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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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스프링
Charlie Spring

파일:찰리+스프링.jpg


파일:heartstopper-4.jpg

나이
14살
생일
4월 27일
학년
10학년
소속
트루햄 중등학교
성향
동성애자
MBTI
ISTP
가족
어머니 제인 스프링
아버지 훌리오 스프링
누나 빅토리아 ‘토리’ 스프링[1]
동생 올리버 스프링[2]
특이사항
달리기를 매우 잘한다.
수학성적이 특히 우수하며 우등생이다.[3]
담당
배우
조 로크
성우
김현욱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권
2.2. 2권
2.3. 3권
2.4. 4권
3. 대사
4. 기타



1. 개요[편집]


하트스토퍼주인공.

학교에서 이미 동성애자라고 아웃팅당했고[4] 덕분에 한동안 괴롭힘에 시달렸었다. 현재는 어느 정도 극복한 모양. 그래도 이 때의 일이 많은 상처충격이었는지 호모포비아를 보면 바로 경계하고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동성애에 대한 언급을 꺼린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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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권[편집]


트루햄 중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전 학년 그룹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옆자리의 을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처음에 찰리는 이 자기한테 계속 인사를 건네자 자기를 괴롭히나 생각을 했지만 닉이 그러지 않는다는 걸 느끼며 점점 호감이 생긴다.[5] 그 와중에 찰리는 작년 9월 무렵부터 벤을 만나고 있었지만 정작 벤은 찰리와의 관계를 숨기고 있었으며 하교하는 도중에 벤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별을 통보했다.

한편 체육시간때 찰리가 달리기가 매우 빠른 것을 보게 된 이 자기가 있는 럭비팀에 들어오라고 제안을 하는데 찰리는 이를 덜컥 수락한다. 그리하여 럭비팀에 들어가 연습을 하게 되는데 크리스천이 찰리가 실력이 좋고 팀에 적응도 잘한다고 럭비팀 몇몇 애들한테 인정받게 된다.[6] 그러다 럭비연습이 끝나는 날, 이별을 원치 않던 벤은 찰리를 불러 내는데 찰리는 거짓말과 자신의 감정을 신경쓰지 않는 벤에게 마음을 버렸으며 벤에게 강제로 성추행을 당한다. 이 때 찰리를 몰래 따라온 닉이 벤을 쫓아내며 도움을 받게 된다.[7]

그날 밤, 걱정이 된 의 연락에 벤의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되고 닉의 위로를 받게 된다.[8] 한편 베프인 타오는 계속 닉과 친하게 지내는 찰리를 보고 닉은 이성애자고 정신 차리라고 그러다 너만 괴로워 진다고 하지만 찰리는 닉에게 마음 정리가 안된다고 슬퍼한다.

어느 날 이 키우는 넬리를 보고 같이 놀기 위해 토요일 날 닉의 집[9]에 놀러 가게 되는데 닉과 같이 게임도 즐기고 마침 이 와 밖에 나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난 귀가했지만 점점 닉에게 깊어지는 감정에 슬퍼하는 찰리를 본 누나가 위로한다.

그 다음주 토요일에는 닉이 찰리의 집에 놀러왔고 함께 드럼도 치고 숙제도 하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닉이 집에 갈때 자기한테 포옹하는 것에 대해 놀라며 누나한테 닉은 이성애자가 아닌 것 같다는 말에 의심을 점점 하게 된다. 그 뒤 부활절 방학 2주동안 거의 매일 만나며 껴안기도 하는 닉과 자기 사이에 대해서 타오한테 닉이 자기를 좋아할지 모른다고 물어보는데 닉이 힉스에 다니는 다른 여학생을 3년 동안 짝사랑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그러다 의 친구 해리 그린이 연 생일 파티에 닉이 같이 가자고 해서 참석하게 된다. 파티에서 닉의 친구들이 닉을 타라와 엮어 주려고 닉을 데려가는 모습에 찰리는 희망을 품었던 자신에 대해서 멍청하고 한심한 바보라고 자책하며 자리를 떠나지만[10] 다시 자기를 찾아온 닉과 얘기하며 결국 서로 첫 키스(!!!)를 하지만, 싸이가 해리가 찾는다며 닉을 불러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닉이 자리를 떠나고, 이에 찰리는 자신이 다 망쳤다며 집에 간다.


2.2. 2권[편집]


모든 걸 망쳤다는 찰리는 그 날 밤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아침에 일어나 이를 닦던 중 초인종이 울려서 밖에 나가 보니 이 비가 오는데도 밖에 서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참사랑이다.

그 뒤 자신의 방에 올라가 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하며 친구로 계속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말하지만 닉은 그런 찰리에게 키스한다. 또 키스다 혼란스러워 하는 닉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같이 차를 온실에서 마시며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서로의 관계는 당분간 비밀로 하자고 하며 둘의 연애가 시작된다.

