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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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원료로 하는 병영소주

麰燒酒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여담
5. 종류
5.1. 고문헌


1. 개요[편집]


보리누룩을 원료로 해서 빚은 술을 증류하여 만드는 증류식 소주의 한 종류.

2. 상세[편집]


보통 백미로 만든 누룩과 누룩량 10배 정도의 가을보리로 찐 밥을 같이 버무려 빚은 술을 증류하여 만든다. 보리밥은 쌀밥에 비해 잘 뭉쳐지면서 쉽게 쉬어버리기 때문에 쌀소주에 비해 만들기 까다롭지만 향이 좋아 자주 만들어졌다.

물론 땅이 논농사에 적합하지 않아 보리를 주로 재배하는 지역이나 쌀농사가 흉년이 들어버린 시기같이 어쩔수 없이 보리소주를 만들어야했던 상황도 있었다.

3. 특징[편집]


보리를 주원료로 해서 만들기 때문에 은은하면서도 고소한 보리향이 난다. 증류과정에서 얻어지는 증류식 소주 특유의 단향도 보리향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높은 도수로 인한 증류식 소주의 알콜감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때문에 다른 소주에 비해 마실 때의 부담도 적고[1], 보리소주의 작열감과 보리향이 잡내를 잡아줘 자극적인 음식과 잘 어울린다.

4. 여담[편집]



5. 종류[편집]


※ 국가에서 민속주로 지정한 전통주는 볼드체 강조 표시[2]
  • 옥로주(안산시)
  • 병영소주(강진군)
  • 황금보리소주(홍성군)
  • 톡 한잔 소주(영광군)
  • 양조학당 '애'(광명시)
  • 백세소주[3]
  • 번트보리 (인제군)

5.1. 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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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다. 보통 40도에 달하는 고도주가 대부분이라 일반인이 느끼기엔 매우 독한 편이다.[2] 국가무형문화재, 시도무형문화재, 식품명인[3] 지역 미상의 가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