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비판과 논란/202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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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대 총선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은 아니다" 발언 논란
3.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 발언 논란
4. "땅 사고팔아 부자 안되는 정책 나와야" 발언 논란
5.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관련 허위 발언(1심 벌금 500만원 선고)
6. "정치 비평 하지 않겠다" 말 뒤집기
7. 이재명과 윤석열 지능 비교 발언 (불송치)
9. 채널A 이동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
11.1. 반응
11.1.1. 국민의힘
11.1.2. 더불어민주당
11.1.3. 정의당


1.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당시 대구시장 비하 논란[편집]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 감염자 1000명을 돌파하던 2020년 2월 25일 당시 인터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문재인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코로나를 별로 막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근거도 없고 현 시국에 혼란만 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신천지 신자 명단 확보를 위해 강제적 행정력을 동원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 근거인데 25일 발언 당시까지 신천지 신자의 명단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한 지자체는 경기도 하나 뿐이었고 서울시를 포함한 나머지 지자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았다. 경기도 또한 일부 친문 지지자들은 이미 정부와 신천지 사이에 명단을 넘기는 것이 약속이 되었는데 이재명 도지사가 정치적 쇼맨쉽을 하려고 오버한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있다. # 신도들의 명단을 지자체가 강제적 행정력을 동원하여 넘겨받는 것은 논란의 여지도 있을 수 있고 법적인 문제 또한 따를 수 있으며 이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와 협의를 하여 명단을 넘겨받았으므로 경기도처럼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하여 '일부러 코로나를 안막는다' 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권 시장이 '중국입국을 차단했어야 한다' 라는 발언을 했다고 "'문재인 폐렴'이라 공격하려는 의도다", "'친중 정권이라 중국 눈치보다가 나라가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려는 의도다" 라고 하였는데 저 한마디가 무슨 의미를 내포한지 자기 혼자 넘겨 짚은데다가 대한의사협회, 대한감염학회 또한 권 시장과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하였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또한 19일 "방역 입장에서 입국 금지가 당연히 좋다" 라는 말을 하였는데 유시민은 이들 또한 모두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하는 말이라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

파일:유시민권영진시장.jpg
기자를 통해 해당 발언을 전해들은 권영진 시장의 표정


2. 21대 총선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은 아니다" 발언 논란[편집]


사실, 희망적인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 선거 막바지에 나왔던 발언이고 친여 인사 중 가장 유명한 인사가 유시민이라 논란이 되었던 사안이다. 2020년 4월 10일 알릴레오 방송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진보가 “비례 의석을 합쳐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 내부에선 섣부른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민주당 후보들은 집권 여당이 오만하다는 비판과 함께 '정권 견제론'으로 반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 실제 당시 통합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형준은 개헌저지선도 어렵다는 발언을 하였고 해당 발언을 시작으로 통합당은 언더독 전략을 추진하였다.

과거 낙관론을 폈다가 1당을 빼앗기고 추락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의 새누리당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낙연 상임선거위원장은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우리 민주당 안에 있는 사람도, 때로는 밖에 있는 분이 더 심하게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곤 한다"며 "그런 일은 조심하는 게 훨씬 낫다"고 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느닷없이 180석 논란이 생겼다”며 “우리 쪽과 가깝다고 알려진 논객이 빌미를 줘 버렸다”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여권이 우려한대로 야권은 유시민의 180석 전망 발언에 공세를 집중했는데 박형준 공동선거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그 예측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섬뜩했다"며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에서 의회 독점까지 이루어져 친문(親文)패권의 나라가 되는 것만은 막아달라"고 했으며 황교안 대표도 "문재인 정권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 '180석을 얻겠다'고 하고 있다"며 "표는 국민이 줘야 하는 것이다. '내가 180석을 얻겠다'는 것은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 이런 무도한 정권,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집권당이 승리하기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이 정말 걱정된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유시민은 알릴레오 방송에서, 범진보 180석이라는 단순 '희망사항'을 표시한 것일 뿐이었는데, 언론들-보수진영 등이 이를 왜곡해서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이것이 빌미가 될 것까지 미처 세세하게 예상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었던 것 같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만약 총선이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모든 비난과 독박은 자신이 쓰게 될 것이라 예상하면서, 제발 투표장에 많이들 나가셔서 저 좀 살려주시라고 애원하였다. 이후 15일, KBS 개표방송에 출연하여 6시 15분의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 접전지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런 대혼전 양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에 자신의 180석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 다소 죄송하다는 취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표상황 접전 속에서 민주당이 완승하며 범여권(더민주+더시민+열린당+정의당[1]) 의석의 총합예상이 170석대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자 180석에 못내 미련이 남은 듯 '180석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개표완료에 가까워질수록 예상을 넘어 범여권 총합이 180석대 후반까지 치고 올라가며 무려 190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열린민주당과 통합하지 않으며 전북지역 무소속 당선인 1명의 복당을 제외하고도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단독으로만 180석을 바라볼 수 있는 대승을 거두며 뒤늦게 예언가로 추앙받고 있다. 보수약진의 책임을 독박으로 뒤집어쓸 위기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살아났음은 물론이다. 총선 직전에 그가 진행했던 방송에서 통합당의 언더독 전략에 비유하여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었는데 살아나다 못해 예언가로 추앙받는 지경에 이른 것. 그가 출연한 KBS 개표방송에서 디시전 K[2]는 방송종료 40여분 전 마지막 예측에서 범진보 세력이 184석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민주당시민당이 진짜 딱 180석을 꿰차면서 유스트라다무스 등의 별명이 붙는 중(...). 유시민을 내리까던 언론들도 "유시민이 맞았다"라며 기사를 쓰는 지경에 이른다.# 물론, 시민당에 참여한 군소정당의 두 대표를 제외하면 178석이긴 하지만 유시민이 당초에 말했던 범진보세력이 190석을 확보하였으니... 180석 발언에 대해 유시민은 KBS 개표방송에서 “내가 180석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더 의석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 말을 안 했으면 200석도 확보했을 텐데, 안 했더라면 좋았을 뻔했다”라며 농담반 자책반으로 느껴지는 발언을 개표 막판에 수시로 하기도 했다.

