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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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편집]
2. 주라미 가문 (34화~39화)[편집]
타로로 반 친구들의 연애운을 봐줄 때 실루엣이 살짝 나오며 첫 등장.[1]
이후 다문체실에 들러 이미 여러 연적이 있는데 더 나타날거란 오늘의 운세를 신경쓰고 있는 차시린에게 운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며 처음으로 나강림을 대면한다.
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나강림에게 직접 요청함과 동시에 손가락으로 나강림의 등에 동그라미를 빙빙 그리며 아무 부탁 한 개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주라미: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인 '주라미'라고 해요. 갑작스럽지만 부탁드릴게 있어서 왔답니다?
주라미의 첫 등장
처음엔 학급임원들의 표를 받으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2] 선생님들의 표를 받는 전략을 세우게 된다.[3] 때마침 교장선생님의 고양이를 찾는 포스터를 나강림이 발견하자 눈도장을 받기 위해 함께 찾기로 한다.[4] 결국 고양이털 알레르기와 안좋은 날씨를 이겨내고 3마리 중 하나인 스냥을 잡는데 성공한다.
축제때 불꽃놀이를 하고 싶은 주라미는 안전상 이유로 꺼리던 교장선생님에게 타로는 자신의 취미고 다른 사람들을 상담해주면서 여러 사연들을 접했으며 그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사연 속 소녀는 어릴 적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며 밤낮 할 것 없이 능력을 사용해야했고 사적 감정 배제를 위해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금지였다. 구속된 삶에 지쳤던 소녀는 종종 가출했는데 이때 처음으로 생긴 친구와 함께 축제 불꽃놀이를 보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집으로 끌려가서 약속을 못지켰다고 한다. 가여운 소녀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고 싶어서라고 어필한게 통했는지 교장선생님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주라미: 어떤 가문에서 태어난 특별한 아이의 이야기인데요. 그 아이는 많은 걸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대가로 많은 것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해요. 왜냐면 아이의 특출난 능력을 부모가 가만히 두지 않았거든요.
학교를 나오면서 주라미가 약속한대로 아무 부탁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나강림은 가문 이야기의 소녀와 172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너튜버 'with Tarot girl'이 동일인물, 즉 주라미가 맞는지 대답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주라미는 자신의 오빠는 모든 악재를 피할 수 있는 반면 자신은 운명을 바꿀 능력이 없고, 가문이 정재계와 마피아와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평범한 학생이 건드리기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다문체의 도움을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나강림에게 일일남친이 되어달라고 역으로 요청하자 다문체 일동은 뒤집어진다.
놀이동산에서 나강림을 남친으로서 점수를 매기겠다고 한다. 마이너스면 유다희에게 무언가(?)를 일러바칠거고 100점이 되면 특별한 상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함께 즐겁게 놀고난 후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와 불꽃축제를 보려고 했지만 주라미의 오빠가 나타나자 함께 도망치게 된다. 출구 근처에서 주라미가 손을 뿌리치며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포기하려 하지만 나강림이 그게 진심이냐고 묻고 주라미는 그렇다고 한다.
한편, 타로로 주라미의 위치를 파악한 오빠가 학교로 도망친 동생을 일대일로 대면한다. 처음엔 오빠와 함께 돌아갈거라는 투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 주라미가 갑자기 오빠를 밀쳐낸다.
실망한 주실장이 주라미의 뺨을 강하게 때린다. 그리고 강제로 끌고가려고 하는 순간 불이 켜지는데주라미: 당신네들 해먹겠다고 나 부리는 거 뻔히 알면서도 제 타로로 사람들이 좋아하면 보람차요! 기쁘기도 하고 다 좋은데요! 그래도 저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아갈래요!!
장소는 방송실이었고 다문체가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중이었다.
