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보병사단/신병교육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제35보병사단


파일:대한민국 육군 마크.svg파일:투명.png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위치
3. 신교대대 생활
4. 종교활동
5. 자대배치
6. 여담
7. 수료인물
8.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제35보병사단신병교육대 문서.


2. 위치[편집]


제3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충경신병교육대)
第三十二步兵師團 新兵敎育隊
The 35th Infantry Division recruit training center




위치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대곡리 1081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3. 신교대대 생활[편집]


총 4개의 교육중대(1,2,3,5중대)가 하나의 막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5중대가 보충역 교육을 전담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중대가 현역병(징집병 및 상근예비역)을 대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입소식 후 참석객이 모두 퇴장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및 PCR검사를 시행하여 양성반응을 보인 장정을 1차로 분류한다. 이후 2차로 담배를 피는 장정과 아닌 장정을 분류한다. 이후 증상이 있는 장정과 양성 반응을 보인 장정을 모아 몇 생활관을 편성, 담배를 피는 생활관 몇 개, 담배를 피지 않는 생활관 몇 개를 편성하여 생활관 당 15~16명씩 최대 16개 생활관을 그 자리에서 편성한다. 다만, 요즘은 코로나 심각성이 낮아진 상황으로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입소한 당일을 포함한 해당 주 금요일까지는 격리주라 하여 막사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식사도 식당에서 가져와 직접 배식한다. 격리주 동안에는 서류 작성이나 개인 상담, 정신전력 교육 등 실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토요일을 기점으로 격리주가 끝나면 PCR 검사를 실시 코로나 양성 여부를 체크한다.

훈련병 건강 관리의 일환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건강 이상자 체크 및 체온 체크가 진행되는데 이때 몸이 불편할 경우 진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진료는 신교대 건물 내 의무실에서 진행된다.

격리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제식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핵 및 화생방 개인보호, 사격 등등의 장병기본훈련을 실시.

격리주가 끝나면 막사에서 배식받는 것이 아니라 신교대 막사 옆의 백호식당에서 식사하게 된다. 개인이 사용한 식판을 직접 씻지는 않는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3끼를 하나의 생활관 전인원이 배식 및 설거지 임무를 수행하는 배식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배식조 업무는 전 생활관이 돌아가며 하며 같은 신교대여도 중대마다 차이가 있다.

수료식 주 바로 앞 주에는 각개전투를 포함하여 숙영 및 행군이 진행되는데, 행군의 경우 옛날에는 영외로 나가기도 했다지만 현재는 사단 전체를 6km 2번, 4km 2번하여 총 20km를 행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후에는 교관과 조교, 훈련병들 모두 수료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다른 신교대대와 비슷하게 상벌점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상점으로 인한 혜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거의 주지도 않는다. 문제는 벌점... 경고 3회가 누적될 경우 벌점 1점이 발생하며 바로 벌점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받은 벌점은 작업이 있을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개인 벌점의 경우 받은 사람들을 모아 작업을 시키거나 생활관 벌점의 경우 생활관 전체가 작업[1]에 동원되는 경우이다. 이도 중대마다 차이가 있다.

현재 신교대 중 몇 안되게 담배를 허용하고 있는데, 아예 부대에서 보내는 입영 안내 문자에도 신교대 생활동안 필 분량의 담배를 지참해서 오라고 할 정도이다. 다만, 자유롭게 피는 것은 안되고 주로 저녁식사 전후로 해서 단체로 통제에 따라 피러 나가는 편이다. 주말의 경우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편.

대다수의 교장(각개전투, 화생방 등등)이 신교대 막사와 5분 정도 거리로 붙어있지만, 수류탄 교장과 사격장 만큼은 경사 가파른 언덕 중턱에 있어 교육이나 사격이 있을 때마다 올라가기가 매우 벅차다.

이렇게 수료식을 하고 나면 오후 5시 즈음까지 외출이 허용되는데 왕복으로 1시간 이내 거리이면 다녀올 수 있어, 가족들이 개인 차를 끌고 온 경우라면 신교대가 위치한 임실뿐 아니라 전주나 남원으로 빠지는 수료 인원도 많다.

4. 종교활동[편집]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중 하나를 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 일요일 오전에 종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신병교육대대는 35사단 영내 최상부에 위치하고 종교시설은 사단 위병소 부근에 설치되어 있어 종교활동에 참석하려면 2km를 걸어 내려갔다 올라와야한다.

종교활동에 관심이 없다면 막사에서 개인정비를 실시해도 된다. 작업은 거의 시키지 않고, 주말에는 자율 tv시청을 부여하므로 굳이 종교활동에 참석하지 않아도 좋다.

기독교는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를 드리는 등 일반 교회와 비슷하게 일정이 진행되며 예배를 마친후 간식을 주는데 가장 잘 나온 것은 T-Rex 버거였다.

불교의 경우, 법회를 한 후 아이돌 뮤비를 보며 간식을 그 자리에서 취식할 수 있다. 주로 떡볶이 등의 분식류나 초코소라빵등의 빵류와 음료가 제공된다.

천주교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사를 드린 후 간식을 그 자리에서 먹고 막사 복귀한다. 간식은 미상.

원불교의 경우, 앞의 3개 종교와는 달리 먼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원불교 예배를 드리며, 이후에는 아이돌 뮤비를 틀어준다.
간식으로 간짜장이 나올때가 있다!