사실 범진보가 190석을 따냈으니 실제 200석까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렵다. 애초에 200석이라는 것이 개헌선인데, 국민의 2/3이상이 지지하는 정당이 생겨버렸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양당체제에서 나머지 당을 버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나머지 정당을 모두 합쳐 1/3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정치공학적인 이유로 투표를 하는 국민들 역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정도로 일방적으로 표를 주지는 않는 편이다. 심지어 탄핵 역풍이라는 희대의 사건에서도 국민은 과반 정도를 몰아줬을 뿐 2/3(200석)를 주지는 않았다. 20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는 것이 정치공학적인 분석에서는 결코 나올 수가 없는 수치이다.

여권이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석권한 상태에서 10석이나 더 따내려면 걸린 의석 수가 많고 그나마 가능성 있는 영남권의 부울경 지역에 기대를 걸어봐야 하는데 부울경에 걸린 의석은 40석이다. 이 중 실제 따낸 7석에 따내야 하는 10석을 더하면 17석으로 40석이 걸린 부울경에서 무려 반에 가까운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다. 이정도의 성과를 내려면 부울경의 정치 성향이 보수에서 진보로 아예 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유시민 발언의 영향과는 별개로 애초부터 매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또 일괄적인 데이터로 봐도 이번 총선에서 3% 이내의 차이로 결판이 난 격전지는 모두 24곳인데, 이 중 12석을 더민주가 가져갔다. 즉 범여권이 200석을 넘기 위해서는 저 나머지 12 지역에서도 10석 이상을 가져와야 했다는, 다시 말해 가장 치열했던 경합지역 24곳 중에서 22석 이상을 싹 쓸어서 가져와야 가능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무리 유시민 발언이 실제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저 정도까지라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21대 총선에서 진성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한 것에 유시민의 180석 발언 프레임이 없었다면 일부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몇 석이나마 더 얻을 수 있었을지도는 모르며, 실제로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유시민의 발언에 의해 손해를 본 지역이 있었고 마지막 순간에 보수쪽 투표율이 쫙 올라갔단 발언을 해 이미 민주당 당 내의 여론조사에선 180석 이상이 될 것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접전지에서 패배한 김영춘, 박수현, 남영희에게 미안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후보자들을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는 '낙선은 부족한 내 탓'(남영희), '유시민의 진정성을 이해하며 서운함이 없다'(이근형)라며 유시민을 달랬다.

이후 유시민은 알릴레오에서 정치 비평을 그만두겠다고 의사를 밝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은 한 개인으로서 정치 비평을 할 뿐인데 조중동이나 보수 세력에서 자신의 발언을 마치 청와대나 여당의 공식 스피킹인 것처럼 취급해 이용하는 게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나 여당에 피해를 끼칠 것이 우려스럽다고 이유를 밝혔다. 추가적으로 20대 총선에서 전원책과 함께 썰전에서 새누리당이 완승할 거라고 예상한 것에 대해서 당시에는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귀띔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사실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유시민 본인도 알릴레오 방송에서 비평가로서 옳은 행동이 아니었다라고 밝혔으며, 같은 맥락에서 자신의 180석 발언을 통합당이 이용한 것에 대해 그렇게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빌미를 제공한 본인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했다.[3]

이후 유시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망에 대해 “(누군가) ‘500원을 걸어라’ 하면 이재명 후보 쪽으로 거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


3. "김정은은 계몽군주 같다" 발언 논란[편집]


우리 국민이 총살됐는데 "미안하다" 했다고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 김정은이 사과를 하자 유시민은 2018년에 이어 또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지칭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됐다. 문제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총살한 상황에서 단지 이전과 달리 사과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진짜 계몽사상가들이 땅을 칠 발언이라고 비판했으며 # 야당에선 현실을 직시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신나간 여권 떨거지라고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다. #

