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카스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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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의 제르 데파르트망의 비크페장사크 출신[1] 의 정치인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재임기의 두 번째 총리다. 2020년 7월 3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프랑스 총리를 역임했다.
2. 생애[편집]
1965년 6월 25일 프랑스 남부 빅 페장삭(Vic-Fezensac)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클로드와 어머니 니콜 둘 다 교사였다.
툴루즈제2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1987년에는 시앙스포에서 공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후 감사원, 보건사회부, 지역 회계 회의소, 사회보건부 등에서 일하다 2007년부터 이듬해까지 자비에 베르트랑(Xavier Bertrand) 보건사회부 장관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여담이지만 베르트랑과 카스텍스는 둘이 동갑이다.
2010년 11월에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사회문제 고문으로 임명됐고 2011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사무차장까지 올라 사르코지의 임기가 끝나는 2012년 5월 15일까지 재직했다.
2008년에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프라드 시장으로 선출되었지만 2012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되기도 했다. 이후 2014년에는 70.2% 득표율로 결선 투표 없이 시장 재선에 성공했고, 2015년에는 시의원에 당선된데 이어 2020년에도 시장직 3선에 성공했다.
전임 에두아르 필리프와 마찬가지로 취임 직전 당적은 공화당이었다. 하지만 필리프 총리와 달리 마크롱 대통령의 정당인 앙 마르슈로 전격적으로 입당했다.
그러나 2022년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새로운 추진력을 찾아야한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결국 총선을 앞둔 5월 16일에 엘리자베트 보른에게 자리를 넘기고 퇴임했다.#
퇴임 후인 2022년 11월에 RATP의 CEO로 임명되었다.
3. 소속 정당[편집]
4. 기타[편집]
- 출신지가 프랑스 남서부라 구사하는 프랑스어의 억양이 표준 억양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억양과 많이 다르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Jean Castex를 검색하면 자동 검색으로 Jean Castex accent(장 카스텍스 억양)이 뜬다. 카탈루냐어도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한다.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동선 추적앱을 배포했는데 이를 다운로드받은 사람은 고작 220만명에 그쳤다. 이는 프랑스 전체 6706만명 중 겨우 인구의 3%에 그치는 낮은 수치다. 더욱이 귀감이 되어야 할 장 카스텍스 총리마저도 이 앱을 다운 받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실토했다. 왜 다운 받지 않았다며 이를 추궁하는 방송 진행자에게 '나는 지하철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통수단을 타지 않는다'고 답해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샀고 총리 본인의 지지율이 28%로 폭락했다.
- 코로나 재봉쇄 당시 프랑스 내 속옷 가게 주인들이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카스텍스 총리에게 우편으로 여성 속옷을 보낸 일이 있었다.#
- 기혼이며 4명의 자녀가 있다. 또한 키가 크고 덩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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