알고보니 주실장을 함정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페이크. 주실장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닥쳐올 악재를 모두 감지하고 피하면서 공론화를 막았는데 나강림은 이를 역이용해 오빠의 추격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폭로되지 않은 폭로를 한 것. 만약 라미를 납치한다면 '폭로되지 않은 폭로'가 아닌 "진짜 폭로"가 되므로 주실장에겐 퇴각 말곤 답이 없다. 포기하지 않은 주실장이 마지막으로 발악하려 했지만 정보력이 빠른 할아버지가 결혼 연기와 후퇴를 명하게되고, 주실장은 나강림의 사이다 발언과 유다희의 주먹을 끝으로 리타이어한다.
생애 처음으로 오빠와 가문을 이김으로서 절대 바꿀 수 없다고 믿은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한 주라미는 평생 가문으로부터 받았던 핍박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뜨리게된다.
이때까지만해도 이성적 호감을 애써 부정하는듯한 모습들이 보인다.[6][7][8][9] 하지만 나강림이 준비해둔 불꽃놀이를 시작하자 어릴적 친구와 불꽃놀이를 함께 보자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대신 지켜준 점에 감동한다. 결국 자신의 세세한 부분까지 잊지않고 챙겨주는 선배에게 처음으로 이성적 호감을 품게 된다.
주라미: ㅡ진짜로 좋아졌어.
주라미: (위에 이어서) 아하하핫~! 제가 드리는 상이에요~ 오늘의 저는 선배의 여친이니까요~
나강림: 야..! 너 너~~!!
주라미: 왜요 선배? 혹시
아직 라미의 장난에 면역이 없는 나강림은 얼굴을 붉히며 장난에 맛들리면 혼내겠다고 하지만 선배가 자신을 혼내는건 그거대로 기대하고 있을거라고 답하며 계속 장난친다.주라미: 설렜어요?
39화 중
다음날, 그 동안 가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주라미가 처음으로 카메라를 켜고 생중계 방송을 진행한다. 타로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시청자에게 밝은 모습으로 사람을 앞날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격려하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뒷이야기]
3. 40화/42화[편집]
40화
차시린의 회상에서 두 번 등장한다.
[ 회상1 ]
[ 회상2 ]
42화
신용수의 오타쿠스러운 대사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고 게임 관련이겠지만 한국말 맞냐며 빈정거린다. 이후 뒤돌아보며 나강림에게 다음에 게임을 가르쳐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는데 표정이 안좋다는 것을 눈치채고[이유] 무슨 일인지 묻는다.
4. 운동회 (45화~55화)[편집]
4.1. 주차동맹 편[편집]
45화~48화.
다문체실에 혼자 남아 어떻게하면 좋아하는 선배를 낚아챌 수 있을지 혼잣말하며 고민하다가 그만 경쟁자 선배한테 들키고만다. 하지만 주라미는 이미 차시린이 같은 상대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고있었고 다문체 모두가 나강림을 몰래 좋아한다고 차시린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여기서 러브코미디 클리셰[10] 를 언급하며 이대로 우물쭈물하다가 패배한 들러리가 되기 싫다고 밝히고 하루종일 나강림과 붙어있을수 있는 '둘이서 하나둘셋' 파트너가 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경쟁자 2명[11] 을 제거하고 남은 2명 중 1명이 마지막 자리를 가지고 경쟁하자며 임시동맹을 제안한다. 한편, 누군가 몰래 밖에서 엿듣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문을 열지만 이미 사라진 상태.[12]
다음날 차시린이 체육 떡밥을 꺼내며 유다희 발을 묶어놓을 때 주라미가 종치자마자 바로 윗층 복도로 달려가 나강림과 박정아가 만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여기서 제일 이득을 본 정아[14] 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는데, 결국 진짜 범인(스포)이 상자함을 무사히 되돌려놓으며 사건이 마무리된다. 오해했음을 인지한 시린이와 함께 정아에게 찾아가 사과하게 되고, 셋이서 서로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보자고 한다.