결국 한 시민단체에서 유시민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

9월 30일 유시민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 출연해 해당 논란에 대해 "옛말에 식자우환이라고, 배운 게 죄"라며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에 대해 진중권은 "설마 싸구려 입에서 고급스러운 비유가 나오겠냐, 증거인멸을 증거보전이라 하던 개그 감각으로 이젠 블랙유머에 도전하시나 보다"라고 비난했다.#

이때 뉘앙스를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나 유시민이 고급스런 비유를 했는데, 무식한 국민들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계몽군주라는 단어는 칭찬이 아니다. 독재자라는 이야기다' 라는 뉘앙스로 또 변명을 했다. 유 이사장은 "계몽군주라고 말하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계몽군주는 다 독재자지만, 일반적인 전제군주들이 안했던 걸 한 군주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북한은 체제 전체가 3대째 세습하고 있는 왕조국가니까 김정은 위원장은 독재자다"라며 "생물학적 운명 때문에 자신이 의지와 상관없이 전제군주가 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계몽군주들은 좀 더 오래 국가를 통치하고 싶은데 계속 과거처럼 하려고 하자니 사람들이 참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다르게) 통치를 한 것"이라며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시민의 이같은 변명은 명백히 궤변으로, 세계사적으로 계몽군주라는 표현이 붙은 군주들은 오스트리아마리아 테레지아와 그녀의 아들 요제프 2세, 러시아예카테리나 2세, 프로이센프리드리히 대왕 정도이다. 애초에 당시에 전세계는 군주정이었고 민주공화정이 정착된 현대에서 몇 안되는 전근대적 왕조국가를 시행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과 당시 계몽군주들은 애초에 비교가 불가하다. 군주는 처음부터 정통성과 합법성을 기반으로 통치 권력을 가지는데 비해 북한은 대한민국 헌법이 부정하는 단체이다.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오직 북한 뿐이며, 이 사람들이 애초에 김정은과 비교 대상인지는 각 항목 참조. 무식한 국민 운운하는데 정작 본인이 이에 대해 무지한 채로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변명을 하며 지금 자기를 욕하는 사람들이 2500년 전 소크라테스를 고발하던 사람들과 같다며 논점 흐리기를 시도하기도 하였는데 정작 아테네의 소피스트에 어울리는 사람은 본인이라는 점은 모르는듯.

근데 2년 전 썰전에서 이미 김정은을 계몽군주로 표현한 적 있다. 그 당시에는 명백히 계몽군주를 칭찬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썰전' 유시민 "김정은은 소년가장, 계몽군주" 또 다른 강연에서도 김정은의 혁신가. 남한에 이런 재벌2세가 있는가라고 했다. 즉,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이전부터 유시민의 김정은에 대한 관점은 명백했다.
  1. 김정은이 어린 나이에 집권해서 북한을 먹여살리려고 노력한 소년가장이고, 개혁을 위해서 노력한 계몽군주이다. (이어 자신이 수십 년을 더 해먹기 위해) 열심히 체제 개편을 위해 노력 중이며 남한의 재벌 2세중 이 정도 노력한 사람은 없다.
  2. 그러나 남한이나 서방 미디어에서는 이런 김정은을 왜곡해서 나쁘게 묘사하고 있다.
  3. 김정은이 남북회담을 라이브로 중계한 것은, 한국과 서방의 미디어를 제치고, 계몽군주인 김정은이 똑똑하게 자기 진면목을 보여주려는 시도였다.

즉,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몇 년 전부터 유시민이 김정은에게 계몽군주란 단어를 사용할 때는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했다. 그런데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이후 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심하자, 내가 사용한 계몽군주라는 단어는 칭찬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바꾸기를 한 것이다.

위의 유시민의 3가지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자면,
  1. 김정은이 김일성, 김정일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개혁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를지라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안위에 위협이 될 만한 개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김정은이 북한을 먹여살리고자 노력했다면 지금도 정치범수용소를 비롯해서 종교 탄압, 정치인 숙청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다.
  2. 김정은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자신이 독재자인 이미지를 공개적으로 심고 있으며, 이런 김정은을 남한, 서방 미디어가 왜곡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장성택, 김정남 제거 등은 현실로 이루어진 사건이다.
  3. 김정은은 어디까지나 자기 체제 선전용으로 라이브 중계를 한 것 뿐이다. 남북회담 이후 현재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된 것이 그 증거이다.