서로 매우 친하게 지내는 둘의 모습을 보며 럭비팀 친구들은 의심하고[11] 학교에서 비밀로 하자는 것에 대해 닉한테 괜찮다고 말하지만 닉은 서로 생까는 건 하기 싫다면서 벤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닉과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며 자기 생일 파티에 닉을 초대한다.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베프 친구들[12], 닉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화장실에서 타오한테 닉은 찰리에게 재미로 들이대는 거니까 떨어지라며 조언을 듣는다. 타오한테는 닉과 관계를 밝힐 수 없었던 찰리는 닉은 친구고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은 아니니까 걱정말라고 믿어달라고 한다. 그 뒤 친구들과 헤어지고 닉한테 직접 장식한 눈 오는날 함께 찍었던 사진액자를 생일선물로 받는다. 감동한 찰리, 메뉴판으로 가려서 키스하는 둘.... 또한 닉은 아까 전에 화장실 일을 들었다며 그런 것이 절대 아니라는 진심을 듣고 안심하게 된다.

5월, 트루햄과 힉스가 합동 연주회를 하는데 찰리는 드럼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타라에게 둘의 사이를 털어 놓았다는 닉의 말을 듣고 무척 기뻐한다. 기뻐해서 키스하던 둘의 모습을 본 토리에게도 진실을 털어 놓고 닉에게 자신의 친구들과 놀자고 영화 모임에 초대받는다.

하지만 오지 않을 거라는 해리는 참석했고 찰리는 겁먹지 않겠다며 같이 놀기로 한다.[13] 팝콘을 먹자는 닉에게는 자신은 입맛이 없다며 거절을 했으나 자신에게 [14]라고 부르며 걱정해주는 닉에게 마음이 풀어진다. 공포영화를 보며 서로 손을 잡으며 애틋함을 틔웠지만 영화가 끝나고 해리의 괴롭힘에 자리를 피하게 된다. 에게는 괜찮다고 익숙하다면서 안심시키지만 닉은 그러면 안된다고 더 이상 자기를 보호해주지 말라고 한다.

그날 밤, 찰리는 한테 못된 친구들의 대신하여 사과를 받고 다음 날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다음 날에 해리와 싸운 닉을 보며 감동하였고 넬리와 함께 기차를 타고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같이 점심도 먹고 즉석 사진 부스도 찍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자신을 너무 좋아해주고 커밍아웃을 하겠다는 닉을 보며 너무나도 행복해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남자친구인 것을 확인한다.[15]


2.3. 3권[편집]


파리 수학여행에 친구들이랑 가기로 한 찰리는 부모님에게 서명을 받는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16]과 닉이 자신 어머니에게 커밍아웃한 이야기[17]을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러오는 것을 금지당한다. [18]

그리고 학기 말에 접어 들어 시험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시작한다. 럭비 연습을 마친 뒤 닉에게 자기 친구들과 화해소식을 듣게 되는데 자기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하지 못한 에게 괜찮다며 위로를 하지만 정작 본인도 커플로 완전히 커밍아웃하게 되면 모두 우리 이야기를 할 것 같고 그러면 자신은 완전 끝장날 것 같다며 불안감과 두려움을 고백한다.[19]

그 다음 날, 이 피곤한 상태로 학교에 오는데 닉의 형이 집에 돌아 왔고 성질이 더럽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찰리는 닉에게 수학여행 사전모임에서 우리의 관계를 밝히자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한다.

사전모임에 친구들과 닉, 타라와 달시와 만나 타오,알레드,닉과 함께 한 조가 되기로 하고 알레드에게 닉과 함께 둘의 사이를 밝힌다. 그런데 알레드는 이미 알았다며 너희들은 잘 감추지 못했다며 볼링 칠 때 이미 눈치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레드한테 듣게 되는데 타오 때문에 작년에 아웃팅당한 것 같다며 타오가 절대로 의도한건 아니지만 목소리가 커서 그랬던 것 같다는 것을 듣게 된다. 찰리는 충격을 받아 심경이 복잡해진다.

그 다음 주, 월요일. 11학년이 먼저 여름방학을 시작하여 집에 있는 한테 놀러간다. 타오 때문에 화났냐는 닉의 말엔 그렇지 않다며 자기의 베프라며 그럴 아이도 아니라고 말하고 작년에 학교소문과 본인이 겪었던 힘든 일[20]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로 인해 본인이 너무 싫어지고 자해를 했다는 사실까지도 에게 털어놓는다. 큰 위로를 받은 찰리는 닉과 영화를 같이 보다 잠들었다 깨는데 닉이 잠시 토스트를 가지러 간 사이에 닉의 형인 데이비드에게 자기와 닉이 만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다 방에 돌아온 닉이 형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의아했지만 데이비드가 닉과 자기에 대해 안좋은 말들을 하고 닉과 싸움을 시작하자 자리를 피해 집에 돌아가기로 한다. 닉이 걱정되고 집에 돌아온 찰리는 마음이 괴로워진다.[21]

찰리는 모든 것이 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 것 같아 괴로워 한다. 그날 밤 닉은 찰리한테 네 잘못이 아니고 형이 쓰레기며 커밍아웃이 힘들고 복잡하고 모든사람이 잘 받아들이는 건 아니고 그건 당연히 네 잘못이 아니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네가 내 남자친구라는걸을 알아줬으면 하고 다 좋아하지 않겠지만 자기는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그럴 가치가 있다며 찰리를 안심시킨다. 그런 닉을 보며 찰리는 사랑해라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차마 하지 못한다.