최종적으로 반 친구를 돕기로 한 다희를 제외한 나머지 다문체 멤버들이 나강림과 함께 출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선약을 깬 것에 단단히 삐진 모습을 보이는 주라미에게 나강림은 계속 우물쭈물하며 주라미 요청대로 원하는 것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용서를 구한다. 근데 같이 헤어숍 가자는 말에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린 나강림이 식은 땀을 흘리며 거절하게 된다(...).
4.2. 나강림의 트라우마 편[편집]
49화~51화.
걱정스러운 주라미는 다른 히로인들과 나강림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정아가 자신도 잘 모르지만 태원중에서 어느 여학생이 나강림 때문에 죽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유다희의 조언까지 들은 나강림이 과거를 이겨내기 위해 주라미에게 먼저 다가간다.
51화에 머리 자른 나강림을 보고 뿌듯해하며, 3주마다 같이 헤어숍에 가는 약속을 받아내며 3주마다 최소 1번의 데이트를 확보한다. 거기다 나강림이 웃으며 네가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미소지으며 말하자 부끄러워하면서 빨개진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다.
주라미: 크, 큰일이야... 내가 괴물을 만들어버렸어
4.3. 둘이서 하나둘셋 편[편집]
53화~55화.
다문체 멤버들과 돌아가며 등장하는데 곳곳에서 주라미의 소소한 들이박치기를 확인할 수 있다. 나강림의 회상을 보면 다른 위여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루프하기 전 최소 한 번은 죽은듯하다.[15]
운동회 마치고 다문체 히로인들과 나강림의 사진을 나눠가진다.
5. 차시린의 유학 (58화~65화)[편집]
차시린이 유학가야 망나니[16] 로부터 안전할거라 판단한 나강림이 떠나는 차시린을 붙잡지 않고 넘어가려고하자 주라미는 선배가 자신을 구해줬을때 후회는 있어도 미련이 없도록 앞날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해줬으면서 왜 이번엔 제3자인척 물러나냐며 꼬집는다.
주라미: (위에 이어서) 선배도 시린 선배 보내기 싫은 거 아니에요?
나강림: 야, 그렇다고 걔 일인데 내가!!
주라미: 거짓말. 그럼 둘이 왜 싸웠어요? 선배도 떠난단 결정에 지분있는거 아니에요?
나강림: (울컥하며) 네가 자세한 얘기를 몰라서 그래..!! 그렇게 내 기분으로 뒤집을 단순한 문제가 아냐! 꼬이고 꼬여서 어쩔 수가 없다고!! 잘못하면 목숨까지도 위험한 문제
주라미: 그건 어떻게든 해주세요. 사실은 떠나보내기 싫은데. 떠나보낼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주세요. 말도 안되더라도 다소 막무가내여도. 억지를 부려서라도 밀어붙이는게
주라미: 지금의 선배보다 훨씬 더 선배다우니까.[17]
62화 중
6. 선녀돌 (66화~101화)[편집]
6.1. 약혼자 서은영 편[편집]
66화~68화.
나강림 생일을 다같이 축하해주고 있을때 서은영이 갑자기 나타나 나강림을 뒤에서 껴안으며 달링(Darling)이라고 하자 당황해한다.
어느 부탁 때문에 나강림이 장단 맞춰주는 거 아니겠냐며 뻔하다고 하지만 눈길 피하는 선배의 모습 때문에 진짜처럼 보여 당황해한다.
그 이후 서은영을 짝퉁 약혼자, 시대착오적 괴짜 등으로 부르며 여러 차례 견제구를 던진다.
6.2. 공개 오디션 편[편집]
69화~71화.
나강림이 그동안 약혼자 놀이였다고 다문체 부원들 앞에서 직접 해명하자 뻔했다고 말한다.
다문체 활동을 배우쪽으로도 넓힐 겸 나강림을 부추겨 선녀돌[18] 에 참가하자고 한다.