4. "땅 사고팔아 부자 안되는 정책 나와야" 발언 논란[편집]


2020년 12월 25일 유시민은 헨리 조지의 책 '진보와 빈곤'을 주제로 진행한 도서 비평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 3'에서 새해 소망을 묻자 "더는 땅을 사고팔면서 부자가 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 #

하지만 헨리 조지의 책을 근거로 이런 말을 하기에 말이 안되는 것이, 헨리 조지는 독실한 신자로서 신이 내리신 땅의 가치로 인간이 이득을 얻는것을 반대했지 결코 인간의 노력으로 새로 생겨난 가치를 부정하진 않았다. 그 때문에 토지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으로 걷고 다른 세금은 모두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더군다나 현 시대에 와서 토지의 가치는 단순히 '신이 내리신 가치'만으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다.

이와 별개로 유시민은 가족 명의로 구매한 방배동의 20억대 고급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이사장의 아내 한 씨는 대출 없이 13억 7천만 원으로 이 빌라를 구매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빌라 시세의 현재 시세는 약 20억 원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거주목적으로 확실히 사용하고 있고, 무리하게 돈을 빌려 빌라를 산 게 아니며, 아내 한 씨가 이 빌라를 산 시점은 2017년 12월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제대로 나오기도 전인데, 문제없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의 문제는 그 빌라를 사서 금전적 이득을 취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온갖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결국 문재인 본인조차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라고 할 지경에 이른 순간에도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이는 유시민이 대한민국 부동산 문제가 오로지 투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5.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관련 허위 발언(1심 벌금 500만원 선고) [편집]




2019년 12월, 유시민은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고 본인과 본인 와이프의 계좌까지도 사찰했을 것 같다"며 이것이 "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조국 사태를 비평해온 자신의 약점을 캐묻기 위해 검찰이 불법사찰을 자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방송 약 1시간 후, 검찰은 기자들을 통해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이사장,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유시민의 주장을 반박했다.#

2020년 3월,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에서 채널A 이동재 기자가 금융사기로 복역 중인 신라젠 최대주주 출신 이철에게 접근해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의 특수관계라고 주장하며 유시민의 신라젠 관련 비위사실을 밝히면 앞으로의 재판에서 편의를 봐줄 수 있다고 협박 및 회유를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지면서 정말로 검찰 수뇌부가 언론과 결탁하여 유시민을 잡으려고 공모한 것이 아니냐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되었다.

2020년 7월 18일, KBS가 9시 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사이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이 녹취록에서 이동재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며 유시민의 취재필요성을 언급했고, 한동훈 검사장이 이를 격려하며 돕겠다고 했으며 또한 한 검사장은 "유시민은 정계를 은퇴했으니 수사하더라도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다."는 말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검언유착의 스모킹 건이 드러난 셈. 자세한 것은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 참조.

그러나 7월 21일, 이동재 기자 측의 녹취록 전문 공개로, 이러한 KBS의 보도는 허위보도로 밝혀졌다. 정작 녹취록 속 한동훈은 유시민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검언유착 논란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녹취록 속 한동훈의 소명의식 가득한 발언들과 과거 재계 총수와 유력 정치인들을 상대로 성역없는 수사를 벌였던 이력들이 재조명되면서 정부가 과거 보수정권과 마찬가지로 정권을 수사하는 소신있는 검사를 정치논리로 탄압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불거졌다.

여기에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에서 검사를 상대로 공영방송까지 동원해 여론몰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겹치며 역풍이 불기 시작하자 2020년 7월 24일, 유시민이 오랜 잠적을 깨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여기서 유시민은 녹취록에 대해 일반의 시각과는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았는데, "자신이 알릴레오에서 윤석열 총장과 검찰조직의 행태를 지적하자 이를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 되겠다고 판단한 검찰이 재단의 계좌를 파헤치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사찰을 감행했으며 이동재와의 공모도 불법사찰로 뭐가 안 나오니까 그 연장선상으로 벌인 일"이라며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본 것은 남부지검이 아니라 한동훈이 소속돼있던 반부패강력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직접적으로 한동훈의 이름을 지목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이 날은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의혹' 사건 관련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강요미수죄 등에 대한 수사 계속 및 공소 제기 여부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날이었기에 갑자기 등판한 유시민을 두고 수심위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그리고 8월 12일, 한동훈은 유시민의 인터뷰에 반박하며 "내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반부패강력부에서 유시민 씨 관련 수사나 계좌추적이 이루어진 사실이 없다. 도대체 뭘 걱정해서 저런 얘기를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다시 한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검 반부패강력부는 계좌추적 권한도, 직접수사권한도 없다. 그 시기 일선 검찰청에서 유시민 씨 관련 수사나 계좌추적을 했다는 얘기도 들어보지 못했다."며 대검에서 재단 명의로 된 계좌조회를 모두 살펴봤지만 역시나 계좌 조회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

12월 27일, 한동훈은 머니투데이 인터뷰를 통해 "유시민이 말한 금융정보 제공 통지유예 기간이 지났다. 이제는 본인이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테니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수사기관이 금융거래정보를 제출받은 경우, 늦어도 6개월 후에는 금융기관에서 그 사실을 명의인에게 통보하게 되어 있으며 통보유예를 연장하더라도 최장 1년까지는 통보하게 되어있다. 때문에 유시민은 충분히 그간 내세운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

결국 2021년 1월 22일, 유시민은 침묵을 깨고 자신의 주장이 허위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 동시에 앞으로 정치비평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후술하는 이후의 유시민의 행적을 보면 이 사과문이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였음을 알 수 있다.

