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조별리그 C조, D조

덤프버전 : r20180326

UEFA 유로 2012
조별 라운드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4강, 결승

유로 2012의 조별 라운드의 진행 상황 중, C조와 D조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C조
1.1. 1경기 스페인 vs 이탈리아
1.2. 2경기 아일랜드 vs 크로아티아
1.3. 3경기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1.4. 4경기 스페인 vs 아일랜드
1.5. 5경기 크로아티아 vs 스페인
1.6. 6경기 이탈리아 vs 아일랜드
2. D조
2.1. 1경기 프랑스 vs 잉글랜드
2.2. 2경기 우크라이나 vs 스웨덴
2.3. 3경기 우크라이나 vs 프랑스
2.4. 4경기 스웨덴 vs 잉글랜드
2.5. 5경기 잉글랜드 vs 우크라이나
2.6. 6경기 스웨덴 vs 프랑스


1. C조[편집]


순위
국가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스페인
3
2
1
0
6
1
+5
7
2
이탈리아
3
1
2
0
4
2
+2
5
3
크로아티아
3
1
1
1
4
3
+1
4
4
아일랜드
3
0
0
3
1
9
-8
0



1.1. 1경기 스페인 vs 이탈리아[편집]


경기장
폴란드 그단스크 - PGE 아레나 그단스크
경기일
2012년 6월 10일 18:00 (현지시각)
국 가
스페인
이탈리아
득 점
1
세스크 파브레가스 (64')
1
안토니오 디 나탈레 (61')

한준희 KBS 해설위원 : "21세기 들어서 가장 수준 높은 경기였다"


조별리그 경기들 중 가장 명승부로 꼽힐만한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으면서도 실소를 금치못할 장면도 쏟아져 나온 한 판이었다. 전자의 대표는 스페인 이니에스타와 이탈리아 피를로, 후자의 대표는 스페인 토레스와 이탈리아 발로텔리였다.

선수간의 유기적인 짧은 패스를 앞세운 스페인의 창과, 3백+윙백을 세워 5명의 수비수를 통한 카테나치오로 대표되는 이탈리아의 방패가 맞붙은 경기. 스페인은 최전방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공백을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꼭지점에 놓는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옴으로서 해결했다. 이러한 스페인의 제로톱 전술에 대항한 이탈리아의 전술은 3백을 기본으로 한 카테나치오.

양 팀 모두 빠른 템포에 끊어지지 않는 경기 흐름을 선보이며 마치 위닝일레븐이나 피파 시리즈를 관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관중들에게 선사했으며, 스페인 이니에스타의 패스플레이, 센스가 돋보였고 카시야스의 선방쇼, 이탈리아 안드레아 피를로의 나이를 잊은듯한 패스 센스등을 볼 수 있었던 경기.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는 바르샤 축구를 구사하는 스페인을 상대로 이탈리아는 전반전에 스페인을 상대로 50:50이라는 놀라운 투혼을 보여줬다. 덕분에 후반전에는 체력이 고갈되고 말았지만... 그 와중에 깨알같은 멘탈킹의 큰 웃음 선사도 볼거리였다. 사실은 카시야스가 패왕색의 패기를 시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발로텔리는 결정적인 1대1 찬스에서 천천히 공을 몰고가다 슛 시도도 하지못한채 바로 공을 빼앗겼다.

전반을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은 후반 16분 마리오 발로텔리와 교체되어 들어간 디 나탈레의 선제골로 이탈리아가 앞서나갔으나, 3분만에 스페인은 이니에스타 - 다비드 실바 - 파브레가스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계속되는 공방 끝에 양팀은 추가 득점없이 비기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와중에 교체투입된 토레스는 두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모조리 날려먹으며 발로텔리와 함께 명경기를 일요예능으로 바꾸는 위엄을 보이며 자국 언론에게 욕이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1] 사실은 부폰도 패왕색의 패기를 시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곁다리로 이 대회의 개최국인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불거진 인종 차별 논란이 자칫 이 경기를 통해 불거지지 않을까 하는 한 줄기 우려가 있었으나.[2] 다행히 별 탈 없이 경기는 잘 마무리가 되었다. UEFA의 경고도 있었고, 경기 이전에 언론들이 먼저 인종 차별에 대한 경고성 기사들을 쏟아낸 점도 있었으니..