그리고 뒤에 나온 유다희와 서은영 조에서 엑스트라들이 유다희에게 감사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고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6.3. K돌-페스타 준비 편[편집]
72화~77화.
시간이 지나고, 학교 입구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쌓인 유다희와 차시린을 구해주려고 등장했으나 자신도 'with Tarot Girl'이 아니냐며 추궁당한다. 서은영의 메이드가 구해준 이후 예림이에게 혼날거라고 말한다.[19]
이후 권미야와 대결을 펼칠 유다희를 위해 주라미 포함 다문체 모두 K돌-페스타에 참가하기로 하고 다같이 안무를 준비한다. 서은영이 안무를 잘하자 귀족이라 몸치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서은영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선입견일뿐이라고 답했는데 주라미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언론에 소문을 푸는 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내용과 증거 여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조언과 함께 무엇때문에 그러냐고 은영이 묻자 라미는 씨익 웃는다.
주라미: 권미야에 관한 '특종'을 가져올까 싶어서요. 감히 우리 선배에게 그런 모욕을 줬다는데 라미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잖아요?
6.4. 권미야 스캔들 편[편집]
78화~80화.
한가해진 나강림에게 다들 열심히 하는데 왜 폰 게임만 하냐고 핀잔을 주며 등장. 자기 타로 능력을 통해 권미야의 미래를 봐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왜 안왔냐고 묻고,[20] 다문체 멤버들과 엮이면 미래가 불투명해지지만 이 심판 카드만큼은 계속 나왔는데 이건 연예인 입장에선 스캔들이 터질 것을 의미한다고 말해준다. 정확히 언제일진 모르는만큼 먼저 선수치는게 유리한데다 믿을만한 자신의 정보통 친구가 권미야와 관련된 충격적인 소문을 입수했기에 나강림과 같이 가서 증거를 찍어오고 춘자 선배가 세간에 폭로하는게 작전이라고 알려준다.[진실]
작전 당일 날, 화려하고 귀엽게 입고 나왔으나 나강림의 무심한 태도에 살짝 삐진다. 잠입을 위해 같이 옷집에 들러 나강림 옷을 사는데, 연예계 유흥 폭로 사건 이후 연예계의 어두운 뒷면은 더 음지로 숨어들었고 그게 바로 사교 하우스 브이라는 곳이라고 밝힌다. 마침 권미야가 브이에 자주 출입하며 여왕으로 군림한다는 정보를 친구로부터 입수한데다 마침 오늘 권미야의 스케줄이 빈 게 수상하기 때문. 작전의 핵심은 이 현장을 사진 찍은 후 여론 형성을 하는 것.[21] 마지막에 선글라스 끼고 위장한 상태로 출입한다. 그리고 청소부로서 들어온 나강림을 발견.
브레이크 타임때 나강림에게 무알콜 음료를 건넨다. 나강림이 인싸들은 왜 이렇게 시끄럽기만 하고 귀가 먹먹해지는 이런 곳을 좋아하는지 의아해하자 주라미가 좋은 마인드라면서 유혈이 낭자하는 치정극 찍기 싫으면 대학 가서도 이런 곳은 오지 말라며 웃어보인다.
잠시 나강림과 춤을 추며 시간을 즐길 겸 권미야랑 같은 아이돌 그룹에 있었던 여자를 감시한다[22] .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나강림은 돌아가고, 자신에게 접근한 빨간머리 남자
주라미: 허접~ 선배~
권미야 지인 근처에서 나강림과 문을 고치는 척 감시하다가 권미야가 등장한다. 촬영을 시작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고 오히려 나강림이 예상한대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여자였음이 밝혀진다. 결국 권미야는 말 그대로 들락날락할 뿐 일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래선 폭로전은 어렵겠다고 생각한 찰나 권미야가 자신의 휴대폰을 낚아채면서 둘의 잠입을 들키고 만다.
