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기마 병종/서양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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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기마 병종/동양 기병 1. 개요[편집]
서양 기병은 전원 창기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성부터는 모두 4품 병종마인 아랍말을 요구한다.
작센 창기병 이후 2가지의 5성 기병으로 갈라지는 간결한 트리가 특징.
대부분의 기병이 8시즌에 돌격 스킬이 장수에게 적중될 시 주는 피해가 15% 감소하는 너프를 맞았다.
2. 노르만 기사 시종 (2.5성)[편집]
상세 정보
기초적인 창기병을 운용하는 법을 배우는 병종.
처음부터 돌격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보라 말을 캐기 위해서 승마장에서 말을 캐면 쏟아져 나오는 2품 말을 요구하기에 가성비가 좋은 창기병이다.
창기병치고 돌격 쿨타임이 길지 않은 편인 게 특징. 기본적으로 50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 특전으로 6초, 윙드 훗사르를 뽑기 위해 투자하는 병서 강화를 통해 10초를 단축시켜 최대 16초를 추가로 줄여줄 수 있다. 여기에 창기병 전용 돌진 쿨타임 감소 군혼을 껴 줘서 10초를 또 줄여주면 기병중에 가장 빠른 돌격 쿨타임인 24초짜리 돌격을 쓸 수 있다.
또한 돌격 중 받는 원거리 피해를 40% 감소시키는 특성도 있어, 돌피감 군혼까지 껴 주면 3성전에서 막을 수 있는 원거리 병종이 없다시피한 것도 장점. 위 두 특성을 종합해서 보면, 종결 노르만은 24초 쿨타임에 돌피감 56%라는 미친 성능을 가지고 있다![1]
창기병인만큼 돌파력도 괜찮은 편이고, 돌격 피해량 자체도 나쁘지 않다. 모루로 활용되는 대방패병 병종, 검방패병 병종들은 돌격으로 쉽게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3성전에서는 노르만 창기병을 견제하거나 틀어막을 수 있는 병종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효율이 더 나오는 편.
그러나 2성 기병이라는 한계점이 명확히 존재한다는 점이 문제다. 기동성과 선회력은 보통 수준이며 체력이나 방어력이 낮아서 빠른 대치와 기동이 어렵다. 설형진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경험치 투자가 어느 정도 필요하며, 상술한 돌격 피해량도 엘리트까지 찍어야 그나마 볼만한 수준이라서 투자가 안 되어 있다면 굴리기 애매한 병종.
그리고 찌르기 스텟이 만렙을 찍어도 상당히 암울하기 때문에, 돌격 후의 백병전 능력이 매우 구리다는 점도 단점 중 하나. 돌격에 실패한 후 난전에 돌입하게 되거나 돌격 이후에도 적이 많이 남아있다면 크게 손해를 입게 되므로 돌격이 끝났다면 빠르게 빼서 즉시 자리를 이탈하도록 하자
4성전이 되면 좋은 창병들이 나오고, 충성에도 막히는 약한 돌격용 창기병이 되기에 칸만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용량과 군혼이 남는다면 3성전용으로 키워도 되긴 하지만, 좋은 3성 병사들이 판치므로 무조건 키울 필요는 없다.
이래저래 간접상향을 많이 받는다. 계속해서 장거리 돌겨 패시브가 개편될때마다 계속 수혜를 받았으며, 16시즌에 4성 미만 병사들의 통솔 상향에도 포함되어 싸게 굴릴 만해졌다.
3. 작센 창기병 (4성)[편집]
상세 정보
노르만 기사 시종의 상위 티어 유닛.
성능이 4성 치고는 마냥 좋은 편은 아니다. 결국 창기병이라 돌파력은 준수하지만, 노르만 기사 시종에서 더 특화되거나 달라진 점이 별로 없어서(...) 운용을 비슷하게 해야 되나 싶지만, 5성과 동일하게 4성 보라말을 요구하기에 선뜻 박아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계륵같은 존재.
보통은 윙드 훗사르를 위해 뚫고 편성하지 않건, 4성전 때 창병의 대체 선택지가 없어(...) 4성전 전용 병종으로 키운다.
결국 진급 시스템이 나오면서 철저하게 버려진 비운의 병종. 전공이 남는데 설원 작센 창기병을 뚫겠다 한다면 전공으로 먼저 뚫어서 약간의 추가 보상을 챙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아랫트리로 증가시킨 2인 편제를 위해 투자한 군복과 군마의 경우 군혼과 달리 진급할 때 돌려주지 않으므로, 보충 시 2벌치의 군복은 빼고 사용하거나, 아예 아랫트리를 찍지 않는 걸 권장한다.
