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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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酒
1. 개요[편집]
전통(傳統) 탁주 중 하나.
이화는 배의 꽃을 말하는데 실제 배꽃으로 만들어 먹는 술은 아니다. 배꽃이 개화하는 4월 봄 누룩을 만들어 되도록 물을 적게 넣어서 걸쭉하게 빚은 술이다. 막걸리와 비교하면 신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있고 술의 모습과 질감이 플레인 요거트와 닮았다. 먹을 때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2. 상세[편집]
고려시대 문헌인『동국이상국집』과 『한림별곡』에도 등장하며 제조법은 산가요록(山家要錄)[1] 에 나온다. 또한 석계부인이 작성한 음식디미방을 보면 배꽃이 피었을 때 담그기 때문에 이화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누룩은 겨울에 재료를 준비하고 배꽃이 필 무렵 봄에 담그는데 하얀 쌀 서 말을 씻고 하룻밤 재웠다가 다시 씻고 가루를 만든 후 주먹 크기로 뭉친 후 짚으로 싸서 가마니에 담아서 누렇게 뜨면 된다. 예시 사진
누룩을 쓸 때에는 고운 가루를 내어 물로 잘 풀어서 식힌 후 장독대에 빚어서 넣어서 5일 후에 사용하는데 색이 하얗고 죽 같은 질감이라서 물을 타서 먹는다. 백설향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마셨다고 한다. 더욱 상세한 제법은 가루술 항목 참조.
국순당에서 연구 끝에 복원하여 판매하고 있다.#
3. 종류[편집]
4.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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