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질(고려 거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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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질
崔質


캐릭터
지위
중랑장[1] (6 ~ 16회)
→ 장군 (16회 ~ )
등장회차
1회, 4회, 6회, 8회
10 ~ 13회, 15회 ~
배우
주석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회
2.2. 4회
2.3. 6회
2.4. 8회
2.5. 10 ~ 13회
2.6. 15 ~ 19회
2.7. 20 ~ 22회
2.8. 23 ~
3. 묘사
4. 어록



1. 개요[편집]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거란 침략 당시 중랑장으로 참전해 통주성을 지켜냈다. 그 공으로 상장군에 올라 황궁과 개경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지만, 그는 더 많은 권력을 원하게 되는데...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1회[편집]


1회에서 양규흥화진에서 포로 교환을 끝낸 후 모인 자리에서 김훈과 함께 원종석과 말싸움을 벌인다.


2.2. 4회[편집]


4회에서 강조 집권 이후 서북면의 새 인사 발령을 전한다. 서북면 도순검사가 되어 서경으로 임지가 바뀐 양규가 흥화진에 남으려 하자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나 김훈이 이를 제지한다.


2.3. 6회[편집]


6회에서 중랑장으로서 강조의 명을 받아 통주성을 지키게 된다.


2.4. 8회[편집]


8회에서 삼수채에서 도망친 패잔병들을 쫓는 거란 기병들에게 화살을 쏘고 성문을 열어 패잔병들을 구하는데, 왜 제때 여기로 오지 않고 이제 오느냐, 진격보다 퇴각할 때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을 모르느냐며 그들을 질책한 뒤 세상에 이런 군대가 어디 있느냐며 고려군의 상황에 한탄한다. 이후 닫은 성문을 다시 열라는 지시를 하자 부장이 우려하는데도 불구하고 패잔병 한 명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면서 차후 더 들어올 이들을 위해 성문을 열어놓으라고 지시한다.

그러다 통주성으로 온 김훈과 함께 성을 지키다가 항복 사신으로 온 노전이 항복을 권한 것도 모자라 계속 야율융서를 황제라 부르자 격분하여 누가 황제냐며 그를 두들겨 패고, 같이 온 거란 사신을 병사들로 하여금 잡게 한 뒤 베어 죽이려고 했지만, 김훈의 제지를 받는다.[2]


2.5. 10 ~ 13회[편집]


이후 10회에서 곽주를 탈환하기 위한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규가 통주성으로 들어오자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우리가 언제 승산 있는 싸움만 했는가?"라는 양규의 반문에 그냥 수긍하고, 김훈과 함께 병사 1,000명을 양규에게 지원한다.

11회에서 탁사정이 서경을 버리고 도주한 것에 대해 짜증을 내며 김훈과 함께 양규에게 1,700으로는 공성전은 어림도 없는데다가 6천을 상대로 싸우려면 최소한 6만은 있어야 한다면서 너무 무모한 일이라고 재차 말린다. 양규는 그럼에도 곽주성 탈환을 시도하려 하지만, 김훈과 최질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며 김숙흥과 논의한다.

12회에서 곽주성을 탈환한 이후 개경 함락과 현종의 생사 불명 소식을 들은 양규의 명에 의해 김훈과 함께 서경성으로 와서 대책을 논의하다가 거란 사신을 맞이하는데, 이때 등장한 강감찬이 진실을 알리면서 격분해 사신을 치려고 칼을 빼들었다가 양규에 의해 진정된다. 13회에서는 김훈과 함께 거란의 철군과 관련해 양규와 강감찬의 작전을 듣는다.


2.6. 15 ~ 19회[편집]


15회에도 회의를 하다가 거란군이 철군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훈, 조원, 최충 등과 함께 움직여 귀주 협곡의 뒤에서 거란군의 후방을 막았지만, "쥐가 호랑이를 가두었다."는 김훈의 말에 나름 두려움을 드러낸다.

이후 16회에서 이들과 흥화진사 정성과 함께 흥화진에서 거란군을 상대로 처절하게 싸우다 전사한 양규와 김숙흥을 비롯한 이들의 시신을 보면서 울분을 삼켰고, 전쟁 이후 논공행상에서 장군이 되었지만, 탁사정과 박섬을 비롯해 전쟁 당시 성을 버리고 퇴각한 이들에게 죄를 묻지 않는 현종의 발언에 크게 반발했다.

