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시즌 병종/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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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병종 1. 개요[편집]
2021년 3월 18일부로 시작된 컨커러스 블레이드의 "발할라: 펜릴의 외침" 시즌에 출시한 병종을 다룬 문서. 북유럽 신화를 메인 컨셉으로 잡고 총 3종류의 시즌 병종이 출시되었다. 셋 모두 전부 보병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가 돌격 능력을 지녔지만 정작 분류는 작은 방패병이 아니라서(...) 공격 성능이 높아지면서 순간 생존력도 챙길 수 있는 이쪽 군혼은 껴줄 수 없다는 게 함정. 5시즌에 이어서 각자 최소 2개 이상, 많으면 3~4개의 액티브 스킬들을 가졌다.
특이 사항으로 시즌6의 모든 병종들은 기존의 병사 전용 코스튬 스킨들을 일체 착용할 수 없으며, 같은 6시즌에 출시된 해당 시즌 병사 코스튬만 착용 가능하다. 다른 병종들은 역으로 바이킹 코스튬은 다른 유닛들도 착용할 수 있다.
성능적 면에서는 제성능을 발휘하려면
이후에 11시즌이 바이킹을 모티브로 출시되면서 비슷한 컨셉의 6시즌 병종들 역시 대대적인 리메이크를 단행했다.
2. 펜릴 늑대 전사 (3성)[편집]
펜릴 늑대 전사 상세 정보
늑대 가죽을 두르고 각 손에 단검과 손도끼를 각각 들고 있는 야만전사.
3개의 스킬을 탑재하고 있으며 원거리 병종을 전문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보병. 머릿수는 18명으로 다소 적지만, 적당히 높은 체력과 매우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진형이 듬성듬성해서 구석이나 벽에 숨겨놓기에는 부적합하지만, 특히 기본 이동 속도가 6.0이여서 보병 중에서는 순수 이동 속도가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라서 적의 화망을 효과적으로 피하면서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3번 스킬인 늑대의 질주를 사용하면 전설 조용한 질주 효과와 동일하게 이동 속도가 25% 증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버프가 발동된 상태에서는 사실상 칼기병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기동력을 가진 병종이 된다. 돌격 속도가 다른 병종들보다 독보적으로 빠른 알파인 할버드병이나 클레이모어 고원 검사가 아닌 이상 순간 기동력은 보병에서 꿇릴 일이 전혀 없으며, 설사 따라잡힌다 해도 스킬 가동률은 펜릴이 더 압도적이다.
여기에다가 해당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강력한 원거리 피해 감소 효과까지 두르게 되는데, 이 버프가 켜져있는 동안에는 쌍발+난진적의 장악력으로 악명높은 아필린 방패석궁병의 사선조차 정면에서 뚫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원거리 공격에 대한 엄청난 내구력을 보여준다. 아필린이 메타에서 내려가고 순간 버스트딜이 강력한 불랑기라 하더라도 관통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신 찌피성능이 다른 화승총병보다 낮다 보니 원래부터 찌방이 낮은 펜릴에게 원거리딜이 생각보다 잘 박히지는 않아 대펜릴 원거리 대응력이 높은 편은 아니다. 물론 불랑기는 버스트딜과 함께 근접전도 어느 정도 수행하기 때문에 "총알을 버틸 수 있다"지,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면 검성 모드에서 찢기므로(...) 그냥 생존기라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늑대의 도약 스킬이 독특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최대 가속 돌격 상태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 적을 뛰어넘는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 기능을 이용해 적의 창진이나 방패진을 뛰어넘어 뒤에 있는 적 병종들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장점인 동시에 어느 정도 단점이기도 한데, 점프하는 모션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어쨌든 부딪히는 즉시 적을 공격하는 돌격병들과 달리 데미지가 즉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적진에 도착을 해도 즉각적인 딜이 들어가지 않고, 적을 뛰어넘은 후 또 달리기 때문에 적진에 진입해도 공격을 입히기 전부터 피해를 받기 쉽다. 아무리 점프 중에 받는 피해 감소가 높게 설정되어있다고 하더라도 병사를 아예 신경쓰지 않는 이상에야 적이 반응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맷집이 약한 늑대전사로써는 불리하게 작용된다.
