냉병기 시대의 병력지휘에 도움이 되는 대략적인 경험을 익혔다.

환생을 한 후에는 발명품들을 신들에게 바쳐 헤파이스토스와 같은 신들의 총애를 받아 여러 가지 혜택들을 받아 그중 일부를 전투에서 사용하고 있다. 먼저 헤파이스토스에게서 받은 망치를 전투에서 활로를 찾거나 위급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한다. 묠니르처럼 유도가 가능하고 불을 뿜는 특수기능이 있어 철쇄대나 아노이토스는 아예 파리스가 망치를 쓰는 모습을 보고 그를 숭배할 정도. 이집트 피난민들은 망치를 쓰는 모습을 보고 파리스를 숭배하는 종교도 만들었다. 다만 애초에 싸움에 쓰라고 선물해 준 것이 아니라 남용하면 신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는 데다가, 비장의 수로 감춰두려 하는 편이라 최대한 아껴두는 모습을 보인다.

케이론과는 함께 기마술을 '창조'하여 신마 부케팔로스를 탄 이 시대의 유일한 중갑기병이 되었으며, 덕분에 켄타우로스라는 이명을 얻었다. 이 기마술을 활용해 원래라면 밀렸을 아카이아의 비네임드 무장정도는 무찌를 수 있다. 여기에 원전의 찌질한 파리스도 잘 쏘았던 활도 더해지니 네임드 영웅들처럼 한 번에 수백 명을 죽일 정도의 활약은 불가하나 수십 명 정도를 상대할 정도는 된다.

그리고 원전 파리스에게 물려받은 가장 큰 능력은 바로 인간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외모. 이 외모 덕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호감을 품는다.[6]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미남인 가니메데가 올림포스에 있어서 사실상 가장 잘생겼고 네스토르도 외모만 보면 헬레네랑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신과 같은 미모라고 칭찬한다. 툭하면 그리스인들을 야만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집트인들도 파리스가 미남인 건 인정한다. 다만 남자의 경우 곱상하다고 깔보거나 질투가 조금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고대 그리스의 한 양치기 노예로 환생한 뒤 7살이 될 때까지 평범하게 성장한다. 그런데 환생한 세계는 신과 요정 등이 버젓이 실존하고 주변에서 초자연적 징후들을 접했음에도[7] 그저 고대인들의 미신과 인신공양 같은 악습으로만 치부했다.[8] 그러던 중 가위를 발명한 것을 계기로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의 관심을 받아 신과 대면한 후 자신이 판타지 세계에 산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헤파이스토스의 총애를 받아 양치기 생활과 병행하여 비밀리에 대장장이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러나 헤르메스의 수하인 시체 병사들[9]에 붙잡혀 제우스 신전에 끌려가고, 자신의 정체가 라오메돈의 아들 프리아모스의 아들,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헤르메스에 의해 인간계를 떠나 올림푸스로 끌려가게 되는데, 하필 그 자리가 황금사과의 주인을 가리는 자리였다. 주인공은 자신이 트로이아를 멸망시킬 파리스이며, 트로이 전쟁으로 트로이아가 멸망하면 자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죽거나 비참한 신세에 빠진다는 생각에 헤파이스토스의 도움을 받아 올림푸스 신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운명의 세 여신은 이를 막기 위해 시간을 멈춘다. 시간이 멈춘 세상에서 홀로 움직이며 체감상 수백년의 세월 동안 유럽 전역은 물론 한반도까지 걸어서 여행하며 둘러보고, 운명의 세 여신은 파리스가 황금사과의 주인을 택하라는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간은 영원히 멈춰 있을 것이라 말하자 결국 운명을 받아들인다.