너무 쉽게 휴대폰을 돌려주자 의아해하는데, 이유는 지금 무릎 꿇고 사과하는걸 보는 것보다 K돌-페스타에서 무릎 꿇는 것을 보는 게 더 흥이 있기 때문. 주라미는 안좋은 기분은 제쳐두고 이대로 물러나는게 최선일거라 생각하지만 나강림의 급발진으로 사태가 악화한다. 시간이 흘러 무대 공연 하루 전 (7월 23일), 나강림에게 다같이 파이팅하는 차원에서 축사해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히로인들도 동의하자 나강림이 축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으나 그 날 밤에 19일 전으로 루프하면서 함께 했던 일들이 모두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24]
6.5. 권미야의 진실 편[편집]
81화~86화.
69화에서 나온대로 다문체도 오디션에 참가하자고 나강림에게 또 제안하게된다. 하지만 19일이나 루프를 한 이유를 모르는 나강림은 그대로 똑같이 이어가고, 다시 7월 5일로 돌아와 또또 오디션 참가를 제안한다. 3번째 맞는 7월 23일에 나강림에게 파이팅하는 차원해서
합숙 장소는 신용수네 집. 용수가 동네에서 제일 비싼 집에 살고 있어서 당황한 주라미는 집이 생각보다 멀쩡함에 놀라다가 용수의 특이한 방을 보고 바로 누구 방인지 눈치챈다. 밤에 다같이 게임하고 피자랑 치킨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당일 밤에 나강림이 권미야의 극단적 선택을 뉴스로 접하며[25] 19일 전으로 또 루프한다.
4회차 루프 때 나강림이 권미야의 극단적 선택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그녀와 함께 활동할동안 주라미는 다문체 일동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간다.
K돌-페스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유다희가 영상통화를 준비하자 주라미는 휴대폰 거울로 잠깐 자기 얼굴을 확인한다.
영상통화에서 유다희 바로 뒤에 위치해있다. 권미야 집에서 작전을 짜고 있었던 나강림이기에 뒤늦게 아차 싶어 긴장하게 되고 주라미는 이를 놓치지 않고 땀을 왜 이렇게 많이 흘리냐고 물어본다. 그러다 권미야가 등장하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당황하며 소리치다가 나강림이 어떨결에 통화를 종료하면서 전화가 끊긴다.
6.6. 87화[편집]
유다희가 차시린이 심각한 몸치라고 지적하자 따로 개인레슨 받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다며 주라미까지 보탠다.
6.7. 일심만월회 편[편집]
88화~97화.
자신의 정보통 친구와 은영측 정보를 토대로 이번 '권미야 구출 작전'의 주적은 자신의 가문 이상이자 일본 관동지방 최대의 야쿠자 조직인 '일심만월회'라고 밝힌다. 그리고 두자릿수 계열사 중 한 곳이 바로 권미야가 소속되었던 '붉은 달 엔터테인먼트'. 학생 신분으론 정점에 가까운 홍 사장을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폭로전을 고려하지만 권미야가 숨기려던 비밀이 밝혀질거라 판단한 나강림이 보류한다. 은영측에서도 이미 차시린 유학 사건 때 MI6 도움을 사적으로 빌리며 무리한데다 외교 문제까지 악영향을 끼친적이 있어 확실한 명목 없이는 도와주기가 곤란하다고 한다.[26] 그때 열심히 연습했는데 정정당당히 싸워야한다며 유다희가 들어오고 뒤에는 다문체 전원과 유나리가 도와주기 위해 합석하게 된다. 그러면서 의논 끝에 작전의 목표는 홍사장의 하드디스크[27] 탈취로 정해지고 홍 사장 별장에서 열리는 연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후 권미야의 배신[28] 직후 나강림의 회상에서 잠깐 나온다.
