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브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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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친동생인 마크 브리스코와 함께 2000년에 프로레슬링에 입문하면서 세계적인 메이저 단체 ROH, NOAH,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비롯한 여러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레슬러로, 그의 생전 20년간 활동했던 ROH에서 남긴 화려한 커리어로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11]
2. 커리어[편집]
2.1. ROH[편집]
2.1.1. 마지막 경쟁[편집]
2022년 3월 3일, AEW 회장 토니 칸이 ROH를 인수하였고 동생 마크 브리스코와 함께 ROH와 장기 계약에 성립하면서 작년 파이널 배틀에서 대립 구도를 맺은 FTR을 상대로 4월 1일 슈퍼카드 오브 아너 2023에서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패배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이 경기를 통해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가 5성 평점을 매기며 ROH 입성 20년만에 첫 5성을 받게 되었다.
2차 대립으로 7월 23일 데스 비포 디스아너 2022에서 FTR을 상대로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재경기를 펼쳤으나 패배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 역시 별점 5성을 받으면서 대호평 속에서 화려하게 마무리 되었다.
3차 대립으로 12월 10일 파이널 배틀 2022에서 마침내 FTR을 꺾으며 통산 13회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 등극과 동시에 데이브 멜처로부터 5.5성의 평점을 받게 되며 ROH 역사상 최초로 20년만에 5성을 초과하는 경기 달성과 5성 이상 경기 최다 보유자가 되었다는 역사를 쓰게 된다.
파이널 배틀이 끝난 다음주 12월 17일 인디 단체 하우스 오브 글로리에서 열린 PPV에서 HOG 태그팀 챔피언십 방어전에서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은것을 마지막으로...
그의 생전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3. 사망[편집]
"Sadly, Jamin Pugh has passed away. Known to fans as Jay Briscoe, he was a star in ROH for over 20 years, from the first show until today. Jay and his brother Mark dominated ROH, reigning as champions to this day. We'll do whatever we can to support his family. Rest In Peace Jamin"
"안타깝게도 자민 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팬들에게 제이 브리스코로 알려진 그는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20년 넘도록 ROH 스타로 자리를 잡아왔으며, 그의 형제 마크 브리스코와 함께 ROH를 지켜가며 현재까지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가족들을 지켜줄 것이며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편히 쉬실 수 있길 바랍니다."
--2023년 1월 18일 AEW 회장 토니 칸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월 21일 레슬킹덤 17 시작 전 그의 추모식이 열렸으며, NJPW 소속 타나하시 히로시와 NOAH 소속 마루후지 나오미치를 비롯한 각 단체의 소속 선수들과 스태프, 일본 관객들의 추모 행렬로 대회의 오프닝을 알린다.[12]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1월 17일 오후 5시에 미국 델라웨어주 로렐에서 어린 두 딸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하는 중이었는데 반대편에서 차를 몰던 27세의 여성이 쉐보레 실버라도 1500 차량이 실수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제이 브리스코의 쉐보레 실버라도 2500과 정면 충돌을 하였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제이 브리스코는 가해차량의 운전자와 함께 현장에서 숨졌다고 한다. 데이브 멜처의 트위터 소식에 따르면 두 딸들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기에 목숨은 건졌으나, 수술을 받아야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유가족을 돕기 위해 팬들이 기부금을 모금 중이며, 1만 달러를 기부한 케빈 오웬스를 비롯한 여러 동료 레슬러들이 참여하면서 1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모였다고 한다.[13]
2월자 소식으로 두 딸이 수술을 잘 마치고 무사히 퇴원하였으며, 모금 페이지를 통해 35만 달러 이상의 금액이 모였다고 한다.
3.1. 추모[편집]
"I lost one of my kids and the world lost a great man!"
"나는 내 아이 중 하나를 잃었고 세상은 위대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ROH 명예의 전당 헌액자 케어리 실큰의 2023년 1월 18일 트위터#
"An incredible performer who created a deep connection with wrestling fans across the globe. My condolences to the family and friends of Jay Briscoe."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훌륭한 선수. 제이 브리스코의 가족과 동료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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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ly heartbreaking and shocking news to hear about Jay Briscoe. I’m so glad I had the chance to work with him. He was such a good guy, a great wrestler and most of all an incredible dad, husband …. His family was everything. RIP Jay Briscoe"
"제이 브리스코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 아픈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그와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훌륭한 레슬링 선수였으며 무엇보다도 훌륭한 아버지이자 남편이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전부였으며,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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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Briscoe was an amazing athlete, a brother to many (in and out of the ring) and most importantly a father who loved and valued his family above all else. A truly heartbreaking loss and he won't be forgotten. Rest in Peace and Power, Jamin Thank you for everything."
