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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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장성. 박춘택 대장에 이어 제26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43년 6월 27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일산초(6회), 원주중(8회), 원주고(6회)를 거쳤다. 강원도 출신으로 처음 공군참모총장에 오른 탓에 억수로 운이 좋았다 같은 개드립이 공군 장교단 내에서 떠돌기도 했다.[1] 1962년 공사 14기로 입학해 1966년에 임관했다. 공군총장 대부분이 그렇지만 전투조종사 출신. 주기종은 F-5이며 참모총장 선임 당시에 비행시간은 3200시간이 넘었다. 블랙이글스에서도 근무했다.[2]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6전투비행단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3], 공본 정보작전참모부장, 항공사업단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부장을 지낸 뒤에 대한민국 공군참모차장을 지내다가 2000년에 공군참모총장[4]에 올랐다. 보직을 보면 알겠지만 준장 때 지휘관을 지낸 것 외에는 소장, 중장 시절을 대부분 정보 관련 참모로 보냈다. 대장까지 올라가는 공군 장교들이 작전사령관 출신이 많은 걸 생각하면 좀 의외의 인사.[5] 2002년에 전역 후,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후임자는 김대욱 대장이다.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7:20:06에 나무위키 이억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른 동기들에 비해서 장군진급이 1차가 아닌 2차진급으로 늦은 편이어서 참모총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되었던 측면도 있다.[2] 1974년에 군내 연락에 혼선이 생겼는지 에어쇼를 준비하느라 수원에서 서울로 헬기로 비행하던 그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이상물체로 착각하고 대공포를 갈긴 적이 있었다.[3] 주로 공군 소장이 보임한다. 연합사 인사참모부장은 해군 소장 보직이다.[4] 젊은 장교들과 어울린다고 회식 자리에서 코요테의 순정을 불렀다고 한다.[5] 당시 유력한 참모총장 후보는 13기였던 이기현 중장이었는데 작전사령관 출신이었다. 그러나 합참의장과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 호남 출신으로 배출되면서 공군까지 호남이 배출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