일주일 후 찰리는 와의 연애를 타오에게 밝혀야하는 고민을 알레드에게 말한다. 그런 찰리에게 알레드가 자신의 애인에 대해서 말하며, '찰리 네가 말하고 싶지 않으면 다른 사람 눈치를 볼 필요 없고 너에게 중요한 사람은 타오가 아니라 닉'이라며 조언한다. 찰리는 그냥 자기가 겪었던 일도 겪게 하고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난 찰리는 사전모임대로 타오,알레드,닉과 함께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더블 침대가 두 개인 방에서 알레드와 타오가 따로 자는 바람에 닉과 같은 침대를 쓰지 못하게 되어 아쉬워한다. 닉이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 타오가 널 위해 침대를 따로 쓰게 했다는 말에 닉과 사이를 털어놓으려다가 다른 친구들의 방문 때문에 하지 못한다. 그리고 닉에게 같은 침대를 쓰고 싶었다는 말을 하지만 같이 언젠간 같이 잘 거라는 닉에 말에 숙쓰러워한다. 그런 찰리를 본 닉은 당황하여 그런 말이 아니였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찰리는 언젠간 너랑 그거 하고싶다고 말한다.

여행 이틀 째, 아침에 찾아온 엘에 부끄러워 하는 타오에게 엘이 타오를 좋아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타오는 그걸 그냥 위로하려고 하는 소리라고 믿지않는다.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타오와 엘은 몽마르트 박물관에 가고 사라,달시,닉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사이에 타라가 닉과 자기 관계에 대해 요즘 어떠냐고 물어본다. 정말 좋고 닉이 자기 남친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다고 말하고 타라에게 둘의 커밍아웃[22]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닉이 자기처럼 괴롭힘을 당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찰리는 더욱 더 고민스러워진다.

그날 밤 늦게, 닉이 타오하고 엘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가 망친 것 같다며 말하는데 찰리는 타오는 고집이 쎄서 네 잘못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다 서로 키스하게 되는데 목에도 키스하는 닉에게 이러다 타오한테 들키겠다고 그만하자고 한다.

3일째, 양치질을 하던 찰리는 목에 키스자국을 발견하게 되는데 가릴 옷이 없는 찰리는 그냥 대놓고 다니기로 결정한다. 타오한테는 샤워하다 넘어졌다고 변명 결국 그 날, 수학여행 온 애들 사이로 찰리에게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고 소문이 돈다. 에펠탑에 친구들과 놀러와 과 사진찍던 도중 닉과 같은 11학년 애들이 조롱을 걸어오지만 이 자기가 했다면 어쩔 거냐 질투나냐고 태연스럽게 답하니까 그런 닉에게 매우 심쿵하게 된다. 그런데 해리 그린이 나타나 냅두라며 11학년애들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가자 이상함을 느낀다. 그 뒤 닉에게 이제는 애들한테 밝혀지면 더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고 말을 듣게 되는데 사람들이 우리 사이를 알게 되어서 더 힘들어진다고 해도 우리에겐 서로가 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다며 서로 의지하게 된다.

친구들과 사진 찍은 뒤 찰리는 용기를 내 타오에게 닉과 사귀고 있다고 털어놓는데 왜 이제 말하냐는 타오에게 미안하다며 네가 실수로 말하게 될까봐 두려웠다고 답한다. 자기 때문에 아웃팅 당하게 된 안 타오는 정말 미안하다며 힘이 빠진 몰골로 자리를 피한다. 말을 잘못하여 의도치 않게 친구의 마음이 상하고 거리가 벌어진 것 같아 슬퍼한다. 그런 찰리를 위로 하는 닉

4일째, 계속 타오가 걸리는 찰리는 입맛이 없어 점심도 거의 손도 안대자 그런 찰리를 닉이 보고 크루아상을 쌀테니 나중에 배고프면 먹자고 챙겨준다. 찰리는 그런 닉을 매우 고마워한다. 그 후 찰리는 친구들과 루브르 박물관에 놀러왔지만 찰리는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며 어지러워지더니 기절한다. 30초 정도 기절한 찰리는 걱정어린 친구들에게 창피함을 느꼈고 기절했다는 소식을 들은 선생님들에게 괜찮다며 식사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선생님들이 자리를 떠나자 닉이 찰리한테 정말 잘 안먹고 최근에 더 심해졌고 쓰러지기까지하니 걱정된다고 말하자 본인도 남들처럼 먹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을 말한다. 그리고 지난번에 그 이야기 한 후에 작년에 얼마나 힘들었는지가 떠올라서 내내 두려웠고 네가 날 연약하고 상처 입은 애로만 보는걸 원치않는다며 본심을 전한다. 닉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위로를 전한다. 그리고 아까 닉이 크루아상을 싸준 것을 먹고 나니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그 뒤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다니다 아버지에게 전화가 온 닉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고 심쿵한다. 그런 닉을 벽에 밀치고 키스하고 싶은 충동에 빠진 찰리 닉에게 아버지를 직접 만나서 자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는데 너무 바빠 못 만날 것 같다는 아쉬워 하자 다음에도 기회가 많으니까 이번에 안해도 된다며 위로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타오가 자기가 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며 또 어제 일에 대해서 사과의 말을 건넨다. 타오가 앞으로 더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하며 닉이랑 사귀게 되어서 정말 기뻐해주면서 친구와의 관계도 회복되자 찰리도 기분이 많이 좋아진다. 그리고 엘과 키스를 했다는 타오의 말을 듣고 대견해한다.

