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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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th Age
1. 개요[편집]
반지전쟁이 사우론의 멸절과 함께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엘렛사르 텔콘타르가 곤도르-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1대 왕으로 즉위하며 인간의 시대가 열린다. 이를 제4시대라 한다.
주요 등장인물 중 간달프, 엘론드, 갈라드리엘, 골목쟁이네 빌보, 골목쟁이네 프로도 등이 서쪽으로 떠났으며 이후에 김리와 레골라스, 샘와이즈도 발리노르로 따라간다. 그리고 인간을 제외한 다른 종족은 모두 쇠퇴하는 슬픈 시대이기도 하다. 요정은 서녘 저편으로 건너가거나 가운데땅에 남은 이들은 시들어지고, 난쟁이는 땅 속 깊이로 사라지고, 엔트는 완전히 나무처럼 변해버리며, 위대한 독수리는 현대의 작은 새로 퇴화되고, 호빗들은 인간의 눈과 귀에서 숨어살며 인간들의 인식에서 사라지게 된다. 본편에서도 이런 운명을 두고 세오덴 왕은 사우론을 물리치더라도 많은 것을 잃을 것이라고 나지막하게 한탄한다.
이러한 황량함은 절대자 일루바타르가 계획한 세계의 운명에 기인한다. 우선 아이누가 세상을 만들고, 요정이 세상을 가꾸고, 인간이 세상을 관리한다는 숙명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인간을 제외한 아이누와 요정은 물론 예정에 없던 다른 종족들은 쇠퇴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루바타르는 난쟁이처럼 당초 기획에는 없던 종족을 만들려던 아울레에게 결국은 쇠퇴할 수 밖에 없을 이들의 운명에 대해 경고한 바가 있었다.
2. 기타[편집]
원래 J.R.R. 톨킨은 엘다리온 치세에 곤도르를 배경으로 하는 좀 더 어두운 분위기의 후속작을 계획했다가 싫증이 나 그만뒀다고 한다.
톨킨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6시대 혹은 7시대일 것이라고 한다. 이후 다고르 다고라스라는 마지막 대전쟁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3. 연표[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젠다리움/연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제4시대 2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아들 감지네 프로도의 탄생.
- 제4시대 6년: 툭 집안 페레그린이 롱글리브의 다이아몬드와 결혼했다.
- 제4시대 9년:툭 집안 페레그린의 아들 툭 집안 파라미르가 태어났다.
- 제4시대 13년: 툭 집안 페레그린이 샤이어 32대 사인이 되다.
- 제4시대 15년: 김리의 아버지인 글로인이 사망한다.
- 제4시대 34년: 곤도르의 임라힐 대공의 사망. 임라힐의 아들 엘피르가 돌 암로스의 대공이 된다.
- 제4시대 41년: 감지네 프로도의 아들 감지네 홀패스트가 태어났다.
- 제4시대 63년: 로한의 18대 국왕 에오메르가 사망하고 아들 엘프위네가 로한의 왕으로 즉위한다. 또한 툭 집안 페레그린과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이 각각 곤도르와 로한에서 살기 위해 샤이어를 떠났다. 페레그린과 메리아독은 이 해에 곤도르와 로한에서 사망한다.
- 제4시대 67년: 임라힐의 아들인 돌암로스 대공 엘피르가 죽고, 엘피르의 아들인 알프로스가 뒤를 잇는다.
- 제4시대 90년: 드왈린이 340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 제4시대 95년: 돌암로스 대공 알프로스의 사망.
- 제4시대 121년: 아르웬이 사망한다.
- 제4시대 171년: 웨스트마치의 붉은 책의 사본이 완성된 해.
- 제4시대 185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증손자인 하딩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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