3.1. 작센 설원 창기병 (4성)[편집]
상세 정보
작센 설원 창기병 도전과제 목록
5시즌의 진급 퀘스트 유닛. 영문명의 '아르미저'란 기사와 요먼 사이의 계급으로 기사의 갑옷을 관리하는 상급 시종을 뜻한다.
베이스가 창기병인데다 4성인만큼 본판의 돌격 위력도 출중했고,본판보다 돌격의 위력은 조금 감소했지만, 창기병답지않은 가속력과 선회력을 받아 검기병들에 버금가는 기동성과 눈밟기를 통한 도주능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진급을 통해 1만 1천대의 체력을 가지게 된데다 호위능력을 통한 난전 능력의 엄청난 상향, 시즌5 보정이 빠져도 240밖에 안되는 저렴한 통솔치를 가지는 등 드디어 4성의 격에 어울리는 병력급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파인 할버드가 호불호의 영역이었다면 작센 창기병은 승급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편.
기존의 돌격 능력에 더해 기병이면서도 특이하게 장수 호위 능력을 추가되었는데, 보병들의 것과는 달리 장수 주변을 맴돌면서 호위 기동을 유지한다. 설원 작센의 장수 호위 중 공격 타이밍에 잠깐 반짝거리는데, 반짝거린 이후 잠깐 동안 돌격 판정이 계속 유지된다. 2번 스킬을 쓴 설원 작센이 벽을 잘못 들이박으면 체력이 깎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추후 밝혀진 바로는 돌격 판정이 아니라고 한다.....
창기병답지 않게 매우 강력한 난전 능력을 믿고 돌격으로 빠르게 진입한 후 장수 호위로 전과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장수 호위 이외에도 각 유닛들이 현재 보는 방향으로 즉시 치고 나가는 '눈 밟기'란 능력도 추가되었다. 얼핏 보면 돌격으로 보이지만, 적을 밟고 통과하며 실제 피해는 돌격의 절반 수준으로, 돌격과 관련된 군혼의 영향도 받지 않는 사실상 돌격과는 별개의 기술이다. 돌격의 최대 가속도로 적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지나갈 수 있단 점 때문에 적에게 고립된 상황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눈 밟기가 병사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 그대로 시전되므로, 탈출용으로 사용하려면 방향을 잘 정하고 써야 한다. 장수 호위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성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특성 트리는 대부분 윗트리로 고정된다. 윗트리 엘리트 특성인 공격 대상 증가 자체가 난전에서 큰 이점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아랫트리 엘리트 특성인 체력 자연회복 효과가 원체 적다 보니, 2배까지 찍어도 회복량이 초당 0.5% 정도라 미미한 수준이라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만렙 기준 1.1만이 넘는 HP인데, 찍지 않아도 초당 270, 찍어도 550정도 차오르기 때문에 피가 많이 닳게 되면 그냥 보급소로 보내는 게 정석이라 굳이....
하지만 승급을 했어도 윙드와 몰타 기사를 제외한 창기병들의 최대 단점인 짧은 창이 언제나 발목을 잡는다. 기병 대응력이 적은 평범한 보병이나 기병 기습 시 효과가 특출난 것은 사실이지만, 창이 너무 짧아서 작센에 충분히 대응할 만한 성능을 가진 병종이 하나라도 있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충성 경비대에 정면 돌격 시 바리케이드 반사 피해로 되려 잡아먹히며, 여전히 진충 장창영과 베네치아는 이기지 못하는 등 창기병 카운터 유닛이자 4성전의 핵심 병력까지 상대할 순 없으므로 주의해서 운용하도록 하자. 4성 이하로 봐도 대기마 피해와 타겟수까지 찍은 미진급 스위스 할버드도 이기지 못하며, 창 리치가 조금 더 긴 청서 창병이 중간트리로 만렙을 찍었으면 이길 순 있겠지만 손해가 극심하니 주의할 것.
특히 연이은 잠수함 패치로 호위딜이 박살이 나면서 PVP에서는 자리가 완전히 없어졌고, 그나마 쓴다 한다면 4성전때 적당히 딜이 나오면서 공격을 어느 정도 받아주면서도 적을 쓸어담기에 최적화된 PVE 컨텐츠에서밖에 쓰지 못하게 되었다.
