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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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明夫人
생몰년 미상
신라의 추존 왕후. 헌안왕의 어머니.
관련 기록은 2개 있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헌안왕조: 어머니는 조명부인(照明夫人)으로 선강왕(김충공)의 딸이다.
- 삼국유사 왕력편 헌안왕조: 어머니는 흔명부인(昕明夫人)이다.
당숙(5촌) 김균정과의 근친혼으로 헌안왕을 낳았다. 자매로 기록된 정교부인도 김균정과 혼인해 신무왕을 낳았다.
신라 시대에 炤와 照가 곧잘 혼용되어 쓰였다는 점 때문에 문성왕의 왕비인 소명왕후(炤明王后)가 이 사람과 동일인이 아닌가 추측할 수도 있지만 이 추측을 뒷받침할만한 전문가의 견해는 없다[3] . 이에 삼국유사에서 나오는 명칭인 흔명부인(昕明夫人)이 삼국사기의 호칭인 조명부인(照明夫人)과 영 관련이 없다는 점을 보면 삼국유사가 문성왕의 아내 흔명부인과 헌안왕의 어머니 소명왕후를 맞바꿔 기록하는 오류를 저지른 것으로 보기도 한다. 문성왕의 장인의 이름 김양의 다른 이름이 김위흔, 그리고 김양의 사촌형은 김흔 또는 김대흔으로 음운상 공통점을 보여 흔명부인이 김양의 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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