1.2. 2경기 아일랜드 vs 크로아티아[편집]


경기장
폴란드 포즈난 -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경기일
2012년 6월 10일 20:45 (현지시각)
국 가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득 점
1
숀 세인트 레저 (19')
3
마리오 만주키치 (3')
니키차 옐라비치 (43')
마리오 만주키치 (49')[3]

바로 전 경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비운의 경기. 덕분에 작성도 매우 늦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크로아티아가 앞서갔지만 아일랜드에서도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런데 후반시작 후 바로 터진 크로아티아의 2번째 골이 이번 대회 첫번째 오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4][5] 결국 3대1로 승리한 크로아티아가 일단 C조 선두로 올라섰다.

참고로 크로아티아의 세 골은 행운이 따른 골이었다. 첫번째 골은 만주키치가 젖은 그라운드에 미끄러지면서 어설프게 한 헤딩슛을 셰이 기븐이 역동작에 걸리면서 막지 못했고, 두번째 골은 모드리치의 중거리슛이 문전에 밀집한 선수들에게 걸린게 옐라비치에게 흘러가면서 득점, 세번째 골은 만주키치의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다 셰이 기븐의 머리를 맞고 다시 들어가버렸다.(...) 기븐 지못미


1.3. 3경기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편집]


경기장
폴란드 포즈난 -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경기일
2012년 6월 14일 18:00 (현지시각)
국 가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득 점
1
안드레아 피를로 (39')
1
마리오 만주키치 (72')

전반 피를로의 그림같은 프리킥이 터지며 이탈리아가 앞서나갔지만, 후반 만주키치의 동점골로 결국 양팀은 무재배. 이탈리아는 남은 아일랜드전을 승리하더라도 스페인과 크로아티아가 2:2 이상의 스코어로 무재배를 하면 탈락하는 상황이 되었다. 묘하게 이 대회와 상황이 겹친다. 스웨덴마크 시즌2 근데 현실은 이 대회와 상황이 겹쳤다. 아니나다를까 이탈리아 언론들이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담합설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1.4. 4경기 스페인 vs 아일랜드[편집]


경기장
폴란드 그단스크 - PGE 아레나 그단스크
경기일
2012년 6월 14일 20:45 (현지시각)
국 가
스페인
아일랜드
득 점
4
페르난도 토레스 (4')
다비드 실바 (49')
페르난도 토레스 (70')
세스크 파브레가스 (83')
0

스페인이 아일랜드를 맹폭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 경기에서 미칠듯한 예능감을 뽐내며 무재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페르난도 토레스는 이날은 두골을 넣으며 좋은 기량을 보였다. 아일랜드는 이 경기의 패배로 탈락이 확정되어 이 대회 최초의 탈락팀이 되었다. 안습



이 날 경기가 4-0으로 끝나갈 무렵 경기장의 아일랜드 팬들이 전통의 응원가 The Fields of Athenry를 떼창하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5. 5경기 크로아티아 vs 스페인[편집]


경기장
폴란드 그단스크 - PGE 아레나 그단스크
경기일
2012년 6월 18일 20:45 (현지시각)
국 가
크로아티아
스페인
득 점
0
1
헤수스 나바스 (88')

8강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 한 크로아티아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루카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스페인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헤수스 나바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사실 크로아티아의 입장에서는 두 골만 넣으면 비겨도 8강이였으나 그 두골을 못 넣어서 8강 진출을 이탈리아에게 내주고 말았다. 역습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크로스에 스페인 수비진이 얼어붙는 장면은 단연 이날 경기의 백미.


1.6. 6경기 이탈리아 vs 아일랜드[편집]


경기장
폴란드 포즈난 -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경기일
2012년 6월 18일 20:45 (현지시각)
국 가
이탈리아
아일랜드
득 점
2
안토니오 카사노 (35')
마리오 발로텔리 (90`)
0

C조 최약체 아일랜드를 상대로 시종일관 몰아부치면서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전반 35분 카사노의 헤딩슛으로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종료 직전에 승부의 쐐기를 박는 발로텔리의 멋진 발리슛까지 터지면서 아일랜드를 가볍게 2:0으로 제압했다. 만일 같은 시간에 열린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2:2 무승부가 나왔다면, 이겨도 탈락할 수 있었던 이탈리아였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이탈리아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이렇다할 힘을 전혀 쓰지 못하면서 1득점 9실점 3전 3패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2. D조[편집]


순위
국가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잉글랜드
3
2
1
0
5
3
+2
7
2
프랑스
3
1
1
1
3
3
0
4
3
우크라이나
3
1
0
2
2
4
-2
3
4
스웨덴
3
1
0
2
5
5
0
3
  • 승자승 원칙에 의해 우크라이나 3위, 스웨덴 4위
  • 요약:다시 깨어난 종가아트 사커, 역시나 홈 버프가 없었던 우크라이나, 즐라탄 혼자서 살렸지만 결국 쓸쓸히 퇴장한 스웨덴.


