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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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0월 26일 ~ 2009년 9월 23일
1. 개요[편집]
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군인. 제15대 광복회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수여.
2. 생애[편집]
장철은 1922년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1939년 나월환의 초모공작으로 문응국, 장덕기와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해 박영섭, 박영진, 선우기와 함께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반 한청반을 수료하였다.
광복군 창설 후 이정선, 김명천, 태윤기와 함께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에 배속되어 활동하였고, 1945년 OSS 훈련에 참여해 국내 정진군 정보파괴반 훈련을 받고 장덕기, 김중호, 선우기, 김영호와 평안도반에 배속되 국내 진공을 대기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 후 귀국하여 최철, 박영진, 김국주 등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7기 특별반을 졸업하고 임관하여 육군 제39보병사단 참모장, 101 미군 노무단장, 육군 조달차감 등을 역임하고 1968년 대령으로 예편 하였다. 예편 후 삼양모직 등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1980년 고정훈, 김국주, 홍숙자와 민주사회당 창당에 참여, 회계책임자 및 재정위원장으로 당 재정을 담당하였고,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사회당 전국구 10번 후보로 출마하였다.
이후 광복회 사무국장, 경기지부장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 윤경빈의 후임으로 제15대 광복회장에 선출되었다. 광복회장 재직 중 교과서에 애국지사들의 업적 수록 등 민족 정기 선양 사업을 추진하였고, 독립유공자 혜택 및 광복회원 자격을 2대에서 3대로 늘리는 등 광복회원의 권익보호에 나섰으나, 친일파 명단의 정치적 이용을 자제하자는 발언이 문제가 되어 6개월 만에 사퇴하였다. 2009년 9월 23일 별세하였다.
3. 참고자료[편집]
독립유공자 공훈록
독립운동사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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