"제이 브리스코는 링 안에서의 많은 형제이자 훌륭한 운동 선수였으며,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아버지였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소식이며 그를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자민의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GCW 사장 브렛 로더데일의 2023년 1월 18일 트위터#
"I am deeply saddened to hear of the passing of Jay Briscoe. He was a friend, an opponent, a champion, one of the best wrestlers we had the honor to see, and most importantly, a family man. My condolences to his family. I will miss you."
"제이 브리스코의 사망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그는 친구이자 라이벌이자 챔피언이었고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이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훌륭한 가장이었습니다. 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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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ly gutted to wake up to the news of Jay Briscoe. One of the first Indy wrestlers I saw who stood out as a class above. It was a thrill to referee some of his matches. No one ever got me biting on near falls like The Briscoes (bare in mind I knew the finish!), My heart goes out to his friends and family. I can’t imagine what they are going through right now but my thoughts & prayers are with them. RIP Jay Briscoe."
"제이 브리스코의 사망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장 눈에 띌 정도로 타고나면서도 스릴이 넘쳐나는 인디 레슬러였으며 제이 브리스코처럼 훌륭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마음을 그의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전합니다. 저는 그들이 지금 무엇을 겪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지만 저의 마음과 기도는 그들과 함께합니다."
--RevPro 사장 앤디 키르단의 2023년 1월 18일 트위터#
"I've known Jay Briscoe since he was a fan. Watched him become an amazing wrestler, best tag team & realest promo guy. I was going to text him. yesterday about the cost of eggs and I didnt I wish I did Whenever I saw them I'd say. Luv me some Briscoes Prayers for his family"
"제이 브리스코의 팬이었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던 사이로 그가 훌륭한 레슬러, 최고의 태그팀과 가장 현실적인 프로모터가 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어제 그에게 달걀 가격에 대해 문자를 보내려고 하다 못하게 되었는데 정말 후회가 큽니다. Luv me some Briscoe 그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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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 time you was amazing with me!! Your attitude your charisma and your simple way to live the wrestling life! I’m gonna miss you a lot mi amigo go to the heaven cause you deserve it."
"당신과 나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훌륭했습니다!! 당신의 태도는 당신의 카리스마와 레슬링 인생을 사는 단순한 방법입니다! 나는 당신이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mi amigo(나의 친구) 천국에 가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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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incredibly sad and heartbroken over the loss of Jay Briscoe. Words can not describe the kindness that he and his family has shown mine. Jay was one of the toughest men I have ever met but he had a way of making everyone feel special that got to work with him. My condolences go to his family and friends. This loss is too much. Jay was a pillar in the wrestling community as he was the definition of a locker room leader and good human being. Thank you for the memories and your friendship. You will be missed."
"나는 제이 브리스코를 잃은 것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와 그의 가족이 나에게 보여준 친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이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터프한 사람 중 하나였지만 그와 함께 일하게 된 모든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제이는 라커룸 리더이자 좋은 인간의 정의였기 때문에 레슬링 커뮤니티의 기둥이었습니다. 당신의 추억과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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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 에디 발렌타인의 제자이다.
- 자신의 트위터에 동성애자들에 대한 경멸적인 발언을 한 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 일로 인해 소란이 커지면서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였고 이후에는 반성하는 뜻을 위해 자신의 월급을 자선 단체에다 기부했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 때문에 WWE와의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고 AEW에서는 영 벅스와 토니 칸이 브리스코즈를 출전시키려 노력했으나 번번히 무산되었고 [14] 사망 후에도 이 사건으로 인해 AEW의 위클리 쇼를 방영하는 TNT, TBS의 소유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그의 동생 마크 브리스코의 출연을 막음과 동시에 제이 브리스코 추모 에피소드를 방영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다.
- 코로나 여파가 시작된 이후로 ROH 운영 상태가 많이 나빠졌고, 결국에는 2021년 12월 21일 이벤트를 끝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원 계약해지 하며 프리랜서 신분이 되었다. 하지만 2022년 3월 3일 AEW 사장 토니 칸이 ROH를 인수하면서 2022년 7월에 동생 마크 브리스코와 함께 ROH 정식 로스터로 재합류하며[15] 살아 생전까지 20년간 지켜온 ROH에서 커리어를 끝내게 되었다.
- 루차 브라더스, 영 벅스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형제 태그팀으로 평가 받으나 의외로 전업 레슬러가 아닌 가족들과 닭 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본업이 있다보니 WWE 입단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다만 2022년 1월 경, 브리스코즈는 WWE행에 뜻이 있다고 밝혔으나# 앞서 말한 사건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지 못한것으로 추정된다. 멜처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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