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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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대 최초 1,000경기 등판
10월 2일 달성
대전 NC전
KBO 리그 역대 6번째 200세이브
-3세이브
시즌 종료 기준: 1,004경기, 197세이브
1. 개요
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2.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3.7.1. 10월 2일: 대전 NC전 - 1,000번째 등판
3.7.2. 1,000번째 등판 이후
3.7.3. 10월 15일: 대전 롯데전 - 아시아 최다 등판
3.7.4. 10월 16일: 대전 롯데전 - 시즌 마지막 등판
4. 시즌 후 총평
5. 시즌 후


1. 개요[편집]


2023년 정우람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시즌 전[편집]


1월 17일 수베로 감독의 제안으로 이적 후 8년 만에 주장으로 선임됐다. 주로 주장은 타자나 중간급 선수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노장 투수임에도 이례적으로 주장을 맡게 됐다. 한화에서 투수가 주장을 맡은 건 2007년 정민철 이후 16년 만이다.[1]


2.1. 스프링캠프[편집]



2.2. 시범경기[편집]


시범경기에서 주로 중간 불펜으로 등판해 4이닝 5삼진 2.25 ERA를 기록하였다.

이번시즌 선수단 캡틴이며 투수진 최고참인 만큼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스프링캠프나 연습경기에도 종종 리더십을 보이면서 젊은데 억지로 캡틴 완장을 차는 바람에 본인만 챙기기에 급급하던 하주석과 달리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면서 투수 신인들을 잘 챙겨주고 있다.

3월 30일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채은성과 함께 대표로 등장하였고 "지금은 국대에 아무도 선정이 안됐으나, 자기의 안목이 맞다면 3년 안에 국대 명단에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많을 것"이라며 선수단 기를 세워주는 언행까지 보이면서 한화팬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3. 정규시즌[편집]



3.1. 4월[편집]


4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12
0
0
0
1
4.32
8.1
5
1
7
1
0.84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고 4월 1일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팀이 0:2로 지는 가운데 등판해 최저 133km/h의 직구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일 키움전에도 등판해 2아웃을 잡고 내려갔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해 좌타자인 김지찬과 구자욱을 범타로 처리하고 피렐라의 타석에서 한승혁과 교체되면서 물러났다. 그리고 한승혁의 불쇼로 팀은 패배했다.

7일 SSG전에서는 6회초 장민재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날 등판한 투수들 중 제일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면서 불만 지르던 장시환, 한승혁은 미친 듯이 까였다.

4월 11일 KIA전에선 0.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런다운 상황에서 아웃카운트를 제대로 잡지 못한 수비진의 책임도 있다.

4월 13일 KIA전에서 1:0 상황에서 7회말 한승주가 2사 만루를 만든 후 강판되자 3번째 투수로 올라와 소크라테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0.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였다.

4월 14일 kt전에서 윤산흠이 동점을 허용한 6회말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몸 맞는 공을 허용하긴 했으나 추가 실점없이 0.2이닝을 막아냈다. 팀이 7회초 역전을 거두며 승리 요건을 갖추었으나 한승혁의 불쇼로 승리에는 실패.

4월 18일 두산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3일 LG전 김서현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다. 그러나 문성주에게 2점 홈런을 맞아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한승주와 교체되었다.

4월 30일 1:4로 지고 있던 NC전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통산 964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3.2. 5월[편집]


5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8
0
0
0
4
0.00
7.2
6
3
3
0
0.78

5월 11일 삼성전 6회에 올라와서 땅볼과 플라이 2개로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당일 수베로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묻혔다.

5월 12일 SSG전 7회에 윤대경이 지른 불을 끄기 위해 등판하였다. 최정을 볼넷으로 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에레디아를 삼진으로 잡아내어 추가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0.1이닝 1사사구 1탈삼진의 성적을 내며 홀드를 챙겼다.