사과문

2019년 12월 24일, 저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사이 어느 시점에 재단 계좌의 금융거래 정보를 열람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행사할 경우 입증할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기한 의혹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사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하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노무현재단의 후원회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입증하지 못할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노무현재단을 정치적 대결의 소용돌이에 끌어들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모든 강물을 받아 안는 바다처럼 품 넓은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할 이사장의 책무에 어긋나는 행위였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용서를 청합니다.

‘알릴레오’ 방송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가 제기한 의혹을 접하셨던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부여당이 추진한 검찰 개혁 정책이나 그와 관련한 검찰의 행동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어떤 경우에도 사실을 바탕으로 의견을 형성해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의 뒷받침이 없는 의혹 제기는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제가 했던 모든 말과 행동을 돌아보았습니다. 저는 비평의 한계를 벗어나 정치적 다툼의 당사자처럼 행동했습니다. 대립하는 상대방을 ‘악마화’ 했고 공직자인 검사들의 말을 전적으로 불신했습니다. 과도한 정서적 적대감에 사로잡혔고 논리적 확증편향에 빠졌습니다. 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단편적인 정보와 불투명한 상황을 오직 한 방향으로만 해석해, 입증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고 충분한 사실의 근거를 갖추지 못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말과 글을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기본을 어긴 행위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와도 책임을 나눌 수 없고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모든 비판을 감수하겠습니다. 저는 지난해 4월 정치비평을 그만두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2021년 1월 22일

유 시 민


유시민의 사과를 요구해왔던 조국흑서 저자들은 1년이 지나서야 나온 유시민의 사과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율 회계사는 "사람을 무는 개가 물에 빠졌을 때, 그 개를 구해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두들겨 패야 한다. 그러지 않다면 개가 뭍에 나와 다시 사람을 문다. 루쉰(魯迅), 1929"는 조국과거 트윗을 인용하며 "유시민의 발언으로 고통을 겪은 많은 분들을 봤다. 이 사과 못 받아들인다"고 비판했다. 권경애 변호사 역시 "김경율 회계사의 집요한 추궁이 없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사과였을 테고, 사과의 진정성이 있으려면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위에서 노무현을 욕보인 책임을 지고 자리를 내어 놓는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할 터"라고 지적했다. #

특히 유시민의 허위 선동으로 명예훼손 피해를 입은 한동훈 검사장은 "나에 대한 수사심의위가 있는 날 아침에도 나를 특정해 거짓말을 했다"며 "이는 몰라서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음해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하였다. #

해당 허위선동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 심재철 검사[4]가 자금추적 여부를 뒷조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유시민의 이런 식의 사과를 두고서 JTBC낯선 모습이 아니라면서 2006년 보건복지부장관 청문회 때 있었던 장면을 보도했다.#

김선미: (후보자는) 독선과 아집이 강한 사람이다라고 각인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은 아시고 계시지요?

유시민: 그런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금 주신 말씀을 잘 새겨서 일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희: 유 내정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실컷 해 놓고 문제가 생기면 사과한다, 이런 식으로 밤낮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유시민: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시사저널의 보도에 의하면, 노무현재단 측에서 계좌추적 여부를 대검과 은행에 질의하고서 각각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이를 두고서 유시민이 계좌추적이 있었던 것으로 넘겨 짚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2월 1일, 유시민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사집중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검찰의 노무현재단 계좌 조회 의혹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각종 친문 커뮤니티에 도배되고 집권여당인 민주당까지 받아쓰며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이 넘어갈 정도로 큰 파장을 낳았던 인터뷰인데 뒤늦게라도 사실정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결국 기소당했다. 檢, 유시민 ‘계좌 불법열람’ 허위 유포 혐의 기소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친문계 대선후보로 종종 언급이 되었으나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후 언급이 사라졌다.

6월 22일 재판이 열린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었다고 말을 바꾸면서 한동훈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2021년 11월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유시민 측 변호인은 서울남부지검이 노무현재단 관련 금융거래 정보를 제공받은 사실이 있으나, 2019년 12월 자신의 공개질문 당시에는 '신라젠 사건'으로 한정지어 "계좌조회를 한 적이 없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기에 유시민 입장에선 '남부지검이 금융정보를 제공받은 적이 없다면, 대검찰청이 자신을 사찰하기 위해 계좌를 조회했다.'는 확증편향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들어 명예훼손 혐의를 부인했다.관련 보도