5일째, 타오에게 키스자국을 여자애들 화장품으로 가리라는 조언을 듣고 엘과 달시에게 도움을 받아 흔적을 지운다. 그렇게 또 노트르담 대성당도 다니며 파리 투어를 즐겁게 다니고 밤에 닉과 함께 몰래 복도 자판기 옆에 숨은 공간에서 키스하려고 하지만 선생님들에게 들키며 방으로 들어간다.

6일째,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이며, 샹젤리제 거리개선문도 돌아다니며 닉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찰리는 그 날 밤, 타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다. 자신들의 방보다 넓은 타라 방을 보며 놀랐는데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즐겁게 보낸다. 그러다 파티 출입문에서 거절당해 못들어오는 해리가 닉과 자기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얘기를 들어본다. 해리는 그동안에 있었던 말에 대해서 사과하지만 찰리는 온갖 나쁜 말을 다 해놓고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고 네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니 다행이지만 너 같은 사람들이 작년에 내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다며 용서할 마음이 없다고 한다. 그런 찰리를 파티 친구들은 전부 잘했다며 응원한다. [23] 그 뒤에 파티사람들끼리 참여하는 진실게임을 하게 된다. 그러다 자기가 걸리게 되는데 당당하게 시키는거 하겠다고 했지만 제임스와 키스하라고 하자 머뭇거린다. 찰리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 결국 거부하자 진실을 말하라고 하자 '좋아'라며 말했지만 키스자국이 누가 남긴거냐고 물음에 벙찌게 된다. 타라와 엘이 그런건 프라이버시고 대답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찰리는 같이 여행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친구들이 언쟁[24]이 벌어지는데 그걸 보던 닉이 나는 누군지 안다고 말한다. 그리고 찰리를 쳐다보는데 찰리는 괜찮다고 끄덕인다. 닉이 자기와의 관계를 파티 친구들에게 밝히게 되고[25] 질문세례를 받게 된다. 비밀로 했으면 좋겠냐는 친구들의 물음에는 밝혀져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 뒤 술에 취한 달시에 의해 파티가 끝나게 되고 친구들은 더 타라 방에서 놀다간다고 하자 닉과 단 둘이 방에 돌아온다. 많은 애들 앞에서 커밍아웃한 닉에게 대견함을 느끼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닉은 괜찮다며 오히려 찰리한테 괜찮냐고 되묻는다. 찰리는 사실 네가 나처럼 동성애 혐오에 맞서야 한다는 것과 본인도 다시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도 무서웠다고 털어 놓는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을거라고 서로 의지한다. 그리고 둘은 한 침대에서 자게 된다.

돌아가는 7일째 버스 안, 여러 친구들한테 사귀는 것이 정말이냐고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답하고 친구들이 정말 쿨하다자 '나 이제 쿨한 아이가 된거야? 말에 넌 영원히 범생이지라고 닉한테 놀림받는다. 영국에 도착해 과 헤어진 찰리는 인터넷에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법등 검색하는등 고민에 잠긴다.


2.4. 4권[편집]


8월, 찰리는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뒤 계속 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동생 올리버와 누나 토리한테 들키게 되고 토리에게 관련 고민을 상담 받는다. 토리는 그냥 고백하라고 하는데 찰리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며 닉이 의무감에 어쩔 수 없이 나도 사랑해라고 대답하는건 원치 않는다고 부담주기 싫다고 한다. 토리는 너희 둘은 여름 내내 껌딱지처럼 붙어다녔고 닉은 너에게 완전히 빠져있다고 닉의 마음이 너와 다르지 않을거라고 하며 오늘 바로 말하라고 한다. 찰리도 오늘 친구들이랑 해변으로 놀라가는데 오늘 지나면 닉이 3주동안 휴가를 가기 때문에 개학한 뒤에 만날 수 있기에 더욱 더 고백을 하고 싶어한다.이 와중 올리버는 닉이 우리 가족이 되면 형이 둘이나 생긴다며 좋아한다 그 뒤 닉이 데리러 왔고 수학여행 멤버 친구들[26]과 함께 해변으로 떠나게 된다.[27]

해변에 도착하고 옷을 벗고[28] 선크림을 바르는 닉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을 생각해보지만 닉이 거절하는 상상을 하며 혼자 안좋은 쪽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닉의 등에 선크림을 발라주고 자기한테도 선크림을 발라줄까 하려는 닉을 거절하고 바다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자 닉이 선크림을 손에 묻히더니 찰리 얼굴에 촥 발라버리고 키스를 한다. 타라가 재촉하자 닉은 바다로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찰리는 웃는다.