4. 헝가리 표기장군 (5성)[편집]
상세 정보
방패를 활용하는 기수가 탄 5성 창기병.
튼튼한 맷집과 준수한 스펙, 안정성에 특화된 특성트리를 가지고 있다. 윗트리는 끝까지 올리면 경직을 주는 원거리 공격에 돌격이 캔슬되지 않게 만들 수 있어 튼튼하게 굴릴 수 있고, 아래트리에서는 돌격을 강화시킬 수 있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윗트리가 공격 성능을, 아랫트리가 생존 성능을 챙겼지만 레벨 특전을 개편하면서 엘리트 훈련만 냅두고 위아래가 거의 뒤집혔다.
돌격과 나를 따르라를 쓴 이후 캔슬되지 않고 돌격 판정이 지속되면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버프를 얻는데, 돌격 피해 증가량이 상당히 높으므로 이 효과를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아랫트리를 갈 경우 이 패시브가 강화되는 특성이 추가되어 최대 50%의 피해량 증가 효과를 받게 되므로 돌격 거리를 재는 게 중요한 병종. 아랫트리의 2단 강화 돌격 피해량을 제대로 받을 경우, 밀집대형과 21명이란 많은 인원수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돌격의 파괴력으로만 따지면 그 윙드 후사르보다도 강력하다.[2]
기본적으로 원거리 저항력이 다른 기병에 비해서 조금 좋은 편이다. 방패로 원거리 공격을 어느 정도 막아주며, 병서 연구에서도 받는 원거리 피해를 감소시키는 성능을 가져올 수 있고 특히 훈련 특성에서 윗트리, 아랫트리 가리지 않고 받는 원거리 피해를 줄여주므로 상시 30% 받는 원거리 피해 감소를 받을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실전에서의 대 원거리 성능은 여기에 기대면 안되는데, 방패가 기수만 약간 가리는 정도라서 병마는 여전히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며, 원거리 공격으로 들어오는 피해를 감소시키지만 기수보다 말이 배는 더 크며, 결국 기병 특성상 히트박스가 매우 커서 웬만해서는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을 전부 다 맞고 다닌다. 다른 기병에 비해서 원거리 공격에서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좋은 것이지, 절대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
돌격과 나를 따르라 스킬의 쿨타임이 별개이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쿨타임이 60초로 상당히 긴 편이지만, 돌격의 지속 시간이 매우 길고 특히 나를 따르라의 경우 아랫트리 만렙 기준 지속 시간이 22초이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병전 성능이 5성 기병 중에서 가장 안 좋기 때문에 돌격 판정이 달린 스킬로만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과거에는 이 두 스킬의 쿨타임이 독립된 점이 너무 강력해서 스킬 쿨타임이 통합되는 너프를 맞았지만, 시대가 흐르고 메타가 바뀌면서 1년 반만에 그 당시에 악명높던 헝가리보다 스킬 구성이 더 강력한 병종들이 많이 나와서(...) 스킬 쿨타임을 예전처럼 따로 돌아가도록 다시 롤백된 기이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리메이크 이후 추가 개선을 통해 돌격과 나를 따르라 시전 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 부여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돌격에는 적용이 잘 안되는 부밍스러움(...)을 보여주고 있고, 그나마 지속 시간 동안 돌격을 계속 유지하는 나를 따르라에는 잘 적용되는 중. 이 추가 패치 덕분에 기병의 하드카운터 병종인 신책의 방진을 정면에서 뚫고 들어가는 유이한 기병이 되었다. 나머지 하나는 돌격 중 경직 면역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몰타 기사.
단점은 동 5성 기병 중에서 백병전 성능이 가장 약하다는 점. 원래부터 병서 병종이 백병전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돌격이 빠진 상태에서의 전투력이 상당히 낮다. 윙드는 돌격이 메인이라고 해도 평타가 엄청 나쁜 편은 아니고 몰타 기사도 XV가 상당히 유효하긴 하지만, 헝가리는 창이 상당히 짧은데다가 적 공격 AI가 상당히 구리다 보니 XV는 꿈도 못 꿀 지경이다. 특히 돌격과 나를 따르라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 적진 깊숙히 들어간다는 의미이므로, 돌격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아예 못 쓸 수준이였던 예전보다는 나이지긴 했지만 기병으로서의 입지는 여전히 애매하다 보니, 22년 1월 6일 패치로 추가 상향을 받았다. 나를 따르라가 다시 한 번 더 상향을 받고, 이동하는 목적지 근처로 도착하고 장군이 근처에 있을 경우에는 한 번에 한해서 설원 작센의 호위처럼 장군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찾아 가속 돌격으로 공격하도록 변경되었다.
