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12

덤프버전 :




UEFA 유로 2012 폴란드·우크라이나
UEFA EURO 2012
Mistrzostwa Europy w Piłce Nożnej 2012[1]
Чемпіонат Європи з футболу 2012[2]
파일:UEFA 유로 2012 로고.svg
대회기간
6월 8일 ~ 7월 1일
개최국
파일:UEFA EURO POL.png 폴란드파일:UEFA EURO UKR.png 우크라이나
본선 진출팀
16개팀
{{{#fff 대회 결과 }}}
우승
파일:UEFA EURO ESP.png 스페인
(3번째 우승)
파일:Spain RFEF 2014.png
준우승
파일:UEFA EURO ITA.png 이탈리아
파일:Italy FIGC 2010.png
{{{#fff 수상 }}}
MVP
파일:UEFA EURO ESP.png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득점왕
파일:UEFA EURO ESP.png 페르난도 토레스 (3골)[3]
{{{#fff 연표 }}}
이전 대회
UEFA 유로 2008 (오스트리아 & 스위스)
다음 대회
UEFA 유로 2016 (프랑스)

1. 개요
2. 유치 과정
3. 대회 이모저모
3.1. 개최지
3.2. 공식 스폰서
3.3. 대회 개최 이전
4. 예선
5. 본선 진출팀
6. 참가팀 정보
7. 대회 진행
7.1. 조별 리그
7.2. 결선 토너먼트
7.3. 우승
8. 최종 순위
9. 토너먼트의 팀
10. 팀별 리뷰
11. KBS 중계진
11.1. 중계 논란
12. 이야깃거리
12.1. 스페인이 세운 진기록
12.2. 훌리건의 국가 단위 대립



1. 개요[편집]





UEFA 유로 2012 폴란드·우크라이나™ - 공식 TV 오프닝 영상

2012년에 개최된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12년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폴란드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하였고 총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권을 자동으로 획득하여 우크라이나는 사상 최초로 유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원래 이 대회의 우승팀이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UEFA 대표로 진출해야 하나, 2010년 FIFA 월드컵 우승팀 자격으로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나가는 스페인이 유로에서도 우승함에 따라서, 준우승팀인 이탈리아가 진출하게 되었다.

유럽 축구 연맹 이사회에서 차기 대회였던 유로 2016부터는 본선 진출 규모를 24개팀으로 이미 확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2. 유치 과정[편집]


1차전에서는 이탈리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그리스는 탈락했다. 그러나 2차전에 폴란드-우크라이나가 역전승하여 개최권을 획득하였다.
국가명
1차 투표
2차 투표
결과
파일:폴란드 국기.svg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폴란드-우크라이나
7
8
개최 성공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11
4
-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파일:헝가리 국기.svg
크로아티아-헝가리
9
0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6
0
-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2
-
-


3. 대회 이모저모[편집]



3.1. 개최지[편집]


폴란드 4개 도시(바르샤바, 그단스크, 브로츠와프, 포즈난), 우크라이나 4개 도시(키이우, 도네츠크, 하르키우, 리비우)에서 개최된다. 개막전은 폴란드 바르샤바, 결승전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다.




3.2. 공식 스폰서[편집]


  • 아디다스: 독일 스포츠용품 회사. 공인구는 아디다스가 독점하는 걸로...
  • 캐논: 일본 카메라 회사.
  • 칼스버그: 덴마크 맥주 회사.
  • 캐스트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자회사로 윤활유만 전문적으로 만든다.
  • 코카콜라: 미국 음료회사.
  • 콘티넨탈 AG: 독일 자동차부품회사.
  • 현대기아차: 대한민국 자동차회사.
  • 맥도날드: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 샤프전자: 일본 전자 업체.