5월 17일 롯데전에 6회초 등판해 사사구 1개를 내주긴 했으나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연장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5월 19일 잠실 LG전에 5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0일 LG전에서 11회말부터 등판해 채은성의 호수비 등 행운이 겹치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3. 6월[편집]


6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10
0
1
0
0
7.04
7.2
6
7
12
1
2.48

6월 1일 대전 키움전 8회초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긴 했으나 병살타와 삼진을 잡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3일 대전 삼성전에도 8회초에 등판했으나 연속 안타를 맞으며 박상원으로 교체됐다. 박상원이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0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6월 7일 잠실 두산전 8회에 등판하여 이유찬에게 적시타를 허용,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대전 LG에서 3점차로 지는 가운데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아냈다.

6월 17일 대전 키움전에서 1점차로 지는 6회 초에 등판하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6월 20일 대전 기아전에서 2점차로 지던 6회초 변우혁에 쓰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6월 23일 창원 NC전에서 6:0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사 1, 2루에서 내야 땅볼로 1루 주자를 잡았으나 1루 베이스 커버 도중 발목을 접지르면서 김기중과 교체됐다. 김기중이 실점없이 이닝을 마치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4. 7월[편집]


7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4
0
0
0
0
7.36
3.2
4
3
2
0
1.09

4경기 등판해 21일 NC전 3실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쏠쏠한 활약을 해줬다.


3.5. 8월[편집]


8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6
0
0
0
1
7.50
6
4
4
10
1
2.33

8월 4일 광주 KIA전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8월 6일 광주 KIA전 8회 구원 등판해 ⅓이닝 2볼넷으로 시즌 6홀드를 기록했다.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무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자 최형우를 초구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1점[2]을 헌납했다. 이후 박상원과 교체됐고, KK로 상황을 마무리 지으며 실점하지 않았으나 홀드를 기록했음에도 그리 좋은 피칭은 아니었다.

8월 11일 경기가 두산 쪽으로 크게 기운 9회초 등판해 130km/h 초반대의 직구를 던졌음에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7일 창원 NC전 8회 구원 등판해 1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3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9회에 2연투[3]박상원을 대신해 마무리까지 소화하기 위해 올라와 494일 만의 세이브를 노렸지만, 1사 1루에서 손아섭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박민우에게 내야안타와 도루까지 허용하며 1사 2루가 됐고,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주고 나서야 김규연과 교체됐다.


3.6. 9월[편집]


9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7
0
0
0
2
10.80
3.1
4
1
7
0
2.40

9월 5일 대전 SSG전 9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오랜만의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9월 7일 대전 SSG전 8회 2사 상황에서 등판했다. 추신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최주환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제구력을 내세워 바깥쪽 꽉찬 직구 루킹 삼진으로 8회를 마무리했다. 직구는 최고 138km/h가 찍혔다. 여담으로 통산 1000경기 등판 달성까지 6경기가 남았다.

9월 8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하여 1아웃을 잡아냈다. 통산 995경기 출장은 덤.

9월 10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해 통산 996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고, 2실점을 내준 채 강판되면서 타이트한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주현상이 주자를 분식하면서 0이닝 3실점을 찍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1점차로 승리.

9월 12일 잠실 두산전 6회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조수행을 유격수 땅볼로 잘 처리했지만, 정수빈에게 3루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김규연과 교체됐다. 그리고 폭투로 승계 주자가 들어오며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대전 키움전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어 도슨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주형에게 11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맞았지만,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3.7. 10월[편집]


10월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5
0
0
0
0
4.91
3⅔
1
0
4
0


3.7.1. 10월 2일: 대전 NC전 - 1,000번째 등판[편집]


10월 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

0
0
0
0
3



전인미답의 대기록인 투수 1,000경기를 달성한 정우람
데뷔 첫 경기였던 2004년 4월 21일 인천 한화전 이후 7,103일 만에 1,000번째 등판을 달성했다.