주라미: 권미야 씨를 회유하는 일이요. 이미 한 번 도움은 됐다고 했다면서요. 어쩌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가 당해봐서 알거든요? 오랜 시간에 걸쳐 마음에서부터 굴복하면 다시 일어서는 일은 정말로 어렵거든요. 그래서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선배라면 할 수 있을거에요.
나강림이 홍사장을 상대하고 있을때 주라미는 유다희, 서은영, 차시린과 함께 야쿠자들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은영의 메이드가 시간을 벌어주지만 반대측에서도 야쿠자들이 오기 시작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고 말하는 순간 속죄하고 싶었던 권미야의 예전 동료가 도와주며 구사일생한다. 밖으로 나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강림쪽 일행들[29] 을 걱정한다.
결국 나강림이 루프를 통해 홍사장의 부하를 쓰려뜨리는데 성공하고 주라미와 서은영의 도움을 받아 USB[30] 내용을 선별적으로 폭로함으로서 권미야를 해방시킨다.
다문체 일행들과 나강림 병문안을 오는데 과일 바구니를 선물한다.
6.8. 선녀돌 후일담 편[편집]
98화~101화.
유다희가 뉴스 인터뷰에서 같은반 남자아이 '오싸'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히로인들 중 제일 먼저 고백하게 되고, 이를 알게된 라미는 고백 임팩트를 빼앗겼다며 분해한다. 이때 폰이 울리는데 보자마자 자신한테 어차피 선택지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방식으로 나강림을 공략하기 위해 차시린과 협력하는데 자신은 도시락
7. 여름방학 (107화~129화)[편집]
7.1. 바다 여행의 서막 편[편집]
107화~110화.
답안지를 베껴서 히로인들의 호감을 샀을수도 있다고 판단한 나강림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다문체 멤버들에게 솔직하게 밝히자 주라미와 다른 히로인들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유다희 여동생인 유나리까지 얽혀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시간이 더 필요한 나강림을 위해 서은영이 7박 8일 해외 리조트 여행을 추천하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적극 찬성했다. 7박이 과하지 않냐는 나강림에게 연심이 진짜인지 걱정되지 않았냐며 (다문체 멤버들이 나강림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받아치며 상황이 종료된다.주라미: 요컨대 선배 그거네요. 결국에 보류, 우유부단한 카사노바의 길을 선택하겠다?
여행 첫 날, 로즌티와 함께 외국인 팬들과 인사하는 모습으로 등장.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나강림 혼을 빼놓는다. 신나게 논 후, 여행객들에게 타로를 봐준다. 해가 저물때 쯤 폰이 울린다.
첫 밤이 오자 히로인들끼리 순서를 어떻게 정할지 의논하는데 온탕에서 오래 참기를 제안한다. 라미는 3번째 당첨.[31]
7.2. 박정아의 날 상편[편집]
111화~112화.
나강림 방으로 갔다가 돌아온 유다희에게 바람 쐬고 오는건데 혹시 강림 선배 객실에 방문한다고 오래 걸렸냐고 묻지만 피곤해서 잔다는 답변을 듣고 첫 밤을 넘긴다. 다음날, 박정아의 날이 시작되고[하편] 유나리가 언니를 찾자 같은 방을 쓰는 라미가 몸상태가 별로라 안내려왔다고 알려준다. 폰이 계속 울리자 아침을 따로 먹기 위해 일행에게서 빠져나온다.[32] 그리고 그 날 저녁에 유다희의 언급을 통해 하루종일 모습을 안보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나강림과 유다희[33] 까지 포함해 갑자기 실종된 3인방 중 한 명으로 재언급된다.
7.3. 주라미의 날 편[편집]
116화~121화.
이미 홀로 서울에 돌아온 주라미. 누군가에게서 바로 출발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서로 약속장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앞날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마지막 데이트는 마음 한 켠 속에 접어두고 방을 정리한다. 편지[원문] 를 남기고 현관문 쪽에 붙이려 했는데 나강림이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34] 결국 집으로 함께 들어온다.