2번 스킬인 사냥의 시간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고 출혈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때 상승하는 딜 성능이 3성 중에서는 독보적일 정도고, 여기에 약간의 출혈 디버프까지 추가로 부여해 폭딜과 약간의 지속딜을 하게 만들어준다. 2스킬을 잘 응용하면 무력화된 5성과 판갑 장수도 잡는 기행을 보여준다. 적을 처치하면 쿨타임이 줄어드므로 적극적으로 운용할수록 보상이 커진다.
특히 11시즌에 6시즌 병종들이 일괄적으로 상향을 받으면서 펜릴의 공격 AI가 크게 개선되고 스킬 쿨타임 상향, 방깍 디버프 추가 등 최고의 수혜를 받으면서 버프 직후에는 기존의 1티어급 3성 병종들을 제치고 변방 수비대 그 다음의 성능을 보여줄 정도로 뛰어올렀다. 독특한 병종 사용법을 익히고 스킬 타이밍만 맞추면 독보적인 원거리 병종 카운터 성능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성비도 챙길 수 있는 병종.
단점은 종잇장같은 방어력. 만렙 기준 체력은 낮은 편이 아니지만, 낮은 방어도 때문에 제대로 된 무기를 갖춘 근접 보병과의 정면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머릿수도 적은데 진형이 듬성듬성해서 본격적으로 라인 싸움에 선두나 선두 후열로 전투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쓰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아무리 2스킬에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해도 수치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으며 지속 시간도 짧은 편이라 성능 보조에 더 가깝다 보니 정면싸움은 불가능이라고 봐야 한다. 애초에 병종 자체가 물몸이다보니 생존력을 조금 챙겨주는 정도인데다가 결국 버프가 없으면 받피감 효과도 없기 때문에 예전보다 버프 의존도가 더더욱 올라갔다.
가장 큰 문제는 늑대 전사의 주요 타겟인 원거리 병종들이 주로 적진 후방에 자리를 잡는다는 점인데, 우회로를 통해 침투하더라도 리스폰되는 적 보병이 한 명이라도 나타나는 순간 늑대 전사의 AI가 보병을 인식해 원거리 병종 대신 이들을 공격하면서 늑대전사 쪽의 리스크가 급상승한다는 점이다. 그 때문인지 11시즌 패치 때 공격 성능이 획기적으로 상승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2스킬의 폭딜을 사용할 줄 안다면 광역 무력화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도끼로 소수의 적을 묶고, 펜릴이 극딜을 최대한 구겨넣어서 쓰는 방식이 사용되긴 하지만, 이 방법이 어지간히 어려운 게 아니라서 펜릴 운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8시즌에 나와서 의외의 사용법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8시즌의 악몽(...)이라고 불리우는 도끼 투척수를 굉장히 잘 잡는다. 2번 스킬을 쓰면 거의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
11시즌에 상향받아 주력기인 사냥의 시간과 늑대의 질주 쿨타임이 대폭 상향받았고, 공격 AI도 개선되어 딜 성능이 더더욱 올라갔다. 기존에도 5성 유닛과 판갑 장수를 상대로 유의미한 딜을 넣을수 있었는데, 패치 이후에는 2번 스킬의 폭딜이 굉장히 강력해졌다. 2번 스킬을 발동시 강인이나 체질에 투자한 판갑장수를 부과효과인 출혈의 도트 데미지가 뜨기도 전에 즉사시키거나 강산평정을 사용한 도순 장수마저 2번 스킬에 달린 방어력 감소 효과로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등 과도할 정도로 의 대장수 성능을 보여주자 결국 리메이크 후 일주일만에 장수를 상대로는 방어력 감소 미적용, 빠르게 2스킬을 연속으로 맞추면 주는 피해량 감소 등 대대적인 너프가 예고 되었다.