17회에서는 현종이 고려의 호족의 뿌리를 뽑아내겠다면서 개혁을 논하자 유진, 최항과 마찬가지로 반대를 하며 우선 군기부터 잡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현종이 전사자들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열린 법회에 김훈과 같이 참석했는데, 탁사정을 보고 분노하며 눈물로 호소하는 양규의 부인과 울고 있는 대도수의 부인을 보고 둘 다 심란해 한다.[3]

18회에서는 김훈과 함께 강감찬이 올린 김은부의 탄핵상소를 듣는 모습을 보인다. 19회에서는 현종에게 김은부를 벌할 것을 간곡히 요청하지만, 현종은 이를 거절한다.


2.7. 20 ~ 22회[편집]


20회에서 최사위와 채충순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김훈과 함께 유진을 찾아가 앞으로의 정국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묻지만 유진은 왜 개경의 경계를 서야할 시간에 찾아와 그걸 묻느냐고 따지고 이에 자신들도 조정의 일원이니 그러는 것 아니냐고 답하지만, 유진은 역정을 내면서 "정사에 관한 건 조회 시간에서나 와서 논하고, 국정은 재상들이 논할테니 지금 그대들은 무장으로서의 본연의 임무들이나 하시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나오면서 "무장들이 나라를 지켜주는 덕분에 재상들이 국정을 논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릴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에 김훈이 그를 말리지만, 퇴청하는 길에 탁사정을 마주치고는 "폐하도 우릴 무시하는 건 매한가지다. 그렇게 빌었는 데 결국 저 놈을 살려둔다"며 연이어 불만을 터뜨리며 나간다.

21회에선 회의를 마치고 김훈한테 문신들에게 큰 불만을 말하던 중 박진이 병사들에게 고기와 떡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최구한테 듣고 박진을 만나는데 술에 취하곤 박진한테 이런 저런 불만을 털어놓으며, 조정을 욕하는 박진의 말에 공감한다. 22회에서 박진이 거란과의 협상에서 무신들도 나서야 한다고 부추기자 최질과 함께 현종과 재상들 앞에서 흥화진을 내주자는 재상들을 비난하고 이후 현종이 자신들의 의견을 듣고 더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말하자 고개를 치켜들고 결의를 다지는 표정을 짓는다.


2.8. 23 ~[편집]


23화에서 문관이 차례로 행영도병마사가 된 것에 분개하는데 유방이 서북면에 임명될 때는 김훈이 그도 이전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사람[4]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에 참았지만 무관직과 가장 거리가 먼 강감찬이 동북면에 임명되자 김훈과 같이 짜증을 낸다. 그리고 박진의 말을 듣고 김훈과 같이 무장들을 대동하고 집단 행동하지만 날 겁박하려는 거냐는 현종의 분노에 막히고 돌아와서 분을 삭히지 못한채 투구를 던져버린다.

그리고 임지인 동북면으로 부임하기 위해 떠나는 강감찬을 성문에서 지켜보면서 더는 못 참는다면서 더는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화를 내며 김훈 최질의 난의 서막이 열린다. 김훈은 그래도 상장군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아직 침착함을 잘 유지하는 반면 최질은 이전 회차때마다 조금씩 보여주던 신경질적인 모습이 평정심을 잃어가면서 더 거침없어 지고 있다.

24회 박진이 마련한 연회에서 다음에도 집단 행동을 한다면 상장군은 내 손에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지채문에게 칼을 빼들지만 얼굴을 한 대 맞는다. 그리고 어사대 관사로 난입하여 집단 행동을 조사하는 장연우와 황보유의에게 따지고 자신이 주동자라고 화를 낸다. 이 후 김훈과 자신을 파직하라는 장연우의 상소에 위기에 처하지만 현종이 김훈과 최질의 공을 언급하여 살아남고 어전 회의가 끝난 후 장연우와 다시 한번 말싸움을 한다. 그 후 박진이 최질만 따로 불러내어 황제를 욕하면서 반란을 부추기는데 난 반역자가 될 생각이 없다면서 분개하며 박진의 멱살을 잡으나 장군이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무관들은 문관들 발 밑에서 비참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박진의 열변을 듣고 멱살을 푼다. 그 후 소배압이 거란 내부의 반란에 대해서 야율융서에게 보고할 때 성문에 있는 최질을 비추어 반역자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5] 시간이 흘러 1014년이 되고 새로 지어진 본궐에서 박진에게 반란에 대한 도움을 청한다.[6]