주라미에 의하면 주실장은 현재 감옥에 들어간 상황이고 도망치던 할아버지와 그의 측근들은 여론이 식을때가 되자 최초의 폭로자로 확실시되는 나강림에게 복수하고 주라미도 데려오기 위해 한국에 오려고 한다. 먼저 조용히 입국한 이유는 방예림 혼자서 주가문의 입국을 막는 것은 불가능이고 결국 힘 있는 자들이 라미의 타로 능력을 대가로 요구했기에 출국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잠시만 떠나는거라고 마무리 지으려던 찰나, 방예림에게서 가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연락받는다. 알고보니 히로인들이 괜찮다며 억지로 웃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나강림이 수많은 루프의 도움을 받아 미리 해결한 상태였다.[35] 그리고 이제 가문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며 나강림에게서 축하받는다.
항공편과 택시를 취소한 후 나강림과 방예림[36] 을 서로 소개시켜준다.[37] 예림이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나강림이 주가문을 처리했다는 점에 의혹을 품지만 그동안 옆에서 여러 일들을 함께 해결해낸 나강림을 직접 봐온 라미는 괜찮다며 안심시킨다. 이후 자신에게 해외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 것을 예림을 통해 알게되고[38][39] 주가문 소멸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길이 생기자 행복한 고민을 한다.
당장 해외 리조트로 돌아갈 수 없어서 한국에서 둘만의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원래 해외에서 유명한 동물원에 같이 가는게 라미의 계획이었지만 못가게 되어서 실외 애견카페로 방향을 선회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별로고 강아지가 좋다고 또 주장한다 그 후 바로 코스프레 사진 찍는 곳으로 향하고 대기하는데
자신만만했던 점술사 할머니지만 나강림에 대해선 예상외로 모두 꽝[반론] 이었다. 하지만 노리는 사람이 여복이 너무 많다는게 고민이라던 주라미에겐 처음으로 마주한 갈림길에 갈팡질팡하는게 진짜 고민이 아니냐며 되묻는다. 가문에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이젠 본인이 직접 내딛어야하고 타고났다고해도 모든걸 꿰뜷어 볼 수 없어서 두렵겠지만 조만간 그러한 것들은 전부 부질없는 고민이었다는걸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쌩초짜에게 복비만 뜯겼다고 불평하다가 길 건너 3학년 진상 선배를 보는데[40] 아이쇼핑하고 있다는걸 눈치챈 나강림이 직접 건너가 대화를 나누고, 진상 선배가 다가와 그 날로부터 며칠 후 사귀게 됐다며 사과하는 김에 놀이공원 10주년 이벤트 티켓을 선물한다.[41][42] 밤에 놀이동산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둘이서 대관람차를 탄다. 바깥 야경 감상에 젖은 주라미는 나강림의 말에 대답이 없다가 선배라고 부르는데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표정을 보인다.
과거 어릴적 창 밖을 바라봤을 때를 회상한 라미는 나강림에게 그동안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입에 담기를 주저했을뿐 이젠 용기를 내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심했다고 한다. 자신이 복수를 대신해준게 마음에 내키는 나강림이었지만 주라미는 선배가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애써서 해줬다는 사실 자체가 더 기쁘다고 답한다.
이제 꿈도 밝혔겠다 새 출발의 기념비적인 첫 손님이 되어달라며 타로를 봐주겠다고 했는데 첫 2개 카드로 은둔자+세계가 나온다[해설] 3번째 카드는 보지도 않고 연인 카드라는 것을 바로 맞춘다. 어떻게 알았냐고 나강림이 물어본 순간 대관람차가 덜컹거리며 멈추게 되고[43] 주라미는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있던 나강림에게 안긴다.