16시즌에 4성 미만 병사들의 통솔 감소 패치에 들어가 10 감소되어 165가 되었다.
3. 바이킹 광전사 (4.5성)[편집]
바이킹 광전사 상세 정보
양손에 쌍도끼를 든 버서커 타입 보병. 돌격 스킬과 액티브 공격 스킬, 그리고 불사 능력을 얻는 광란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8명이라는 적은 머릿수와 1.5만에 가까운 기초 체력을 가진 것이 특징. 기존에 가장 체력이 높은 병종이였던 진급 관녕과 철부도가 체력 증가 훈련을 찍어도 1.3만이 되지 않는데, 바이킹 광전사는 4성인데도 초기 체력도 이들을 상회하며, 체력 증가 훈련을 찍은 광전사는 2만에 육박한 피통을 보여준다. 10인 편제 아르노 다음으로 적은 8인 편제다 보니, 적은 편제 인원만이 공개되었던 6시즌 시작 이전에는 다른 비대칭 전력 유닛들처럼 5성으로 예상되었지만 알고 보니 4성이여서 적잖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적을 공격하거나 공격을 받는 경우 스택형 패시브인 전의 고양 효과를 받는데, 절단 피해 스텟이 조금 증가하며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추가된다. 이걸 10스택을 쌓게 되면 주먹에 붉은 오러가 피어오르며, 기존 버프 효과가 최대치로 발동되어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고 도트 회복 효과로 인해 초록색 회복 효과가 맴돌게 되므로 빠르게 스택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한 병종이다. 초당 회복량은 0.5% 미만으로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만렙 체력이 2만에 가까운 괴물같은 피통이기에 전투가 지속될수록, 적의 딜링 능력이 약해질수록 큰 이득을 보게 된다.
펜릴 늑대 전사와 마찬가지로 돌격의 성능이 기존의 돌격 스킬이 달린 보병들과는 조금 다른 형식을 보여준다. 돌진 뱡향을 지정해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라, 적이 가까이 있을 때에만 활성화되며 사용 시 가까이 있는 적에게 뛰어드는 기술이다. 적 유무에 상관없이 돌격 방향을 지정해주지 못하는 대신 돌격이 빗나갈 일은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돌격 스킬이라기보다는 거의 팔레르모의 방패 치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스킬을 쓰면 바로 바이킹의 유지력 성능의 핵심인 패시브를 4스택을 채워주므로 진입기로도 좋고, 전투 중에 사용하는 것도 좋다.
2번 스킬은 분노 게이지를 일정량 소모하며 근접한 적들에게 빠른 범위 타격을 가한다. 짧은 쿨타임에 블락 파괴율이 높고, 돌격 스킬과 똑같이 스킬을 쓰면 바로 바이킹의 유지력 성능의 핵심인 패시브를 4스택을 채워준다. 빠르게 전의 고양 스택을 쌓을 수 있어 HP 회복을 발동시키기 좋은 스킬이지만, 소모하는 분노 게이지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적이 너무 적은 상황에서 쓸 경우 돌려받는 분노 게이지가 적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바이킹 광전사의 꽃인 3번 스킬 '격노 폭발'은 매우 독특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광전사가 피해를 주거나 받고, 혹은 장수가 킬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할 경우에도 부대 체력 UI 위에 있는 '분노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데, 이 게이지를 가득 채워야 사용할 수 있다. 격노 폭발을 사용하면 게이지가 모두 소모될 때 까지 조종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매우 빠른 공격속도와 큰 폭의 주는 피해량 증가, 하이퍼아머 등 강력한 성능의 버프를 두르게 된다. 분노를 쌓고 진입해서 빠르게 버프를 켜면 순간 누킹딜이 강한 병종을 제외한 모든 적들을 백병전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 단점이라면 이게 켜져있는 동안에는 받는 피해도 크게 증가하는 문제점이 있어 무지성으로 광폭화를 쓰는 건 추천하지 않으며, 발동 타이밍을 조절해야 한다.