엘과 둘이 남게 된 찰리는 엘에게 사랑 고백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엘도 네가 예민한 성격인 것 알고 있고 이해한다며 챙겨온 타메를 먹으면 기운 날 거라며 권유한다. 멀리 닉을 바라모며 찰리는 계속 근심이 떠나지 않는다. 점심시간, 찰리는 친구들한테 점심을 받았지만 머리 속에서 먹지말라고 소리가 들리고 도저히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 닉이 자기가 음식을 손도 안댄 것을 보면서 조용히 괜찮냐고 물어보자 내가 좀 천천히 먹었나보네라며 대답을 회피한다. 그러자 닉이 백허그를 해주며 다른데서 먹을까 물어보지만 오늘은 도저히 못 먹겠다며 미안해한다. 그리고 닉이 다른 애들한테는 우리는 지금 배불러서 타메를 못먹을것같다며 변호해주자 고마워한다.

밥을 먹고 이동 중에 알레드가 닉에게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했냐고 묻자 닉이 엄마에게는 했지만 아빠에게는 자주 못만나 못했고 사실 어떤 반을을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닉이 말하자 찰리는 그런 그를 팔로 가만히 안아준다.그러자 닉도 같이 어깨동무를 해준다

해변에 다시 온 친구들은 다시 바다로 놀러가고 찰리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 닉이 찰리를 손가락을 찌르면서 같이 물에 들어가자고 말하자 찰리는 사실 셔츠를 벗고 싶지 않다고 돌려 말해 거부했지만 입고 들어가자고 닉이 그래도 말하자 그러자고 한다. 같이 바다에 들어가서 닉과 함께 바다속에 잠수도해보고 물장난도 치게 된다. 그러다 찰리는 오늘 꼭 말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자 닉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말을 꺼낸다. 그런데 닉이 자기도 있다고 하자 먼저 말하라고 한다.

닉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식이장애 관련 이야기였다. 벙찐 찰리는 자기도 은연중에 인정하고 있던 식이장애가 있는 것 같다며 인정하긴 했으나 닉이 네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 그거냐고 되묻는 말에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런 와중에 절대로 사랑고백을 말할 순 없으니까 찰리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부모님이 내 말을 믿어주실지도 모르겠다.. 시도는 해볼 수는 있겠지라고 말을 한다.

해변에서 다 놀고 찰리는 닉의 집으로 간다. 쨈바른 토스트를 닉의 침대에서 먹으며 닉이 여름 휴가 짐을 싸는 것을 지켜본다. 찰리는 3주나 떨어져 있어야 한다니 믿기지 않고 널 만난 후에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것은 처음이네라고 말을 꺼내자 닉이 목키스하며 그를 껴안아준다. 그리고 닉은 모래가 아직도 온몸에 굴러다니는 것 같다며 샤워를 하러 간다. 닉이 샤워하는 동안 닉의 방에서 벽에 붙혀진 자신과 닉의 행복한 사진을 보자 전에 타라가 닉이 너에게 푹 빠져있다고 말도 생각이 나자 그에게 오늘이 가기 전에 고백을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문자로 어머니가 9시가 넘었다며 빨리 집에 오라고 하자 찰리는 욕실 앞으로 가 닉에게 집에 빨리 가야겠다고 말한다. 닉이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하지만 찰리는 거절하고 아까 바다에 이야기 했을때 말을 꺼낸다. 그때 자기가 거짓말을 했다며 사실은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너를 사랑해 라고 고백한다. 닉이 말이 없어지고 자기도 창피해서 정적이 몇 초간 이어지자 어쨌든 자기는 이만 간다며 서둘러 닉의 집을 떠난다.

찰리는 집에 가면서 닉에게 바보같이 고백한 것에 대해서[29] 바보라며 자책한다. 근데 누가 달려오는 소리가 점점 커지자 돌아보니 닉이 헉헉대며 달려오고 있었다. 닉은 그대로 바로 찰리를 안고 왜 왔냐고 찰리가 묻지만 닉은 숨이 계속 가쁜지 헉헉대고 있었다. 그리고 닉의 옷차림이 후드달린 점퍼에 가벼운 바지[30]에 맨발차림이자 옷이 그게 뭐냐며 샤워하다말다 뛰어나온거냐며 황당해한다. 닉은 자기가 샤워하고 있는데 네가 그 말을 했다며 다시 말해줄 수 있냐며 찰리를 안는다. 찰리는 창피해하지만 닉이 자기가 먼저 말할까라는 말에 새치기하게 놔둘 순 없다며 사랑해라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대답을 안해도 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못 볼 거니까 그 말을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러자 닉도 손을 잡으며 나도 사랑한다며 그에게 키스해준다. 닉이 집에 데려다줘도 되지?라고 묻지만 너 웃통을 홀딱 벗었잖아라고 부끄러워한다. 닉은 이런 거 좋아하는거 다 안다며 해변에서 자길 훔쳐보는 거 다 봤다고, 봐도 괜찮다고 우린 연인이잖아라고 한다.[31]

집에 돌아온 찰리는 조용히 올라가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무서운 표정으로 그를 불러세운다.[32] 늦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하자고 하자 찰리는 서둘러 올라간다. 방으로 가기 전, 누나 토리가 닉에게 말했냐고 불러 세운다. 찰리는 고백했다고 대답하지만 누나는 그럼 즐겁게 보낸거냐고 다시 물어본다. 닉과 식이장애와 관련 이야기를 했었지만 그걸 차마 누나한테는 말하지 못하자 그냥 즐거웠다고 대답하고 방에 들어간다.

