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블레이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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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경주마. 메니피의 자마이며 2014년 더비와 오크스를 모두 우승한 말이다.
2. 혈통[편집]
3. 생애[편집]
2011년 4월 11일에 태어나서 2013년 4월 12일에 마명을 부여받았다. 2013년 8월 4일에 국5 1200m 일반경주에 데뷔하여 1착을 하였다. 이후 2세 경주에서 2위내로 꾸준히 입상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2세 대상경주인 브리더스컵에 참가하였다. 라온모리스가 선행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퀸즈블레이드랑 천왕둥이가 뒤를 따랐다. 결승 직선주로에서 퀸즈블레이드가 라온모리스를 제치는데 성공했으나 추입한 청룡비상에게 반 마신 차이로 추월당하며 패하였다. 이후 클래식 시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삼관 경주 중 하나인 부경대상경주 KRA컵 마일에 참가하였다. 삼관경주가 2008년 이래 통합삼관으로 바뀌면서 부경이 서울을 상대로 KRA컵 마일에서 5승 1패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도 5승 1패 코리안더비에서는 4승 2패로 절대적 우위를 계속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본 대회서도 부경의 경주마들이 모두 1~3번 인기를 다 차지하였다. 그 중 퀸즈블레이드는 1위 인기마였으며 2위는 같은 암말인 위너스마린[2]이었다. 그러나 이 경주에서 작년 브리더스컵을 우승하였던 2세 최강마중 한명인 청룡비상이 결승직선 주로에서 또 다시 추입으로 우승을 하면서 약세였던 서울경주마가 우승한 이변이 일어났다. 퀸즈블레이드는 이 경주에서 단승 1.5배 연승 1.1배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5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면서 부경에서 실시한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달뒤에 이어진 코리안더비에서 2위인 정상비마를 대차로 승리하며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지난 KRA컵 마일 우승자였던 서울경주마 소속 청룡비상은 4위를 기록하며 지난 KRA컵 마일때와는 처지가 반대가 되었다. 무궁화배가 코리안더비로 명칭이 변경된 1998년 이래로 더비에서 대차로 우승한 사례는 2007년에 최초로 삼관을 이루었던 제이에스홀드 이후로 2번째이며 암말로는 최초였다.[3] 더비에서 암말이 연달아 우승한 사례는 그레이드이전인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3년동안 있었는데 2004년 그레이드제 도입이후는 없었다. 이것이 2014년 퀸즈블레이드가 지난 스피디퍼스트에 이어 우승을 이룸으로써 기록이 새겨지게 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둘 모두 부경의 경주마이다. 화려하게 부활환 퀸즈블레이드는 부경의 일반경주에서도 연달아 우승하고 암말 대상경주인 코리안 오크스에서 서울경주마 누비퀸을 상대로 5마신 차이로 승리하면서 3세암말 중에서는 최강으로 불렸다.
이후 트리플크라운에 마지막 경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도전했으나 마지막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리며 5위로 들어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어진 국산마 최강전인 대통령배에서는 유일한 암말로 참가하여 5위를 이루었다. 당시 우승자는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던 경부대로였다. 이후 2015년 1월에 일반경주에서 2위를 기록한뒤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미국원정을 떠났다.
퀸즈블레이드는 현지시간으로 4월 18일 1200m 경주인 Primonetta Stakes 에 데뷔했으나 Galiana가 우승하였고 우승마와의 거리차는 대차로 꼴지를 하였다. 이어서 5월 15일 1800m 대상경주인 Allaire DuPont Distaff S(G3)에 출마했다. 그러나 이 경주에서 퀸즈블레이드는 우승마인 Stopchargingmaria와 너무나도 큰 격차의 대차로 패배하면서 당시 이 원정을 알고 있었던 한국 경마팬들은 미국과의 큰 차이를 실감했다는 글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어진 6월 10일 1700m 경주에서 또 다시 대차로 패하였다.[4]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암말 대상경주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참가하여 목차이로 우승하였고 이후 1경기를 더 뛴 다음 은퇴하였다.[5]
퀸즈블레이드의 근황 영상.[6][7]
이후 현재 씨암말로 활동중이다. 2018년과 2019년의 최강장산과 히든블레이드라는 마명이 붙은 자마를 낳았으나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최근에는 21년에 퍼지[8]와 교배하여 자마를 생산하였다.
4. 기타[편집]
체격 차이가 제법 있음에도 당대특급을 언니로써 잘 따랐다고 한다.[9]
5. 경주성적[편집]
[1] 이 기록은 2022년 플라이트라인이 신기록을 내며 갱신되었다.[2] 2002년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당시 최하위 인기로 역배를 터뜨리며 역대 최대 마신차[1]로 우승한 볼포니의 산구이자, 코리아컵 우승마인 위너스맨의 모마다.[3] 현재까지 더비에서 대차로 우승한 사례는 총 3번으로 첫번째는 2007년 제이에스홀드가 내츄럴나인을 상대로 11마신 차이로 승리하였다.. 두번째로는 퀸즈블레이드가 정상비마를 상대로 10마신차이로 승리했으며 마지막은 2019년에 원더풀플라이가 심장의고동을 상대로 13마신차이로 역대 최고의 격차로 승리하였다.[4] 이 경주는 한국마사회에서 말혈통 사이트에서 외국경주마 성적이 나오지 않아 누락되어있으나 이 시기에 퀸즈블레이드의 행적을 조사해보면 미국의 원정을 떠난 영상과 경주기록이 남아있다.[5] 여담으로 동기인 위너스마린은 퀸즈블레이드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마와 머리차이로 2위를 했었는데 이는 그녀가 처음으로 퀸즈블레이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유일한 경기였다.[6] 저 근황 영상 당시엔 퀸즈블레이드가 백록목장으로 이동하기 전이다.[7]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데이터베이스의 소재지와 달리 2022년 12월 12일 기준으로 다시 정성목장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8] 클린업조이의 부마이다.[9]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당대특급의 서열이 그 구간 종빈마 가운데서도 높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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