단점은 근접 보병 치고 극단적으로 적은 머릿수와 낮은 방어력. 핵심인 광란을 사용하려면 예열 시간이 필요하므로 어쨌든 전투를 펼쳐야 하는데, 파일럿인 장수가 병종을 운영하면서 킬/어시스트 적립하는 게 느릴수록 바이킹 한 기가 죽어나갈 때 마다 병종의 전투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다짜고짜 적 방진에 들어가서 싸움을 시작했다가는 광란이 발동하기도 전에 녹아버릴 위험성이 있다 보니 확실히 생존을 장담할 수 있는 약한 적들을 상대로 게이지를 쌓은 뒤에 투입하는 식의 운용이 필요하다.
방어력이 낮고 예열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특히 소규모 교전 상황에서 한방딜 성능이 좋은 병사들로 밀고들어올 경우 도망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기도 하다는 단점도 있다. 4성 투창병의 투창이 이에 해당하며, 오스만 검방패병의 경우에는 적이 스킬 사용법만 알고 있다면 완전히 하드 카운터 카드가 되어 힘을 아예 쓰지도 못한다. 일대일에서는 신속 연격으로 광전사를 먼저 갈아버리고 시작할 수 있으며, 어찌저찌 분노게이지를 모아서 광폭화를 켜도 광폭화보다 지속시간이 훨씬 긴 반격으로 무마시켜버리는 방법도 있어 확실한 카운터 병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확실한 병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병종 편성비가 4성 중에서도 가장 싸다. 1개당 드는 군복 비용은 그렇게 싸지 않지만, 총 인원수가 8명으로 적기 때문에 군복값과 육성비를 합쳐도 8만원 선에서 정리가 되는 특이한 병종. 군복을 50% 선에서 충전한다면 2만원 내에서 정리가 가능해 군복이 반파된 3성 보병보다 싸게 먹힌다. 물론 매칭 게임에서는 무조건 한 개씩은 까인다고 봐야 하고, 영토전에서는 두 개씩 날아가니 종합적으로는 거기서 거기겠지만...
6시즌 종반으로 향해가는 시점에서 8명밖에 안되는 적은 인원을 이용해 성벽 위로 보내는 병종으로 쓴다. 근접형 전투 병종 중에서 가장 빠르게 사다리를 전부 오를 수 있으므로 가장 빠르게 올릴 수 있으면서 성벽에 오른 직후의 전투력도 괜찮다는 점을 이용해, 영토전 공성팀으로 먼저 올라가는 병종으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격노 폭발 사용시 받는 피해 50%증가가 50% 감소로 잘못 적용됐던 버그가 시즌7에서 수정
11시즌에 피격 시 받는 분노게이지 50% 상승을 필두로 자가버프의 받는 피해 감소 효과 버프, 격노 폭발 시 받는 피해량 감소 등 운용의 핵심인 분노게이지 수급과 생존력 상향으로 예전만큼의 악명은 아니지만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하도록 돌아왔다. 패시브 풀스택일 때에는 받는 피해 감소 60%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성능이 되었고, 이 때 격노 발산을 써도 기존에는 +-0이였던 받피가 25% 감소로 상향되어 버프 스택 관리만 잘 하면 충분히 써먹기 좋은 병종이 되었다. 물론 여전히 풀스택 이슈 때문에 대형 전투에서 선봉으로 쓰기에는 힘들지만, 적의 힘이 빠진 타이밍에 후진입으로 들어가면 충분히 써먹기 좋다.
4. 시그룬 호위대 (5성)[편집]
시그룬 호위대 상세 정보
최초의 5성 탑방패병.