25회 예고에서는 상장군으로 승진하였는데, 본격적인 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김훈과 함께 만월대로 반란군들을 이끌고 가 문신 한 명을 벤 다음 현종을 포위하고, 무장이 문관의 주요 관직을 겸하게 할수 있도록 요구한다.[7]

3. 묘사[편집]


원작 소설에서는 키가 6척 4치에 무게가 200근에 달하는 거구로 나오며, 화를 낼 때에 얼굴도 '지옥의 도깨비'처럼 보인다고 언급된다.[8] 원작에서는 거란의 사신으로 온 노전에게 "아침에는 고려의 신하였던 사람이 오후에는 거란의 개가 되어서 돌아왔냐?"면서 신랄하게 비난하며, 대세는 기울었다며 옆에서 말하는 거란 사신 '마수'의 말을 듣고 바로 죽이려고 하다가 군사들이 말릴 정도로 불의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이라고 묘사된다. 또한 양규가 곽주성 탈환을 계획할 당시 대놓고 마음에 들지 않아 헛소리 취급하는데, 통주성의 다른 장수들도 사실상 마찬가지의 반응이었으나 이후 그를 포함하여 모두 양규의 추종자가 되며, 양규도 그들의 목책 방진 등의 공로를 치하한다.[9]

드라마 상에서는 원작처럼 신경질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묘사되며, 원작에서는 서로 같이 있는 장면이 없으나 드라마에서는 1회부터 김훈과 주로 어울린다. 아마도 제3차 여요전쟁 직전에 일어난 김훈·최질의 난에 대한 빌드업으로 보인다. 퇴각하는 병사들이 또 오기 전에 성문을 열면 위험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그럼 저들을 그대로 죽게 할 셈이냐?" 라고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병사 하나하나의 안위 또한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훗날 원조 무신정변으로 봐도 무방한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인데도 그의 충심만큼은 최소한 제2차 여요전쟁 시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그려지며, 현종이 죽었다는 소문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양규가 제지하기 전에 거란의 사신을 향해 칼을 뽑기까지 한다.

그러나 전후 처리에서 탁사정에 대한 관용 건으로 김훈과 더불어 가장 불만이 많았고 전시 중 죄가 있었던 탁사정이나 김은부나 모두 처벌하지 않자 무장들의 명예를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불만이 쌓여가던 찰나, 유진에게서 "무장들은 무장들 일부터나 제대로 하라"고 핀잔까지 듣자 1화 때 원종석에게 디스당했던 때와 똑같이 분을 터뜨리면서 점차 현종과 문신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며 후일 반란에 대한 빌드업이 쌓여가기 시작한다. 24회 시점까지 보면 제2차 여요전쟁 이후 본인은 문관들이 권세를 잡는 것에 매우 불만이 많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게 역정만 내는 모습이 오히려 절대로 높은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인물상이다.

문관이 임명되는 것이야 그렇다 쳐도, 1차 침략에서 유방의 공이 아니라고 뒷담을 까는 건 분노에 눈이 멀었는지 몰라도 절대로 할 수가 없는 말이다. 유방이 문관이어도 엄연히 장군으로 종군한 사람이며 대도수와 함께 소손녕을 막아낸 인물이다.[10] 더군나나 아무리 시간이 짧았어도 작중 강감찬과는 서경에서 안면이 있었고 그가 몸소 거란 진영에 가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인물이며, 최사위는 통군사로서 함께 거란과 맞서 싸운 전우인데다가 심지어 후방에 있지도 않았다. 채충순은 몽진길 내내 현종과 함께하면서 고초를 겪었다. 그런 인물들을 대놓고 격하하는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다. 거기에 2차 거란의 침입 때 직속 상사나 다름없었던 강조와 양규조차도 본래는 문관이다.[11]

더군나나 정작 본인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고 한 것이라곤 자신들 비위를 맞춰주고 아첨하는 게 전부인 박진에게 휘둘리는 모습[12]을 보임으로서 오히려 무관들이 권세를 잡으면 안되는 이유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런 묘사에 대해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최질을 포함한 무관들을 한낱 호족에게 휘둘리는 바보로 만든다며 혹평하고 있다.

4. 어록[편집]


이런 식으로 퇴각하는 군대가 세상 어디 있단 말이냐? 진격보다 중요한 게 퇴각이란 것도 모르느냐? 기병한테 등을 보이고 달아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도 모른단 말이냐! 한심한 놈들...