3.3. 대회 개최 이전[편집]


공동 개최국인 우크라이나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에 대한 정치 탄압으로 인해 유럽 각국에서 보이콧 의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 일정이 파행적으로 진행될 경우 흥행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측은 스포츠와 정치를 연결 하지 말라면서 대회 포기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은 대회 도중에 인종차별 사고가 벌어지면 가차없이 처벌 및 개최국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다.


4. 예선[편집]


지역예선은 5~6개 팀으로 이루어진 9개 조로 나누어서 치른다. 각 조 1위는 본선 직행, 각 조 2위 중 전적이 가장 좋은 1팀이 또 본선 직행, 나머지 8팀이 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이긴 4팀이 추가로 본선에 진출한다.

조 추첨 결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A조에 편성되자 UEFA는 양국 간의 정치적 분쟁을 고려하여 아르메니아를 B조의 카자흐스탄과 자리를 바꿔서 아제르바이잔과 분리시켰다. 같은 이유로 러시아와 조지아도 같은 조에 편성되지 못하도록 하였다.

브라질아르헨티나가 없는 월드컵으로 불리는 UEFA 유로인 만큼, 어느 조 할것없이 강팀들이 즐비한 화려한 대진을 자랑한다. 특히 B조는 4강급 대진으로도 손색없는 '죽음의 조'였으며, C조에서 8강간 두 팀이 결승에서 다시 맞붙었다.

파일:external/photo-media.daum-img.net/20120604022004916.jpg

  • A조: 독일 - 터키 - 벨기에 - 오스트리아 - 아제르바이잔 - 카자흐스탄
  • B조: 러시아 - 아일랜드 - 아르메니아 - 슬로바키아 - 마케도니아 - 안도라
  • C조: 이탈리아 - 에스토니아 - 세르비아 - 슬로베니아 - 북아일랜드 - 페로 제도
  • D조: 프랑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루마니아 - 벨라루스 - 알바니아 - 룩셈부르크
  • E조: 네덜란드 - 스웨덴 - 헝가리 - 핀란드 - 몰도바 - 산마리노
  • F조: 그리스 - 크로아티아 - 이스라엘 - 라트비아 - 조지아 - 몰타
  • G조: 잉글랜드 - 몬테네그로 - 스위스 - 웨일스 - 불가리아
  • H조: 덴마크 - 포르투갈 - 노르웨이 - 아이슬란드 - 키프로스
  • I조: 스페인 - 체코 - 스코틀랜드 - 리투아니아 - 리히텐슈타인

플레이오프 승리 팀
  • 스웨덴 - 조 2위 중 가장 좋은 전적을 거두어 부전승
  • 크로아티아 (vs. 터키)
  • 아일랜드 (vs. 에스토니아)
  • 체코 (vs. 몬테네그로)
  • 포르투갈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5. 본선 진출팀[편집]


순서는 진출 확정 일자, 조 순서, 조별 순위순으로 정렬한다.

팀명
진출 자격
진출 자격 획득일
진출횟수
최고 성적
파일:UEFA POL.png
폴란드
개최국 자동 진출
2007년 4월 18일
1회
14위(16강 조별리그)[4]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개최국 자동 진출
2007년 4월 18일
첫 진출
-
파일:UEFA GER.png
독일[5]
예선 A조 1위
2011년 9월 2일
10회
우승 (3회)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예선 C조 1위
2011년 9월 6일
7회
우승 (1회)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예선 E조 1위
2011년 9월 6일
8회
우승 (1회)
파일:UEFA ESP.png
스페인
예선 I조 1위
2011년 9월 6일
8회
우승 (2회)
파일:UEFA ENG.png
잉글랜드
예선 G조 1위
2011년 10월 7일
7회
3위 (2회)
파일:UEFA RUS.png
러시아[6]
예선 B조 1위
2011년 10월 11일
9회
우승 (1회)
파일:UEFA FRA.png
프랑스
예선 D조 1위
2011년 10월 11일
7회
우승 (2회)
파일:UEFA GRE.png
그리스
예선 F조 1위
2011년 10월 11일
3회
우승 (1회)
파일:UEFA DEN.png
덴마크
예선 H조 1위
2011년 10월 11일
7회
우승 (1회)
파일:UEFA SWE.png
스웨덴
예선 E조 2위[7]
2011년 10월 11일
4회
4강 4위
파일:UEFA CRO.png
크로아티아
플레이오프
2011년 11월 15일
3회
8강 5위
파일:UEFA CZE.png
체코[8]
플레이오프
2011년 11월 15일
7회
우승 (1회)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플레이오프
2011년 11월 15일
5회
준우승
파일:UEFA IRL.png
아일랜드
플레이오프
2011년 11월 15일
1회
5위(8강 조별리그)[9]