정석적인 모루가 아니라 대형 라운드 실드를 들고 한손검과 단창을 스왑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컨셉의 방패병이다. 대방패병으로 분류되는 병종답지 않게 5.2라는 빠른 이동속도를 지녔지만 그 대신 체력과 방어력이 방패병 치고는 상당히 낮은 편이며, 충성 경비대처럼 진형 유지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격력이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니어서 5성이라는 간판값을 못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스킬이 많이 개선되고 AI도 고쳐졌으며, 특히 호위 스왑 컨트롤[1]이 발견되면서 0.5티어 병종이였다가 너프를 받으면서 1티어급으로 내려왔다.
의외의 성능이 하나 있는데, 블락 수치가 다 되어 가드 브레이크를 당했을 때 기절 시간이 없다는 것. 출처 피격 후 블락 회복이 다시 시작되는 시간이 가장 길어서(...) 블락 자체의 성능은 형편없지만, 기본적인 블락 회복 수치가 좋은 편이여서 서브탱킹형 병종로 계획된 병종임이 확실해졌다.
특이 사항으로 유닛들 중에서 유일하게 주변 아군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검을 든 상태에서는 돌격과 방패치기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돌격 스킬 시전 시 주변 아군에게 10초 동안 공격력 버프를 주며, 돌격 자체의 피해량도 알파인 할버드나 유가창병에 비견될 만큼 강력하다. 다만 창병의 돌격 스킬에 비해 리치가 짧다는 단점이 있으며, 블락 수치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절단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블락 파괴 능력도 부족한 편.
- 방패치기 스킬 시전 시 적에게 빠르게 다가간 뒤 방패를 휘둘러 적중한 유닛들을 격퇴시킨다. 타격 피해이니만큼 잘만 들어가면 블락 파괴율도 나쁘지 않지만, 타격 피해 스탯 자체가 낮은 까닭에 정작 데미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이후 제자리에서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다음 검방패 공격도 방패치기로 강타한다.
이 때 오만가지 버그(...)가 있는데, 방패치기 시전 후 방어 태세 유지를 하는 도중에 바로 v를 눌러서 자율공격을 시전하면 바로 제자리에서 방패치기를 쓰며, 방패치기 시전 후 x로 포진시키면 다음 평타가 방패치기로 준비가 되어 적이 접근했을때 x나 v명령을 내리면 바로 방패치기가 나간다.
창을 든 상태에서는 방패진과 장수 호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방패진 스킬 시전 시 주변 아군에게 10초간 방어력 버프를 주며, 기존 도보전 기사나 무위 철인대 등 작은 방패병처럼 좁은 범위에 정면을 커버하는 3겹의 단단한 방어 진형을 형성히며, 가까이 오는 적들을 격퇴시킨다. 이 진형은 스킬로만 발동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점에 주의할 것.
일단은 큰 방패를 쓰기 때문에 블락도 검방패병보다는 튼튼하고 원거리 공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 긴급 커버용으로는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이사항으로 방패진 상태일 때 정면에서 기병 돌격을 받아도 넘어지지 않는다. 이 특징 덕분에 돌격력 빼면 시체라는 윙드 후사르의 돌격조차 거의 피해 없이 버티는 위엄을 보여준다. 문제는 피해를 막을 뿐이지 기병이 시그룬 호위대를 밟고 넘어 지나가는 것까지는 기병 돌격을 저지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시그룬은 살아남을지언정 뒤에 있는 아군들은 쓸려나간다.
- 장수 호위를 시전하면 시그룬 호위대가 장수를 둘러싸고 따라다니며 적을 공격한다. 같은 능력을 가진 다른 보병들과의 차이점으로, 장수호위를 사용중일 때 평타가 '방패치기' 공격으로 전환된다.[2] 타격 피해를 입히며 확률적으로 적을 격퇴시키는데, 격퇴에 면역되는 보병이 적기 때문에 제법 든든하게 장수를 보호해준다. 하지만 역시나 본체의 타격 공격 스탯이 빈약해서 높은 밀집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은 별 볼일이 없다.