5. 자대배치[편집]


후방 신교대이므로 35사단 자충으로 빠지거나 후방 부대에 배치되는 편이긴 하나, 수도권과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사단 중 신교대가 없어 신병 보충이 필요한 전방 사단에도 많이 배치되는 편이다. 다만, 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포함한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직할사단 신병교육대대 배출 자원은 GP, GOP와 같이 지상작전사령부 관할(구 1,3야전군사령부) 부대에 배속되지 않는다.

보통 수류탄 훈련을 할 즈음에 병무청 관계자 참석하에 1차 부대분류(사단급, 여단급)를 진행하며, 어떤 사단이나 여단이 걸릴지는 해당 교육기수에 나온 TO에 따라 결정된다. 순수하게 무작위 난수 추첨 방식이며, 훈련병들한테도 그 과정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2차 부대 분류의 경우 수료식 직전에 실시하는데, 1차 부대 분류에서 35사단으로 결정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5사단 예하 직할대 및 연대 중 어디로 배속될 지 결정되는 단계이다. 35사단이 아닌 인원은 자대로 가서 세부 부대 분류를 진행하게 된다. 수도권이나 최전방 쪽으로 올라가는 인원의 경우 거리상 더플백을 택배로 배송하기도 하는데, 이 때 운송장 주소를 보고 자신의 자대가 어디인지 대강 추측하는 경우도 있다.

자대의 경우, 해당 교육 기수의 TO와 시기에 따라 매우 다르지만 35사단 본부나 예하 여단으로 배치받는 경우는 상근포함 전체의 3-40% 정도이며, 나머지는 타 사단이나 여단 등으로 부대 분류가 된다. 35사단 및 예하 여단을 제외하고 그동안 자대 배치되었던 부대로는 8기동사단, 11기동사단과 같이 사단 내에 신교대대가 없어 신병 보충이 필요한 전방 사단이나 학생군사학교, 50사단, 201신속대응여단, 제2수송교육연대(후반기교육), 777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등 전국 각지로 배치된다. 이 밖에도 기타 특기에 따라 다양한 곳으로 분산 배치된다.

훈련병 기간동안 대상자들을 지정하여 해당 부대의 간부가 찾아와 강당 등에서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합격한 경우 자대분류 때 면접을 본 해당부대 및 보직으로 고정되며 무작위 추첨에 포함되지 않는다.

6. 여담[편집]


수류탄 훈련 시 먼저 수류탄 교장 앞 흉상에서 묵념을 드리고 시작할 텐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35사단이 전주에 위치해 있을 시절 당시 신교대 교관이었던 김범수 대위(중위에서 한계급 추서)가 훈련병이 던지지 못한 수류탄을 몸으로 감싸안아 나머지 생명을 구하고 순직했다. 이를 추모하기 위해 흉상을 세웠으며, 수류탄 훈련 전 묵념을 진행하고 있다. 35사단이 임실로 이전한 이후에는 신교대 강당의 이름을 '김범수관'으로 명명하기도 했다.

5주간의 훈련병 생활 중 열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거나 독감, 코로나에 걸릴 경우, 아직 훈련병 입소 전인 타 중대 생활관에 격리하게 된다. 코로나나 독감은 무조건 5일 격리이며, 그외 감기 등은 조교의 판단하에 격리 해제 유무가 결정된다. 그리고 독감이나 코로나 환자가 나온 생활관은 격리생활관으로 지정되어 식사나 샤워 등을 가장 늦게 하게 된다.

PX의 경우, 각 생활관별로 사용 계획이 나오게 되며, 일정이 지켜지지는 않더라도 이용횟수는 지켜주려고 하는 편이다.

휴대폰의 경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1시간씩 불출한다.생활관 2-3개정도를 한조로하여 조별로 불출하는데, 이전 조 사용시간이 끝나면 다음조 휴대폰을 불출해주는 식이다.

TV의 경우[2], 입소 후 2주정도(실내교육위주 기간이 끝나고 본 훈련이 시작될때 즈음)부터 주말 자유시청을 허가해준다.

편지의 경우, 편지지와 봉투는 부족함없이 제공되고 있으며, 중앙의 캐비넷에서 가져가면된다. 다 쓴 편지는 우표를 붙여 간이 우체통에 넣으면 우표의 가격과 개수에 따라 차등 배송된다.

막사 시설 수준의 경우, 2014년에 새로 지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신식이라고는 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 다만, 온수를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등 생활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도이다. 취침은 침상식이다.

생활하다보면 조교들이 절대로 유급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하는데, 각 과목에서 평가점수 미달이라도 통과시켜주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합격선을 넘을 때까지 계속 시키겠다는 말이므로 웬만하면 한 번에 통과하도록 노력하자.[3] 다만, 체력의 경우 불합격하더라도 자대는 보내준다.

훈련병 기간 동안 나오는 부식의 양이 상당한 편이다. 간단하게는 빵과 음료수부터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대략 이틀을 주기로 개인당 과자 1개가 아닌 1통[4]을 불출한다. 나중에는 다 못먹어서 반납하는 인원도 있을 정도...

7. 수료인물[편집]




8. 사건/사고[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4:13:31에 나무위키 제35보병사단/신병교육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주로 배식조를 하루 더 시키거나 하는 등이다.[2] 여기서는 지력단련이라는 이름으로 TV를 시청하는 것을 지칭하고 있다.[3] 일례로, K2 분해결합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훈련병들만 주말에 단독군장으로 불러모아 합격할 때까지 반복했다.[4] 주로 초코파이, 오예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