6. 참가팀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UEFA 유로 2012/참가팀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대회 진행[편집]



7.1. 조별 리그[편집]


조별리그는 A조와 C조가 폴란드에서, B조와 D조가 우크라이나에서 치렀다.



7.2. 결선 토너먼트[편집]



파일:UEFA 유로 2012 공식 로고 v2.png UEFA 유로 2012 토너먼트 대진표
8강
준결승
결승
A
8강 1경기
파일:UEFA CZE.png 체코 0:1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E
4강 1경기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0:0(2:4) 파일:UEFA ESP.png 스페인
G
결승
파일:UEFA ESP.png 스페인 4:0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B
8강 2경기
파일:UEFA ESP.png 스페인 2:0 파일:UEFA FRA.png 프랑스
-
C
8강 3경기
파일:UEFA GER.png 독일 4:2 파일:UEFA GRE.png 그리스
F
4강 2경기
파일:UEFA GER.png 독일 1:2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D
8강 4경기
파일:UEFA ENG.png 잉글랜드 0:0(2:4)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7.3. 우승[편집]


UEFA 유로 2012 우승
파일:UEFA ESP.png
스페인
(세 번째 우승)



8. 최종 순위[편집]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1
파일:UEFA EURO ESP.png 스페인
6
4
2
0
12
1
+11
14
우승
2
파일:UEFA EURO ITA.png 이탈리아
6
2
3
1
6
7
-1
9
준우승
3
파일:UEFA EURO GER.png 독일
5
4
0
1
10
6
+4
12
4강
4
파일:UEFA EURO POR.png 포르투갈
5
3
1
1
10
6
+4
10
4강
5
파일:UEFA EURO ENG.png 잉글랜드
4
2
2
0
5
3
+2
8
8강
6
파일:UEFA EURO CZE.png 체코
4
2
0
2
4
6
-2
6
8강
7
파일:UEFA GRE.png 그리스
4
1
1
2
5
7
-2
4
8강
8
파일:UEFA EURO FRA.png 프랑스
4
1
1
2
3
5
-2
4
8강
9
파일:UEFA RUS.png 러시아
3
1
1
1
5
3
+2
4
조별 리그
10
파일:UEFA CRO.png 크로아티아
3
1
1
1
4
3
+1
4
조별 리그
11
파일:UEFA SWE.png 스웨덴
3
1
0
2
5
5
0
3
조별 리그
12
파일:UEFA DEN.png 덴마크
3
1
0
2
4
5
-1
3
조별 리그
13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3
1
0
2
2
4
-2
3
조별 리그
14
파일:UEFA POL.png 폴란드
3
0
2
1
2
3
-1
2
조별 리그
15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3
0
0
3
2
5
-3
0
조별 리그
16
파일:UEFA EURO IRL.png 아일랜드
3
0
0
3
1
9
-8
0
조별 리그


9. 토너먼트의 팀[편집]


GK: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마누엘 노이어(독일)
DF: 조르디 알바(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페페(포르투갈), 파비우 코엔트랑(포르투갈), 제라르 피케(스페인), 필립 람(독일)
MF: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사미 케디라(독일), 샤비 알론소(스페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스페인), 다니엘레 데로시(이탈리아), 메수트 외질(독일),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FW: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다비드 실바(스페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10. 팀별 리뷰[편집]




11. KBS 중계진[편집]




11.1. 중계 논란[편집]


이번 유로 2012 대회와 아무런 상관도 없이 대한민국에서 유로 2012 중계권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다.