시그룬이 11시즌에 한 번 상향을 받았었는데, 너프 직전까지 0.5티어 급의 취급을 받았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병사의 장수 호위 상태에서 AI가 뛰어난 건 예전에도 유명했는데 시그룬은 깡통 성능이 구렸기에(...) 호위를 써도 티가 잘 안났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패치 이후로 호위 상태에서 검방패로 스왑할 경우 호위가 지속 시간 제한 없이 계속 유지되었기에 특유의 밀집+고성능 AI+상향된 딜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는 지속 시간이 아주 짧도록 고쳐져 그때만큼의 위상은 없지만 보병 중에서는 확실히 탑티어에 드는 수준. 현재도 광역 버프로 쓸 수 있으면서도 개인 전투력도 뛰어나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시즌 상향 전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성능이라는 평.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하이브리드 컨셉의 장점은 유닛 자체의 빈약한 능력치 때문에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역할이 없다는 단점으로 가려져버렸다. 돌격 한 방의 위력은 수준급이지만 몰타 원정 기사와 달리 블락검술 패시브가 없고 방어 스탯이 떨어져 백병전이 시작되면 빠르게 녹아버리며, 좁은 길목을 틀어막는 방패진은 제법 튼튼하지만 충성 경비대와 달리 광역 넉백기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 적 장수의 개입에 무력하게 돌파당하기 일쑤다. 시그룬 호위대가 할 수 있는 일들 대부분은 다른 병종이 더 적은 통솔도로 해낼 수 있고, 돌격이든 백병전이든 무기의 리치가 짧다는 단점 때문에 어떤 병종이 상대더라도 주도권을 빼앗기기 쉽다.
그나마 광역 버프의 성능이 생각보다 뛰어나서 한타 싸움에 변수가 될 수 있긴 한데, 이 점 또한 별도의 스킬이 아니라 돌격/방패진 스킬의 부가효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원하는 버프를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걸어주기 어려운데다, 범위가 미묘하게 좁아서 아군이 산개되어 있을 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버프로 강해진 아군들이 킬을 먹지 시그룬을 쓰는 장수는 킬을 먹기 어려워서(...) 디스코드 등으로 즉각 합을 맞출 수 있는 파티와 함께하는 게 아닌 이상 큰 성과를 보기도 힘들고, 체감되는 뽕맛도 낮은 편.
이런 단점들이 역시너지를 내서 시즌 5성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매칭에서는 거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최대 전력을 투입해야 하는 랭크전 내지 영토전에서나 버프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전략에 따라 소수 채용을 고려하는 정도다. 철저히 아군과 함께 움직이며 팀파이팅을 중심으로 플레이하면서 현재 아군 진형의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그나마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8시즌에 5성 통솔 버프가 되면서 궁궐호위대와 같이 30의 통솔 버프를 받았다. 덕분에 팀파이팅 합을 맞추기 쉬운 파티플레이 시 운용 난이도가 많이 낮아지게 되었다.
11시즌에 상향이 되어 발목을 잡았던 문제점인 방패 강타의 3타 모션을 1타로 줄여주고, 현재 쓰는 무기에 따라서 버프를 부여하면서 장비 스왑 시 추가 버프를 부여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특히 검 > 창 교체 시 HP가 회복되는 효과 덕분에 한방력이 약한 적 부대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0:46:49에 나무위키 컨커러스 블레이드/시즌 병종/시즌6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창방 상태에서 호위를 쓴 뒤 검방으로 바꾸는 것.[2] 엄밀히 말하자면 창방패 모드의 패시브인 확률적 방패치기 공격의 발동 확률이 크게 상승하는 것이지만, 패치로 거의 모든 타격이 방패치기로 바뀔 정도로 체감 확률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