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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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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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 충청남도 관련 내용.
2. 결과표[편집]
3. 지역구[편집]
더불어민주당 최다 득표율 지역구: 천안시 을 (52.70%)
더불어민주당 최소 득표율 지역구: 홍성군·예산군 (24.09%)더불어민주당 최다 득표 지역구: 공주시·부여군·청양군 (47,792표)
더불어민주당 최소 득표 지역구: 홍성군·예산군 (20,396표)새누리당 최다 득표율 지역구: 아산시 갑 (55.09%)
새누리당 최소 득표율 지역구: 천안시 을 (29.03%)새누리당 최다 득표 지역구: 공주시·부여군·청양군 (51,159표)
새누리당 최소 득표 지역구: 아산시 을 (20,234표)
4. 비례대표[편집]
5. 총평[편집]
충청남도 지역 선거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선거 전에는 여론조사상 더불어민주당이 많아봤자 3석(천안시 을, 천안시 병, 아산시 을)으로 예측될 정도로 일방적인 판세였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어려운 지역이라 예상되었던 당진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이 된 것을 비롯해 천안, 아산, 논산 등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 5석을 가져가면서 충남 지역 맹주였던 자유선진당을 흡수한[6] 새누리당에 필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실 충남은 몇년전 자유선진당이 사라진 이후로 지역 정당이 없어졌기 때문에, 유명 인물과 이슈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스윙보터의 모습을 이미 몇차례 보여줬었다. 예를 들어 2014년 6.4 지방선거 때 도지사(광역자치단체장) 선거는 안희정을 지지하고, 시장-군수(기초자치단체)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로 다른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이번 충남 선거에선 무엇보다도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돌아와 피닉제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던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7선에 실패한게 큰 화제였다.
한편,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이인제 후보는 김종민 후보에게 본인의 주요 지지 기반이자 고향인 논산에서 약 5% 차로 패하며 금산과 계룡의 리드를 다 까먹었는데, 사실 논산은 이인제 후보만이 아니라 현직 도지사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리고 김종민 후보는 안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져있다. 고로 이쪽은 사실상 이인제 후보와 안희정 지사의 선거였고, 논산 시민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 2명 중 충청 대망론으로 부각되는 안희정을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인제 의원은 본인이 속해있는 정당은 해당 총선에서 패한다는(...) 법칙[7] 이 이번에도 적중하면서 씁쓸한 결말을 남기게 되었다.
부여&청양 선거구가 합쳐진 공주&부여&청양에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선거 전 6:4 정도 낙승 예상을 깨고 48.1:45로 그야말로 3.1% 차이 신승을 했다. 심지어 정진석 당선자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모두 공주를 기반으로 했는데 공주에선 박수현 후보가 앞섰다. 결국 부여와 청양의 표로 정진석 당선자가 역전한 것인데, 두 곳에서 70%는 넘게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박수현 후보가 40% 가까이 득표했기에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 정진석 당선자의 경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공주에서 경쟁자였던 안희정에게 참패한 적이 있기에 선거구가 합쳐지지 않았다면 당선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산&태안의 성일종 후보는[8] 친여 무소속 후보 때문에 표가 분산되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8%로 겨우 이겼다. 형인 성완종 회장의 명예회복을 내세운 것에 비하면 간신히 진땀승을 거둔 셈.
보령&서천의 김태흠 후보는 인구가 더 많은 보령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서천 기반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6%차로 이겼다.
이번 선거에서 변수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우선 공단과 신도시의 조성으로 인한 천안, 아산, 당진 등의 외부인구 유입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천안(갑,을,병), 아산(갑,을)의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와 공주와 부여-청양의 합구 역시 변수가 되었다.
아산의 경우는 본 시가지인 온양을 중심으로 한 갑구는 새누리당의 지지세가 강하고, 천안과 인접한 탕정과 배방을 중심으로 한 을구는 외지인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6. 지역구 국회의원의 당적 변경[편집]
- 제20대 국회의원의 충청남도 문단을 참조할 것.
7. 관련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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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구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봉명동, 일봉동, 신안동, 서북구 성정1동, 성정2동[2] 서북구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백석동, 불당동, 부성1동, 부성2동[3] 동남구 풍세면, 광덕면, 신방동, 청룡동, 서북구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4]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인구 15만명 이상의 시 지역.[5]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홍성군, 예산군, 부여군, 서천군, 태안군, 청양군, 금산군. 인구 15만명 미만의 시 또는 군 지역.[6] 자유선진당의 모든 당세를 흡수한 건 아니었다. 새누리당과 당을 합치기로 했을 때 반발한 일부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적했다.[7] 1988년 13대 총선에서 통일민주당은 총득표수는 많았으나 정작 당선자가 적어 평화민주당 다음의 제2야당이 되는 굴욕을 맛보았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이 단독과반이 유력하다는 예측을 깨고 과반확보에 실패했다. 1996년 15대 총선은 경기도지사여서 불출마.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이 역시 단독과반 유력의 예측을 깨고 한나라당에 1당을 내주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자민련은 꼴랑 4석 건지고 멸망했다. 18대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이었고 19대 총선 당시 자유선진당도 5석에 그치며 자민련의 뒤를 걸었다. 그리고 2016년 총선에서도 기어코...[8] 2015년 4월 정권을 뒤흔들었던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