바로 KBS, MBC, SBS등의 지상파 방송 3사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의 중계권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이유로[10] 중계권 협상이 결렬되어 국내에서 경기를 보지못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직면했던 것이다. 다행히 JTBC에서 최종적으로 중계권을 따내어 국내에서도 경기를 볼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은 미해결 상태였다.[11]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KBS N 스포츠가 단독으로 유로 2012 전경기 생중계를 한다고 밝히면서, 이에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같은 경기는 하지 않으면서 유럽대회는 중계를 하는 이중성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다.


12. 이야깃거리[편집]


  • 대회 공인구로 아디다스 TANGO12(탱고12)가 선정되었다.[12]
파일:external/photo-media.daum-img.net/20120604112417004.jpg

  • 대회 주제가로 'Oceana'의 'Endless Summer'가 선정되었다.



  • 중국에서 유로 2012를 11일 연속으로 밤을 새우며 보던 26세 남성이 급사했다고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본 경기는 6월 19일 벌어진 이탈리아아일랜드의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아무래도 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담배를 하며 흥분한 것이 악영향을 끼친것 같다고. 결론 : 적당히 즐깁시다.


  • 기가 막힌 데자뷰 현상이 발생했다!!! 바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당시 이탈리아가 2무 1패로 조꼴찌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는데 네덜란드가 이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전승으로 진출하고 스페인과 연장혈투끝에 패배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번 유로 2012에서는 그 반대로 네덜란드가 3패로 조꼴찌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는데 이탈리아가 이 월드컵에서 1승 2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결승에 진출하고 스페인에게 패배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즉 한쪽은 준우승을 하고 다른 한쪽은 조꼴찌로 조별리그 탈락을 했는데 준우승을 한쪽 결승상대가 스페인이라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 유럽 경제의 골칫덩이로 전락해 전 세계의 조롱을 받던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선전이 이 대회 내내 화제가 되었다. 일단 이 국가들이 모두 8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주채권국인 독일에게 패해 8강에서 떨어진 그리스를 제외한 나머지 3개국이 모두 4강에 올랐으며, 결승전도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맞대결이었으니, 전 세계의 조롱을 받던 PIGS 국가들의 한풀이 무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12.1. 스페인이 세운 진기록[편집]


스페인은 유로 2012의 우승과 함께 몇가지 진기록을 수립했는데, 일단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유로 2008-2010 월드컵-유로 2012로 이어지는 3개의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한 전무후무할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유로컵 대회를 최초로 2연속 제패한 팀이자 독일과 함께 유로 최다 우승국이 되었다. 게다가 이전 유로컵 우승국은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다는 우승국 징크스도 이 대회를 통해서 깨트렸고, 4대0 스코어는 역대 유로컵 결승전 최다골차 스코어다. 또 유로 2008 이후 연속해서 토너먼트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13]

개인기록으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2대회 연속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 이 대회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해 득점왕으로 선정. 3골 1도움은 독일마리오 고메즈와 동률이었지만 출전시간이 더 적은 토레스가 득점왕 등극. 참고로 이 기록은 역대 유로컵 최소골 득점왕 타이기록이다. 또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개인통산 A매치 100번째 승리를 이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12.2. 훌리건의 국가 단위 대립[편집]


윗 A조 폴란드 VS 러시아, 러시아 VS 체코 목록에서도 볼수 있듯이 역사적 악연과 국민감정 때문에 각 유럽국가끼리의 국가간 감정싸움이 여전히 세계구급으로 벌어지고 있다. 외국버전 한일전?[14]

A조 폴란드 VS 러시아의 경우는 먼저 한국 VS 일본 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폴란드는 18세기부터 무려 105년 동안 계속 제정 러시아한테 지배를 받는 식민지 시대로 살다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겨우 독립을 하였다가 평화를 누릴 틈도 없이 바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서 서쪽은 바르샤바 수도를 포함한 나치점령하의 괴뢰국과 소련휘하 동쪽으로 똑같이 괴뢰국 합병문서가 수리가 되었고, 특히나 유명한 카틴 학살로 인해 폴란드의 러시아에 대한 감정은 더더욱 악화된 상태였다.

