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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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중소도시의 범위
3. 양극화
4. 여담


1. 개요[편집]


中小都市. 지역의 규모나 인구 규모가 중간 정도인 도시[1]와 소규모 도시[2]를 가리킨다.

이보다 더 작은 도시는 소도시(小都市)로 불리며 주로 인구 20만 미만의 도시를 소도시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3]


2. 중소도시의 범위[편집]


법으로 명시되어 있는 대도시[4]와는 달리 중소도시는 이렇다 할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중소도시로 상정 가능한 인구를 최소 5만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최대범위는 30만부터 100만까지 다양하게 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그리고 지방의 광역시와 좀 더 쳐주면 특례시까지 대도시로 간주하고 그 미만의 도시들은 규모 및 중심성 등의 차이를 무시하고 싸잡아 중소도시로 뭉뚱그려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인식은 중소도시 내부에 존재하는 도시의 다양성, 소도시만의 특수성 등이 간과될 소지가 있다.#


3. 양극화[편집]


대도시의 광역화로 광역도시권에 포함된 과거의 소도시 지역들의 경우 대도시의 인구유입으로 도시성장을 이루어 현재는 중도시가 되었다. 반면 대도시와 동떨어진 소도시들은 교통, 편의시설 등의 열악함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쇠락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집중 심화로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부분의 소도시가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4. 여담[편집]


소도시가 중도시와 하나로 묶여 중소도시라 불리는 걸 불쾌하게 여기거나 부적절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경상북도를 예로 들면, 상주시, 영주시, 안동시 같은 곳은 동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오지 지역인데, 구미시의 경우는 공업도시인데다 인구만 하더라도 41만 가까이 육박하는 지역인데다 경산시 역시 대구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는 곳이고, 이 두 지역은 인구 밀도 역시 낮지 않기 때문이다.[5] 경상남도의 경우도 진주시양산시 주민들은 사천시, 밀양시[8], 같은 동 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오지인데다 인구도 10만 불과한 지역들과 엮이는 걸 상당히 좋지 않게 여기고[9], 강원도 역시 원주시춘천시 주민들은 삼척시와 같이 중소도시로 엮이는 걸 좋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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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30만 이상 50만 미만.[2] 중소도시로 엮이는 소도시는 인구 20만 이상 30만 미만.[3] 단, 군 지역인 달성군울주군은 소도시 속하고, 춘천시를 제외한 다른 20만대 도시들은 소도시라 봐도 무방하다.[4] 지방자치법에서는 특별시, 광역시, 특례시 및 인구 50만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인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대도시로 규정하고 있다.[5] 여담이지만, 전술한 세 개 지역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경상도 사투리와도 다르고, 강원도충청도와 가깝다 보니 표준화가 진행된 상태라 구미, 경산 지역 사람들은 같이 엮이는 걸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6] 상남면의 경우도 인구는 얼마 없는 편이나, 남밀양IC가 있다.[7] 산외면 서부 지역의 경우는 시내와 가까운데다 밀양IC가 위치하고[6], 부북면의 경우 역시 시내와 가깝고, 단장면은 관광지 밀양댐, 표충사가 위치하고 있는데다 삼랑진읍 읍내 지역은 경부선 철도가 지나므로 예외.[8] 전자와 달리 대구, 창원 등지와 가까운 탓에 사정이 낫다고는 하나, 시내 인구는 5만이 되지 않는 3만 명 대이고, 상동면, 청도면, 산내면 지역 및 삼랑진읍 남부, 산외면 동부 지역은 도서산간지역이다 보니 발전이 더디다.[7][9] 통영 같은 경우도 12만대 도시이나 면적이 좁다 보니 인구 밀도가 낮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