2.1. 1경기 프랑스 vs 잉글랜드[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 돈바스 아레나
경기일
2012년 6월 11일 19:00 (현지시각)
국 가
프랑스
잉글랜드
득 점
1
사미르 나스리 (39')
1
졸리온 레스콧 (30')

백년전쟁 더비, 맨시티 자체 평가전소위 말하는 탑 클레스들의 경기였지만 전날 스페인 vs 이탈리아전과 비교해서 참으로 저질스러웠던 경기. 조별예선을 앞두고 징계로 조별예선 2경기를 뛸 수 없는 웨인 루니의 결장으로 잉글랜드로서는 어떻게든 조별예선 첫경기 상대 프랑스에게는 최소한 지지는 않아야 하는 경기였고, 반면에 프랑스는 루니가 없는 잉글랜드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호구슨호지슨 감독의 잉글랜드는 아무래도 자기들이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건지 영혼의 10백 수비를 가동했고 프랑스도 이에 맞춰 한심한 경기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지탄을 받았다(...).

결국 경기를 이끌어간 것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전반 30분 잉글랜드의 레스콧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으나[6] 9분 뒤 유재석나스리가 잉글랜드 수비진들의 틈을 뚫고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국 1대1 무승부로 조금 싱겁게 끝난 경기였지만 잉글랜드로서는 루니 없이 뛰어야 하는 2경기 중 1경기를 최소한 지지않고 비겼기 때문에 만족하는 분위기.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는 잉글랜드 국대의 숙제였던 골키퍼 문제가 다시 도지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볼처리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면서 불안을 일축시켰다.


2.2. 2경기 우크라이나 vs 스웨덴[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키예프 - 올림픽 스타디움
경기일
2012년 6월 11일 21:45 (현지시각)
국 가
우크라이나
스웨덴
득 점
2
안드리 셰브첸코 (55')
안드리 셰브첸코 (62')
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52')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 홈에서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우크라이나스웨덴을 상대로 선전하며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지만, 후반 7분 스웨덴의 즐라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3분 후 35살의 노장 셰브첸코가 동점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7분만에 다시 헤딩골을 성공시켜 우크라이나의 역전승을 이끌며 영웅이 됐다. 역시 애국첸코... 이 경기로 우크라이나는 비록 개최국 자격으로 첫 출전한 대회지만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조 선두로 올라섰다.


2.3. 3경기 우크라이나 vs 프랑스[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 돈바스 아레나
경기일
2012년 6월 15일 19:00 (현지시각)
국 가
우크라이나
프랑스
득 점
0
2
제레미 메네즈 (53')
요한 카바예 (56')

비록 프랑스가 이겼지만, 잘못한 경기다.

파일:attachment/2howthh.jpg
왠지 어느 구장에서 본듯한 풍경 미래 사건을 예견한 것일수도 있다.[7]

킥오프 4분만에 일기 불량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심하게 쏟아져서 축구 경기에서는 보기 드문 우천중단 경기가 됐다. 다행히 비가 그쳐 경기는 55분만에 재개. 그러니까 경기가 1시간 가량이나 중단된 촌극이 벌어진 것이다. 가뭄에 허덕이는 우리나라에 단비를 그리고 이 경기의 인저리타임은 전무후무한 60분이 주어졌다.

우크라이나는 골키퍼 안드레이 피야토프가 몇차례 결정적인 슛을 막아냈지만 프랑스에게 2대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중계카메라가 잠에 푹 빠진 우크라이나 관중을 잡았는데, 바로 옆 사람이 경기 다 끝났다고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소소한 재미를 줬다(...).

또한 이 경기는 프랑스가 유로에서 미셸 플라티니지네딘 지단이 피치 위에 없을 때 이긴 첫번째 경기다.