파일:리빙레전드 우람신.jpg


10월 2일 대전 NC전 7회 구원 등판해 ⅓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등판 전 불펜에서 박수를 받으며 나왔고, 선두타자 오영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곧바로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축하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했고, 최원호 감독에게 포옹 후 꽃다발을 받고 윤대경과 교체됐다. 이로써 KBO 리그 역대 최초 투수 1,000번째 등판을 마쳤다. 내려간 후 자신의 선수 생활이 끝나가는 걸 직감했는지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터뷰 종료 후 동료들에게 축하의 물세례를 맞았다. 특히 19연패를 끊어냈을 때, 김범수에게 정수기 물통으로 물세례를 맞은 장시환이 이번에는 정우람에게 정수기 물통으로 물세례했다. #


3.7.2. 1,000번째 등판 이후[편집]


10월 8일 수원 kt전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장성우의 적시타를 포함해 3타자 연속 안타로 실점했고, 이후 배정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 점 더 줬다. 다행히 후속타자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10월 14일 대전 홈 경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글스 베테랑 선수단들[4]이 의견을 맞춰 기념 반지를 제작했고[5], 구단 측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이글스 준영구결번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6]


3.7.3. 10월 15일: 대전 롯데전 - 아시아 최다 등판[편집]


10월 1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
1
0
0
0
0
7



아시아 투수 최고 기록인 1,003경기를 달성한 정우람
데뷔 첫 경기였던 2004년 4월 21일 인천 한화전 이후 7,116일 만에 1,003번째 등판을 달성했다.

10월 15일 대전 롯데전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퍼펙트 기록했다.

선두타자 배영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이어 후속타자 안권수김민석을 모두 2루수 땅볼로 등판을 마쳤다. 이 등판으로 1,003 등판을 기록했고, 일본인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는 1,002경기를 넘어 아시아 투수 최다 등판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000 등판 때와 달리 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3.7.4. 10월 16일: 대전 롯데전 - 시즌 마지막 등판[편집]


10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

0
0
0
0
5

10월 16일 대전 롯데전 9회 구원 등판해 ⅓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선두타자 윤동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곧바로 장민재와 교체됐다. 이 등판을 끝으로 2번째 FA를 마쳤다.

4. 시즌 후 총평[편집]


2023 시즌 등판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이닝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WHIP
52
0
1
0
8
5.36
40⅓
30
17
45
3
24
24
1.54

통산 KBO 리그 첫 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낸 시즌. 역시 1000경기 출장 빼곤 별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시즌 후 fa를 받는다.


5. 시즌 후[편집]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갖게 되는데, 올 시즌은 불펜으로서 성적은 좋아졌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다른 팀에서 노릴지에는 의문이 많다. FA 신청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적지 않으나 본인이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혔다. #

결국 2023년 11월 14일 한 시즌 더 뛰기로 하고 대신 플레잉 코치로 전환했고, 주장직도 채은성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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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즌 임시 주장을 맡은 장민재는 제외. 당연히 그 유격수보다는 리더십도 좋고 성적도 괜찮아서 주장을 잘 할 것으로 예측된다.[2] 주현상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본인의 실점은 아니다.[3] 2연투 동안 2⅔이닝을 소화해 3연투까진 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4] 이명기, 장시환, 최재훈, 오선진, 채은성, 이태양, 노수광, 장민재[5] 중앙에는 등번호인 57, 왼쪽에는 SK 와이번스 심볼이, 오른쪽에는 한화 이글스 심볼이 그려져 있다.[6]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불펜 출입구에 실루엣과 등번호를, 출입문 옆과 펜스 일부에는 1000 GAMES를 써넣었고, 불펜 상단 캐치프레이즈가 있던 페널에는 SK 데뷔(2004), 한화 이적(2016), 월간 MVP(2018.05.), 1000 등판(2023) 등 기록의 순간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