다음 날, 닉은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고[33] 찰리는 여름 방학 숙제를 정리하고 있었다. 늦은 오후, 어머니가 아까 방을 치우라고 했는데 하지 않아 꾸중을 들었다가 닉에게 전화가 온다. 그런데 통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았고 닉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다시 나타나셨고 화가 난 얼굴로 방을 치우라고 재촉하신다. 닉과 통화 중이라고 잠깐만요라고 대답하지만 어머니는 전화 그만 끊으라고 하고 통화도 수신불량으로 끊긴다. 어머니는 닉 이야기를 해야겠다며 걔네 집에 늦게까지 있으면 안되고 너희는 섹스하기엔 어리다며 언성을 높이신다.[34] 찰리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우린 그런거 안한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며 어제도 걔 옷을 입고 집에 늦게까지 왔다며 방학 숙제도 해야하고 대입 준비도 해야하는데 언제까지 닉만 쫓아다닐거냐며 반론한다. 찰리는 이건 그냥 연애가 아니고 닉을 사랑한다고 언성을 높히고 아버지까지 나타나 어머니를 말리자 찰리는 그만 나 좀 내버려두라고 외치며 자기 방으로 올라간다. [35]

그 주, 찰리는 타오한테 친구들 단톡방에 답 좀 달으라고 재촉받고 다음 주에 영화도 보러갈거지 물어보자 좀 바빴다며 영화도 보러 갈거라고 답도 한다. 무기력해보이는 찰리[36] 둘째 주, 친구들과 영화 보러 나왔지만 찰리는 단 한마디도 안했고 그러자 타오가 너 괜찮냐며 안부를 물어본다. 그런데 찰리는 신발 끈이 풀렸네라며 대답을 회피하자 알레드랑 타오는 걱정어린 시선으로 서로 쳐다본다. 그날 밤, 오늘은 잘 지냈냐며 닉의 문자 답장에 친구들과 영화도 보러갔고 좋았다며 답장을 보낸다.

셋째 주, 스페인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가족 식사를 함께 한다. 그런데 도저히 음식을 먹지 못하자 속이 안좋다며 부모님께 금방 다시 오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방으로 올라간다. 찰리는 닉에게 전화를 건다. 다행히도 전화 연결 상태가 좋고 서로 보고 싶었고 휴가가 어땠냐며 안부를 전한다. 그뒤 닉이 부모님에게 식이 장애를 말했는지에 대해 물어보지만 자기는 닉과 달리 엄마와 속얘기는 하지 않는다며 엄마는 맨날 나한테 화만 내신다며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머니가 노크하며 방에 들어오자 폰을 뒤로 숨긴다. 어머니는 속이 괜찮냐며 괜찮으면 다시 내려오라고 하고 나가시자 찰리는 이제 가야한다 사랑한다며 다급하게 전화를 끊는다. 그 후 저녁 먹고 다과 자리에서 찰리는 핸드폰으로 섭식장애가 있다고 다른사람에게 알리는 방법들등을 검색해본다.