2.4. 4경기 스웨덴 vs 잉글랜드[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키예프 - 올림픽 스타디움
경기일
2012년 6월 15일 21:45 (현지시각)
국 가
스웨덴
잉글랜드
득 점
2
글렌 존슨 (OG, 49')
올로프 멜베리 (59')
3
앤디 캐롤 (23')
시오 월콧 (64')
대니 웰벡 (78')

전반 스티븐 제라드의 크로스에 이은 캐롤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잉글랜드가 앞서나갔지만, 후반 존슨의 자책골[8]에 이어 다시 멜베리의 골이 터지면서 잉글랜드의 공스증이 다시 살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그 뒤 바로 월콧의 멋진 중거리 슛에 이어 월콧의 크로스를 대니 웰벡이 뒤꿈치로 찍어 방향을 바꾸는 웰벡의 인생골(...)이 터지면서 잉글랜드의 극적인 역전승. 잉글랜드로서는 뛸듯이 기뻤다. 이건 마치 칠레가 아르헨티나를 이겼던 2010년 월드컵 지역예선처럼 극상성팀을 이겼기 때문.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가 빠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올리며 유리한 고지에 섰다. 하지만 스웨덴은 2패로 아일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2.5. 5경기 잉글랜드 vs 우크라이나[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 돈바스 아레나
경기일
2012년 6월 19일 21:45 (현지시각)
국 가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득 점
1
웨인 루니(48`)
0

대회 시작 전에는 기대치가 0에 수렴했던 잉글랜드지만, 역대 잉글랜드 대표팀 중에서 가장 끈끈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합류에 성공했다. 비록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는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의 실수 덕에 결승골을 뽑았지만, 어쨌거나 8강 진출을 조 1위로 달성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듯 하다.

홈에서 8강 진출을 노렸던 우크라이나는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결국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대회 첫 승을 따낸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우크라이나는 데비치가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골이 인정되지 않았기에 논란이 거셌다. 감독은 심판을 비난했고 우크라이나 여론은 격분했으나 데비치의 골 이전에 패스가 옵사이드임에도 휘슬을 불지않았기에 골로 인정했더라면 마찬가지로 논란이 거셌을 게 뻔했다.

어쨌거나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마저 조별 리그 통과에 실패하면서 동반 광탈한 저번 대회에 이어 또다시 남의 집 잔치가 되고 말았다.


2.6. 6경기 스웨덴 vs 프랑스[편집]


경기장
우크라이나 키예프 - 올림픽 스타디움
경기일
2012년 6월 19일 21:45 (현지시각)
국 가
스웨덴
프랑스
득 점
2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54')
세바스티안 라르손 (90+1')
0

스웨덴은 비록 탈락은 확정되었지만, 프랑스를 몰아부치면서 후반 9분 즐라탄의 묘기에 가까운 태권슛발리슛으로 먼저 선취골을 뽑았고, 종료 직전에는 역습 한 번으로 라르손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프랑스를 2:0으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둔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8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프랑스는 스웨덴 전에서는 지는 바람에 우크라이나를 1:0으로 잡은 잉글랜드에게 조 1위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조 2위가 되면서 C조 1위인 스페인과 8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1] 특히 찬스 중 하나는 부폰이 토레스에게 발만 써서 공을 따내어 무산시켜버린 것이었기 때문에 토레스에게 있어서 엄청난 굴욕적인 장면이었다.네놈 따위에게는 손이 아까워.[2] 마리오 발로텔리는 가나 출신의 이탈리아 선수다.[3] 만주키치의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다 셰이 기븐의 머리를 맞고 다시 들어가버렸다. UEFA의 유로 201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만주키치의 골로 기록하고 있다.[4] 오심이라는 주장 - 모드리치의 슈팅 시점에서 옐라비치가 수비라인 보다 앞서서 들어가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같은편에 맞고 흘렀던, 상대편에 맞고 흘렀던 간에 오프사이드가 성립된다.[5] 오심이 아니라는 주장 - 상대가 걷어내거나 패스한 공을 크로아티아 선수가 가로챈 경우라고 판단된다면 오심이 아니다.[6] 레스콧의 이 헤딩슛이 잉글랜드의 유일한 유효슈팅이다.(...) 원샷원킬[7] 경기 개최 도시명을 잘 보기 바란다.[8] 혼전 상황에서 멜베리의 슈팅이 키퍼 하트의 손을 맞은 다음 다시 글렌 존슨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