그리고 2010년 4월 10일 카친스키 대통령이 학살 현장을 참배하고 돌아가던 중 러시아 영토에서 항공기 사고로 추락사하자 악감정이 치달았고... 이번 경기에 "마침 잘 만났수다.(...)" 라는 식으로 패싸움이 벌어진 셈이다. 게다가 체코도 프라하의 봄소련이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 이가 갈릴 만도 하다.

게다가 러시아에서도 폴란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던게, 17세기 초에 폴란드는 예전 히틀러도 이루지 못한 모스크바 점령을 이루고 러시아를 멸망 일보직전까지 끌고 갔었던 나라였다.[15] 폴란드 윙드 후사르 전성시절 동네북도 이만한게 없을만큼 허구한날 털렸다... 만약 이때 폴란드가 종교적 관용을 베풀며 선정을 펼쳤더라면 지금의 러시아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 혁명 이후 적백내전 때 끝까지 소련을 괴롭혔던 나라가 바로 폴란드로 이때 우크라이나 내륙까지 먹었다가 토해낸 전력이 있다. 그렇기에 현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는 한국과 일본 사이와의 관계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일방적이라기 보다 서로 데미지를 주고 받은게 있어서 더더욱 그 이상 험악한 관계다.

따라서 러시아-폴란드 관계한일관계보다는 한중관계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다.한일관계는 오히려 독일과의 관계에 더 가깝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7:13:45에 나무위키 UEFA 유로 201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폴란드어[2] 우크라이나어[3] 알란 자고예프, 마리오 고메스, 마리오 만주키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발로텔리와 동률이었으나 이들보다 어시스트 1개가 더 많은 토레스가 득점왕으로 등극했다.[4] 유로 2008 14위[5] 1960년 ~ 1988년까지의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 기록을 포함[6] 1960년 ~ 1988년까지의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1992년의 독립국가연합 축구 국가대표팀 기록을 포함[7] 각 조 2위 팀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본선 진출 확정. 승점은 24점으로 크로아티아(22점), 아일랜드(21점)를 제쳤다.[8] 1960년 ~ 1992년까지의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기록을 포함[9] 유로 1988 5위[10] 이전까지는 계약시 7년간 32경기에 대한 중계료로 약 252억원을 지불했으나, 이번에는 4년간 20경기로 약 609억원의 중계료를 제시했다고 한다.[11]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WSG측에서 539억원으로 조건부 인하한 상태였지만, 이에 방송 3사는 205억원을 하향요구를 하는 등 양측이 330억원의 큰 가격 차이를 보여 추가 협상 또한 계속 쉽지가 않은 상태였다.[12]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공인구 이기도 하다.[13] 그리고 2012런던올림픽 축구 16개국 본선에도 진출하여서 또 한번 우승(금메달)을 노렸으나...16강 조별리그에서 일본한테 0:1로 참패하고 0골로 14등으로 탈락하게 된다.[14] 사실, 따지고 보면 한일관계보다도 더더욱 해묵은 악감정을 가진 외교관계라고 볼수있다. 오히려 한중관계에 더 가깝고 한일관계폴란드-독일 관계에 조금 더 가깝다.[15] 나폴레옹도 모스크바 점령은 이루었지만, 러시아의 계획적인 청야전술에 말려서 60만 대군을 날리고 결국 멸망 크리로...