패잔병 한 놈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

그만! 누가 황제야! 누가, 누가 황제야! 누가!

근데 이놈들이... 감히!

[1] 최질이 중랑장으로 참전하기 전에 정확히 무슨 직책이었는지 고려사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에 드라마에서도 제2차 여요전쟁 시점 이전 방영분에서는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2] 원작에서는 강조가 잡혀 삼수채에서 대패했다는 노전의 말을 듣고 통주성에서 항복 여론이 조성되며 거란의 사신들에게 묻기 시작하자 이에 격분하여 탁자를 내리친 후 항복하고 싶은 사람은 나가도 좋으나 성 안에서 그런 소리를 지껄인다면 저 탁자 꼴로 만들겠다고 분노한다. 또한 원작에서 노전 및 같이 온 거란 사신을 신랄하게 까고 죽일 기세를 보인 후 거란군이 어떻든 끝까지 성을 지키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노전도 자신의 부끄러움을 인정하면서 변명 같아 보여도 다시 고려의 신하로서 충성할 기회를 달라는 말을 하고 이에 최질이 칼을 든 채 왕명을 받들어 고려를 지킬 것을 선포하자 통주성의 여론이 항전으로 완전히 뒤바뀐다.[3] 김훈은 아예 살짝 울먹거리며, 최질은 한숨을 지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4] 1차 여요전쟁 당시 안융진에서 대도수와 함께 소손녕이 이끄는 거란군을 격퇴했고, 땅을 내주고 항복하자는 할지론까지 대두되던 고려 조정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결국 거란군이 서희의 외교 담판에 응할 수 밖에 없게 되는 요인을 제공했다.[5] 소배압은 한번 역심을 품은 장수는 그 마음에 사로잡혀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정확히 현재 최질의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는 말이다.[6] 다소 어이없게도 가상인물 박진의 임팩트가 커질수록 캐릭터가 박진의 장기말이 된거 마냥 움직이고 있으며 갑자기 존대를 한다. 본인은 '적의 목을 베어본 적도 없는 문관 놈들이 뭘 아느냐' 라며 불만을 드러내는데, 정작 그 문관한테 간언으로 휘둘리는 것이 아이러니.[7] 이때 피아 식별을 위해 반란군들은 모두 머리에 붉은 띠를 둘렀다. 당시에는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 불명이지만, 반란군과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장병을 구분하기 위해 선택한 연출로 보인다. 이는 작가의 전작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위화도 회군을 일으킬 때도 사용했던 방법이다.[8] 원작의 최질은 드라마에서 이 배역을 맡은 샤프한 외모의 배우 주석태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며, 오히려 지채문 역의 배우 한재영이나 김숙흥 역의 주연우, 본인의 상관이자 페어인 김훈 역의 류성현이 원작의 최질과 흡사한 편이다.[9] 양규가 정말로 탈환에 성공한데다가 흥위위 초군들이 모두 그를 따라 무로대를 기습하여 수천의 적을 주살하고 2천여명의 포로를 구하는 등 반격을 가해 거란군을 섬멸해서 전쟁을 끝낼 심산 또는 그 이상의 마음가짐으로 작전을 성공시키자 할 말을 잃고 존경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본래 무로대는 양규가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10만이 지킨다고 부풀려지기도 하였고, 아예 최질이 직접 포로 탈환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양규도 그가 충분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격려하고 잠시 주변을 시찰한 뒤 밥을 먹으러 간다.[10] 작중에서 잘 언급되진 않지만 1차 침략은 고려의 국운을 걸 만큼 큰 사단은 결코 아니었으며 오히려 고려군이 잘 버텨주었기에 항전론으로 기울고 서희가 담판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이었으니, 거란군을 잘 틀어막은 유방과 대도수는 현 무장들에겐 대선배나 마찬가지인데 문관과 무관이라는 진영논리에 완벽하게 함몰된 셈이다.[11] 이 모든 개연성 문제는 결국 이정우 작가가 고려 전기에 무관직을 역임하던 문관이 아주 많았다는 점 및 실제 김훈과 최질 등이 난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 장연우와 황보유의가 영업전(永業田)을 거두어 녹봉으로 충당하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무시하여 발생하였다고 할 수 있다.[12] 현대로 치면 거진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모습과 다를 바가 없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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