그러나 19일 한동훈 검사 측의 반박#에 따르면, 여기서 유시민이 말하는 계좌추적의 전말은 조국사태 이전인 2019년 2월, 다른 국회의원을 별건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국회의원 계좌에 입금한 CIF(고객정보파일) 내역을 조회했는데 여기에 노무현재단의 이름도 있었기에 이것이 통보된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당시 한동훈 검사는 반부패강력부에 속해있지도 않았기에, 조국사태가 터진 직후 이러한 이야기를 꺼내며 구태여 한동훈의 이름을 거론한 것은 윤석열 사단이 여권 정치인을 향해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프레임을 씌워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각의 주장과 같이 결국 유시민의 말이 사실로 드러났고 검찰의 정치공작의 실체가 밝혀졌다는 늬앙스의 이야기는 없으며, 검찰과 한동훈은 무고했고 유시민이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내세운 주장들은 명백한 허위사실들이며 유시민도 이에 대해 분명히 사과했다는 것을 뒤집을 반전이나 새로운 사실은 나오지 않았다.

유시민은 2019년 12월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봤고, 본인과 본인 가족의 계좌도 들여다봤을지 모른다."라고 주장했고, 2020년 7월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다시 출연해서 계좌추적이 발생한 시점을 조국사태 직후인 11월~12월 경으로 특정하였으며, "노무현재단의 출금계좌와 입금계좌 중 무엇을 들여다봤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하며 검찰이 노무현재단을 표적수사 하였다고 주장하고, 이 수사를 주도한 것은 한동훈이 있는 반부패강력부로 보인다고 주장하였는데 유시민이 말한 모든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가 맞다.

유시민이 명예훼손 혐의 재판과정에서 펼치는 방어논리는 서울남부지검이 신라젠 사건으로 한정지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조회한 적 없다고 답변했기에 앞뒤 상황을 모르는 자신으로써는 음모론을 펼칠 수 밖에 없었다는 당위를 이야기하며 한동훈을 고의로 명예훼손 하려는 목적이 없었기에 명예훼손죄 구성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혐의에서 빠져나가려는 것이지, 유시민이 한동훈과 검찰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으며, 사실 유시민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밝혀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2022년 1월 27일, 한동훈은 자신이 4번 좌천되었다며, 유시민은 조국 수사 방해를 목적으로 했다고 다시 한 번 비판했다. # 이날 열린 공판에서 재판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한동훈에게 유시민과 합의할 의향이 있냐고 3번 물었지만 모두 거부했다. #

2022년 4월 7일, 검찰은 유시민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에서 매년 발행하는 '2021년 인권 관행에 관한 국가 보고서[5] 한국편에서 이 사건을 국가권력의 남용사례라 우려를 표했다.

6월 9일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되었다. 이제는 유죄시민이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일부 무죄 판결인데 판결 취지는 존중하지만 유죄 부분에 불복하여 항소하겠다고 하면서 한동훈에 대해 맹자("無羞惡之心, 非人也")까지 인용하면서 '나나 그 사람이나 사람이면 잘못을 저지를 수야 있지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소회를 밝혔다.[6][7]


이에 대해 이동재 기자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 전 이사장이 마지막 재판에서까지 이동재 기자를 비난하며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묘사했다"며 "비겁하다"고 밝혔다. 이 전 기자 측은 "유 전 이사장을 비롯한 최강욱 의원·김어준 3인은 총선 직전 허위사실("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유시민에게 돈 줬다고 해라")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며 "최근에는 'MBC 보도 전 유시민·최강욱이 제보 내용을 공유했다'는 중요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고 했다. #

한동훈은 그 다음 날 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장관 입장에서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 그분범죄에 대해서는 어제 유죄 판결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만 대답했다.

이후 쌍방이 항소하였다. #

이 외에 한동훈은 소송가액 5억원의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형사 2심 선고 이후에 판단하겠다고 한다. #

2023년 10월 23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항소심 선고는 2023년 12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6. "정치 비평 하지 않겠다" 말 뒤집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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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추적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사과하면서 정치 비평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로부터 불과 1주일만에 말을 뒤집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무능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권력의지가 어마어마하게 강한 사람"이라고 전직 대통령을 비평하였다. 또한 "산업화보다 민주화세력이 고차원"이라는 말도 했다.#

또 유시민은 사과문에서 "저는 지난해 4월 정치 비평을 그만두었다"고 서술했지만 이것 역시 허위 논란이 제기됐다.

일례로 유시민은 2020년 12월 '역대 이사장들과의 대담'의 진행을 직접 맡아 '친문 제3후보론' 등 정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21년 4월 말부터 차기 대선의 전망을 논하면서 사실상 위의 약속을 3개월만에 깨어버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또한 2018년 6월 JTBC 시사예능인 썰전을 하차하면서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기사 19년 1월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하면서 다시 정치평론을 시작한 바가 있다.