2023년 6월 말에 통솔도 조정 패치에 들어가 통솔이 5이 감소해 305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헝가리의 잠수함 패치 때문에 여전히 나딸용 기병으로 쓴다면 유림이 먼저 튀어나오기에 다시 메타 현역으로 복귀하는 건 요원한 상황.
병종의 평가가 가장 깊은 굴곡을 가지고 있는 병종이다. 사실상 초반부 게임 밸런스 패치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병종. 게임 출시 초반에는 기병의 파워가 매우 강력했던데다가 장애물에 부딛치면 돌격이 중단되거나 피가 까이는 게 전혀 없던 말 그대로 밸런스 암흑기 시절(...)이였고, 특히 당시의 헝가리 표기장군은 돌격과 나를 따르라 스킬의 쿨타임이 독립되어있었기 때문에 칸 케식 경비대가 가능했었던 2단 돌격을 엇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원거리 병종들은 대기병 성능이 매우 약했던 상황이여서 병종 밸런스 악명이 자자했다고.
이후 밸런스 패치를 통해 기병의 장애물에 충돌하게 될 경우 경직을 먹게 된 너프로 인해 기병 자체의 병종 운용이 너무나 까다로워진데다가, 와 함께 돌격과 나를 따르라 스킬의 쿨타임이 다른 기병을 쓰는 게 성능으로나 통솔으로나 훨씬 이득이였을 정도여서 아무도 쓰지 않는 병종이 되었다. 길찾기 AI가 부실해 나를 따르라 스킬을 써도 딜 포텐셜이 떨어지는데다 엄한 장에물에 부딪쳐 피해를 입고 멈추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였다.
게다가 위쪽 트리의 엘리트 특성이 원거리 공격에 의한 경직만 무시하다보니, 2시즌 출시 이후로 계속 국밥픽이였던 아필린 방패석궁병의 엘리트 효과로 붙는 난진적 스킬에 추가되는 기절 상대로는 전혀 작동하지 않아서 본인의 컨셉조차 지키지 못했다. 사실 아필린의 난진적 뿐만이 아니라 각종 넉아웃과 넉백 공격, 그리고 자체적인 말 경직 시스템에도 전혀 면역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직 면역 효과는 유명무실했다. 덕분에 2시즌 이후로는 사용이 거의 원거리 병종 기습용으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5성 치고는
이런 단점들이 역시너지를 이루어 5성 기병 중에서는 평가가 가장 나쁜 병종이었다. 사실 5성을 다 제쳐두고 기병 중에서도, 심지어 모든 병종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을 달리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기병 너프 패치가 이루어지기 직전의 2시즌 이후로 다른 관짝 병종들이 리메이크나 스킬 추가를 통해서 활로를 찾거나 메타병종이 되는 와중에 아무런 패치 없이 1년 반 넘게(!) 관짝에 있었다. 시즌3 밸런스 패치 때에도 다른 기병들이 너프를 당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헝가리 표기장군은 부진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밸런스를 지켜보겠다는 말만 나왔을 뿐이었고, 8시즌에 리메이크가 예고되면서 통솔이 10 감소되었다가 시즌 말에 와서야 리메이크를 받았다. 암울했던 2년을 보낸 후에는 메타의 변화, 다른 5성 기병들의 성능이 조정되면서 다시 1티어 창기병으로 자리 잡았다.
5. 폴란드 윙드후사르 (5성)[편집]
폴란드 윙드후사르 상세 정보
긴 랜스가 특징적인 창기병. 이보다 긴 창은 베네치아 도심 창병밖에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리치를 가지고 있다.
이 우월한 리치 덕분에 순수 스펙으로 싸우는 상태에서는 윙드의 돌격을 이길 수 있는 적이 거의 없다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풀가속 돌격이 시작된 이후로는 장수 개입이나 윙드 맞돌격, 진충 밀기, 베네치아 바리케이드, 신책 진형, 적비대 돌격, 낙타 바리케이드 등 파훼법이 매우 제한되는 막강한 돌격 똥파워가 장점. 긴 랜스 리치 덕분에 일반적인 창병들의 방진 정도는 밀고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며, 기병 vs 기병 구도에서도 긴 랜스의 우월한 리치 덕분에 맞차징을 할 때에도 최강의 기병으로 손꼽힌다.
