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네히로 하야토
덤프버전 :
}}} ||
1. 개요[편집]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의 우완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고교 시절[편집]
오이타마이즈루고등학교 시절 1학년 여름부터 벤치에 입성, 세대가 바뀌는 가을부터 곧바로 1번을 달고 팀의 에이스를 맡았다. 하지만 무명팀이라 3년 내내 오이타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고시엔 출장은 이뤄내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3학년 센바츠 오이타현 예선 때 준결승. 입학 이후 128km/h이었던 구속이 142km/h까지 증가했다.
2.2. 대학 시절[편집]
도쿄 6대학이나 토-토리그(동도대학야구연맹) 1부에서 뛰길 희망했지만 고교 최고의 거물들이 많이 진학하는 곳이라, 약팀이었기 때문에 실적이 부적하여 스포츠 추천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대학에 문의하여 연습회에 참가, 지정교 추천으로 간신히 아오야마가쿠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었다.
2학년부터 벤치에 입성하여 춘계리그부터 마운드에 등판, 3학년 추계리그에는 클로저로 4경기에 출전하였다. 3학년 추계리그에는 자기 베스트 구속 기록인 153km/h를 찍었다.
4학년 춘계리그에서 33년만의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2023년 6월에 개최된 전일본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메이지대학과의 결승에서 10탈삼진 완봉승을 거두면서 최고수훈선수상(MVP)와 최우수투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7월에는 미일대학야구선수권의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다. 주가가 오르면서 2023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토도 1부 투수들 중 우수한 6명을 일컫는 '동도6인중(東都６人衆)'[2] 중 한 명으로 언급되었다.
2023년 신인선수 선택회의에 참가하여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부터 1위 지명 공표를 받았다. 실제 드래프트에서 카프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로부터 1라운드 복수 지명을 받았고, 추첨 끝에 공언했던 카프의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이 제비뽑기 추첨에서 승리하면서 카프가 교섭권을 획득했다.
지명 이후 치러진 진구대회 준결승에서 후지대를 상대했는데 팀이 선취점을 기록해줬음에도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흔들렸다. 그러나 흔들리면서도 마음 잡고 9이닝 142구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1사구 7K 3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케이오기주쿠대학과의 결승전에서는 선발 코다마 유키의 5이닝 호투에도 불구하고, 소토마루 아즈마에게 완봉을 허용하며 2:0으로 패배했다. 구원등판한 시모무라 카이토가 8회에 2루수와 포수의 2연속 에러에 흔들리며 볼넷까지 내주며 1사 만루를 만들고 밀어내기 볼넷까지 기록하자 츠네히로가 전날 완투에도 불구하고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하였다. 희생플라이로 승계주자 1명을 불러들였지만 1⅔이닝 무실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쉽게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은 2023년 4관왕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하였다.
11월 24일, 계약금 1억엔 및 수당 5000만엔, 연봉 1600만엔의 지배하선수 신인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카프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다.# 등번호는 2015년 1위 지명자였던 오카다 아키타케가 쓰던 17번으로 정해졌다.
2.3.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2.3.1. 2024년[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최고 155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 커브, 체인지업, 종슬라이더를 조합하여 던지는 정통파 우완 강속구 투수. 셋포지션에서 중심을 낮춰 깊은 테이크백을 잡아 착지하여, 빠르고 부드럽게 팔꿈치를 사용하여 날카로운 팔의 휘두른다. 구종은 상술한 최속 155km/h에 이르는 150km/h 초반대의 포심 패스트볼, 위닝샷인 130~140km/h대의 포크볼 외에도 110km/h대의 낙차 큰 커브와 120km/h대의 종슬라이더, 120km/h 전후의 체인지업 등 뛰어난 수직 무브먼트를 보인다. 4학년을 맞이한 2023년에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며 스카우터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12구단 스카우터들 모두 좋은 평가를 내렸는데 특히 강속구와 포크볼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컴패리즌으로 언급되는 선수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키시 타카유키.
카프와 교섭권을 놓고 경합을 펼친 라쿠텐의 헤사카 토시유키(部坂俊之) 스카우트 부장은, "견갑골이 부드럽고 몸통이 탄탄하여 몸의 비틀림을 활용하여 던질 수 있다. 공을 잘 잡을 수 있는 것도 좋은 투수의 조건이고, 위에서(오버핸드로) 던져도 손가락이 (공에) 걸려있다. 이것은 천성(타고남)이며 우리 키시와 닮아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1학년 때는 그저 빠를 뿐이었지만, 하체를 강화하고 신체 균형을 생각하여 몸이 열리지 않도록 폼을 수정했다. 예전에는 몸이 빨리 열려 가슴팍에 있는 유니폼의 글자가 졍면에 있는 타자들의 눈에 빨리 보였고 150km/h가 넘는 구속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에게 그렇게 빠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투구의 마지막 순간에 겨우 보일 정도."라고 분석했다.
주니치의 쇼츠 에이지(正津英志) 스카우터 역시 "가슴뼈가 부드럽고 유연하다. 라쿠텐의 키시도 부드러운데 웬만큼 저렇게는 던지지 못한다."며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지명에 성공한 카프의 소노다 토시히코 스카우트 부장은 "포크볼이 강점인데 (우리) 나가카와가 생각났다. 포크볼이 좋으면 메이저(의 일본인 투수들)도 잘 맞지 않는다. 사사키 로키도 패스트볼과 포크볼 위주의 스타일인데, 팔의 휘두름이 좋으면 패스트볼과 포크볼밖에 없어도 (타자들이) 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위에서 언급한 타고난 신체조건을 통하여 원투 120m의 강한 어깨와 50m를 6초에 주파하는 등 투수치고도 민첩함을 겸비하였다. 파워피쳐가 스터프를 추구하다보면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도 많지만, 츠네히로는 제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타자의 바깥쪽 낮은 코스에 꽉차게 던질 수 있는 것이 자랑이라고.
쿠세는 딱히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은근히 기분파적인 모습이 있는지 흔들릴 때도 꽤 있었다.
4. 기타[편집]
- 카프 에이스 모리시타 마사토와 동향인 오이타현 오이타시 출신이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아라이 감독이 어필하기도 하였고, 모리시타 역시 기뻐했다고. 뿐만 아니라 대졸에 카프 1라운드 지명자인 것과 키까지 동일하다.
- 드래프트 당시에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이 지명교섭권 추첨에서 승리했을 때 아라이 감독이 よっしゃ！(욧샤)라고 포효할 정도로 좋아했다. 아라이 감독은 인터뷰에서도 "키쿠치에게 스퀴즈 사인을 냈을 때만큼 긴장했다", 이마에 토시아키 감독의 후순위로 제비를 뽑은 것에 대해 긴장하지 않았냐에 대한 대답에는 "아베 감독을 생각하며 뽑았다"고 답변, "이름에서부터 우리 카프와의 연을 느낄 수 있었다"[3], "동향의 모리시타 선수도 있으니 안심하고 와주세요"와 같은 개드립을 쏟아내면서 역시 게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원투펀치로 나란히 활약했으며 같이 동도6인중으로 불린 시모무라 카이토는 한신 타이거스의 1위로 지명받았다. 니시노미야시 출신의 로컬보이인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와 같이 드래프트에 참가한 주장 나카시마 다이스케가 6위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하며, 아오가쿠는 이번에 드래프트 참가서를 제출한 3명 모두 지배하선수로 지명받는 데 성공했다[4].
5. 연도별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8:50:28에 나무위키 츠네히로 하야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