드디어 방학이 끝나고 등교하는 날, 닉도 돌아오고 학교에서 그를 보게 된다. 그를 보자 너무 반가워 달려가 바로 안는다.[37] 닉이 이번주 토요일에 자기 아빠가 오니까 소개할까 한다며 집으로 초대한다. 찰리는 닉의 생일이니까 당연히 간다고 한다. 토요일이 되자 찰리는 생일선물과 닉의 점퍼들을 가지고 닉의 집에 갔지만 닉이 힘 없는 얼굴로 맞이한다. 아버지가 일이 생겨서 못온다면서 닉이 서운해하자 그를 속상하지말라며 안아준다. [38] 닉과 함께 즐거운 생일파티를 보내고 방에서 닉에게 생일선물[39]을 주는데[40] 닉은 엄청 감동해하며 찰리를 포옹하며 진한 키스를 해준다. 그날 밤, 잠이 든 찰리를 닉이 집에 보내기 위해 깨우자 찰리는 집에 가려고 하지만 닉이 그런 자신을 멈춰세우고 자신의 식이장애에 관한 말을 꺼낸다. 닉은 우리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니 부모님이나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찰리는 그럴 수가 없다며 흐느껴 운다. 닉은 그를 안으며 어려운 건 알지만 이대로 있을 순 없다며 그를 설득한다. 찰리는 부모님이 자신이 거짓말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나 화를 내면 어쩌냐고 속마음을 말하고 닉은 자신이 같이 가서 있어주겠다며 말을 하기 힘들면 글로 써서 전하는게 어떠냐고 말하자 찰리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찰리는 닉와 함께 집으로 가 부모님께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그 뒤 찰리는 진료예약을 했지만 대기가 너무 길어 너무 오래 걸렸고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엉망이 되고 있었다. 식이장애가 악화되고 자해증상도 시작되자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찰리는 당연히 병원에 몇 주 입원해서 지낼 계획은 없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치료가 실제로 도움이 되었고 상담사도 좋은 사람이였다. 병원 내에서는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시시때때로 닉과 연락을 할 수 없었지만 구내 전화가 있어서 그걸로 닉과 종종 전화를 했다. 찰리는 사실 처음에는 나아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고 그냥 계속 괜찮은 척 연기를 하다가 퇴원할 생각이였다. 그렇지만 역시 자신은 괜찮지 않았고 거식증과 강박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았다. 그렇게 지내게 된 결과 찰리는 깊은 늪에서 빠져나오게 되었고 12월 초에 퇴원도 하게 되었다. 그 뒤 제프가 상담사가 되었는데 그는 찰리가 그동안 겪은 일이 큰 영향을 미쳤고 자신이 그걸 소화해내지 못했으며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상담해주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휴가가 끝난 뒤 찰리는 학교로 돌아갔다. 싱과 파록선생님은 찰리가 힘든 상황을 알고 많은 도움을 주었다.

찰리는 자신의 누나 토리가 이 모든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고 누나의 건강상태도 썩 좋아보이지 않아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누나가 마이클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는데 둘은 데이트를 하는 사이로 보이진 않고 성향이 극과 극이였지만 이상하게 둘이 잘 어울렸고 마치 자기와 닉처럼 죽이 잘 맞은것 처럼 보여서 좋아보였다.

1월 중반, 찰리는 닉이랑 자신의 집에서 저녁을 먹다가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을 했는데 그 날 너무 거지같은 하루를 보내 닉에게 더 못되게 굴고 말아버렸고 닉이 화가 나 그냥 가버려 찰리는 또 자해 충동이 들고 말았다. 그 뒤 토리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닉에게 말하는 바람에 닉이 밤 늦게 집에 찾아왔고 서로 화해했다. 엄마와 아빠가 닉에게 찰리를 지켜봐달라면서 자고 가라고 허락을 해주었고 그렇게 둘은 같이 잔다. [41] 찰리는 닉을 아주 많이 사랑한다며 찰리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에겐 다른 사람들도 필요하다고 사실을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3월, 찰리는 밀린 일기를 쓰고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닉의 집으로 간다. 닉의 아버지가 집에 오셔서 가족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닉은 이번 기회에 아버지에게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자기가 닉의 옆에 있고 싶다고 토리와 이야기를 나눈다.[42]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43]과 함께 닉의 집으로 가 닉의 아버지와 처음 만나게 된다. 닉에게 너희 아빠 앞에서는 그냥 베프인척 할까 물어보고 닉은 자기가 아빠에게 말하기 전까지 그러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닉은 그것보다 자기 병에게 더 관심을 가지자 찰리는 괜찮다며 이번에는 내가 널 걱정하게 해주라며 키스를 해주고 잘할 수 있다고 쨔사라고 말한다. 질색하는 닉

식사시간, 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음식을 먹기 시작한다. 그런데 닉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자 괜찮냐며 물어보는데 닉은 언제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고 있었다. 찰리는 다른사람들은 자기가 맡을테니 저녁먹고 나서 말해보라고 권유한다. 그런데 닉의 형 데이비드가 자기 아빠한테 닉이 찰리랑 어떻게 만났는지 들었냐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닉이 찰리는 학교 럭비팀에서 만났다고 말하는데 데이비드가 닉이 오히려 찰리를 끌어들였다면서 닉은 여자친구가 필요없다면서 사실을 말할려고 하자 누나 토리가 데이비드를 팔을 꼬집으면서 무섭게 노려본다.[44] 그러자 닉은 형은 왜 그러냐면서 화를 내고 아버지한테 찰리가 자기 남자친구라고 말해버린다. 그런 닉을 찰리는 손을 잡아주었고 닉은 아빠와 형한테 할 말을 다하고 자리를 나선다. 닉을 불러도 닉은 그냥 뒷마당으로 나가 앉는데..찰리도 닉을 따라 나간다. 찰리는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닉은 괜찮다며 계획대로 된 것 같진 않지만 다 말해버려 시원하다며 애써 웃는다. 찰리는 그런 그를 안아준다. 그 뒤 닉과 아버지가 얘기를 마치고 에게 운전면허 딴 겸과 기분 낼 겸 드라이브를 가자고 한다. 자기 어머니한테도 허락을 맡고 둘은 음악[45]을 들으며 목적지 없이 일단 출발한다.


3. 대사[편집]


네가 내 감정에 신경 쓰지 않아서 화난 거야.


옆으로 조금만 가봐. 내가 도와줄게.