7. 이재명과 윤석열 지능 비교 발언 (불송치)[편집]


2022년 2월 24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후보의 강점은 머리가 좋은 것"이라며 "윤 후보는 (사법연수원생) 1,000명 뽑을 때 9번 만에 된 분이고 이 후보는 300명 뽑을 때 2번 만에 됐다. 일반 지능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가 합격한 제33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수는 287명으로 주장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언에 대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윤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유시민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2022년 8월 4일 경찰은 유시민이 수치를 착각했을 뿐 비방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유시민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

8.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의 20대 남자 윤석열 지지자 비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어준/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채널A 이동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편집]


2020년 4월 7일과 4월 10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논란이 있다. 유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 10일(4월 13일에도 방영) ‘알릴레오’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파일:유시민 알릴레오 캡쳐(사실이 아니어도 좋다).jpg

(2:08~) 이 사건 핵심은 아까 인용한 말이 아니고 “사실이 아니어도 괜찮다. 돈 줬다고만 말해라.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알아서 다 해줄게. 우리신문이 보도하면 모든 언론이 보도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 지고, 유시민 본인 뿐만 아니라 뭐 가족까지 탈탈 털고. 포토라인 세우고 그러면 총선에서 아주 집권당 망하고. 그 다음에 뭐 통합당이 정권교체하고. 이 시나리오를 주면서 너가 협조해야지 살 수 있다”고 얘기를 한거 잖아요. #


그러나 위 내용은 공개된 편지와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으로 드러났다.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유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 7일 방송#에서도 유사한 발언을 하였다.

(35:38~)

그 저도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이철 전 대표가. 그 기자가 그렇게 말을 했잖아요.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그냥 당신이 유시민에게 돈 줬다고 얘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 우리가 다 알아서 할게. 뭐 가족 다 털고. 노무현재단 압수수색 하고 뭐. 모든 언론이 받아쓰고. 그렇게 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밑으로 가라앉고. 미통당이 선거에서 이기고. 그 다음에 정권교체 된다.” 이런 얘기였잖아요. 제가 아 사실 저 피해자인데. 제 얼굴을 막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내면서 그런 짓한 기자 얼굴은 신문에 내질 않아요.(후략)


유 전 이사장은 2022년 4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 최후 변론에서 "만약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이 전 기자의 위협과 회유에 굴복해 제게 금품을 줬다는 허위 증언을 했다면 제 인생은 끝장이 났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이동재 기자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유 전 이사장이 반성 없이 계속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며 “전직 장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동재 전 기자 "유시민, 계속 허위사실 유포…법적대응 고려"

2023년 8월 3일, 이동재 기자는 서울경찰청에 유 전 이사장을 고소했다. 이동재 기자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반성의 기회는 3년 넘게 부여했다"며 "더는 우리 사회에 가짜뉴스를 이용해 돈 버는 사람들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씨는 한동훈 장관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지난해 6월에도 본인과 한 장관을 비난하는 걸 보아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했다. #

10.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유시민은 논란을 일으킨 언론사 '민들레'의 칼럼 필진으로,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비평하며 명단 공개가 머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명단 공개 이전에 한 바 있다.


11. 이재명 구속 관련 2030 청년 비하성차별 발언[편집]


2023년 9월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이 가결되자, 2030 남성만을 비하하며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발언을 하여 큰 논란을 일으켰다.


유시민은 2023년 9월 22일,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2030 남자 유권자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2030 여성 유권자는 지난 대선 때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 여자들이 나라를 구하지 않으면 진짜 위험하다"[8]


'2030 남자 유저들이 많은 에펨코리아에 대해, "안 놀아주는 게 답"이라며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정치인이 가서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안 됐다.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내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나"라며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나는 '니들 쓰레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9]


라는 발언을 하여, 2030 남성에 대한 비하와 성차별, 남녀갈등을 조장한다는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이재명을 지지한 2030남성도 싸잡아 몰아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대선결과에 연령별 투표율을 보면 2030 여성 모두가 이재명을 지지한 것도 아니고 2030 남성 모두가 윤석열을 지지한 것도 아니다.

유시민 "이재명 구속, 2030 남성 책임…쓰레기야" 논란 - 뉴시스
유시민 “펨코, 너희는 쓰레기야”…李 구속 위기에 2030男 커뮤니티 직격 - 세계일보
유시민 “이재명 수사, 2030남자 책임... 여자들이 나라 구해야” - 조선일보
유시민 "2030 펨코, 너희는 쓰레기야"…"청년男 '잠재적 가해자' 취급하냐"

파일:54754746.jpg
이후 해당 영상에 비판 댓글이 폭주하자 2023년 9월 26일자로, 해당 영상의 게시자인 노무현재단 측에서 과도한 욕설 및 인신공격 댓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라는 내용의 댓글을 해당 영상의 댓글에 상단 고정했으나, 해당 영상에서 2030 남자 유권자들을 쓰레기라며 인신공격을 했으면서 정작 자신들에게는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인신공격성의 댓글을 자제해달라는 글만 고정댓글로 단 것은 내로남불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다. 이에 더 큰 비판에 직면하게 되었다.