돌격에 모든 것을 건 5성 기병이니만큼 돌격의 위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술한 카운터 병사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돌격으로 밀어버리면면 전장이 쓸려있을 정도로 막강하다. 돌격 파괴력을 향상시키는 레벨 특전들이 다수 갖춰져 있어 돌격 피해량이 막강하다. 기동성도 준수한 건 덤.
위트리는 돌격의 파괴력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돌격 피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찌르기 계열 스텟 강화는 물론이고, 돌격 피해 증가, 지속시간 증가, 쿨타임 감소 등 핵심적인 강화 효과가 붙어있다. 방어도 증가로 생존력을 짬짬이 챙기고 엘리트는 수치는 약하지만 조금 더 강력한 돌격을 쓰게 해 주는 훈련이라 돌격의 끝을 본다면 좋은 훈련이다. 군혼까지 전부 다 챙긴 위트리 윙드는 카운터 병사만 마주치는 게 아니면 정말 모든 걸 쓸어담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트리는 기동력과 생존력을 챙겨주면서도 엘리트에서 돌격 중 적 창병이 주는 경직 효과 무시라는 유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적 창진을 강제로 돌파할 수 있다. 물론 경직 부여 효과만 무시하고 바리케이드 반사 피해는 그대로 들어오는지라 잘못 박았다가는 그대로 산화하는 건 여전하다.(...) 백병전 성능을 강화시켜주지만 백병전 성능 자체가 신규 기병들에게 완전히 밀리므로(...) 크게 체감은 안 되는 편.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잘못 박으면 산화하는 건 여전하기에, 아래트리의 원거리 피해 감소와 이속 증가를 챙기고 위트리에서 돌격 스텟을 당겨오는 반반 방식도 나쁘진 않다. 장거리 돌격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멀리서부터 돌격을 써야만 하는데, 윙드 후사르는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 돌격 판정이 생기는 것도 늦는데다가 장거리 돌격을 위해서는 멀리서부터 일직선으로 돌격을 해야 하기에 적 견제에 크게 취약해진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핵심적으로, 어떻게든 돌격각이 나와서 돌격을 쓴다고 해도 견제를 너무 많이 맞아서 돌격이 강제로 중단되는 경우가 꽤나 많기에 견제를 최소화해줄 이속과 원피감을 챙기는 게 좋은 것.
단점은 5성 치고는 꽤나 물렁한 맷집. "혈전 기병"이란 부대 패시브 특성이 무색하게 백병전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풀가속 차징 시 파훼법이 몇 없는 최강의 기병이라는 명성과는 정반대로 기병간의 백병전에서는 5성 기병중에서도 최약체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바리케이드 돌파 능력을 보장해주는 랜스의 공격 사거리도 최대속력까지 오르지 않는다면 주력 창병인 베네치아 도심 창병의 바리케이드보다 공격 사거리가 짧고, 이 중 진충은 5성 전장에서도 여전히 핵심적인 보병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충 장창영의 밀기에 정면으로 썼을 경우 피해를 거의 입히지 못하고 돌격이 캔슬된다는 점도 단점 중 하나.
특히 7시즌에 대기병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신책 도군이 나오면서 0티어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기존에 윙드를 억제할 수 있었던 창병들의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힘들거나 미리 포진을 해야 한다는 단점 중 둘 중 하나의 문제점을 무조건적으로 가지고 있고 한 번 뚫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는 점도 있어 어떻게든 틈만 생기게 되면 윙드가 뚫고 들어갔다. 하지만 신책의 경우 창이 짧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딴짓하다가 기병 들어오는게 보이면 바로 제자리에서 신책 진형을 쓰면 적 기병이 그대로 카운터가 되는데다가, 윙드의 강력한 돌진도 진형만 켜져 있으면 뒤치기로 맞아도 되려 역으로 잡아먹는, 말 그대로 대기병 성능이 전후무후한 정도의 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창기병의 시대를 완벽히 끝내버렸기 때문.