거봐, 이제 프로 다 됐네!


저런 자식에게 겁먹지 않겠어.


난 이제 그런거에는 익숙해졌어.


다 내 잘못이니까.

난 바보라서.



4. 기타[편집]


  • 드럼을 잘 친다. 9살 때부터 쳤으며 학교의 연주회에도 참여한다.
  • 왼손잡이다.
  • 독서를 좋아하고 호그와트 기숙사는 슬리데린이다.[46]
  • 좋아하는 영화문라이트.
  • 트위터 계정은 @cf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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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리만 토리를 빅토리아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2] 원작 만화에서만 등장하고 넷플릭스 드라마에서는 현재까지는 나오지 않았다.[3] 작중에서 닉은 찰리가 비디오 게임도 잘하고 에세이 및 공부도 잘하며 친구도 잘 사귀며 뭐든 잘한다고 생각한다.[4] 정확히 말하자면 비밀로 했는데 누군가가 얘기를 엿듣고 전교에 소문으로 퍼진 것이다.[5] 하지만 타오는 닉은 럭비하는 애라며 건달이니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한다.[6] 하지만 찰리는 팀원들이 실망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선배들을 보면 전에 괴롭히던 애들이 떠오른다고 걱정한다. 이때 닉은 찰리, 네가 좋다며 럭비팀에 계속 있기를 권유한다.[7] 도움을 받고 닉과 헤어지며 이런 꼴불견을 닉에게 보여줬다며 자책한다.[8]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점점 닉에게 빠져드는 찰리[9] 서로의 집이 10분 거리였다![10] 그 때 닉과 타라는 서로가 그런 감정이 없다고 말하는 중이였다.[11] 이 중에 싸이는 둘이 사귀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2] 타오,알레드,엘[13] 크리스천과 싸이한테는 환영을 받았다[14] 찰리의 줄임말, 닉의 찰리 호칭[15] 한국과 다르게 서양권은 보통 함께 시간을 보내다 사귀는게 대다수며 어느 순간에 서로 애인인 것을 인정하는 편이며 바로 남자/여자친구라고 선언하지는 않는다. 또한 사랑해란 말도 깊게 생각하며 가벼운 관계에서는 절대 하는 말이 아니다. 그만큼 서로의 선을 지키는 문화가 있는 편이다.[16] 부모님은 아주 남자다운 아이라서 그럴 줄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편견이다[17] 닉에게 칭찬키스도 해준다.[18] 아버지 말로는 성행위는 절대 금지라며...[19] 그러다 키스하고 있는 것을 싱 선생님한테 들킨다.[20]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모욕[21] 책이나 영화에서는 커밍아웃 한번 하면 그걸로 다 해피엔딩이던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가 봐라고 슬퍼한다.[22] 타라와 달시[23] 덤으로 닉에게 아주 달달하고 오글거리는 위로를 받게 된다.[24] 비밀 지킬거면 진실게임은 뭐하러 하냐, 누가 소문을 퍼트리면 어쩔거냐등등[25] 나야, 우리 사귀는 중이야.[26] 닉,타오,알레드,엘,타라,달시,사라[27] 서로 각자 처음 보는 모자를 쓴 찰리와 민소매를 입은 닉[28] 그 와중 웃통을 벗은 닉을 보며 얼굴을 붉힌다[29] 얼굴을 보지도 않고 문밖에서 고백한 것[30] 거의 사각팬티 차림[31] 그리고 내 점퍼들도 돌려줘, 다섯개나 있잖아[32] 시간도 약속한 9시보다 늦었고 무엇보다 찰리가 닉의 옷을 입고 들어왔다.[33] 하루 종일 사랑한다며 서로 톡한다..[34] 북미/유럽에서는 저런 상황이면 누가봐도...그거 했다고 오해한다.[35] 그뒤 닉한테 신호가 어디든 잘 안잡히는 것 같다며 가능한 문자를 자주 보낼게라며 답장이 왔다.[36] 찰리는 부모님께 식이장애를 말하는 것이 제일 큰 고민이며, 방학 숙제며, 닉과 보지 못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37] 닉은 이 와중에 키스안해주냐고 투덜거린다.[38] 오늘은 즐거운 생일을 보낼거니까[39] 추억의 사진앨범, 첫 장에는 저번 해변에 가서 둘이 찍은 사진[40] 네가 눈 오늘날 찍은 우리 사진을 줬으니까, 나는 햇빛 속에 있는 우리 사진을 줄게. 사랑해, 찰리[41] 따로 이불 자리를 만들었지만 찰리가 침대로 제발 올라와 달라고 했다.[42] 찰리: 누나가 원한다면 마이클도 오늘 식사에 와도 되는데.. 토리: 마이클은 내 남자친구가 아니야. 찰리: 남자친구라곤 안했어![43] 어머니,아버지,누나,동생[44] 주둥아리 놀릴 생각하지 마[45] 클로이 모리온도, I Want To Be With You[46] 참고로 닉의 호그와트 기숙사는 그리핀도르이다. 또한 작가는 찰리가 레번클로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슬리데린이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