유시민은 40대 때에는 소위 뇌썩남 발언을 한 일이 있다 보니, 자신이 젊을 때는 노인이, 나이 먹자 젊은 층이 문제라 여기는 듯하다.라는 평도 나왔다.

11.1. 반응[편집]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모두 유시민 전 이사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11.1.1. 국민의힘[편집]


  • 이준석 전 대표는 저런 게 내란선동이라고 비판하며 유 전 이사장이 본인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에 저렇게 말하면서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며 “저게 갈라치기의 정확한 정의”라고 덧붙였다.#

  •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2030세대 무시하는 발언은 전형적인 민주당 어르신 꼰대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비판했다. #

  •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유 전 이사장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2030 남성' 탓으로 돌리며, '쓰레기야 너희들'이란 믿기지 않는 막말을 던졌다. '지난 대선 때 2030 여성 유권자는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는데, 민주당에 투표하면 국민이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면 쓰레기란 거냐"고 추궁했다. #


11.1.2. 더불어민주당[편집]


  • 뉴스A LIVE에서 앵커가 유시민의 저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민주당 쪽 패널들에게서조차도 부정적인 평이 나왔다.#

  •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 또한 "유시민 작가가 작금의 사태는 투표 잘못한 2030남자들 책임이라고 타박했다. 그렇게 따지면 유시민 작가와 동세대 사람들의 64.8%가 윤석열에 투표했다.", "이 사회에서 어른에 해당한다는 사람이 한다는 게 고작 유권자 탓이라니. 그 요설에 이입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 박성민 전 문재인정부 청년비서관은 대선 때는 2030 남성들이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에게 표를 주었지만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꽤 극에 달한 상태인데 왜 유시민 작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냐며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이탈하고 있는 2030 남성들을 잘 데려올 생각을 해야지 밀어내려고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

  •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은 시민 작가가 이대남을 지적한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2030 남성이 책임이 있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를 찍은 국민이 책임이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는 거라고 비판했으며 이렇게 말할 게 아니라 본인이 할 수 있는 권한으로 어떻게 하면 진보진영이 더 설득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인지를 노력해야지 자신들 좋아하지 않는다고 막 탓하고 이런 걸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


11.1.3. 정의당[편집]


  • 류호정 의원은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이렇게까지 갈라치기를 해서 얻고자 하는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고 남탓을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데 정치 선배로서 이렇게 하면 후배 정치인들이 뭘 보고 배우냐며 발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

  • 진중권 교수는 60살 먹으면 뇌가 썩는다는 자기 말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고 비꼬며 자기 말을 두고 자기 몸을 들여 생체실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전두엽이 부패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 내가 알던 유시민이 과연 옛날에도 저런 분이었나, 그랬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나, 아니면 지금 이상해진 건가?" 등 별생각이 다 들게 한다고 비판했다. #

[1] 출구조사에서조차 0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2] KBS의 선거예측 시스템이다.[3] 언론 여론조사에 근거하여 썰전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유시민 본인은 민주당 소식통에게 들은 정보를 통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고 유시민 스스로 밝혔다.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에서 어떤 정보도 받은 게 없다면서, 자신이 예측에 활용한 데이터는 수없이 보도된 여론조사들과 자신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인 KBS 정치합시다에서 실행했던 많은 방식의 여론조사들이라고 밝혔다.[4] 전 국회의원 심재철과는 동명이인이다. '추미애 라인'으로 꼽히는 친정부 검사이다.[5] 작년과 올해 조국 사태를 올리고, 올해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올렸다.[6] 정작 유시민은 허위 주장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유죄판결까지 받은 데 대해 전혀 부끄러워 하는 기색이 없어서(사과문에서 부끄럽다고 한 것은 이후의 언행으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였음이 드러났다), 유시민의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두고 자아비판이냐고 하는 반응이 많다. 사실 유시민은 일찍이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부끄러워 한 적이 없다. 매일신문사설까지 내어 유시민의 5개월 전 사과는 결국 "수사와 기소 회피 목적의 여론 호소용 '쇼'였다고 할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7] 유시민에게 동조하는 식자가 전혀 없지는 않아서 변희재는 유시민의 기소가 국가폭력이고 따라서 유시민 말처럼 한동훈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본인이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때문에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죄로 기소되어 곤욕을 치른 트라우마의 영향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8] 유시민이 청년 남성들을 무시하고 청년 여성만 치켜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대선 당시 KBS 개표 방송에서도 윤석열에 과반수 이상 투표한 2030 남성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2030 여성의 투표만을 의미있게 평가하며, 심지어 존경까지 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도 "남녀를 갈라치기하고, 여성 유권자들을 경시한 단견은 아쉽다"며 평했는데, 보다시피 남녀 갈라치기는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이었다.#[9] 여기서 유시민이 말하는 대화를 시도한 민주당 정치인은 김남국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문서에도 있듯 처음에는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으며 오히려 대화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밭갈이를 시도한 김남국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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