그와중에 대보병 성능 또한 상당히 좋아 전례없던 OP 병종으로 출시된지라 사실상 돌진 원툴이였던 윙드는 무지성 돌격 원툴로서는 종결이 났고, 기병이 많은 상황에서 적 기병이 함부로 차징하지 못하도록 막고 카운터 카드가 없을 때에 활약하는 압박용 2티어 카드로 떨어졌다. 예전의 위상에 비해서 상당히 퇴보했지만, 그래도 못 쓰는 병종들이 수두룩빽빽인 걸 생각해보면 여전히 사용처는 있다는 것에 감지덕지지 않을까.(...)
8시즌에 5성 병종들이 대부분 통솔 버프를 받으면서 5가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메인으로 쓰였던 창기병이고, 베네치아와 진충, 신책이 없고 사실상 경직이나 기절 부여가 가능한 원거리 병종이 없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윙드 맞돌진 이외에는 막을 수 없는 성능은 어딜 가지 않았기 때문에 버프치가 크진 않은 듯.
계속되는 창병 버프로 윙드가 활약하기 힘들게 되면서 15시즌이 끝나면서 통솔도가 10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16시즌이 시작되면서 첫 밸런스 패치로 설형진의 복귀가 이루어졌으며, 돌격 최소 계수도 25%로 늘어나 병사 자체의 성능은 예전의 1황급으로 돌아왔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병사가 하도 많게 되면서 전장 상황 자체는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문제는 장거리 돌격 패시브의 자체 피해량 증가와 이동 속도 증가로 인한 돌격 피해량 추가 증가가 중첩이 되면서 딜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버렸는데, 멋모르고 신책한테 들이받거나 카운터 병사들에게 정면으로 들이받는 게 아니라면 그냥 다 쓸어버릴 정도로 돌격 피해량이 우주로 가버렸다.
생각보다 역사가 꽤나 슬픈 병사다. 출시 초기부터 있던 병사고 지금처럼 설형진이 있었는데, 베네치아도 없는데 기병이 완전 강세였던 게임 초창기에는 막을 수 있는 병사가 진충 희생과 맞윙드 희생말고는 없어서 1황을 달리던 0티어 병사였지만, 기병 너프와 함께 설형진이 뺏기면서 암울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베네치아가 막기 힘든 넓은 지형에서는 여전히 센 깡딜로 어떻게든 먹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넓다고 해도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는 돌격각을 잡기 어려웠고 베네치아의 지옥판이였던 좁은 지형에서는 운영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3]
이 때 맷집이 부실한 점이 여기에서 나쁜 시너지를 냈는데, 일단 적진으로 들어갔다면 돌격 한방으로 적을 완전히 쓸어버린 게 아닌 이상 윙드 또한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잘 써야 본전인 병종이라는 것도 문제점이였다. 빠르게 기습으로 들어가지 못할 경우 윙드 돌격에 대비하기 위해 원거리 병종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돌격각을 재다가 쌓이는 누적 피해로도 병력 손실이 나게 되어 안 그래도 인원이 중요한 기병의 힘이 약화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병력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돌격을 시전한다고 해도 적 원거리 방진이 이미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돌격 중 피해를 많이 받게 되어 말경직으로 돌격이 캔슬되는데 이럴 경우 윙드는 그냥 몸도 약한데 히트박스는 엄청나게 큰 고깃덩어리(...)로 전락해 버려서 힘이 급격하게 빠진다. 아무리 돌피감으로 원거리 공격에 받는 피해를 줄인다고 해도 적의 대비가 튼튼해지면 방도가 없었을 지경.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0:35:38에 나무위키 컨커러스 블레이드/기마 병종/서양 기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제련 군혼이 나온 이후로는, 종결 기준 쿨타임을 14초까지 줄여줄 수 있고, 돌피감도 50%로 강화할 수 있어 성능이 정말 좋아지긴 하는데, 보통은 군혼이 안 남는다.(...)[2] 윙드 후사르의 경우 바리케이드를 무시하는 엘리트를 특성을 얻기위해 아래트리를 타다보니 위트리의 돌격 강화 특성을 상당수 포기해야 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일점 돌파에 특화된 밀집대형의 부재가 크다.[3] 이 때 이동 중에 진형변경을 반복 사용해서 유닛들을 강제로 뭉치게 하는 테크닉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데다가 유닛들을 뭉치는 동안 상대에게 윙드 돌격에 대해 대비할 시간을 주게 되는 등, 이래저래 운용법이 까다롭고 숙련도가 낮을수록 이 방식의 리턴값이 높진 않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