뒤이어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알록달록한 폭죽들이 터지자 나강림과 함께 감상에 젖으며 바라본다.주라미: 어떻게 알긴요. 선배는 제가 직접 고른 운명의 사람이니까요.
고마워요 선배. 덕분에 알게 됐어요. 지금 당장 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것이고 그건 오로지 제 선택의 몫이라는걸. 끔찍하고 최악이라 생각했던 그 나날이 결국 이렇게 선배와의 만남으로 이어졌고 그때 맞서기로 했던 작은 결심이 이렇게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져 왔으니까.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서의 내 선택은.
주라미: 좋아해요 선배.
나강림: 응?
유다희에 이어 주라미까지 정식까지 고백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나강림에게 나중에 귀여운 후배를 홀로 세계여행 보내면 되겠냐며 미리 영어 공부를 해두라고 당부한다.주라미: 진짜 진짜 많이요!
121화 중
해외에서 연락 온 할아버지 딸이 염치없게[44] 혈연의 정을 들먹이며 도와달라고 애원하는데 쌍욕과 함께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아까 관람차가 흔들렸을때 바닥에 떨어뜨린 7장의 연인
7.4. 권미야의 날 편[편집]
122화~125화.
원래 같이 돌아가기로 했지만 이미 하루 넘게 즐겁게 보낸데다 다문체 협정[45] 을 어긴걸 들키면 본인과 선배가 험한 꼴을 볼 수 있으니 만약 들키면 평상시처럼 우연을 주장하며 넘기라고 웃어넘긴다. 그리고 남은 여행기간은 미래에 제대로 초대하기 위해 집을 꾸미는데 할애하기로 마음먹는다.
8. 신-방 커플 (130화~142화)[편집]
8.1. 방예림의 덕밍아웃 편[편집]
130화~136화.
방예림이 메인인 에피소드인만큼 라미도 종종 나온다.
예림이가 라미에게도 숨덕이 된 계기가 나오는데 귀여은 고양이 도적 캐릭터 이야기가 나왔을때 예림이 잠깐 관심 없는 척을 해서 타이밍을 놓치게 된 것. 그 후 제일 친한 친구인만큼 뒤늦게라도 밝히고자 했지만 더 이상 언니 역할로서 끌어안지 못할거라는 또다른 걱정 때문에 또 포기한다
참고로 신용수는 라미를 '(짐의) 예언자'로 저장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차시린과 카드 게임을 하는데 기분이 좋다고 밝힌다. 아마 예림이 코스프레 대회를 준비하는걸 눈치챈 듯하다.
코스프레 대회 당일에 예림의 코스프레 옷이랑 동료선생의 캠핑 물품이 뒤바뀐 사건이 벌어진다. 예림이 드론을 써서 용수를 가이드하다가 갈림길 앞에서 그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는데 라미가 타로를 통해 직접 도와준다. 후일담으로 라미는 이미 예림이 숨덕이라는 것을 눈치챘었고, 용수도 티났다고 알려준다.[46] 이왕 덕밍아웃한김에 주라미랑 방예림은 같이 극장판 애니를 보기로 한다.
8.2. 신용수의 과거 편[편집]
137화~141화.
신용수가 중2병 행세를 하게 된 이유를 방예림으로부터 들었다고 나강림에게 말한다. 그동안 용수의 사연[47] 을 몰랐을때 중2병이라고 놀린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예림이가 제안한 것을 나강림에게 전달한다.
자식들에게 관심 없는 용수 부모님이 신수아의 생일 파티로 오게 되자[48] 주라미와 다문체 멤버들은 신수아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그랑프리가 취소됨으로서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린 줄 알았으나 이때를 대비해 프로젝터 등 다양한 장치들을 동원한 용남전설 테마 공원을 꾸몄었다.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지쳐서 잠자는 모습으로 끝난다.
9. 첫사랑 (143화~150화)[편집]
선아별의 첫 등장때 나강림이 심히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