원래 파리스와 달리 아프로디테의 꼬임에 넘어가진 않았지만, 어차피 헤라아테나를 택해도 트로이 전쟁은 다른 방식으로 찾아올 테니 그냥 자신이 현대에서 들어서 그 줄거리를 알고 있는 원래 트로이 전쟁대로 흘러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넘긴다. 그 후 언젠가 찾아올 트로이 전쟁을 철저하게 대비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를 위해 풀무와 수차를 개발해 강철을 대량생산하고 부유한 상인 아노이토스와 친분을 다지고 테오에게 무술을 배우는 등의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 준비 과정이 강철 제품들을 통해 지역 경제를 장악하고, 지역 유지와 지주 등의 귀족층을 포섭하고, 부랑자 등을 모아 자신의 휘하 세력으로 만들고, 도로를 닦아 다른 도시로까지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의 행위이기에, 제 3자의 눈에는 명백한 반란 준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안키세스의 도움으로 반란 혐의를 벗고 본인이 해명도 잘 해서 프리아모스에 의해 수도로 소환되어 왕자로 공인받은 뒤 안탄드로스의 통치자가 된다. 안탄드로스와 트로이를 히타이트에 종속시키려는 친 히타이트파의 정치적 음모를 분쇄했고, 히타이트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석궁·기마병·할버드를 개발하는 등 전쟁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그러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언급도 된 적이 없던 히타이트가 트로이 정세에 개입하려고 하고, 뜬금 없이 아가멤논의 미케네 왕가가 트로이 왕가에 결혼을 제안하고, 파리스 자신은 이노와 트로이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등 역사가 원래와 다르게 흘러가지만 결국 트로이아에 전운이 감돌면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 고민한다.


4. 발명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이노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런지 원래신화의 파리스를 유부녀를 납치하고 수많은 영웅들을 죽게 한 괴물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를 죽인 필록테테스를 영웅이라고 한다.

주요 호칭은 인어 살해자, 강철의 왕자 등이 있다. 특히 인어 살해자라는 호칭이 자주 쓰인다. 또 다른 명칭으로 파라오 살해자가 있는데, 이집트에서 인재를 빼오다가 파라오 투스레트를 우연찮게 방해하여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덕에 아카이아와 트라키아, 안탄드로스와 이집트에서 파리스가 투스레트를 죽인 것으로 여겨지는 상태. 다만 파라오 세트나크테의 경우 저잣거리의 소문을 믿지는 않지만, 파리스가 투스레트를 죽였다는 소문이 본인에게 정치적으로 이득이기에 방치하고 있다. 기마술을 익힌 덕분에 켄타우로스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그 외에는 잘생긴 자, 잘생긴 왕자 등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워낙에 잘생겨서 그 말 자체가 파리스를 가리키는 말으로 취급받는 수준인 듯.

케이론에 따르자면 자신이 기른 제자 중에서 유일하게 땅을 걸어 다니는 말을 타는 영웅[10]이라고 칭찬한다.

파리스가 초반에 기르던 제피로스라는 이름의 양치기개는 사실 메넬라오스가 어릴 적 기른 개가 환생한 것이라고 한다.

트로이(영화)에서 파리스 역을 한 올랜도 블룸의 필모그래피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 윌 터너 같이 대장장이 출신으로 바다를 누비고, 출생의 비밀을 가진 데다 영지 경영을 하며 말을 타고 싸우기도 하는 부분은 킹덤 오브 헤븐발리앙 디블랭과도 연결된다. 덧불어 원전에서처럼 전쟁터에서 활을 쏘며 활약하는 모습은 반지의 제왕 영화판레골라스와 판박이다.

6. 관련 문서[편집]



[1] 원전에서 파리스가 양치기일 때 이름은 알렉산드로스였다.[2] 이후 이는 운명의 세 여신이 개입한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 그냥 다니다가 중퇴한 것이 아니라 처우에 불만을 품고 대학원생 노동조합 활동도 해봤다.[4] 그리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즐겼다는 걸 보면 오타쿠였던 듯하다.[5] 시골 이장의 구닥다리 기아 세레스를 얻어타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하필 사고 난 차종의 이름이 데메테르의 로마식 발음인 세레스인데, 의도한 떡밥인지 우연인지는 불명. 나중에 언급되기는 한다.[6] 특히 안키세스의 경우 파리스는 잘생겼으니 무조건 무죄라는 판결을 내렸다.[7] 목축의 신 판을 깠다가 양이 들이받아 뿔에 찔린 적도 있지만 주인공은 그게 천벌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8] 정작 마을 사람들이나 요정조차 주인공을 조금 모자란 애로 치부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이 또한 자신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운명의 세 여신에 의해 의도적으로 해당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조작되었던 것이다.[9] 이 병사들은 팔이 잘려나가고 얼굴 가죽이 뜯겨져 나가도 아랑곳하지 않는 걸 보니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참고로 일리아스에서는 나름 올림포스 신이라는 아레스조차 창에 찔리자 세상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나중에 이들은 죽기 직전의 이아손등의 영웅들을 헤르메스가 부려먹던 것으로 밝혀진다.[10] 하늘을 나는 말을 탄 영웅은 벨레로폰이 있어서 유일하게 말을 탄 영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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